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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신문’ 창간 35주년 사진전 찾은 박상돈 시장 “취재 흔적, 역사로 남을 것”[천안신문] 박상돈 천안시장이 오늘(25일) 오후 ‘천안시 승격 60주년·천안신문 창간 35주년 기념사진전’이 열리는 천안시 서부대로 뮤지엄 '흥'을 찾았다. 박 시장은 방명록에 서명하고, 전시를 주최한 씨에이미디어그룹 김명일 대표의 안내로 전시작을 관람했다. 박 시장은 먼저 <천안신문> 창간 35주년을 축하했다. 이어 "이번 사진전 전시작은 천안과 인근 지역의 역사를 담은 기록이기도 하고 기자들의 취재 흔적이기도 하기 때문에 의미가 남다르다고 생각한다. 전시작 하나하나가 매우 귀하고 계속 기록으로 남아 후손에게 귀감이 되었으면 한다"는 바람을 남겼다. 관람을 마친 박 시장은 전시장을 찾은 시민에게 즉석 사인회 자리도 가졌다. 이번 전시에선 천안흥타령춤축제·문화동 시절 천안시청 청사·20대 대통령 선거 윤석열 후보(당시) 유세 등 굵직한 사건·사고의 단면을 담은 보도사진과 아산 공세리 성당 등 풍경사진이 전시 중이다. 이번 전시는 오는 31일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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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산 역사 담은 보도사진, 관람객들 ‘주제가 쉬워 와 닿았다’[천안신문] ‘천안시 승격 60주년·천안신문 창간 35주년 기념사진전’이 천안시 서부대로 뮤지엄 '흥'에서 열리는 가운데 사진전 둘째날인 오늘(24일) 천안시교육지원청 박종덕 교육장, 아산시의회 김희영 의장 등 지역인사와 일반 관람객들의 관람이 이어지고 있다. 정읍에서 사진전을 찾은 시민 A 씨는 "이번 사진전에서 보도사진을 처음 접했는데, 모든 주제가 이해하기 쉬웠고 쉽게 와닿아 감동을 느꼈다"는 소감을 남겼다. 시민 B 씨도 “그간 지역에서 보도사진을 접할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에 관람하게 되어 좋았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사진전엔 지난 5월 박경귀 아산시장이 일방 삭감한 교육지원 경비 예산을 복원해줄 것을 촉구하며 5일간 단식을 이어간 아산시의회 김희영 의장의 당시 모습이 전시돼 있다. (관련기사 : http://www.icj.kr/news/view.php?no=42564 ) 김 의장은 "잠시 일상을 뒤로 하고 전시장을 찾았는데, 전시작을 둘러보니 실로 많은 일이 있었음을 떠올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단식 농성 당시 사진을 찍어 전시해준 <천안신문>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 이 사진은 아산시의회 역사를 보여주는 기록으로 남을 것"이라고 찬사를 보냈다. 사진전은 오는 31일까지 이어지며, 관람료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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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신문 35년, 걸어온 길 사진 한 장에 담았습니다”[천안신문] 천안시 승격 60주년과 천안신문 창간 35주년을 기념하는 사진 전시회가 오늘(23일) 오전 서부대로에 있는 뮤지엄 '흥'에서 개막했다. 천안시가 주최하고 씨에이미디어그룹·천안신문이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씨에이미디어그룹에서 활동하는 사진기자들이 취재 현장에서 건져 올린 사진 55점이 전시 중이다. 이번 사진전은 허례성 의전문화를 타파하는 데 앞장서온 씨에이미디어그룹의 기조에 따라 별도의 개막행사 없이 개막을 알렸다. 특히 이번 전시에선 문화동 시절 천안시 청사와 현 천안시청 청사 전경 사진을 동시에 전시해 천안시의 지난 날을 돌아보도록 했다. 여기에 '천안흥타령춤축제', 천안을 뒤덮은 최악 황사, 화물연대 파업, 제20대 대통령선거 등 굵직한 사건 사고의 단면을 담은 보도사진 32점도 감상할 수 있다. 전시장을 다녀간 관람객들은 전시작에 공감을 표시했다. 전시장을 방믄한 한 시민은 "사진을 전문적으로 배워본 적은 없다. 하지만 업무상 사진을 찍게 됐는데 찍다보니 사진이 메시지임을 실감했다"며 "굵직한 이슈 현안을 담은 사진들이 많은 걸 말해준다는 걸 느꼈다"는 소감을 밝혔다. 씨에이미디어그룹 김명일 대표는 "시 승격 이후 천안시가 걸어온 60년을 사진 한 장에 담았다. 관람객들께서 전시작을 보면서 천안시가 걸어온 60년을 되돌아보았으면 한다"는 바람을 남겼다. 