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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6회 연속[천안신문] 순천향대(총장 김승우)는 교육부와 인사혁신처가 총괄 주관하고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운영하는 ‘2023년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이하 Best HRD; Best Human Resources Developer)’에서 ‘인증’을 획득해 오는 2026년까지 Best HRD 인증을 유지하게 됐다고 밝혔다. Best HRD 사업은 2006년부터 실시돼 정부가 인적자원 개발 및 관리의 모범적 기준을 정하고, 인적자원 체제가 우수한 기관을 심사·선발해 인증 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다. 이날 시상식은 어제(19일) 오후 2시 세종국책연구단지에서 개최됐으며, 48개의 공공기관이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인증 심사기준은 크게 인적자원관리(HRM)와 인적자원개발(HRD) 두 분야로 나뉘며, HRM은 인사관리체계 수립, 제도 운영 등을, HRD는 인재육성계획, 교육훈련 참여도 등을 평가한다. 순천향대는 대학의 중장기 발전계획인 ‘UniTopia 2030’에 근거해 △전문인재(Specialist) △창의인재(3c Competency) △조화로운 인재(Harmonious)의 인재상을 목표로 한 미래형 인적자원계획 ‘S-HR 2030’을 수립했다. 특히, △선제적 조직개발 시스템 구축 △동기유발 개선 위원회 개최 △리더-구성원 교환관계(LMX) 강화 등 우수한 인적자원관리를 위한 다각도의 노력을 펼쳐왔다. 아울러, ‘대학과 직원이 함께 성장하는 조직문화 창출’을 비전으로 중장기 HRD전략계획을 수립했으며, △역량평가 환류 체계 구축 △SCHU 7.0 교육 플랫폼 구축을 통한 최상의 교육시설 구비 △교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등 생애전주기적 인적자원 개발 선순환 체계를 구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순천향대는 이번 인증으로 6회 연속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고용노동부의 정기근로감독을 3년간 면제받게 되며, 능력중심 인적자원 개발과 관리 확산을 위한 각종 지원 및 혜택을 받게 된다. 김영호 사무처장은 “우리 대학은 인간사랑의 건학이념을 바탕으로 창의와 열정으로 조직과 개인을 혁신하고,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행복한 일터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펼쳐왔다”라며 “앞으로도 교내 구성원들의 복지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창의적인 근무 여건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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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천안병원 박상흠 원장, 환자안전 공로 복지부장관 표창[천안신문]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은 박상흠 병원장이 환자안전 제도 공헌 유공자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환자안전의 날(9월 17일)에 즈음해 환자안전 제도 정착 및 환자안전 활동 활성화에 공헌한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하고 있다. 박상흠 병원장은 환자안전 인프라 확충 및 문화 확산 등 환자안전을 최우선 하는 병원경영을 지속적으로 펼쳐온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별도의 전담 조직들을 설치하고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음으로써 환자안전 활동을 독려해왔다. 전담 조직들은 중대재해예방팀과 안전보건팀으로 구성된 안전총괄처를 비롯해 QI실, 환자안전위원회, 다학제 낙상 TFT 등이다. 박 병원장은 또 경영진, 부서장들과 함께 병원 내 구석구석을 돌며 환자안전 사각지대를 찾는 환자안전라운드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환자안전의 달(9월)을 제정하고 매년 다양한 행사를 통해 병원 내 환자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왔다. 박상흠 병원장은 “환자안전을 위해 수고한 2500여 교직원들을 대신해서 수상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직원들과 함께 환자안전시스템을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환자안전은 환자와 보호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면서, “감염관리수칙을 준수하고, 감염성 질환이 의심될 경우 병문안을 자제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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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천안병원, 장기기증 희망등록 캠페인 진행[천안신문]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박상흠)이 병원 내에서 장기기증 희망등록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함께 진행하는 캠페인은 정부 지정 생명나눔주간(9월 둘째주)을 맞아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개선과 필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은 기증희망등록 부스 운영과 생명나눔 스토리 전시회 등으로 나뉘어 진행되고 있다. 