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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천안병원 김시현 교수, 비뇨기종양학회 학술 대상 수상[천안신문]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은 비뇨의학과 김시현 교수(40)가 지난 23일 세종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2회 대한비뇨기종양학회 다학제 컨퍼런스에서 학술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발표 논문 '전립선암 환자에서 Ga-68 PSMA-11 PET/CT를 이용했을 때 치료경향의 변화 연구‘ (Changes in treatment after Gallium-68 Prostate-specific Membrane Antigen-11 Positron Emission Tomography/Computed Tomography in Patients with Prostate Cancer)'로 수상했다. 논문은 전립선암 검사 중 원발 병소 및 전이 암세포 확인에는 자기공명영상(MRI)이나 뼈스캔(Bone Scan)보다는 PSMA PET/CT가 유용하다는 내용을 담았다. PSMA PET/CT는 방사성의약품인 Ga-68 PSMA-11을 인체에 주사하면 전립선 암세포막 항원(PSMA)에 방사성의약품이 결합하는 원리를 이용한 검사법이다. 김시현 교수는 “전립선암이 깊숙하게 숨어있거나 크기가 아주 작아 놓쳤던 병변까지도 진단할 수 있는 PSMA PET/CT의 효용성을 기술한 국내 최초 연구”라며, “정확한 진단과 치료방법을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 갈륨과 국내에서 개발된 다양한 물질들을 이용한 PSMA PET/CT 검사를 이번 연구와 비교하여 효용성을 추가로 입증하는 후속연구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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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천안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본격 운영[천안신문]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박형국) 권역응급의료센터가 최근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병원측에 따르면 권역응급의료센터는 보건복지부가 지정하는 최상위 응급의료기관으로 중증 응급환자 중심의 진료와 재난 대비·대응을 위한 거점병원의 역할을 담당한다. 순천향대천안병원은 지난해 5월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추가 선정됐다. 이후 법정기준 충족을 위해 시설, 장비, 인력에 대한 확충 작업을 진행했으며, 최근 현장실사를 거쳐 8일 복지부로부터 권역응급의료센터 최종 지정 통보를 받았다. 박형국 병원장은 “우리 지역의 중증 응급의료 체계가 더욱 단단해지고 발전할 수 있도록 권역응급의료센터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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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천안병원, 4세대 다빈치Xi '로봇수술센터' 개소[천안신문]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박형국)이 어제(20일) 병원 본관 7층에서 로봇수술센터(센터장 전섭)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학교법인 동은학원 서교일 이사장, 박형국 병원장 등 경영진과 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로봇수술센터는 다빈치 로봇수술기를 활용해 정밀하고, 정교하고, 안전한 수술을 시행함으로써 환자들에게 최상의 수술 결과를 제공한다. 센터에는 산부인과, 외과, 이비인후과, 비뇨의학과, 심장혈관흉부외과 등 다양한 외과 분야가 참여하고 있다. 병원은 최근 충남지역 최초로 로봇수술기 4세대 다빈치Xi를 도입한 바 있다. 다빈치 로봇수술기는 유연한 4개의 로봇 팔과 15배 확대되는 3D 고화질 영상시스템 등 최첨단 기술들이 집약돼 있다. 전섭 센터장은 “최신의 로봇수술기 설치 및 점검을 완료하고, 만반의 수술준비를 마쳤으며, 오는 26일 첫 수술을 시행한다”면서, “암수술을 비롯해 다양한 고난도 수술 영역에서 최상의 수술결과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형국 병원장은 “최신의 로봇수술시스템을 갖춤으로써 수술 환자들에게 최상의 정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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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천안병원, 자문형 호스피스 전문기관 지정[천안신문]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박형국)이 지난 16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자문형 호스피스 전문기관’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자문형 호스피스는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호스피스·완화의료 전문가들이 팀을 이뤄 말기 환자와 가족들에게 전인적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돌봄서비스는 ▲통증 및 증상관리 자문 ▲심리사회적·영적 돌봄 ▲생애 말기 돌봄 및 상담 ▲자원 연계 및 경제적 지원 ▲임종 준비 교육 및 돌봄 지원 ▲호스피스 병동입원(말기 암 환자 대상) 및 재가 서비스 연계 등이다. 