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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경정장 이전 도마 위... 배성민 의원 “경륜‧경정장 이전 위해 천안시는 뭘했나”[천안신문] 배성민 천안시의원이 지지부진하게 진행되고 있는 서북구 두정동 소재 경륜‧경정장의 이전을 다시 한 번 강력하게 주장했다. 배성민 의원은 29일 제226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천안시는 경륜‧경정장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이 서 있는지 의심스럽다. 작년부터 시정질문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이전을 촉구해 왔고, 의회에서도 이전촉구 결의안을 채택한 바도 있음에도 전혀 달라지는 것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경륜‧경정장 측은 천안시민들의 이러한 요구를 비웃기라도 하는 듯 35억원의 예산을 들여 리모델링을 해 지역 여론이 더욱 악화되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천안시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이 문제와 관련 이종기 복지문화국장은 “경륜‧경정장 이전과 관련해서는 관계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며 “시민들과 의원님께서 걱정하시는 측면을 잘 알고 있다.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를 진행하겠다”고 답했다. 배성민 의원은 “형식적인 답변이나 행동은 이제 그만하셨으면 좋겠다”면서 “이미 천안시 곳곳에서 도박으로 인한 범죄, 자살 등 안타까운 일들이 많이 일어나고 있다. 이런 일들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선 천안시의 강력한 의지가 다시 한 번 요구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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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인 천안시의원 “환경오염 유발’하는 현수막, 전자게시대로 바꿔야”[천안신문] 정병인 천안시의원이 환경오염 원인 중 하나로 지적되고 있는 현수막과 관련, 천안시에 ‘전자게시대’ 도입을 촉구했다. 정병인 의원은 29일 열린 제226회 임시회 시정 질문에서 “천안시내에는 148개소의 현수막 게시대가 있고, 여기에는 1354장의 현수막을 게시할 수 있다”며 “폐 현수막은 소각할 수밖에 없고, 이 과정에서 환경오염 물질이 다수 발생하고 있어 전자게시대의 필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용길 건설교통국장은 “전자게시대는 현재 법률상 상업지역, 공업지역, 관광지, 터미널 광장 같은 곳들에만 세워질 수 있도록 한정돼 있다. 현수막이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만큼 전자게시대로 바뀌어야 한다는 것에 적극 동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설치비용이 약 1억 2000만원이 들어간다는 점, 밝기나 조도 때문에 운전자들의 시야 방해나 주택가에도 피해가 갈 수 있는 만큼 법률적인 개정도 필요하다. 시 조례 개정 등을 통해 일부 지역에서 시범적으로 해보려는 계획은 잡고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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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청축구단, 내셔널리그 PO에서 경주 한수원과 ‘진검승부’...챔프전 진출 노려[천안신문] 창단 이후 처음으로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노리는 내셔널리그(실업축구) 천안시청축구단(이하 천안)이 배수의 진을 치고 플레이오프 상대 경주 한국수력원자력(이하 경주)과의 2연전을 준비하고 있다. 천안은 오는 30일과 다음달 2일 경주와 홈&어웨이 방식으로 2019 내셔널리그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1차전은 30일 오후 3시 경주시민운동장에서, 2차전은 11월 2일 오후 3시 천안축구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플레이오프에서의 승자는 정규리그 1위 강릉시청과 2019 내셔널리그 챔피언결정전을 통해 마지막 내셔널리그 우승컵의 주인공을 가리게 된다. 천안은 2017년부터 3년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고, 특히 올해는 창단 이후 최고 성적인 리그 2위를 기록하면서 어느 때보다 ‘통합우승’에 대한 자신감이 높아져 가고 있다. 천안은 이번 플레이오프에 팀내 득점 1위인 공격수 허준호(6골)를 비롯해 미드필드에서 경기를 조율하고 있는 고차원, 설태수 같은 선수들의 활약이 기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천안을 상대하는 경주는 후반기에만 무려 15골을 넣으며 리그 득점왕을 확정한 공격수 서동현을 앞세워 천안을 위협할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역대 전적에서도 14승 10무 11패로 우세에 있기 때문에 천안으로서는 상당히 신중하게 경기를 펼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2019 내셔널리그 플레이오프는 IPTV STN SPORTS와 유튜브, 네이버, 아프리카TV를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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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천안시, 시민과 함께하는 '국화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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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신부동서 20대 여성 강제 추행한 남성 도주...경찰 추적 중[천안신문] 29일 오전 3시쯤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인근 노상에서 길을 가던 20대 여성 진 모씨가 신원불상의 남성 B씨에게 성추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피혐의자 B씨는 여성 진 모씨의 뒤쪽으로 접근, 목을 감으면서 껴안았고, 위협을 느낀 진 씨가 소리를 치자 도주했다. 경찰은 A씨의 진술을 바탕으로 인근 파출소와 여성청소년계, 강력계 형사들을 통해 도주한 B씨의 행방을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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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성2동, 국가유공자 명패달아드리기 행사[천안신문] 천안시 원성2동은 28일 통장협의회장 및 주민자치위원장 등 관내 8개 기관‧단체장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며 국가유공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국민 참여 확산을 통한 애국심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은 월남전에 참전해 전상군경의 국가유공자로 등록된 이덕영 12통장을 찾아 그동안의 국가에 대한 헌신과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달했다. 