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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양감리교회, 성정1동 나눔냉장고에 달걀 기부[천안신문] 천안시 성정1동은 26일 천안시 목양감리교회(목사 정제민)가 달걀 170판(10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천안시 목양감리교회는 코로나19, 경기침체 등으로 재정적으로 힘든 상황임에도 ‘더 어려운 이웃을 돕자’라는 마음을 가지고 성정1동에 기부를 실천했다. 이번에 기부한 달걀은 성정1동에 거주하는 중장년 고독사 위험군 대상자 및 나눔냉장고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정제민 목사는 “지역주민들에게 사랑을 실천하는 교회가 되고자 노력하고 있고 어려운 시기에 더 나누려고 하는 마음들이 있었다” 며 “기부가 필수가 되는 나눌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종범 동장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목양감리교회 정제민 목사님께 감사드린다”며 “기부하신 달걀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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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정부 의대정원 배정, 도내 의대 정원 137명 늘었다[천안신문-천안TV] 정부 의대정원 배정, 도내 의대 정원 137명 늘었다 ■ 방송일 : 2024년 3월 25일(월) ■ 진행 : 정해인 아나운서 ■ 취재 : 이현자 기자 (앵커멘트) - 정부가 지난 20일 2025학년도 의대 정원 대학별 배정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교육부는 의대 증원 총 2,000명 중 비수도권 대학에 증원인원의 82%인 1,639명을 배정했다고 밝혔는데요, 이에 따라 충남 지역 의대 정원은 기존 133명에서 270명으로 137명 늘어났습니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즉각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의사와 전공의 반발은 여전합니다. 이현자 기자가 보도합니다. (취재기자) - 지난 20일 정부는 2025학년도 의대 정원 대학별 배정 결과를 발표했는데, 충남의 경우 기존 133명에서 270명으로 137명이 늘어났습니다. 이번 발표에 따라 단국대 의대가 기존 40명에서 120명으로 3배 늘어났고, 순천향대 의대는 93명에서 150명으로 늘어나게 됐습니다. 이와 관련해 충남도는 응급실을 찾아 헤매다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일들이 끊이지 않는 지역 의료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선 안정적 의사 확보가 무엇보다 필요하다면서 지방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김홍집/충남도 보건정책과장 : 수도권 원정치료를 많이 하고 있잖아요. 의료여건이 열악해서...그런 상황에서 의대 정원이 증원되면 지역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이 될 걸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계속해 의대 정원 확대에 반대의 뜻을 내비쳤던 의사들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어 앞으로도 충남은 물론 전국적으로 반발의 소지가 없지 않은 상황이라는 게 관계자들의 관측입니다. 한편, 이번 증원 정책과 관계없이 지역의 인재를 선발할 예정이라는 학교 측 의견도 있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단국대학교 측은 천안TV에 보낸 입장문을 통해 단국대는 이번 의대 증원과 관계없이 지역인재 선발을 검토하고 있었다면서 인원 증원에 따라 광역 충청권의 지역인재 선발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준비해 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천안TV 이현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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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율發 갭투기 논란에 불똥 튄 문진석 후보[천안신문]더불어민주당 세종갑 이영선 후보의 공천 취소로 불거진 갭투기 논란이 천안갑 문진석 후보에게도 의혹이 제기되면서 지역 정가가 술렁이는 분위기다. 국민의힘 김경율 비대위원은 어제(25일) 한양대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이 공천을 취소한 세종갑 이영선 후보 외에도 부동산 '갭투기' 의혹 등이 있는 민주당 후보가 더 있다고 주장했다. 김 비대위원은 "이재명 대표가 현명하게 '갭 투기한 후보는 절대 민주당 후보로 출마할 수 없게 한다'고 했다"며 "어제 한 10명 남짓 자료를 봤는데 그 중 (의혹이 있는) 몇 명을 소개하겠다"면서 천안갑 문진석 후보를 거론했다. 김 비대위원은 ”천안갑 문진석 후보는 배우자와 더불어 상가 4채를 보유하고 있다. 이분들은 갭투기인가? 아닌가?"라고 물었다. 이어 "문 후보는 폐기물을 수집·처리하는 비상장회사 주식을 54억원 상당 가지고 있다. 이 회사의 재무제표를 보면 특수관계자에게 59억원을 대여하고 42억원은 대손충당금으로 쌓여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내가 아들에게 10억원을 주고 싶으면 아들에게 회사를 만들게 하고 그 회사 법인에 '사업을 위해 쓰라'고 10억원을 대여한 다음에 안 받는 거다. 