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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림건설, 저소득층 위한 후원금 전달[천안신문] 천안복지재단은 지난 17일 활림건설(대표 전용갑)이 저소득층 아동을 위해 써달라며 300만원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천안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의 아이들이 사용하고 있는 노후 노트북을 교체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천안시 토종 건설기업인 활림건설은 그동안 지역복지발전에 앞장서며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는 기업이다. 전용갑 대표는 “천안에서 기업이 성장한 만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천안시복지재단 이사로 활동하는 만큼 소외된 이웃에 많은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문은수 이사장은 “매년 소외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후원은 물론 천안시 복지발전에 힘쓰고 있는 전용갑 대표님을 비롯한 활림건설 임직원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이 될 수 있도록 뜻에 맞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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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중앙시장, 전국우수시장박람회 중기부장관상 수상[천안신문] 천안시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울산광역시에서 개최된 2019 전국우수시장박람회에서 천안중앙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천안중앙시장은 고객편의를 위한 기반시설 확충 및 경영현대화 사업 등을 추진하며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매년 중기부가 주최하는 전국우수시장박람회는 전통시장 인지도 제고 및 이용활성화 촉진을 위해 시장 활성화 유공자 표창, 전통시장 우수상품 전시‧홍보‧판매지원, 우수시장 벤치마킹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천안중앙시장은 이번 박람회에서 전통시장 전시관 부스를 운영해 지역특산물인 호두를 이용한 특화상품, 상인동아리 난타 팀의 뽐내기 무대공연 등을 선보였으며, 시장 홍보활동과 우수시장의 경영전략, 전통시장의 미래상을 벤치마킹했다. 김준수 상인회장은 "천안시와 시장 상인들이 서로 합심해서 얻은 우리 천안중앙시장의 경사"라며 "앞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본영 시장은 “천안중앙시장의 이번 수상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시와 상인들이 협력해 시장활성화를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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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푸른도시 천안’ 위한 나무심기 행사 개최[천안신문] 천안시가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도솔광장에서 ‘산소생성숲’ 조성을 위한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나무로부터 더 큰 내일로! 500만 그루 나무로 푸른 도시 천안’을 슬로건으로 관 주도의 식목행사가 아닌 시민이 참여하는 캠페인으로 추진해 나무심기 운동을 확산하고 나무 심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만 이번 행사는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위해 천안시 공원녹지과, 산림휴양과 및 관계자들만 참석하는 행사로 축소 시행될 예정이다. 올해 행사를 시범적으로 실시한 후 내년부터는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함께해 음악과 이벤트가 어우러진 나무심기 기념행사를 대대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시는 나무심기를 위한 로드맵을 수립, 올해 상반기 누적 89만 5000그루를 달성했으며,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00만 그루 나무를 심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김덕환 도시건설사업소장은 “시민이 참여하는 나무심기행사 등으로 나무를 심는 중요성에 대해 알리고 미세먼지와 열섬현상 등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며 지속가능한 도시환경을 보전해 나갈 것”이라며 “올해는 시범적으로 열리지만 내년부터는 산소 생성숲 행사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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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남산지구 도시재생사업, 크라우드 펀딩 진행[천안신문] 천안시 남산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이곳에 사는 어르신들의 여가생활과 문화복지 실현을 위한 미술치료 프로그램이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하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21일 시에 따르면 올해 4월부터 시작된 주민공모사업 ‘릴리 아트웍 클래스’는 미술치료에 기반을 둔 수업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일회성이 아닌 지속 가능한 어르신들의 예술여가활동 및 수익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오는 26일까지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하고 있다. 