자문형 호스피스 대상 질환은 말기의 ▲암 ▲후천성 면역결핍증 ▲만성 폐쇄성 호흡기질환 ▲만성 간경화 ▲만성 호흡부전이다. 박형국 병원장은 “일반 병동과 외래에서 진료 받는 말기 환자와 가족들에게 세심하고 전인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천안병원 호스피스팀은 전문의 9명(종양혈액내과 2명, 방사선종양학과 3명, 소화기내과 1명, 정신건강의학과 3명), 전담간호사 1명, 사회복지사 2명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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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천안병원, 이노비즈협회와 보건의료 향상 업무협약[천안신문]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박형국)이 5일 병원 회의실에서 (사)이노비즈협회 대전세종충남지회(지회장 임상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노비즈란 이노베이션(Inovation)과 비즈니스(Business)의 합성어로 정부가 인증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군’을 말한다. 대전세종충남지역에는 1,700여개의 협회 소속 기업이 있다. 이날 협약은 지역 이노비즈협회 기업인과 임직원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 발전과 국민보건의료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이뤄졌다. 박형국 병원장은 “이노비즈기업 임직원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지역과 국가 혁신경제의 중심 역할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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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천안병원, 충남지역 최초 '다빈치Xi' 로봇수술기 도입[천안신문]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박형국)이 1일 충남지역 최초로 로봇수술기, ‘다빈치Xi’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환자의 생명과 직결되어 있는 수술의 정밀도와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한 다빈치 로봇수술기는 가장 최신 시스템을 장착하고 있다. 첨단 기술이 집약된 다빈치 로봇수술기는 4개의 로봇 팔, 3D HD 영상시스템, 조정 콘솔 등으로 구성돼 있다. 자동화 로봇 수술 시스템인 다빈치 로봇수술은 집도 의사가 수술방에서 별도의 조작 콘솔에서 고화질 입체 영상을 보며 로봇 팔을 조종해 수술을 시행한다. 의사의 손을 대신하는 로봇 팔은 사람 손처럼 유연하면서도 떨림이 없어 정밀하고 안전한 수술을 제공한다. 15배 확대된 3D HD 영상을 집도 의사에게 제공하기 때문에 정확한 수술부위 확인은 물론 정교한 로봇 팔 조종이 가능하다. 전섭 로봇수술센터장은 “다빈치 로봇수술기를 다양한 암 수술과 고난도 수술에 활용할 계획”이라면서, “정교한 수술, 작은 절개, 적은 통증, 낮은 출혈 및 감염 위험, 짧은 회복 기간, 빠른 일상 복귀 등 많은 장점들이 입증 된 로봇수술기인 만큼 환자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형국 병원장도 “가장 최신 버전의 다빈치 로봇수술기를 활용해 지역 환자들에게 보다 정교하고, 정밀하고, 안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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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천안병원 간호부 '사랑회', 봉명동 취약계층 위한 후원품 전달[천안신문] 천안시 봉명동은 23일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간호부 사랑회(회장 최경숙)가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쌀(20KG) 13포와 라면 13박스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사랑회는 지난 2019년부터 봉명동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히 후원해오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경숙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랑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뜻을 모아 후원품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박용동 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따듯한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해주신 사랑회에 감사드린다”며 “후원받은 물품은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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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천안병원, 간·신장 동시이식수술 성공...