이번 전시는 오는 31일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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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사진으로 돌아본 2023 천안 아마추어 골프대회[천안신문] 지난 17일 천안 마론뉴데이컨트리클럽에서 2023 천안 아마추어 골프대회가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180여 명의 순수 아마추어 골퍼들이 참여해 서로의 친목을 다졌으며,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도 맘껏 뽐내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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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승격 60주년ㆍ천안신문 창간 35주년 기념 사진전…23일~31일까지[천안신문] 올해 천안시 승격 60주년과 천안신문 창간 35주년을 맞아 의미 있는 사진전이 개최된다. 천안시와 씨에이미디어그룹 천안신문이 주최 주관하고, 포토클럽 ‘빛으로 마음으로’가 함께하는 ‘천안시 승격 60주년 및 천안신문 창간 35주년 기념 사진전’이 오는 23일부터 31일까지 천안시 쌍용동에 위치한 뮤지엄 ‘흥’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씨에이미디어그룹 소속으로 각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진기자 및 취재기자들이 그동안 촬영했던 활동사진과 보도사진을 통해 천안시의 60주년을 되돌아보고, 생생한 보도현장 및 시민의 알권리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천안의 대표적 역사인물인 유관순 열사를 비롯해 전국 각지의 아름다운 풍경들이 사진에 녹아 있어 보는 이들로 하여금 큰 흥미를 전달해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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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기사 사진 사용 문제삼는 서산시…\"보도개입이다\"[천안신문] 충남지체장애인협회 서산시지회 길일국 지회장 후원금 횡령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사태전개가 바람직하지 않은 방향으로 흐르는 모양새다. 먼저 서산시청 공보담당관 조진희 공보팀장은 지난 18일 오후 기자에게 전화를 걸었다. 앞서 기자는 길 지회장의 비리 의혹을 네 차례에 걸쳐 보도했다. 이어 8월 17일자 '기자수첩 - 후원금 착복의혹 K 지회장 도덕적 해이, 위험수위 넘어' 제하의 기사를 통해 길 지회장이 의사결정에서 배제되어야 한다는 의견을 전했다. 조 팀장은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이 통화는 녹음된다"는 점을 고지했다. 이어 네 건의 보도를 날짜별로 지목하면서 특히 8월 17일자 '기자수첩'이 이완섭 서산시장의 이미지를 실추했다고 주장했다. 조 팀장의 태도는 흡사 수사기관이 피의자를 추궁한다는 인상이 강했다. 조 팀장이 특히 문제 삼은 건 첫 머리에 올린 사진이다. "길 지회장 비리와 이 시장이 직접 관계없음에도 길 지회장과 이 시장이 함께 있는 사진을 사용했다"는 게 조 팀장의 주장이었다. 기자가 "길 지회장이 이 시장과 친분을 과시한 건 사실이고, 이 점은 사진설명에 넣었다. 이 사진이 이 시장 이미지를 실추시켰다는 직접적인 증거가 있나?"고 물었으나 조 팀장은 자신의 주장만 되풀이 해 말했다. 앞서 한명동 공보당당관 역시 길 지회장의 비리 의혹을 처음 알린 7월 5일 자 기사에서 길 지회장과 이 시장이 함께 찍은 사진을 사용한 데 대해서도 밤 늦은시간 전화를 걸어와 사진 교체를 요구 했었다. (관련기사 : http://www.icj.kr/news/view.php?no=43008 ) 기자가 길 지회장의 비리를 고발하면서 사용한 사진은 서산시지체장애인협회·서산시청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온 사진이고, 출처와 설명을 분명히 밝혔다. 그런데도 서산시는 거듭 사진 사용에 불편한 심기를 여과없이 드러냈다. 결론부터 말하면, 조 팀장의 행위는 보도개입이자 검열이다. 언론이 사회적 '공기'로서 공익 기능에 무게중심이 쏠린다. 신문법에도 '신문 및 인터넷신문의 편집의 자유와 독립은 보장된다'고 못 박았다. 따라서 보도 내용이 악의적 가짜뉴스 이거나 불법이 아닌 이상, 지자체나 정부가 개입할 수 없고 해서도 안 된다. 더구나 권력감시 기능을 수행하는 언론을 향해 기사 제작 과정에 반영한 사진 내용을 문제 삼은 건, 선을 넘는 행위다. 여기에 우리 법은 권력이 언론에 개입하는 행위를 엄하게 금지하고 있다. 지난 2020년 1월 대법원은 이정현 무소속 의원이 박근혜 정부 홍보수석비서관 시절 세월호 보도에 개입한 데 대해 벌금 1천 만원을 선고했다. "방송 편성에 간섭함으로써 ‘방송편성의 자유와 독립을 침해했다"는 게 선고 이유였다. 길 회장 비리 의혹에 서산시 책임은 없나? 보다 근본적으로, 길 지회장 비리와 서산시청이 전혀 무관할까? 길 지회장 비리 의혹이 불거진 이후 서산시는 줄곧 '시비엔 직접 감사가 가능하지만, 후원금에 개입하기엔 제한적'이란 입장으로 일관했다. 