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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병원, '4주기 의료기관 인증' 획득...대전·충청지역 최초[천안신문] 단국대병원(병원장 이명용)이 4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병원 측에 따르면 지난 2018년 3주기에 이어 이번에도 대전·충청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인증을 획득하며 지역을 대표하는 상급종합병원으로 다시 한번 자리매김하게 됐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은 4년마다 의료기관 인증조사를 통해 환자안전보장을 위한 의료기관의 노력과 지속적인 사후관리 등을 점검하고 있다. 단국대병원은 지난 10월 말 4일에 걸쳐 의료기관 인증조사를 받았다. 4주기 인증기준은 코로나19 등 감염병 대응강화를 위한 환자안전 관련 사회적 이슈를 반영하고, 대리수술 관련 안전관리강화를 위한 수술장 안전관리 기준이 신설되었다. 특히 의료기관 인증제의 신뢰도 향상 및 소비자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의료기관 인증결과 공표 시 필수항목이 포함된 12개 기준에 대해서는 충족률을 공표할 수 있도록 변경되었다. 조사결과 단국대병원은 ‘인증 획득’과 함께 필수항목이 포함된 12개의 모든 기준을 ‘100% 충족( )’함으로써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과 환자안전, 감염관리 및 양질의 환자 진료를 지원하는 기능과 조직의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4주기 인증 획득을 위해 단국대병원은 의료기관인증추진팀을 구성하고 각종 위원회와 Task Force Team 등을 운영하며 의료의 질 향상과 환자안전을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본 조사 직전까지 의료기관 인증 상시교육실 운영, 현장점검 및 3차례의 자체조사를 실시하는 등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문제점을 개선해 왔다. 4주기 의료기관 인증 이후에는 의료기관인증운영위원회, 의료기관인증규정심의위원회 및 추진팀 등을 통해 인증 지침의 제·개정과 개선을 요하는 사항을 체계적으로 점검하는 등 상시관리를 하고 있다. 이명용 단국대병원장은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병원으로서 최상의 의료의 질과 환자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앞으로도 꾸준히 의료시스템을 개선·발전시켜 지역 주민들로부터 신뢰받는 병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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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이병선 교수팀, 이차전지 성능 향상된 '음극재' 개발[천안신문] 단국대병원은 이병선 교수팀(파이버융합소재공학전공)이 기존 음극재보다 성능이 대폭 향상된 하드카본 계열의 탄소 음극재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교수에 따르면 이차전지 구성 요소인 음극재는 통상 흑연과 실리콘이 사용된다. 흑연은 에너지 저장 용량이 낮고 급속 충전시 화재 원인이 되며 실리콘은 충·방전을 반복할 경우 부피 변화로 수명이 크게 단축된다. 연구팀은 이런 문제를 개선하고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미국 아르곤 국립연구소(Argonne National Laboratory)와 공동 연구를 통해 양극재에서 활용되는 구(球) 형태의 마이크로 이차입자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기존 하드카본 계열 음극재보다 출력과 수명이 늘어난 음극재 개발에 성공한 것이다. 연구팀 논문에 따르면 새로 개발한 음극재는 고속충전 시(18분 기준) 배터리 용량의 78%까지 충전되며 500회 이상 충·방전을 반복해도 초기 배터리 용량의 84%를 유지하는 등 기존 대비 뛰어난 성능을 보였다. 연구성과는 화공 분야 세계적 학술지 Chemical Engineering Journal(Impact factor: 16.744) 2022년 11월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논문명은 「상용 양극재를 모방한 고출력 장수명 이차전지용 하드카본 음극재」(Layered oxide cathode-inspired secondary hard carbon microsphere anode material for high-power and long-life rechargeable batteries) 이 교수는 “상용화된 양극 소재의 구조적 장점을 활용해 음극재를 새롭게 설계했다”며 “음극재의 입자 크기 조절이 가능해 양산시 충분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관련 기술은 국내 및 미국, 중국 등 해외에 특허 출원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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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병원, 관상동맥우회술·혈액투석 적정성 평가 '1등급'[천안신문] 단국대병원(병원장 이명용)은 지난 29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발표한 ‘제8차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 평가’ 및 ‘제7차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심평원은 허혈성 심질환 환자가 안전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2008년부터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 평가를 수행하고 그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관상동맥우회술은 좁아지거나 막힌 관상동맥을 대체할 수 있는 혈관을 연결해 심장에 혈류를 공급하는 우회로를 만들어주는 시술이다. 