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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어린이체험관, ‘제1회 어린이안전 사생대회’ 개최어린이 안전의식 고취 및 다양한 볼거리 제공 천안시어린이체험관이 어린이들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전국 최초로 마련한 ‘제1회 어린이안전(교통·소방) 사생대회’가 지난 14일 천안시민문화여성회관 성환분관 잔디광장에서 개최됐다. 이 날 행사는 첫 대회임에도 성무용 천안시장을 비롯 류창기 천안교육장, 홍상의 소방서장과 시·도의원 및 학부모 등 800여명이나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대회는 자라나는 새싹들의 사생 경연을 시작으로 태권도 시범,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 어린이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날 열린 사생대회의 수상자는 총 27명으로 시장상을 포함해 시의장상·교육장상·서북경찰서장·소방서장상·체험관장상·삼운회중앙회장상 등 부문별 심사를 거쳐 다음달 초 개별통보할 예정이다. 어린이체험관은 전국자치단체 중 최초로 실내·외에 교통 및 안전도시체험관을 갖추고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조성된 공간이다. 특히 지난해는 안전교육장으로 큰 호응을 얻어 총 247회에 걸쳐 1만400여명에게 안전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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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의 날 “선생님, 사랑합니다”백석대학교, 고교 선생님 찾아 ‘사랑의 케익’ 전달 백석대학교는 스승의 날을 맞아 지난 13일 스승에게 직접 만든 사랑의 케이크와 카네이션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총학생회 주관으로 매년 치러지는 ‘사랑의 케이크·카네이션 만들기’ 행사는 스승에게 꽃이나 선물로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것에 아쉬움을 느껴 학생과 교수가 함께 케이크와 카네이션을 만들면서 대화를 통해 사제 간의 정을 돈독히 하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렇게 만들어진 케이크와 카네이션은 학생들이 미리 신청한 모교방문 프로그램을 통해 각자의 모교를 방문, 고마운 선생님들에게 전달된다. 올해 백석대에 입학한 박은지(경상학부 1학년)씨는 “스승의 날을 맞아 고등학교 선생님께 고마움을 표현하고 싶어 고민하던 중 학교에서 마련한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했다”며 “대학에서 교수님과 함께 정성껏 만든 케이크를 고등학교 선생님께 전하며 그 은사에 보답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진행한 학생처 관계자는 “점점 사회가 개인주의로 팽배해지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 속에서 이렇게 스승과 제자가 함께 모여 케익을 만들며 서로의 정을 나누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기뻤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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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하는 안전, 쉽고 재미나요”市, ‘2011안전보건체험 페스티벌’ 13·14일 종합운동장 재해·생활안전·건강 등 다양한 체험으로 시민참여 및 안전의식 고취 세계보건기구(WHO)가 인증한 국제안전도시 천안시는 13일과 14일 이틀 동안 천안종합운동장 오륜문 광장에서 2011 안전보건체험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천안시와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최하고, 천안교육지원청, 천안소방서, 한국어린이안전재단이 후원한 2011 안전보건체험 페스티벌은 자연재해, 생활 속 위험, 신체 건강 측정 및 진료 등 각종 안전과 보건생활에 관련된 체험을 통해 안전을 생활함으로써 건강하고 안전한 도시 천안을 만들고자 마련된 행사. 성무용 천안시장은 개막식에서 “듣는 것보다 보는 것이 낫고 보는 것 보다 체험하고 참여함으로써 위기의식을 느낌과 동시에 안전의 필요성을 알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전하면서 “세계보건기구가 인정한 안전도시 천안은 오는 2013년까지 재난안전체험관을 건립할 예정으로 재난안전관리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공연마당, 안전보건체험마당, 전시마당으로 나눠져 진행됐으며, 안전보건관련 유관기관, 학교, 단체 등 20여곳에서 참여해 적극적인 안전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공연마당은 광장 무대에서 개막날인 13일, 지역학교 동아리 밴드의 공연과 마술공연 등이 펼쳐졌고, 14일은 시각장애인 5인조밴드, 치어리더팀, 색소폰&아코디언, 통기타 라이브 공연이 이어졌다. 