미술치료는 물론 여가시간이 수익창출 활동으로 이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에 여성청년 활동가들과 남산마을 할머니들이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그동안 특별한 여가활동 없이 무료한 시간을 보내던 할머니들은 4회에 걸쳐 생애 처음으로 붓과 물감을 만지며 경험해본 예술이라는 세계를 통해 삶의 새로운 활력을 찾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할머니는 “그동안 이런 미술을 한 번도 해보지 않았는데 새롭고 무척 재밌다”면서 “나이 80살이 넘어 색다른 경험을 해 기분이 좋다”고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크라우드 펀딩을 통한 최종 수익금은 천안시복지재단에 기부돼 남산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문화예술 증진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조창영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시민 주도의 크라우드 펀딩이 남산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에서 처음 추진되는 만큼 많은 천안시민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 방식을 통해 주민들이 행복한 남산지구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크라우드 펀딩은 후원 및 기부 등을 목적으로 웹이나 모바일 네트워크 등을 통해 다수의 개인으로부터 자금을 모으는 행위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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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천안시, ‘문화도시 지정’ 위한 MOU 체결[천안신문] 충청남도와 천안시가 도내 첫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구본영 천안시장은 지난 18일 충남음악창작소에서 열린 ‘2019 문화시월’ 행사 개막식에서 ‘천안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천안시가 문화도시로 선정될 수 있도록 행정 및 재정적인 지원에 나설 것을 약속했다. 문화도시는 지역별 특색 있는 문화자원을 활용해 문화 창조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역문화진흥법으로 지정된 도시를 말하며, 천안은 지난해 예비도시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예비사업 추진 실적 평가를 통해 올 연말 법정 문화도시에 선정되면, 2020년부터 5년간 최대 국비 100억원을 포함해 사업비 200억원을 투입, ‘문화도시 천안’을 조성할 수 있게 된다. 현재 시와 충남문화산업진흥원은 2015년부터 천안 원도심 일대를 중심으로 추진해온 ‘천안시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의 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문화도시 예비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이른바 ‘링크(LINK)’ 전략으로 Life(일상 속 취향의 발견), Identification(문화적 실천과 가능성 실현), Navigation(천안 스타일 문화산업생태계), Knitting(천안발 나들목 구축)을 바탕으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구본영 시장은 “천안의 정체적을 담은 문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특색 있는 문화 자원을 활용, 시민의 문화적 삶을 확산해 나가 문화 생태계를 형성해 나갈 것”이라며 “충남도와 협력해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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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2019 아산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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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청축구단, 내셔널리그 PO진출 ‘사실상 확정’[천안신문] 내셔널리그(실업축구) 천안시청축구단(이하 천안시청)이 기분 좋은 4연승 행진으로 플레이오프 진출을 사실상 확정했다. 천안시청은 19일 천안축구센터에서 열린 2019 내셔널리그 26라운드 대전 코레일과의 경기에서 2:1로 승리, 승점 41점째를 따내며 부산교통공사, 경주 한수원, 대전 코레일(이상 3~5위)의 추격을 멀찌감치 따돌리고 2위를 굳혔다. 천안시청은 앞으로 남은 2경기에서 최소 1무만 거둬도 2위를 확정해 플레이오프 1차전을 홈에서 치를 수 있는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천안시청은 이날 허준호, 금교진 같은 일부 주전선수들이 경고누적으로 나오지 못했음에도 공격형 미드필더 고차원을 필두로 탄탄한 조직력을 바탕삼아 경기에 임했다. 특히 고차원은 1골 1도움을 기록해 승리의 ‘일등공신’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FA컵 결승에 진출해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대전 코레일은 후반 2분 조석재가 동점골을 넣으며 분전했지만 경기를 뒤집지는 못했다. 이날 경기 후 천안 구단 관계자는 “플레이오프 진출의 8부 능선을 넘은 것 같아 뿌듯하다”며 “오늘 같은 경기만 계속 이어지면 정말 좋겠다”고 뿌듯해했다. 한편, 내셔녈리그 플레이오프는 리그성적 2위와 3위 팀의 홈&어웨이 방식으로 치러지며 여기에서 올라온 팀이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한 강릉시청과 챔피언자리를 놓고 겨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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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북부지역 9월 무역수지, 41억 5700만 달러 ‘흑자’[천안신문] 올 9월 현재 충남북부지역(천안‧아산‧당진‧예산)의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21.6% 감소한 52억 3500만 달러, 수입은 23.8% 증가한 10억 7800만 달러로 41억 5700만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18일 천안세관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수출이 전년 대비 감소한 원인으로는 대외 여건 악화와 반도체 업황의 부진 및 단가 하락인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 품목별로 보면 전자전기제품은 지난해 9월 대비 25.5% 감소한 40억 9600만 달러를 기록했고, 철강제품은 17.7% 감소한 2억 9200만 달러, 기계류 및 정밀기기는 17.4% 감소한 2억 3600만 달러, 자동차 및 부분품은 3.1% 증가한 9700만 달러의 수출 성적을 거뒀다. 