이번 평가는 2020년 10월부터 2021년 9월까지 허혈성 심질환으로 관상동맥우회술을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했다. 단국대병원은 ▲내흉동맥(IMA)을 이용한 CABG 수술률, ▲퇴원 시 아스피린 처방률, ▲수술 후 출혈이나 혈종으로 인한 재수술률, ▲수술 후 30일내 사망률 등의 항목에서 최고 점수를 받으며 1등급을 획득했다. 단국대병원 같은 날 발표된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에서도 1등급을 받았다. 말기 신장질환의 주요 원인질환인 당뇨병, 고혈압이 늘어나고 혈액투석을 받는 환자가 증가하면서 환자의 삶의 질과 사망률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심평원은 혈액투석 관련 의료서비스에 대한 질 향상을 도모하고 국민에게 의료이용 선택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를 하고 있다. 단국대병원은 ▲혈액투석을 전문으로 하는 의사 비율, ▲혈액투석 적절도 검사 실시, ▲동정맥루 협착증 모니터링 충족률, ▲혈액투석 적절도 충족률 등의 항목에서는 100점 만점을 받으며 종합점수 99점을 획득했다. 이명용 단국대병원장은 “충남권역응급의료센터를 비롯해 충남권역외상센터, 닥터헬기 등을 성공적으로 운용하고 있는 단국대병원이 이번 결과를 통해 허혈성 심질환을 비롯한 중증 응급질환 치료와 만성질환 관리에 있어 전국 최고 수준임이 입증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부지역의 대표병원으로서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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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살기운동 천안시협의회, 단국대병원 장례식장과 업무협약[천안신문] 바르게살기운동 천안시협의회(회장 위익환)는 지난 14일 단국대학교병원 천안장례식장(소장 이성한)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바르게살기운동 천안지역 회원 및 가족들의 장례시 감면 혜택 등을 지원하게 된다. 위익환 회장은 “이번 단국대병원 천안장례식장과의 협약으로 회원 및 가족들이 장례를 보다 더 큰 배려로 품격있는 장례 절차를 지원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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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지자체·기업과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유치에 나서[천안신문] 단국대 김수복 총장이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시 유치를 위해 8일 충남도청을 방문해 김태흠 충남지사, 박상돈 천안시장 등과 다자간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충남도청 대회의실에 개최된 협약식에는 단국대 김수복 총장, 김오영 산학부총장, 백동헌 천안산학협력단장, 이종혁 치과병원장 등 대학관계자와 김태흠 충남도지사, 박상돈 천안시장, 오스템임플란트(주)의 최규옥 회장, 엄태관 대표이사, 박현수 충남치과의사회장 등이 참석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가 꾸준히 정부산하의 연구원 설립 필요성을 강조해왔고 국회에서도 치의학분야의 특화된 연구·개발 지원과 전문연구인력의 양성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많았다. 최근에는 이명수 의원이 동 연구원 설립을 위한 보건의료기술진흥법 일부개정 법률안을 대표발의하기도 했다. 관련 분야에서는 고령화사회 진입, 구강질환 의료비 증가, 치과의료산업의 미래성장동력 확보, 의료기기 산업분야 성장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의 이유를 들며 지속적으로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을 주장해왔다. 김 총장은 “단국대는 1984년 구강보건의 불모지였던 충청지역 유일의 치의학전문병원을 설립하며 중부권역의 구강보건 향상과 우수 인재 양성에 불철주야 매진해왔다”며 “연구원을 유치해 치의학 산업을 더욱 육성하고 전문인력 양성과 함께 정부·지자체·대학·기업이 손 잡고 국민 구강건강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자”고 말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협약은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과 유치에 대한 각오와 강력한 의지를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천안이 첨단 치과의료산업 클러스터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유치추진위를 구성하고, 범도민 서명운동을 추진하는 등 유치 활동에 속도를 내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단국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해외우수연구기관유치사업’에 선정되어 ‘한국베크만광의료기기연구센터’ 법인화 사업과 ‘UCL 이스트만-코리아 덴탈메디슨 