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09 15:00
Today : 2024.05.09 (목)
'편집국'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98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 서북경찰서 두정지구대 이제훈 경사 [천안신문] 지난 6월 27일 토리노 올림픽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인 오세종씨가 오토바이를 타고가다 갑자기 불법유턴하는 차량과 정면충돌해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유턴방법만 바르게 지켰어도 사고는 일어나지 않았다. 유턴을 할 때는 빠르게 180도를 회전하기 때문에 돌발상황에 대응하기가 어렵다. 불법 유턴이 잦은 지역에는 탄력봉 등으로 중앙분리봉을 설치하고 상습적인 불법주정차 구간에서도 유턴을 금지하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우리나라는 도로교통법에 따라 도로에서...
[천안신문] 4억 이라더니 10억이 맞다하고 10억이 140억으로 뒤바뀔지도 모르는 진경준 검사장이 긴급체포된 게 한국 검찰사 최초 차관급 검사장 현직 때 체포다. 여기서 알아야 할 것은 빨리 뒤집어 엎어 더 이상 뉴스에서 사라지고 그 얼굴이 보이지 않게 즉각 구속하는 것이 또 하나의 특혜일 수도 있다는 사실이다. 가령, 진 검사장을 하나하나 하문하고 불구속으로 오라 가라 하면서 언론사가 낱낱이 보도하게 되면 검사망신은 물론 2천 여명 검사 중에 46명이라는 차관급 검사장들의 이름이 도매금으로 그 밥에 그 나물이 될 우...
▲ 문형준 교수/순천향대 천안병원 응급의학과 [천안신문] 아무도 신경 쓰지 않지만 모든 엘리베이터에는 그림(픽토그램) 두 개가 붙어 있다. ‘문에 기대지 마시오/손대지 마시오’. 누군가이것을다르게해석했다. ‘남자에게 기대지 마시오/여자에게 손대지 마시오’. 인터넷에 한때 떠돌던 우스갯소리지만 묘한 울림을 준다. 그렇다. 타인과 불필요한 정신적, 육체적 접촉은 항상 쓰라린 상처를 남긴다. 불필요한 접촉은 삼가는 것이 좋다. 인간과 다른 동물 사이에도 불필요한 접촉은 생긴다. 그중 대표적인 것이 여름철 산과 바다에서...
▲ 천광노 작가/세종인성학당장 [천안신문] 정부가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드(THAAD) 배치를 결정하자 어디다 설치하느냐의 문제가 또 다른 지역갈등이 될까 심히 우려하던 것이 성주로 결정됐다. 결정이 시초가 되어 이게 순탄하게 갈지 또 엄청난 갈등의 출발이 될지에 대해 이미 자라보고 놀란 가슴이라 솥뚜껑으로 보이지를 않는다. 솥뚜껑은 고사하고 나라가 뒤집어지지 않을 것인가? 이미 군수가 삭발하고 단식하고 군의회의장도 동참하고 군민의 자발적 상경시위 등 대대적인 결사반대 시위가 불붙고 있어 이건 나라가 다시 또 과거...
▲ 김성열 실장/천안역사문화연구실 [천안신문] 공원은 시민들의 보건, 휴양, 놀이 등을 위하여 설치한 시설이나 공공녹지이다.근린공원, 어린이공원, 주제공원, 소공원이 있다. 미국과학한림원회보 최신호에 바르셀로나 환경전염병학연구소의 연구논문이 실렸다. 한 지역을 14개월 동안 7~10세 아동 2593명의 인지능력 변화를 3개월마다 측정했는데 학교 교정과 주변 녹음(greenness) 정도가 아이들의 지적 능력 향상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그동안 녹지공간 확보가 정신 건강에 좋은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많았...
▲ 한국전력공사 인턴사원 정지은 [천안신문] 2년 전, 네팔 카트만두의 한 초등학교로 봉사활동을 다녀오며 전기의 중요성을 새삼 깨달았다. 2주 남짓의 봉사활동기간 동안 전기가 들어왔던 시간이 단 4시간도 안됐기 때문이다. 핸드폰 충전은 물론이고, 해가 지면 외출도 청소도 할 수 없었다. 이 경험을 통해 나는 우리나라의 전력 수급 안정화를 위해 노력하는 한국전력공사에서 일하고 싶다는 꿈을 키우게 됐다. 이 꿈을 실현하는 과정의 첫 단계로서, 대전충남지역본부 천안지사에서 청년인턴으로 근무하고 있다. ...
▲ 서북경찰서 두정지구대 이제훈 경사 [천안신문]아지랑이가 피어나던 봄은 지나가고 어느덧 젊음과 사랑의 계절인 여름이 왔다. 여름은 바캉스의 계절이라는 반가움과 함께 여름철 무더위로 인해 안전운전이 더욱 강조되는 시즌이기도 하다. 여름에는 무더위로 인한 차량 안팎의 온도 차이로 쉽게 피로해져서 졸음운전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게다가 쪽잠을 자고 장시간 차량을 운행해야하는 화물차 기사나 아침 일찍 그리고 밤늦게 운전해서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은 한층 더 졸음운전의 위험성이 크다고 볼 수 있다. 얼마 전 ...
▲ 서북경찰서 성환파출소 이란영 순경 [천안신문] 전국의 지역 곳곳에 설치되어 있는 지구대, 파출소는 가깝고도 먼 존재 같이 느껴질 수 있을 것이다. 내가 경찰이 되기 전, 우범지역 주변에 순찰을 돌던 순찰차, 인적이 드문 곳에 든든한 불빛이 되어 주던 지구대, 파출소는 어두운 밤, 길을 걷던 나에게 혼자가 아님을 느껴지게 했다. 내가 만일 당장 누군가에게 쫓기고 있는 상황에서 눈에 보이는 지구대로 뛰쳐 들어가면 다 해결될 것 같은 그런 생각이 들었고, 지금도 그런 역할이 되어 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지금 나는 그...
▲ 동남경찰서 목천북면파출소 한은석 순경 [천안신문] 횡성에 살던 16살의 A양은 아파트 9층에서 투신했다. 1살 선배인 남학생 3명과 술을 마신 후 인적이 드문 농로에서 집단 성폭행을 당했기 때문이다. 또 김제에서는 고등학생 남학생들이 여학생B양을 무인텔에서 집단으로 성폭행을 했다. 여학생은 남학생들이 모텔을 빠져나간 뒤 경찰에 신고했고, 피해자 몸에서는 남학생 4명의 DNA가 검출되었다. 도봉구에서는 지난 2011년 중학교 1학년 여학생인 C양과 D양을 집단 성폭행하는 데 가담했던 고교생 22명이 범행...
[천안신문] 천안시 백석동 새마을금고 옆 포스코 아파트 건설 현장 맞은편 뒷블럭 공원 옆 인도가 온갖 잡풀과 쓰레기 더미로 방치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