이혜경 원성2동장은 “국가유공자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이 국가발전의 밑거름이 됐음을 명심하고, 그들에 대한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우리 동에서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복지부분도 꼼꼼히 챙겨 노후를 평안하게 사시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덕영씨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잊지 않고 명패를 부착해줘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나라사랑의 정신으로 어려운 국가유공자들을 돌보는 삶을 살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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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예술의전당, ‘뮤지컬스타5’ 갈라콘서트 열어[천안신문] 천안문화재단 천안예술의전당이 다음달 13일 오후 7시 30분, 국내 최정상 뮤지컬배우들이 총출동하는 ‘뮤지컬스타5’ 갈라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공연에는 뮤지컬 배우 마이클 리, 이건명, 김보경, 유지, 해나와 드림뮤지컬 팀이 출연해 ‘레미제라블’, ‘노트르담 드 파리’, ‘지킬 앤 하이드’ 등의 뮤지컬 넘버를 멘토오케스트라의 연주와 함께 만나볼 수 있다. 멘토오케스트라 ‘카르멘 서곡’을 시작으로 드림뮤지컬이 영화 겨울왕국의 ‘사랑은 열린 문(Love is an open door)’, 뮤지컬 풋루스의 ‘영웅을 원해’ 등을 선보인다. 뮤지컬 배우 해나는 지킬 앤 하이드의 ‘새 인생(A new life)’, 영화 위대한 쇼맨의 ‘이게 나야(This is me)’ 등을 부르고, 이건명은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지금 이 순간’, 뮤지컬 그날들의 ‘그날들’을 선사한다. 김보경은 뮤지컬 모차르트의 ‘황금별’, 배우 유지는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의 ‘보헤미안’을, 마이클 리는 뮤지컬 알라딘의 ‘당신의 자랑스러운 아들 (Proud of your boy)’과 노트르담 드 파리의 ‘대성당의 시대’ 등을 부른다. 한편, 공연시간은 120분이며 입장권은 R석 5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 B석 1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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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국민생활밀접 민원제도개선 우수사례 ‘동상’ 수상[천안신문] 천안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국민생활밀접 민원제도개선 우수사례에서 ‘지방세 환급금 청구 24시간 문자서비스’로 동상을 받아 장관 표창과 상금 100만원을 받게 됐다고 29일 밝혔다. 2011년부터 매년 중앙부처, 지자체 등에서 추진한 우수사례를 포상하고 민원제도 전반에 대해 개선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열리는 민원제도개선 경진대회는 서면심사, 국민온라인 심사, 전문가 심사 등을 거쳐 20개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에서 119건의 사례가 제출됐다. 이번에 동상을 수상한 지방세 환급금청구 24시간 문자 서비스는 올해 3월부터 서북구 세무과에서 추진한 민원편의 서비스다. 이 서비스로 문자 수신 전용번호에 간단한 정보만 입력하고 전송 및 신청하면 환급금 청구가 가능해진다. 최훈규 자치민원과장은 “앞으로도 시민생활과 밀접한 편리하고 효과적인 민원제도를 적극 발굴해 시민 편의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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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도시재생한마당 2개 부문서 ‘수상 영예’[천안신문] 천안시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전라남도 순천에서 열린 ‘2019 도시재생한마당’에서 도시재생 뉴딜대상 주거복지 부문 ‘우수상’과 주민참여경진대회 ‘최우수상’을 각각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내 삶을 바꾸는 도시재생’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의 프로그램 중 하나였던 ‘도시재생 뉴딜대상’은 전국 지자체 대상 도시재생사업 성과를 평가하는 자리였다. 시는 주거복지 분야에서 동남구청사 복합개발사업이 지역발전의 패러다임과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바꾸는데 기여했다며 우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주민참여경진대회에서는 남산지구 어르신들의 예술 여가활동과 수익창출을 위해 추진됐던 릴리 프로젝트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조창영 도시재생과장은 “천안시민의 도시재생 열정을 바탕으로 천안시는 앞으로도 도시재생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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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복지문화위, ‘천안시 정신건강증진조례’ 등 11건 안건 통과[천안신문] 천안시의회 복지문화위원회가 28일 제226회 임시회 조례안 심사를 통해 ‘천안시 정신건강증진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천안시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념사업 지원조례안’ 등 11건의 안건을 통과시켰다. 의회에 따르면 이은상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천안시 정신건강증진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은 정신질환자의 조기발견과 치료지원을 통해 정신질환자와 보호의무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정신건강심의위원회와 심사위원회 등의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시민의 정신건강과 정신질환자의 인간다운 삶을 증진시킬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려는 목적으로 발의됐다. ‘천안시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념사업 지원조례안’ 또한 이은상 의원이 발의했는데, 이 조례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에 대한 명예회복을 위한 기념사업 지원에 관한 필요한 사항들을 규정, 역사관을 올바르게 정립하고 위안부 피해자들의 인권 향상에 이바지 하는 것을 목적으로 발의됐다. 이밖에 복지문화위원회는 천안시장이 제출한 ‘천안시 어린이회관 설치 및 운영조례안’을 일부 수정 가결했으며 천안시 보건소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8건은 원안 가결시켰다. 한편 상임위를 통과한 조례안은 오는 29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를 통해 최종 의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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