충청지역 최초[천안신문]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장기이식센터(센터장 배상호)가 최근 대전·세종·충청 지역 최초로 간·신장 동시이식수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간·신장 동시이식은 고난도 수술로 매우 드물게 시행된다. 이식을 받은 환자는 장 모씨(57세, 여). B형 간염과 간경변으로 타병원에서 치료 받던 중 신장 기능까지 떨어져 지난해 10월 순천향대천안병원으로 전원됐다. 약물 및 투석치료에도 환자의 상태는 점점 더 악화됐고, 결국 장기이식만이 유일한 치료로 남았다. 기약 없는 장기이식 대기등록 후 복부팽만 및 호흡곤란 등으로 응급실 입·퇴원을 반복하며 절망에 빠져있던 환자에게 지난해 12월 1일 낭보가 전해졌다. 순천향대천안병원 장기이식센터는 12월 3일 12시간에 걸친 대수술로 환자에게 간과 신장을 동시 이식했다. 수술집도는 외과 배상호, 김혜영, 이현용, 김영길 교수가 담당했다. 이식 후 잘 회복되어 올 1월 19일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한 장 씨는 “꿈만 같다”면서, “새생명을 준 기증자와 항상 친절한 모습으로 믿음을 준 의료진에게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배상호 센터장은 “장기이식센터가 해마다 많은 성과를 거둬오고 있다”면서, “고귀한 생명나눔의 가치가 빛을 잃지 않도록 더욱 연구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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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국 교수, 순천향대천안병원 제22대 병원장 취임[천안신문]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신경과 박형국 교수(62)가 제22대 병원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5년 12월 31일까지 2년이다. 박형국 신임 병원장은 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 졸업했으며,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순천향대천안병원 신경과에 1994년 부임해 뇌전증과 뇌졸중 치료에 전념해왔다. 그동안 진료부원장을 비롯해 충남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장, 내과계 진료부장, 교육수련부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한 박 신임 병원장은 준비된 경영인이라는 평을 받는다. 박 병원장은 취임 일성으로 ‘나보다 남을 위하여’라는 말로 경영에 임하는 자세를 강조했다. 스승이자 순천향 설립자인 故 서석조 박사가 생전 언론 인터뷰에서 밝힌 경영철학을 인용한 것이다. 박 병원장은 “배려와 존중을 몸소 실천한 설립자처럼 진정한 의미의 봉사자가 되어 병원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가장 신뢰받은 봉사자로서 병원 숙원사업인 ▲새병원의 성공적 개원, 권역민의 신뢰 받는 ▲중부권 최종거점병원 완성, 교육-연구-진료가 유기적으로 공존하는 ▲순천향 메디컬 클러스터 구축 등 소명을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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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천안병원, 송년행사 통해 새병원 완공 결의 다져[천안신문]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박상흠)이 어제(26일) 라마다앙코르바이윈덤천안 연회장에서 개최한 송년행사에서 2024년 새병원 완공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2시간 동안 열린 행사에는 서교일 이사장, 서유성 의료원장, 박상흠 병원장 등 경영진과 보직자, 진료과장, 부서장, 교수협의회, 노동조합 위원장과 상집간부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저녁식사 등 송년행사에 이어 새병원 진행상황과 향후 추진계획을 청취한 후 2024년 성공적인 완공과 이전을 위해 함께 진력할 것을 다짐했다. 행사에서 새병원 건설 및 개원추진본부는 ▲새병원 건립 진행사항(박경환 새병원건설본부팀장) ▲새병원 교원 초빙계획(백무준 연구부원장) ▲새병원 장비·병동 운영계획(박형국 진료부원장) 등을 발표했다. 박상흠 병원장은 “13년의 새병원 건립 대장정이 마무리를 향해 가고 있다”면서, “새병원을 잘 마무리 해 진정한 지역 대들보병원, 넘버원 병원을 이루자”고 말했다. 서교일 이사장은 ”순천향대천안병원은 특유의 똘똘뭉침 문화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왔다“면서, ”2024년 어려운 여건이지만 똘똘 뭉쳐 새병원 완공을 이뤄냄으로써 지역사회에서 없어서는 안 될 대표병원이 되자“고 전했다. 한편, 순천향대천안병원 새병원은 지하 5층, 지상 15층, 1000병상 규모로 지어지며, 27일 현재 약 70%의 공정률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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