이문구 복지문화국장도 17일 오전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기존 입장을 재확인하면서, 다만 '지도 감독을 더 강화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하지만 서산시지회 재정은 후원금과 시비로 꾸려지는데, 연간 시가 지원하는 지원금은 7~8천 만원이다. 이는 서산시 경로장애인과를 통해 확인한 사실이다. 또 현 지회 사무실 역시 서산시가 마련해 준 공간이다. 시비 지원을 받는 단체에서 후원금 착복 의혹이 불거졌다면, 당연 서산시 역시 책임을 피해갈 수 없다. 그리고 서산시 의사결정에서 가장 높은 위치에 있는 이는 이완섭 서산시장이다. 기자는 공정을 기하기 위해 천안·아산 지역 장애인 관련 단체 활동가에게 길 지회장 비리 의혹 보도를 알리고 의견을 구했다. 이들은 한결 같이 서산시가 미온적이라고 지적했다. 익명을 요구한 한 활동가는 "비리 의혹이 굉장히 구체적이다. 이 정도라면 단순 행정지도를 넘어 고소·고발도 가능하다"는 의견을 보내왔다. 한편 비리 당사자인 길 지회장은 지역 사회엔 구명을 호소하는 한편, 지회 내부에선 지지자를 규합하며 결속에 골몰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비리 당사자가 반성은커녕 되려 활개치는 작금의 상황은 행정당국의 미온적인 태도가 불러왔다고 볼 수밖에 없다. 서산시청 조진희 공보팀장, 그리고 관계 공무원에게 분명히 밝힌다. 현 상황에서 가장 시급한 과제는 길 지회장의 비리의혹을 제대로 밝히고 그에게 적절한 법적·윤리적 책임을 묻는 일이다. 길 지회장과 이완섭 시장이 함께 있는 사진을 썼다고 서산시 명예가 실추됐다고 불만을 표시하는 건 지나치게 유아적이다. 다시 말하지만 서산시 명예를 제대로 세우고 싶다면, 길 지회장 비리의혹부터 바로 잡아야 할 일이다. 이 일을 바로 잡지 못하고 이제껏 그랬듯이 계속해서 미온적인 태도로 일관한다면, 서산시는 지자체로서 존재할 가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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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6·25전쟁 종군기자 ‘데이비드 더글라스 던컨’ 사진전 개최[천안신문] 충남교육청은 ‘2023년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교육청 1층 안뜨락에서 오는 24일까지 ‘6‧25전쟁 종군기자 데이비드 더글라스 던컨 사진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국립영천호국원으로부터 전쟁의 우울한 단면을 담은 사진 30점을 제공받아 교직원 및 학생, 주민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데이비드 더글라스 던컨’은 제2차 세계대전, 6·25전쟁 및 베트남 전쟁을 보도한 대표적인 전쟁사진 작가로 1950년 6월 25일 한국 전쟁 당시 미 해병대 소속으로 파견돼 종군기자로 활동한 사진기자다. 전쟁을 피해 남하하던 피난민의 비참한 모습과 군인 등을 찍어 세계적인 잡지 '라이프'에 보도하는 등 6‧25전쟁의 참상을 국제사회에 알리기 위해 노력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사진전을 운영하며 수많은 참전 용사들이 이국의 낯선 땅에서, 누군지 모를 이들을 위해 어떠한 마음으로 참전했을지를 되새겨 보게 된다.”며, “국군 참전용사분들과 유엔 참전용사들분들의 용기와 희생에 감사드리며, 관람하시는 모든 분들의 안보의식을 제고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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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 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천안신문] 천안시는 7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시청 1층 로비에서 ‘제7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사진 공모전’ 수상작 20점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충청남도 노인보호전문기관에서 주관한 이번 전시회는 노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제고와 노인 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기획됐다. 