주요 수출 대상국 중 중국에 대한 수출은 26.4% 감소했으나 베트남과 미국으로의 수출은 각각 1.0%, 7.7% 증가한 모습을 보였다. 수입 품목 중 광물성 연료는 전년 9월 대비 10.3% 감소한 2억 5200만 달러를 수입했고, 전기전자기기의 경우 5억 5300만 달러(59,.% 증가), 화학공업품은 21.0% 증가한 1억 1600만 달러를 수입했다. 중국과 일본으로부터의 수입이 56.3%, 2.2% 증가했으며 미국으로부터의 수입은 오히려 18.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중국으로부터의 반도체 등 수입이 증가했고, 미국으로부터의 석탄 수입이 감소했기 때문으로 관계당국은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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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축구센터 유소년팀' 명칭 사용 논란 이유는감독 "천안 축구 발전 위해 노력해온 죄밖에...이젠 응원 받으며 일하고 싶어" [천안신문] 대한축구협회 주관 초중고 주말리그에서 맹활약 하고 있는 천안축구센터 유소년팀을 놓고 이 팀이 과연 ‘천안의 팀’이 맞느냐는 의견과 지역 축구저변 확대에 기여한 측면을 인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천안축구센터 유소년팀은 지난 7년 간 천안축구센터를 기반으로 두고 현재 U-12, U-15, U-18세 연령별 팀과 취미반 등을 운영하고 있다. 지금의 팀명은 약 2년 전 이 팀의 총감독인 김경일씨(40)가 천안축구센터 운영주체인 천안시시설관리공단에 명칭사용을 요청, 현재까지 이 이름이 유지되고 있다. 하지만 이 팀이 정말 ‘천안’을 대표하는 팀이 맞느냐는 지적도 일각에서 나오고 있다. ‘천안’이라는 지역명 하나만 믿고 시에서 운영하는 팀인 줄로만 알았던 일부 학부모들이 나중에서야 개인 팀이라는 것을 알고 반발을 사고 있다는 게 천안축구센터 유소년팀의 존재를 반대하는 쪽의 의견이다. 자신을 학부모 중 하나라고 밝힌 A씨는 “천안축구센터라는 타이틀을 보고 이 팀에 왔는데, 개인 팀이라는 걸 나중에서야 알게 된 학부모들이 반발하고 있는 게 사실”이라며 “자칫 천안이라는 도시 이미지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지 않을까 천안시민으로서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그러나 정작 팀을 운영하는 김경일 총감독의 생각은 달랐다. 김 감독은 ‘천안신문’과 만난 자리에서 “7년 전 천안에 아무런 기반도 없는 상태에서 팀을 꾸려 왔고, 지금은 각종 대회에서 성적을 낼 정도로 팀이 성장했다. 그러면서 천안이라는 지역명도 자연스레 전국에 알리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우리 팀에는 약 20여명의 스텝들이 나와 함께 일하고 있다. 이들에 대한 고용창출, 천안의 유소년 축구 저변 확대라는 측면에서 우리 팀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자부하며 일하고 있다. 일부에서 말씀하고 계신 여러 오해는 정말로 사실이 아닌 오해 그 자체다”라고 강조했다. 김 감독은 또 “천안축구센터 측이 우리 팀만을 살리기 위해 서류상으로 이름을 사용하는 걸 승인해줬다면 이건 다른 팀에 대한 형평성에도 맞지 않는다고 본다. 우리 팀도 다른 팀들처럼 운동장 사용료, 숙소사용료를 모두 축구센터 측에 지불하면서 아이들을 지도하고 있다. 우리 팀만 특혜를 본다는 이야기는 전혀 사실과 다르다”고 호소했다. 김경일 감독은 지난 7년 간 팀을 운영해 오면서 지역 축구계나 학부모들에게 칭찬 한 번 들어보지 못했다고 했다. 생각지도 못한 구설수에 오를 수 있어 학부모들과 사적으로 식사 한 번 해보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천안시민들과 학부모들에게 “이젠 칭찬도 받고 응원도 받으며 힘을 얻고 싶은 것도 사실”이라며 “나와 우리 스텝들은 아이들이 천안축구센터라는 우수한 환경 속에서 축구를 할 수 있다는 것 하나만 생각하고 일하고 있을 뿐 다른 뜻은 없다. 그 점을 알아줬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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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꿈키움 책상지원 사업 후원금 전달[천안신문] 한국마사회 천안지사가 지난 17일 성정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천안시사회복지협의회에 1000만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저소득 아동‧청소년들의 학업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책상과 의자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사회 천안지사 측은 어려운 형편으로 구입하기 힘들었던 책상과 의자를 지원해 지역사회 아동과 청소년들의 가정 내 면학분위기 조성에 조금이라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라며 이번 지원사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천안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사업을 제안한 성정2동 10가구, 부성 1‧2동 10가구 등 총 20가구의 저소득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책상과 의자를 구입해 지원될 예정이다. 송재열 동장은 “앞으로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랄 우리 지역사회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뜻 깊은 선물을 해준 한국마사회 천안지사 지사장 및 직원일동에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물품은 대상자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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