혁신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UCL 이스트만-코리아 덴탈메디슨 혁신센터’는 치아, 악안면, 신경, 근육 부분의 재생의학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실용화하는 것을 목표로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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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병원-한미약품, 빅데이터 기반 코호트 연구 협약[천안신문] 단국대병원(병원장 이명용)은 지난 20일 암센터 회의실에서 한미약품과 의료 빅데이터 기반 코호트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기술 및 역량을 바탕으로 상호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의료현장의 의료수요 충족을 위한 목표지향적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개방형 혁신을 통한 신약 연구개발 협력 강화, 양 기관의 보유시설·인적자원·협력 네트워크 공동 활용, 빅데이터 기반 코호트 공동 연구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명용 단국대병원장은 "암센터를 비롯해 권역응급 및 권역외상센터, 닥터헬기 운영 등 권역거점병원의 역할을 수행하며 의료 관련 데이터의 중요성을 늘 느끼고 있었다"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풍부한 임상연구자원 및 보건의료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는 단국대병원과 글로벌 제약회사인 한미약품이 의료 빅데이터를 구축하고 활용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나아가 국민 보건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한미약품 조성룡 총괄본부장은 "중부권역에서 다양한 국책사업을 수행하면서 활발한 임상연구와 진료를 담당하고 있는 단국대병원과 양질의 보건의료 빅데이터 협업을 하게 되어 기대된다"라며, "한미약품은 단국대병원이 보유하고 있는 의료 빅데이터 노하우를 기반으로 적극적으로 협력해 다양한 질병 치료와 연구에 매진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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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병원-충남소방본부, 임산부·신생아 환자 응급처치 교육 실시[천안신문] 단국대병원과 충남소방본부는 지난 28일 단국대의대 대강당에서 임산부와 신생아 환자에 대한 전문 응급처치 향상을 위한 특별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충남소방본부의 요청으로 단국대병원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와의 협업으로 이뤄졌으며, 교육에는 1급 응급구조사와 간호사 등 119구급대원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단국대병원 산부인과 강윤단 교수가 ▲자간증 임산부의 환자평가 및 응급처치, 출산 및 응급분만, 소아청소년과 김지선 교수와 김승호 교수는 ▲신생아·영아·소아·유아 환자평가 ▲신생아 환자 심정지 응급처치에 대해 강의했다. 교육에 참석한 119구급대원들은 “임산부 이송 중 응급분만 상황을 맞이했을 때를 대비해 ‘환자 초기평가·처치 표준지침’을 숙지하고 있었지만, 오늘 산부인과와 소아청소년과 전문 의료진의 강의를 포함해 모형을 통한 분만 과정 동영상 시청, 신생아 응급처치 실습도 직접 해보는 기회를 가져 매우 유익한 교육이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단국대병원은 올해 3월 고위험 산모와 중증질환 신생아 치료를 통합적으로 담당하는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를 개소해 운영하고 있다.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는 조기진통, 임신성 고혈압 질환, 산후출혈 등과 같은 고위험 산모뿐 아니라 이른둥이, 선천성 질환을 갖고 태어난 신생아들이 체계적이고 안전하게 치료받을 수 있는 전문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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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병원 김정례 교수팀, 국제학술대회서 우수학술전시상 수상[천안신문] 무엇이든 입으로 빨고자 하는 습성이 있는 어린 소아 환아들이 이물질을 삼켜 응급실에 내원했을 때, 삼킨 이물질의 영상의학적 소견에 따른 전반적인 진단 과정 및 치료 시기 결정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소개됐다. 단국대병원(병원장 이명용)은 영상의학과 김정례 교수가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아시아오세아니아 영상의학회 및 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AOCR & KCR 2022)에서 이러한 학술전시로 우수학술전시상(Best Scientific Exhibition Awards Bronze)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정례 교수는 ‘소아 위장관 내 이물질에 대한 영상의학적 검사법 및 영상소견에 대한 고찰(Uh Oh, My Child Swallowed Something!: How Do We Image and What To Report)’을 주제로, 영유아에게 위험할 수 있는 리튬배터리, 자석 및 최근 문제가 되는 워터비즈 등의 삼킨 물건의 특성에 따른 다양한 영상의학적 소견들을 실제 진단했던 소아 환자들의 영상을 예시로 소개하며 높은 관심을 끌었다. 