기증희망등록 부스는 5일 하루 외래진료관에서 운영됐다. 환자와 보호자, 교직원을 대상으로 장기기증에 대한 설명과 함께 현장에서 기증희망자 등록을 받는 것이다. 하루종일 이어진 부스 운영 결과, 20명으로부터 기증희망등록을 받는 등 작은 성과를 거뒀다. 순천향대천안병원 장기이식센터 배상호 센터장은 “전국적으로 장기이식 대기자는 수 만명에 달한다”면서 “대기자는 계속 증가하고 있지만, 반면 장기기증 등록은 오히려 줄고있다”면서 안타까운 상황을 전했다. 부스 운영에 앞서 4일부터 진행된 생명나눔 스토리 전시회는 장기기증으로 생명을 구한 아름다운 사례들을 소개하는 것. 전시회는 병원 본관과 외래진료관 두 곳에서 8일까지 진행된다. 병원은 이에 더해 병원 내 홍보용 멀티비전을 이용해 관련 홍보 동영상 상영을 무기한 시작했다. 박상흠 병원장은 “소중한 생명나눔을 위한 장기기증 문화가 지역 내에서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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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순천향대 지원 사격 나섰다[천안신문] 교육부가 2026년까지 비수도권 지방대 10개 학교를 지정해 지원하는 정책사업인 '글로컬30' 사업에 아산 순천향대학교(김승우 총장)가 충남에선 유일하게 예비지정 된 가운데 충남도는 5일 오전 순천향대와 '글로컬대학 최종 선정 목표 상생발전 업무 협약'(아래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은 충남도와 아산시·산업체·대학·연구기관이 교육부 글로컬대학 사업 최종 선정을 위해 뜻을 모으고자 맺은 것으로 충남도 순천향대 아산시 등 총 8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 글로컬대학 최종선정 지원 △ 지역 산업분야 인재양성 △ 인적‧물적 자원 교류 △ 공동 협력사업 추진 등 지역위기 극복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글로컬30 예비지정을 받은 순천향대는 교육기간·패턴·전공 등을 스스로 설계하는 개인 맞춤형 교육시스템 기반의 대학혁신과 도 전략산업과 연계한 인력양성에 초점을 두고 실행계획 수립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다. 충남도는 아산시·순천향대와 공동 추진 중인 휴먼마이크로바이옴 클러스터 등 산업기반조성을 비롯해 연구개발, 청년 일자리 창출, 지역정주 환경개선 등 대학‧산업‧지역의 공동발전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이날 협약식엔 김태흠 충남지사, 박경귀 아산시장, 유동훈 충남연구원장, 김승우 순천향대 총장, 문상인 충남북부상공회의소 회장, 손지호 한국바이오협회 산업지원본부장, 최성민 충남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장, 승융배 충남라이즈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역과 대학의 공동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다짐했다. 김태흠 지사는 “글로컬대학은 지역과 대학이 지방소멸이라는 아젠다에 공동 대응해 지역을 살리는 중요 사업”이라며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이라는 측면에서 충남의 핵심과제이자 대표 사업”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지·산·학·연이 앞으로 더욱 탄탄한 파트너십을 구축해 적극적인 협업 속에서 지역과 대학이 상생하는 모범사례를 만들어야 한다”며 “바이오 등 주력산업과 연계한 대학협력 사업을 전폭 지원해 성공적인 선례를 남길 것”이라며 글로컬대학 최종 지정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글로컬대학30 사업은 전국 10개 대학에 5년간 1000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교육부는 지난 7월 순천향대 등 15개 대학을 예비지정했다. 교육부는 10월 사업실행계획서를 제출받은 뒤 평가를 거처 11월 최종선정 대학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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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천안병원, '2023 전공의 워크숍' 개최[천안신문]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박상흠)이 지난 26일 병원 전공의와 인턴을 대상으로 ‘2023 전공의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내과에서 시행하는 주요 검사와 장비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론교육 후 실습 순서로 진행됐다. 병원 강당 송원홀에서 진행된 이론교육은 ▲상복부 초음파(소화기내과 이세환 교수) ▲상부위장관내시경(소화기내과 조영신 교수) ▲내분비 초음파(내분비내과 김대연 교수) ▲근골격계 초음파(류마티스내과 이성원 교수) ▲심장 초음파(심장내과 김희동 교수) ▲기관지 내시경(호흡기내과 김진영 교수) 등 6개가 이어졌다. 