안전보건체험마당은 연기 미로 탈출, 지진·풍수해 체험, 어린이 안전 영화 상영, 물리치료, 구강 보건, 동화속 주인공 되기, 알콜 중독 자가 테스트, 유방암 자가 검진, 나의 여가유형 분석 및 여가활동 체험, 응급처치 체험, 보고·느끼고·체험하는 119소방안전체험, 어린이 안전교육버스, 어린이 소방차 탑승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특히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실시한 무료 체지방 측정 및 운동 상담과 선문대학교 보건학부가 운영한 치아·물리·관절 건강검진 체험코너는 남녀노소가 참여를 원해 ‘건강’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직접 체지방을 측정해 본 천안지역자율방재단 이지은(여·52)씨는 “평소 운동으로 건강을 잘 관리해온 편이지만 근력이 부족한 것으로 나왔다”며 “이번 검사로 다시 한번 내 몸 상태를 점검해보고 되새겨 보니, 건강을 위해 누구나 한번쯤 해봤으면 좋겠다”고 추천했다. 전시마당은 산업 및 가정 안전 관련 보호구, 초·중·고등학생의 안전의식 포스터, 재난재해 현장 사진, 시각장애용품 전시, 산악응급구조 ATV&트레일러 전시, 소방 장비 등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부대행사로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이온음료 만들기 등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설화고등학교 2학년 양화은·윤소정 학생은 “체지방 측정과 헬륨가스를 들이마신 체험이 가장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전하면서 “안전하면 딱딱한 느낌이 드는데 다양한 체험코너들이 흥미로워 안전의식을 가깝게 받아들인 계기가 된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천안시는 지난 2009년 수원시, 서울 송파구, 원주시, 제주시에 이어 5번째로 세계보건기구(WHO)가 인증한 국제안전도시로 공식 선포됐다. 국제안전도시는 WHO가 지역사회 모든 구성원이 예방활동과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요건을 갖춘 도시를 대상으로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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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 만수무강하세요!천안시환경에너지사업소 주민지원협의체 노인초청 경로잔치 열어 천안시 환경에너지사업소 주민지원협의체(회장 정평희)는 12일 백석동 제3산업단지내 분수공원에서 백석동지역 노인 400여명을 초청해 경로잔치를 개최하고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경로잔치에는 이진환도의원, 도병국 안상국 정도희 시의원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했으며, 백석동 부녀회원들이 음식을 준비해 노인들을 공경했고 차량을 이용해 초청함으로써 노인들의 편의를 도왔다. 이날 경로잔치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어르신들께 대접했으며, 천안시복지예술단이 공연하는 밸리댄스, 한국무용, 민요, 너훈아 특별공연, 이벤트 등 다채롭게 꾸며져 어르신들이 잠시나마 흥겨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경로잔치를 주관한 주민지원협의체 정평희 회장은 “부족하지만 성심성의껏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드시고, 잠시나마 근심을 내려놓으시고 흥겨운 시간이 되시길 바라며, 내년에도 보다 알찬 프로그램과 음식을 준비해 어르신들을 모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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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지역 대학생 “경제력 부담으로 아이 낳기 힘들다”남서울대 도미향 교수, 대학생 결혼 및 자녀에 대한 인식조사 결과 저출산이 국가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요즘 천안지역 소재 대학생들의 자녀출산에 대한 인식은 비교적 긍정적인 반면 양육에 대한 부담감은 큰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남서울대학교에서 열린 저출산극복 대학생 심포지엄에서 남서울대학교 아동복지학과 도미향 교수는 관내 남녀대학생을 대상으로 결혼 및 자녀에 대한 인식조사를 주제발표했다. 대학생 223명이 참여한 인식조사에서 자녀계획에 대한 질문에 2명의 자녀를 두겠다는 응답자는 123명(55.2%)으로 가장 많았으며, 3명(응답자 51명, 22.9%), 1명(응답자 20명, 9.0%), 4명(응답자 15명, 6.7%), 낳지 않음(응답자 14명, 6.3%) 순으로 집계됐다. 또 저출산 원인은 자녀양육비 부담이라고 응답한 학생이 56명(25.1%)으로 가장 많았고, △경제위기로 인한 취업 및 직업의 불안정 49명(22%)△자기발전을 우선시하는 가치관 43명(19.3%)△자녀교육비용 부담 32명(14.3%)△여성의 일과 가정 양립의 어려움 15명(6.7%)△맞벌이 가종의 사회적 양육지원 부족 12명(5.4%)△출산과 육아를 여성의 일로 간주하는 사회적 인식 9명(4.0%)△기타 7명(3.1%) 등으로 조사됐다. 응답자의 61.4%가 가치관이나 사회적 인식보다 양육비·교육비 등의 현실적인 경제자립성이 저출산 문제를 낳고 있다고 보는 것. 