김 교수는 “대부분은 큰 문제 없이 저절로 배출되지만, 특정 모양 혹은 특정 물질을 삼켰을 때는 적극적인 영상의학적 검사 및 응급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하지만 삼킨 이물질의 영상의학적 소견에 대한 임상 의사와 영상의학과 의사의 이해가 부족한 경우 치료 시기를 놓쳐 환아가 위중한 상태에 빠질 수 있다."라며 "최근 어린 소아 환자가 워터비즈를 삼켜 타 병원에 내원하여 각종 검사를 받았으나 제대로 된 진단 및 치료를 받지 못해 뒤늦게 위중한 상태로 본원 응급실에 내원했던 경우가 있어, 이를 경험삼아 삼킨 이물질에 대한 영상의학과 의사들의 이해를 높이는 것이 필요하겠다고 판단해 학술전시를 준비하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다양한 주제의 연구들이 발표된 큰 학술대회에서 우수학술전시상을 받게 돼 기쁘다. 성인과는 다른 소아 환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검사와 진단법을 연구하고, 영상의학 분야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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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아산시 함께하는 ‘잡다한 일자리 페스티벌’…28일 단국대 천안캠퍼스서[천안신문] 천안시가 오는 28일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체육관에서 아산시와 함께하는 ‘잡다한 일자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충남일자리진흥원과 고용노동부 천안지청, 천안시, 아산시, 단국대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지역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구직자에게는 취업의 기회를 직‧간접적으로 제공해 침체된 고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충남 우수기업 일대일 면접과 기업 설명회, 일자리 특강, 다양한 취업 관련 컨설팅, 충남 우수기업 분석경진대회 시상식, 축하공연 등이 진행된다. 오전 10시부터는 청년들의 취업 동기부여를 위해 김완식 강사의 대기업 취업 특강에 이어 김진만 PD의 소통과 취업에 관한 특강을 제공한다. 또 신(新)직업 분야에 관심 있는 구직자를 위한 컨설팅 부스와 대기업․공공기업관 멘토링존 등이 운영돼 이력서․면접스피치 컨설팅, 이력서 사진 촬영, 퍼스널컬러 컨설팅, 힐링상담 등 취업과 구직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상담을 받아볼 수 있다. 오후 2시부터는 채용존에서 도내 60개 우수기업체의 일대일현장 채용 면접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밖에 페스티벌 참가자를 위한 현장 스탬프, 사후 설문조사, 취업인증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리며 교통난 해소를 위한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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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병원, '노사가 함께하는 사랑의 헌혈' 실시...이웃사랑 실천[천안신문] 혈액 수급난 극복과 안정화를 위해 단국대병원(병원장 이명용)이 지난 11일 ‘노사가 함께하는 사랑의 헌혈운동’을 시행했다. 병원측에 따르면 이번 헌혈운동은 대학생들의 방학으로 헌혈자가 줄고, 코로나19 장기화로 혈액 부족이 심각한 상황에서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도움을 주고, 부족해진 혈액의 안정적인 공급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단국대병원은 매년 노동조합(지부장 조혜숙) 및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함께 상하반기에 걸쳐 헌혈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헌혈운동에는 사내망을 통한 사전홍보 덕분에 120여 명의 교직원이 동참 의사를 밝혔고, 하루에 헌혈할 수 있는 인원을 초과해 접수가 조기 마감되기도 했다. 병원과 노동조합은 헌혈운동을 통해 모아진 헌혈증을 민주노총 보건의료노조 대전충남지역본부에 기증해 중대재해 및 각종 질병으로 인해 수혈이 필요한 근로자들을 위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노사가 기금을 마련해 헌혈버스 기증사업에도 동참할 계획이다. 대전세종충남혈액원 관계자는 "지역 내 주요 의료기관 중에서 단국대병원 직원들의 헌혈 참여도가 가장 높은데, 매번 헌혈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준 병원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헌혈 중인 직원들을 독려하기 위해 헌혈버스를 찾은 이명용 병원장은 “전국적으로 혈액 부족을 겪는 상황에서 단국대병원 교직원들의 동참으로 혈액 수급 상황이 좀 나아지길 바란다. 특히 단국대병원은 대전·충남 지역에서 혈액 수요가 가장 많은 병원으로서 중증 응급 및 외상환자의 치료와 수술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며, “헌혈은 생명을 나누는 동시에 본인의 건강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만큼 헌혈에 동참하는 문화가 사회적으로 확산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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