검사장비를 직접 사용해 보는 실습교육은 ▲내시경실(소화기내과 정윤호, 김창균 교수) ▲초음파실(소화기내과 양재국 교수, 내분비내과 김대연 교수, 류마티스내과 이성원 교수) ▲심초음파실(심장내과 김희동 교수) 등 여러 검사실에서 내과교수들의 지도로 진행됐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전공의는 “머릿속에 어지럽게 흩어져 있던 여러 지식들을 방 정리하듯 명확하게 정립할 수 있었던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나주옥 교수(내과 과장)는 “열띤 학구열에 교수들마다 진료 노하우를 아낌없이 풀어낸 뿌듯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수련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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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천안병원, ‘환자안전의 달’ 한 달간 진행[천안신문]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박상흠)이 8월 21일부터 오는 9월 20일까지 한 달간 ‘2023 환자안전의 달’ 행사를 이어간다고 밝혔다. 환자안전의 달 행사는 교직원 및 환자와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병원내에서 열리며, ▲박하페스티벌 ▲낙상예방 콘텐츠 공모전 ▲정확한 환자확인 모니터링 및 포상 ▲환자안전 인식도 조사 ▲환자안전 라운드 ▲입원환자 안전 캠페인(매주 화요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첫 행사로 박하페스티벌이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열렸다. 박하페스티벌은 한국의료질향상학회가 후원하는 대국민 환자안전 증진 캠페인이다. 박하의 민트색으로 병원내 환자안전사고를 뜻하는 적신호 사건의 붉은색을 중화시킨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박하페스티벌을 위해 병원은 외래진료관 입구에 박하나무 모형을 설치하고, 환자들이 박하잎 모양 포스트잇에 환자안전에 대한 생각과 안전을 위해 병원에 바라는 점을 적어 붙이게 했다. 병원은 또 박하나무 이벤트와 함께 환자안전 관련 포스터 전시회도 열어 환자들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노력했다. 박상흠 병원장은 “환자안전을 보장하려면 병원은 물론 환자, 보호자도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매년 개최하는 환자안전의 달 행사는 그런 노력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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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천안병원, 명사초청 특강 개최...감사문화 조성[천안신문]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박상흠)이 지난 17일 병원 강당 송원홀에서 감사문화 조성을 위해 교직원을 대상으로 명사초청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특강은 가톨릭대서울성모병원 채정호 교수의 ‘감사와 긍정심리학’으로 오후 4시부터 60분간 진행됐다. 특강에서 채 교수는 감사와 긍정의 태도가 웰빙(Well-Being)의 바탕이 된다며, 실천방법들을 제시했다. 채정호 교수는 “웰빙은 스스로 만족, 열정, 가치있는 삶을 살고 있다는 감정들이 적절하게 분배될 때 이뤄진다”면서, “이미 높은 가치의 일을 하는 병원 근로자는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게 중요한데, 가장 좋은 방법이 바로 ‘감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진정한 감사는 긍정으로부터, 긍정은 상황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때 시작된다”며, “자신과 주변의 일을 인정하고, 수용하고, 존중함으로써 삶이 괜찮음을 느껴볼 것”을 주문했다. 특강에 참여한 원무팀 김성락 과장(40)은 “환자민원 업무를 수행하면서 늘 스트레스가 많았는데, 강연을 듣는 동안 업무와 삶이 새롭게 보였고 감사하는 마음도 갖게 됐다”고 말했다. 박상흠 병원장은 “교직원이 행복해야 환자도 병원도 행복할 수 있다”면서, “특강을 계기로 모두의 행복을 위한 감사문화가 조성되고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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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천안병원, 항생제·주사제 처방 적정성 ‘1등급’[천안신문]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박상흠)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에서 항생제 및 주사제 처방률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는 정부가 항생제, 주사제의 오남용을 줄이고 적정 사용을 유도하기 위해 실시하는 평가다. 