이와 함께 자녀가 있는 가족들에게 필요한 지원에 대해서는 △자녀 1인당 고정액수의 현금지원 47명(21.1%)△양육 및 교육비 지출에 대한 소득공제 등 현금지원 43명(19.3%)△보육서비스의 공공성 25명(11.2%)△임신출산휴가보장정책 시행 23명(10.3%)△일과 경제활동 유지지원정책 19명(8.5%)△유자녀가정에 대한 우대정책 15명(6.7%)△사교육경감 등 교육정책 시행 8명(3.6%)△자녀양육부양을 위한 문화정착 8명 등으로 집계됐다. 도 교수는 이날 저출산을 해결하기 위한 방편 중 하나로 대학생들의 결혼관에 대한 의식 변화를 유도하기 위한 교과과정 및 프로그램 개발과 더불어 정부차원에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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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여성가족과 상복 터졌다가정의 달 맞아 윤정환·서순철·김유미씨 장관, 도지사 표창 등 포상 천안시청 여성가족과가 직원들의 잇따른 표창으로 잔치분위기다. 여성가족과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지난 5일 제89회 어린이날 기념 충남어린이 큰잔치를 시작으로, 제39회 어버이날 행사를 개최했으며, 오는 28일에는 사회참여 및 가족여가활동에서 소외되기 쉬운 계층의 가정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가정의 달 기념식 및 가족사랑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많은 행사를 추진하면서 차질 없는 준비와 일선 현장에서 어려움을 묵묵히 이겨내고, 가족에 대한 사회인식 제고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 16일 입양의 날 기념식에서 윤정환(사회복지7급)주무관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12일 가정의 달 기념식에서는 건강가정 정착 유공으로 서순철(사회복지7급)주무관이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또 지난 5일은 아동복지 유공으로 김유미(사회복지8급)주무관이 충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해 여성가족과 직원들이 함께 기쁨을 나누고 사기진작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수상자들은 다함께 고생한 직원을 대표해서 받았지만 수상의 기쁨보다 앞으로 더 열심히 업무에 최선을 다해야 겠다는 열의에 찬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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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중개서비스 무료로 받으세요시 이웃사랑 무료 부동산 중개서비스 제공 독거노인·장애인 세대 등 전·월세 4천만원 이하 해당, 24개 중개업소 지역봉사 천안시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충남지부와 저소득층 시민에게 부동산 중개수수료를 받지 않는 ‘이웃사랑 무료 부동산중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4월 한국공인중개사협회에 가입된 부동산중개업소 중 동남구 10곳, 서북구 14곳 등 총24곳을 선정하고, 선정된 업소에서 저소득층 주민이 부동산중개를 의뢰하고 계약을 체결할 경우 부동산수수료를 면제받을 수 있도록 했다. 서비스 대상은 65세 이상 독거노인, 18세 이하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등으로 중개 대상범위는 전세 4천만원 이하, 월세인 경우 전세전환 산출금(월세×100 보증금)이 4천만원 이하다. 무료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중개수수료 청구서, 주택임대차 계약서 사본, 주민등록등본, 의료급여증 사본을 구비해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천안시동남구지회(564-0071)와 천안시서북구지회(564-9900)를 통해 청구하면 된다. 시는 “저소득층 주민 대다수가 무주택자로 전·월세 중심으로 거주하고 있어 잦은 계약과 이사로 부동산 중개업소 이용에 따른 중개수수료 부담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동남구 및 서북구 부동산관리팀(521-4131, 521-6133)으로 하면 된다. ※이웃사랑 무료 부동산중개업소 현황(천안시 총24곳) 산천부동산(다가동 396-18)/삼오공인중개(구성동 471-1)/벤처공인중개(청수동 209)/병천전국공인(병천면 병천리 87-1)/S공인중개(수신면 속창리 239-1)/행복부동산(원성동 134-14)/일번지공인(목천읍 신계리 300)/성남공인중개(성남면 신사리 315)/야호공인중개(광덕면 신흥리 309-27)/공명공인중개(봉명동 443-2)/스타공인중개(두정동 902)/신월드공인(쌍용2동 654)/호반공인중개(백석동 900)/에이스탑공인(두정동 689)/불당ipark(불당동 757)/하나공인중개(성정1동 722-1)/명품공인중개(성정2동 629-1)/삼성공인중개(쌍용1동 1154)/정재석부동산(쌍용2동 621)/k-2부동산(쌍용3동 1937)/청호공인중개(성거읍 저리1-3)/한미공인중개(입장면 하장리 81-10)/정수공인중개(성환읍 성환리 282-1)/삼현공인중개(직산읍 삼은리 24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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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정성으로 구운 빵 드려요”천안여성회관 ‘빵드리아’, 매월 나눔 실천 천안시 시민문화여성회관 제과제빵반 수료생들의 모임인 ‘빵드리아’가 매월 직접 구운 빵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빵을 드리는 아줌마’란 의미로 지난 2000년 5월 구성된 빵드리아는 매월 첫째 주 금요일 맛있는 빵과 제과를 정성스럽게 만들어 저소득층 공부방 아동센터 등 매년 33곳 시설을 방문,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6일에도 참아름다운집, 병천민들레, 햇살가득파랑새 등을 방문해 올해도 다섯 차례에 걸쳐 10여곳 시설에 사랑의 빵을 배달했다. 