전시회를 방문한 시민들에게는 전문 상담사가 사진 설명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노인 인권 제고를 위한 캠페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박상돈 시장은 “노인 보호 및 인권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고 학대 피해를 입은 어르신 보호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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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원사의 신록예찬’…2023 천안 봄사진 공모전서 대상[천안신문] 천안시가 지역의 새로운 매력을 발굴하고 질 좋은 사진을 시정 홍보에 활용하기 위해 개최했던 ‘2023 천안의 봄 사진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 20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지난 4월 10일부터 5월 31일까지 천안의 주요 명소와 야경 등 풍경사진을 비롯해 천안시민의 삶과 일상을 담은 사진 등 195건의 사진 작품을 접수했다. 대상의 주인공은 경기도 용인시에 거주하는 이정희씨의 ‘각원사의 신록예찬’이라는 작품 등 3점이었다. 이 씨는 천안에서 겹벚꽃의 대표명소이자 새로 선정된 천안8경 중 제4경에 해당하는 태조산 왕건길과 청동대좌불이 있는 각원사의 봄 풍경을 낮과 밤에 걸쳐 촬영했다. 최우수상은 개나리가 핀 원성천에서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을 담은 ‘봄바람 휘날리며’라는 작품 등을 제출한 전용석 씨(천안시)와 각원사의 검은색 지붕과 분홍색의 벚꽃을 통해 대비되는 모습을 표현한 ‘빛을 따라 멈춘 시선’ 등의 강명희 씨(전북 익산시), 봉선홍경사갈기비와 유채꽃 등을 촬영한 김미경 씨(대전광역시)가 받았다. 당선작은 1차 내부 심사를 거쳐 상명대학교 사진영상미디어학과 교수 등 5명의 외부 심사위원의 2차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이미영 홍보담당관은 “천안시 거주자뿐 아니라 전국 각지에 많은 분들이 사진 공모전에 응모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당선작들은 추후 천안시 홍보에 적극 활용해 천안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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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연저수지, 생활형 관광거점 부상 청사진 나왔다2일 기본계획 수립 최종 보고회, 추진 방안 논의 497억 원 투입 수변 둘레길, 근린공원 등 조성 계획 [천안신문] 1988년 독립기념관과 연계 관광지로 지정된 이후 관광 활성화 필요성이 꾸준히 대두돼 왔던 천안시 목천읍 흑성산 자락에 자리 잡은 용연저수지를 자연과 함께하는 생활형 관광거점으로 부상시키기 위한 청사진이 제시됐다. 천안시는 어제(2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용연저수지 관광개발 기본계획 수립 최종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용연저수지 관광개발 계획은 2016년 관광지 지정 해제 후 대표 관광 거점으로서 새로운 역할과 도입시설을 구체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발표된 계획은 생활형 관광 공간 조성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도시공원과 자연휴양림 조성을 선정하고, 태조 왕건의 스토리 텔링 도입을 제시했다. 주요 도입시설로는 2024년~2029년까지 497억 원을 투입해 저수지 둘레길, 근린공원, 자연휴양림을 조성하고 진입도로와 연계 산책로 정비 등 기반 시설의 확충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국가생태탐방로 사업과 연계한 5.2㎞의 수변 둘레길을 조성하고 그 안에 데크 쉼터, 수상 레포츠시설, 정화 습지원, 꽃길 등을 갖춘다는 구상이다. 또한, 1만 4,100㎡ 규모의 근린공원을 조성해 주차장, 잔디마당, 체육시설, 상징조형물, 구릉지 초화원, 회랑공간, 투영 연못 등의 도입도 설명했다. 여기에 4만 1,940㎡의 자연휴양림 권역을 조성해 산림휴양관을 비롯한 숙박시설과 숲속 야영장, 야외 쉼터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체험교육 시설로 숲속 어드벤처, 유아 숲, 풍욕장 등 설치를 거론했다. 아울러 실효성 있는 사업추진을 위해 둘레길과 자연휴양림 조성 사업 등은 공모사업 추진과 일부 민간투자 방안 검토를 제안했다. 박상돈 시장은 “독립기념관과 함께 용연저수지의 관광 활성화 필요성을 인식하고 새로운 관광 명소 조성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해 왔다”면서 “제시된 관광개발 계획이 실행될 수 있도록 행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천안시는 이날 발표한 계획을 기반으로 단위 사업별로 추진계획을 마련해 재원확보 방안을 마련하고 추진을 가시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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