그럼 10억원은 고스란히 아들 것이 된다"고 부연했다. 이에 대해 문진석 후보는 오늘(26일) 본지와 전화통화에서 “상가가 갭투자가 가능한가? 상가를 전세로 들어오는 사람이 어딨나. 상가는 월세를 받기 위해 하는 거고 갭투자는 전세보증금을 통해 다량의 주택을 소유하는 거다. 상가를 많이 소유하는 게 잘못이라면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 국가가 아니다”라고 일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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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천안병원 김시현 교수, 비뇨기종양학회 학술 대상 수상[천안신문]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은 비뇨의학과 김시현 교수(40)가 지난 23일 세종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2회 대한비뇨기종양학회 다학제 컨퍼런스에서 학술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발표 논문 '전립선암 환자에서 Ga-68 PSMA-11 PET/CT를 이용했을 때 치료경향의 변화 연구‘ (Changes in treatment after Gallium-68 Prostate-specific Membrane Antigen-11 Positron Emission Tomography/Computed Tomography in Patients with Prostate Cancer)'로 수상했다. 논문은 전립선암 검사 중 원발 병소 및 전이 암세포 확인에는 자기공명영상(MRI)이나 뼈스캔(Bone Scan)보다는 PSMA PET/CT가 유용하다는 내용을 담았다. PSMA PET/CT는 방사성의약품인 Ga-68 PSMA-11을 인체에 주사하면 전립선 암세포막 항원(PSMA)에 방사성의약품이 결합하는 원리를 이용한 검사법이다. 김시현 교수는 “전립선암이 깊숙하게 숨어있거나 크기가 아주 작아 놓쳤던 병변까지도 진단할 수 있는 PSMA PET/CT의 효용성을 기술한 국내 최초 연구”라며, “정확한 진단과 치료방법을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 갈륨과 국내에서 개발된 다양한 물질들을 이용한 PSMA PET/CT 검사를 이번 연구와 비교하여 효용성을 추가로 입증하는 후속연구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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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학교 숲에는 어떤 식물들이 살고 있을까?"...수신초, 숲 생태교육 실시[천안신문]천안 수신초등학교는 지난 20일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 숲 생태교육을 실시했다. 2024학년도 학교자율특색과정으로 실시되는 학교 숲 생태교육은 학교 숲을 산책하고,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별로 식물 탐색, 곤충 탐색, 가을 단풍 관찰, 겨울눈 관찰하기 프로그램으로 연중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학교 숲 체험 전문강사들이 학교로 방문해 진행되며 학생들은 관찰한 계절별 생태를 세밀화로 그려보고, 12월에는 생태 세밀화 전시회도 가질 예정이다. 첫 시간에는 봄을 알리는 로제트식물들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학교 숲에서 민들레, 냉이, 개망초 등 로제트식물들을 찾아 관찰하였다. 루페를 이용하여 관찰도 해 보고, 하나씩 채집해 세밀화도 그려 보았다. 학교 관계자는 "학교 숲 생태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환경에 대해 관심을 갖고, 환경보호를 실천하며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건강한 학생들로 자라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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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신범철 후보, 충남 과학고 천안 유치 등 교육·복지 공약 발표[천안신문]오는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천안갑 신범철 후보가 교육, 복지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신 후보는 교육 공약으로 △교육발전특구지정 △충남 과학고 천안(갑) 이전 유치 △학교폭력·도박·중독 제로센터 운영을 내세웠다. 정부에서 추진 중인 교육발전특구는 수도권에 집중된 교육제도를 지역주도 교육으로 전환하고 지방에 양질의 교육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지역인재 양성을 활성화하는 제도이다. 신 후보는 “천안이 교육발전특구로 지정될 경우, 발달단계에 따라 학생 중심의 맞춤형 교육이 제공돼 아이들의 잠재능력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는 교육시스템이 구축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공주에 위치한 충남 과학고를 천안지역으로의 이전을 추진한다고 밝혀 천안지역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신 후보는 과학고 이전 공약에 대해 "4차 산업에 적합한 우수인재 양성뿐만 아니라 천안지역 전반의 교육인프라도 함께 활성화해 명품교육도시 천안으로의 위상을 제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교육분야 뿐만 아니라 안전에 대한 대책 마련도 제시됐다. 