특히 빵드리아 회원들은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회비로 빵 만드는데 소요되는 재료구입에서부터 배달까지 모든 과정을 자체적으로 해결하고 있다. 빵드리아 이덕란 회장은 “여성회관에서 배운 기술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나눌 수 있어 더욱 보람되고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꾸준하게 봉사를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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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금강수계 목표수질 ‘만족’2010천안시 오염총량관리 시행계획수립 용역 중간보고 결과 천안시 금강수계 하천의 수질이 허용된 오염물질총량을 넘지 않고 목표수질 이하로 잘 관리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11일 시청상황실에서 ‘2010년 천안시 오염총량관리시행계획 이행평가 용역 중간보고회’를 갖고 이같은 결과를 밝혔다. 이번 용역은 천안시의 수질오염총량관리제 이행상황에 대한 평가를 통해 차후 발전적인 수질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금강수계 지역인 목천·수신·성남·북·동면 등 동부 6개 읍면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용역결과에 따르면 병천A유역과 미호B유역에 대한 수질 평가에서 두 유역의 측정값이 각각 BOD 기준 1.5㎎/ℓ와 4.2㎎/ℓ로, 천안시가 설정한 목표수질(BOD기준 병천A=2.3㎎/ℓ, 미호B=4.3㎎/ℓ) 이하로 측정돼 만족하는 것으로 평가됐다. 또한 수질오염물질 배출량을 할당받은 사업장의 허용치가 초과되는 곳이 없고, 단위유역별 할당부하량도 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밖에 용역 평가 내용은 △오염원·오염부하량의 증감내역 및 원인 분석 △시행계획의 전망자료와 비교·평가 △시행계획상의 개발계획과 실제 개발현황의 비교·평가 △할당대상자의 할당부하량 평가 △삭감계획 이행여부 등이다. 수질오염총량관리제도는 지자체가 하천의 용수 목적에 걸맞는 목표수질을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해당 유역에서 나오는 오염물질총량이 허용치 이하가 되도록 관리하는 제도다. 금강·한강·낙동강·영산강 등 4대강 수계가 대상으로, 천안은 금강 수계지역이다. 오염부하량을 초과하거나 오염총량관리에 필요한 기본 및 시행계획을 수립·시행하지 않는 지자체는 환경부로부터 도시개발사업, 산업·관광단지 개발, 폐수배출사업장(1일 200㎥이상) 등에 대한 승인·허가 등을 받을 수 없다. 한편, 시는 이번 용역결과를 토대로 이달 말 금강수계관리위원회에 이행평가보고서를 제출하고, 금강수계 수질관리와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을 이끌어 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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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청 윤정환씨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입양제도 정착·요보호 아동 권리 보호 등 공로 인정 천안시청 윤정환씨가 입양제도 정착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천안시는 지난 11일 서울 코엑스컨벤션센터서 열린 ‘제6회 입양의 날’ 행사에서 여성가족과에 근무하는 윤씨가 국내 입양 활성화 등 입양정책 추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윤씨는 아동복지 업무를 담당하면서 입양가정 130가구에 입양수당을 적기 지원하고, 입양부모에게 제공되는 의료급여 혜택이 누락되지 않도록 홍보에 앞장서 입양 가정의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경감하는데 노력했다. 특히 부모에게 버려지거나 학대받은 아동 등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은 그룹홈(공동생활가정)과 가정위탁을 제공해 아동의 권리를 보호하고 적합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아동복지 및 양육시설에 대한 정기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함으로써 시설생활자의 안전 및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시설 퇴소아동의 자립 정착을 위한 주거공간 마련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에 적극적인 추천을 하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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