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09 14:35
Today : 2024.05.09 (목)
'편집국'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98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 배재대 행정학과 정석환교수 [천안신문] 얼마 전 인천청라지구에서 발생한 음주사고로 일가족 3명이 목숨을 잃었다.그 중에는 어린 아이도 포함되어 있었다. TV를 통해 사건이 방영되면서 음주 운전에 대한 처벌이 과연 사회가 요구하는 기준에 부합한 것인 가에 대한 기존의 논란을 더욱 가속화시키고 있다. 사실, 대한민국의 음주관련 범죄에 대한 처벌의 관대함은 이미 정평이 나있다. 특히, 정부는 어제 오늘일도 아닌데 새삼스럽게 관행대로 하면 되는 것이지 하는 무사안일의 모습만 보여주고 있는 실정이다. 법이라는 것이 공...
▲ 서북경찰서 입장파출소 김문수 순경 [천안신문]학교폭력은 정부가 규정한 4대악 중 하나다. 그만큼 학교폭력으로 인한 피해가 우리 아이들에게 끼치는 영향이 크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학교폭력에 대해서 제대로 된 대처를 하지 못하고 있다.대처방안으로 입법부의 각종 법률제정이 있었고 경찰도 여러 가지 제도를 마련해 대응했었다. 하지만 다행인지 불행인지 모르게 학교폭력은 심해지지도 줄어들지도 않았다. 이러한 점은 우리의 미흡했던 대처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사실 분명히 말하면 어느 정도의 효과는 있었...
▲ 순천향대 천안병원 안과 김훈동 교수 [천안신문] 현대인의 노안(老眼)의 발병시기가 점점 빨라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40대부터 시작된다고 알려져 있던 노안은 최근 장시간 컴퓨터와 스마트폰 사용이 일상화됨에 따라 발병 연령대가 30대로 점차 낮아지고 있다. 우리가 사물을 볼 수 있는 것은 빛이 수정체를 통과하면서 적절히 굴절돼 망막에 상이 맺히기 때문이다. 망막에 정확한 상이 맺히도록 가까운 물체는 수정체가 두꺼워져서 굴절력을 높이고, 멀리 있는 물체는 수정체가 얇아져 굴절력을 낮춘다. 노안은 노화현상으로 수정체의 탄...
▲ 김성열 실장/천안역사문화연구실 [천안신문] 천안신문창간 5주년을 축하한다. 언론계는 1957년부터 서재필선생의 독립신문 창간일인 4월 7일을 신문의 날로 제정해 언론의 사명을 다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독립신문 발행은 일대 문화혁명이면서 개화운동, 민주적인 혁명의 실천이었다. 시대를 뛰어넘어 오늘날 정부가 내거는 문화융성, 창조경제, 혁신과 같은 국가적 당면과제도 표현을 달리해 시대정신으로 지면을 채웠다. 천안의 정체성을 전승하고 시대정신을 선양하는 언론의 역사 정신 각오 의지가 변함없이 돋보인다. 천안의 역사에...
▲ 천광노 작가/세종인성학당장 [천안신문] 올 들어 유독 빨리 찾아온다 싶은 게 여름이다. 5월말 경부터 한 여름 기온을 오르내리더니 6월에는 아예 8월 한 여름더위를 지배하여 30도 대의 폭염까지 한반도를 쳐들어 왔다. 우리 엄마 지구님께서 지금 많이 아픈 것 아니실까. 지구가 힘겨워 하는 것은 이미 알려진 일이다. 문명이 발달할수록 그 부담이 몽땅 지구에게 돌아가니 지구가 아픈 이유는 전적으로 우리 인간들이 자초한 자업자득 인과응보의 결과라고 보아야 한다. 지구가 병드는데 있어서 개미나 곤충이나 물고기라든가 밀림의 동...
[천안신문] 비대위(非對委)란 비상대책위원회(非常對策委員會)라는 건 다 알지만 비대위의 반댓말은 방송에서 조차 버벅거리다 비(非)비대위라는 어이없는 말도 들었으나 원래 정상은 정상이라는 말을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반댓말 없이 단순 줄임말이다. 지금 집권여당인 새누리당을 위시하여 더민주당도 비대위더니 지난 6월 29일에는 국민의 당마저 비대위를 꾸려 한국정치사상초유의 3당 전부가 비대위 체제라고 하는 기형세에 접어들었다. 이는 무엇 하나 예외없이 정치자체가 온전한 정상이 아니라 구부정한 비정상이라는 증거다. 이놈의 정치가 어째...
▲ 김명일 대표이사 [천안신문]공정한 참 언론을 표방하는 천안 대표 언론 ‘천안신문’이 어느덧 창간 5주년을 맞이 했습니다. 그동안 저희 천안신문 임직원 모두는 시민 여러분께 사랑받기 위해 언론이 갖춰야할 신뢰성, 공익성, 공정성, 유익성과 다양성을 추구하며 열심히 달려 왔습니다. 민주주의의 뿌리인 지방자치 25년을 맞으면서 지역 언론에 대한 시민의 기대치는 날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시민은 언론에게 시 행정과 의회를 비판‧견제‧감시하는 역할과 기업은 물론 우리가 사는 각계각층의 그늘진 면을 조명하고 대...
▲ 김동길 변호사 천안신문 독자위원회 위원장 천안신문 창간 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그 간 어려운 여건 하에서도 김명일 발행인을 비롯한 임직원들의 노력으로 천안지역의 대표신문으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음에 천안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느끼고 있습니다. 천안신문은 지금껏 그래 왔듯이 천안시민에게 지역사회의 구석 구석에 있는 소식을 전하여 시민들의 소통에 이바지 하고, 정보와 지식을 제공하여 삶의 지혜를 넓히는 역할을 다하여 주길 기대합니다. 저희 독자위원회에서도 천안신문이 지금 보다...
▲ 동남경찰서 여성청소년계 조용우 순경 [천안신문] 정부에서 학교폭력을 4대악으로 지정 한 이래 학교폭력이 꾸준히 감소하고 있지만, 최근 눈에 보이지 않는 신종 학교폭력들이 발생하고 있다. 그중 하나가 바로 ‘양맺기’이다. 양맺기란, 원래는 좋은 선후배로 지내자는 취지였지만, 점차 변질되어가면서 2012년 금품갈취 형태에서 4년이 지난 지금은 SNS라는 수단을 통해 ‘양맺기’가 급속도로 확산, 양언니·오빠들의 언어폭력을 포함한 사이버 폭력의 한 형태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최근 경기도 안산에 거주하는 중학...
▲ 서북경찰서 두정지구대 이제훈 경사 [천안신문] 대부분의 사람들은 음주운전이라고 하면 술을 마신 후 운전하는 것을 생각한다. 그러나 술을 마신 다음 날 술이 덜 깬 상태에서의 ‘숙취운전’도 엄연히 음주운전에 해당한다. 이는 체내에 알코올이 분해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과음 후에 술이 깨지 않은 상태의 운전은 만취상태의 음주운전과 마찬가지로 위험하다. 게다가 졸음운전이 동반된다면 자칫 잘못하면 큰 사고로 이어 질 수도 있다. 또한 숙취운전은 주의력, 판단력, 운동능력 등이 저하된 상태의 운전으로 다양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