평가는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병원에서 처방한 약제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순천향대천안병원은 ▲급성 상기도 감염 항생제 처방률 ▲급성 하기도 감염 항생제 처방률 ▲주사제 처방률 등 항목에서 1등급을 받았다. 박상흠 병원장은 “앞으로도 안전하고 적정한 약물 사용으로 환자안전과 지역주민의 건강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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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재학생 대상 '글로컬대학 30' 설명회 개최[천안신문] 순천향대(총장 김승우)는 지난 24일 교내 인문과학관 대강당에서 재학생을 대상으로 ‘글로컬대학30 대학 구성원 간 소통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글로컬대학30’ 사업은 대학 내·외부 벽을 허물고, 지역·산업계 등과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대학-지역의 동반성장을 이끌어 갈 비수도권 대학 30개교를 선정해 5년 동안 1천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는 대형 사업이다. 순천향대는 지난 6월 20일 교육부와 글로컬대학위원회가 발표한 ‘2023년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평가 결과 전국 15곳 중 대전·세종·충남권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순천향대는 학생이 무슨 학과 또는 학부를 선택하는 기존의 입시 전형을 파괴하고, 어떤 학제와 교육과정을 선택할 것인가의 새로운 입시 패러다임 전환을 통해 학생들의 메가 선택권이 구현되는 ‘학생 설계형 대학교육 구축’을 혁신기획서의 핵심 방향으로 설정했다. 이에 따라, 구체적인 실행계획 수립에 있어 재학생들의 의견 청취와 소통이 필요해 이번 설명회를 마련했다. 설명회는 조호대 학생처장, 윤성환 기획처장, 이경호 교무처장, 민세동 입학처장 등 주요 보직자와 재학생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조호대 학생처장은 예비지정에 제출한 혁신기획서에 대한 브리핑을 진행하고 구체적인 실행계획에 관한 구성원들의 의견을 경청했다. 특히, 질의응답에서 △학사·석사 과정 개편 안내 △학제와 교육과정 혁신 방향 △새로운 입시 전형에 대한 홍보 △학제 변혁에 따른 학생자치단체 변경사항 △소전공 운영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이 오고 갔다. 설명회에 참가한 한경용 학생(한국문화콘텐츠학과, 3학년)은 “비수도권 대학들이 사활을 걸고 이번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참여했다고 알고 있는데, 우리 학교가 예비지정에 선정돼 자랑스럽다”라며 “기존 체제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직접 학제와 교육과정을 선택할 수 있는 점에서 매우 혁신적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조호대 학생처장은 “대학 발전은 공급자 위주로만 진행될 수는 없다”라며 “우리 대학은 앞서 제출한 글로컬대학 혁신기획서에 담긴 내용을 구체화하기 위해 지속해서 소통의 장을 마련해, 학생에게 최대한의 혜택이 돌아갈 수 있게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는 오는 10월 본지정 평가를 앞두고 구체적인 실행계획 수립과 구성원들 간 합의점을 도출하기 위해 △충청남도 행정부지사와의 글로컬대학30 이니셔티브 킥오프 워크숍 △교원·학생을 대상으로 한 소통 설명회 △지·산·학·연 실무회의 △학내 게시판 내 의견수렴 플랫폼 구축 등 적극적인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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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천안병원, AI진단 기술개발 업무협약[천안신문]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미래혁신의료연구센터(센터장 백무준)가 어제(24일) 병원 회의실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진단 서비스 사용화를 위한 2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오톰’, ‘㈜퓨리메디’와 협약을 체결했으며, 협약식은 이날 오후 12시와 4시에 각각 진행됐다. ㈜오톰과는 폐암, 폐렴, 결핵 등의 진단에 활용하고, 의료서비스 상용화에 함께 나선다. ㈜오톰은 흉부 영상 분야에서 최고 등급으로 식약처 허가를 획득한 업체다. 센터는 ㈜오톰이 보유한 포터블 엑스레이 시스템과 결핵 진단 AI 기술을 활용함으로써 결핵 진단 및 예방서비스 분야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퓨리메디와는 혈청 대사체 AI 분석을 통한 암 진단 기술 및 체외진단 의료기기 개발에 함께 하기로 했다. 센터는 ㈜퓨리메디와 AI를 활용한 암 조기진단 및 위치판별 기술 개발과 더불어 전향적 임상시험을 통해 성능을 평가함으로써 국내 최초 식약처 인허가도 진행할 예정이다. 백무준 센터장은 “두 업체의 뛰어난 기술이 극대화 및 상용화 될 수 있도록 센터가 보유한 다양한 경험과 역량을 다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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