신 후보는 학교폭력·도박·중독 제로센터 운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공약에 따르면 센터 내 전문상담인력이 배치되어 기존의 단순 상담이 아닌 소통을 통한 치료 및 예방시스템을 제공하게 된다. 신 후보는 "각종 유해환경으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하고 건강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는 ‘교육안심도시 천안’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복지 공약으로는 △아파트 하자보수 기한 연장 관련 법 개정 △봉사 유공자 제도 도입 △연령별 복지혜택을 알려주는 복지알리미 사이트 및 어플 개설을 제시했다. 최근 건설사들의 부실 공사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신 후보는 아파트 하자보수 기한을 연장하고 신청을 간소화하는 내용의 법 개정을 통해 부실공사에 대한 국민적 불안감을 해소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봉사 유공자 제도를 도입해 1만시간 이상 봉사자를 대상으로 지자체장 표창과 사망시 장례비용 및 납골비용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인구의 22%가 천안시자원봉사센터 회원일 만큼 봉사활동이 활성화되어 있는 천안시에서 신 후보의 봉사 유공자 제도 공약은 지역 내 자원봉사 커뮤니티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신 후보는 “저 역시도 천안에서 학교를 다니면서 꿈을 키웠다”라며 “아이들이 안심하고 공부할 수 있는 도시, 천안을 만들기 위해 교육 공약을 준비했다”며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천안의 이름처럼 하늘아래 평안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복지 지원 공약을 현실화 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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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표, 제4대 초록우산 충남후원회장 취임[천안신문] 초록우산 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우현)는 어제(21일) 천안S컨벤션웨딩홀에서 ‘초록우산 충남후원회장 이·취임식’을 진행하고 제3대 김영철 후원회장의 뒤를 이어 제4대 정지표 신임회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황영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 박상돈 천안시장, 정도희 천안시의회 의장, 김창오 충남후원회 명예회장 외 운영위원 및 지역사회 관계 인사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충남후원회장 이임식(이임회장 김영철), 충남후원회장 취임식(취임회장 정지표), 후원회 비전선포식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 중에는 김영철 이임회장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유산기부를 약속하는 ‘그린레거시클럽’(충남1호, 전국 86호)에 위촉되어 행사 개최 의의를 더욱 뜻깊게 했다. 김영철 이임회장은 쌍봉윤활유 대표이사로서 2020년 3월부터 2024년 2월까지 충남후원회장을 도맡아 도내에 취약계층 아동을 돕는 든든한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기여했다. 또한 초록우산 1억원 이상 초고액 후원자 모임인 ‘그린노블클럽’(충남2호, 전국 159호)에 가입하였다.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후원회 활성화 및 저소득가정 아동들을 돕는 일에 앞장섰으며 만4년 간 주거환경개선사업 꿈자람하우스 지원, 보호종료 아동 자립지원을 위한 나눔골프대회 개최 등을 통해 아동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도왔다. 정지표 취임회장은 현재 지표건설 대표이사로서 2010년부터 로타리 활동을 시작해 2019년에는 국제로타리 3620지구 부총재를 역임했다. 2020년부터 충남후원회 부회장으로서 지역의 아동들을 위한 지원 및 ‘꿈자람하우스’ 환경개선사업에 꾸준하게 후원했으며, 2020년 어린이들의 미래를 바꾸는 초록우산 1억 기부자모임 ‘그린노블클럽’(충남4호, 전국 248호)로 가입했다. 또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천안시복지재단 4대 이사장을 역임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각종 봉사활동에 앞장서왔다. 비전선포식에서는 ‘언제나 어린이 곁에, 초록우산 충남후원회’라는 슬로건 아래 그린노블클럽 1명, 그린리더클럽 100명 개발, 아이리더(인재양성아동) 20명 지원, 꿈자람하우스 10호 지원을 통해 충남후원회가 충남아동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선포했다. 정지표 취임회장은 “초록우산과 함께 아이들을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고, 아이들의 미래를 변화시킬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충남후원회장으로서 어린이들을 위해 초록우산과 함께 진실한 나눔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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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천안위례성봉사회, 이주여성보호시설에 후원품 전달[천안신문] 대한적십자사 천안위례성봉사회(회장 송토영)가 지난 19일 창립 10주년을 맞아 이주여성보호시설에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봉사회는 이주여성보호시설 2개소에 쌀(10kg) 7포, 라면 7박스, 세제 1박스, 두유 5박스 등을 전달했다. 송토영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및 복지지원 활동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박경미 여성가족과장은 “소중한 후원에 감사드리며, 후원해 주신 물품들은 이주여성보호시설에 잘 전달해 시설 입소자들이 일상생활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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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제350회 임시회 폐회...54개 안건 처리[천안신문] 충남도의회(의장 조길연)는 어제(19일) 제350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1형 당뇨병 환자 지원을 위한 제도개선 촉구 건의안’ 등 총 54개 안건을 처리하고, 이번 회기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8명의 의원이 긴급 현안 및 도정·교육행정 질문을 통해 도정 및 교육행정 전반을 점검하고 대안을 제시했으며, 12명의 의원이 5분발언을 통해 활발하게 현안에 대한 실태를 지적하고 철저한 대책을 촉구했다. 또한, 방한일 의원(예산1‧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제1형 당뇨병 환자 지원을 위한 제도개선 촉구 건의안’ 등 4개 건의안도 각각 본회의에서 채택됐다. 한편, 이번 임시회 중 김명숙 의원(청양‧더불어민주당)의 퇴직으로 공석이 된 기획경제위원장에는 이지윤 의원(비례‧더불어민주당)이 선출되었으며, ‘충청남도 인삼약초산업 활성화를 위한 특별위원회’는 소관 부서의 주요업무 계획을 보고 받았다. 조길연 의장(부여2·국민의힘)은 “이번 임시회는 도정‧교육행정 질문과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 등 각종 안건을 처리했다”며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동료 의원님과 고생한 공직자 여러분께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 회기는 4월 15일부터 24일까지 10일간 일정으로 열리며, 도와 교육청의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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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한국 산림식물 정유은행’ 바이오사업 선정[천안신문]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생명공학과 이환명 교수 연구팀이 산림청 주관 ‘2024 국가 천연물 클러스터 산림식물 정유은행 구축 및 활용기술 개발사업(이하 한국 산림식물 정유은행)’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바이오산업 사업은 호서대 주관으로 호서대, 서울대, 국립산림과학원이 컨소시엄을 맺고 공동으로 진행된다. 세계 바이오산업은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식물정유 소재는 미국과 유럽의 다국적 기업을 중심으로 산업 생태계가 형성되어 있고, 식물정유 소재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한국은 K-beauty 및 바이오산업의 발전과 함께 다국적 식물정유기업들의 적극적인 마케팅 공략 대상이 되어 왔다. 그동안 국내 식물정유 개발 및 연구는 많은 지자체와 대학 등이 시도해 왔으나, 향료식물의 부정확성, 낮은 수득률뿐만 아니라, 각 연구 기관 간 추출공정 및 성분분석 등 표준화, 규격화 체계가 확립되어 있지 않아서 국가 표준 소재의 공급이 불가능했던 분야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산림 향료식물 공급원 조성 △산림 향료식물 특성 정보 구축 △식물 정유 개발 및 표준화 체계 확립 △식물 정유 기초생리 및 미생물 제어 활성 분석 △식물 정유 성분 DB 확립 및 글로벌 안전 기준 설정 △식물 정유의 물리·화학적 특성 DB 구축 △식물 정유 저장 조건 및 기간 확립 △식물 정유 종합 정보관리 체계 확립 및 정유은행 관리·운영을 통한 연구용 및 산업용 바이오소재로서 양질의 공공분양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환명 교수는 “앞으로 한국 산림식물 정유은행 운영을 통해 식물정유의 글로벌 바이오소재로써 활용 가능성을 확립하고, 연구용 및 산업용 공공 분양 서비스를 통한 국가 바이오산업의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호서대학교 이환명 교수 연구팀은 한국 자생식물 에센셜오일 정유에 대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고, 다수의 국내외 특허 등록과 SCIE급 논문을 게재하였으며, 호서대에 8만여 평의 자생식물 재배지와 식물정유 연구시설 및 장비를 구축하고 있다 한편, 식물 정유(Essential oil)는 식물이 만들어 내는 2차 대사산물 중 독특한 향과 휘발성을 가지고 있는 물질이며, 유럽에서는 BC300년경부터 천연향료 및 화장품, 식품, 생활용품의 첨가물 및 대체의학 소재 등으로 사용되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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