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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광역 최초 ‘유해동물 포획 포상금제’ 운영내년부터 고라니·청설모 등 포획시 포상금 지급[천안저널 인터넷팀]충남도는 유해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키 위해 고라니, 청설모, 까치 등 유해 야생동물을 포획한 경우 포상금을 지급하는 ‘유해 야생동물 포획 포상금 제도’를 내년부터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유해 야생동물 포획 포상금 제도는 ‘충청남도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등 피해 보상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이 지난 19일 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시행되는 것으로,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에서는 처음이다.도는 그동안 수확기 야생동물 피해 방지단과 전기 목책기·철선 울타리 등 피해예방시설, 수렵장의 한시적 운영 등으로는 유해 야생동물 퇴치 효과가 크지 않다고 보고, 농작물 피해가 큰 지역을 중심으로 연중 포획이 가능토록 조례 개정을 추진해 왔다.야생동물별 포획 포상금은 예산의 범위 안에서 고라니의 경우 1~2만원, 청설모와 까치는 5,000원~1만원 등으로 정하되 각 시·군의 실정에 맞춰 수립된 운영 지침을 통해 시행하게 된다.또, 포획기간은 시장·군수가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밤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는 포획을 금지하게 된다.도는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보상에 관한 조례 개정으로 예산지원 근거가 마련된 만큼, 운영지침 마련을 통해 예산을 확보한 시·군에 대해서는 2014년도 추가경정예산이나 2015년도 본예산 편성시 도비를 확보해 지원할 방침이다.도 관계자는 “이 제도가 시행되면 유해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 예방으로 농업인의 시름을 덜고 안정적으로 영농활동을 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지난해 도내 유해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액은 13억여원으로, 동물별로는 고라니(5억1,400만원), 멧돼지(2억6,900만원)와 까치(1억5,900만원), 오리류(9,900만원), 꿩(9,500만원)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현재 야생동물 포획 포상금 제도는 삼척, 원주, 옥천, 영동, 무주, 통영 등 전국의 29개 시·군에서 운영 중에 있고, 도내에서는 천안, 아산, 서산, 당진, 금산 등 5개 시·군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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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용전기료 인하 충남추진위원회 출범우리 자녀들의 학습권, 건강권은 어른들이 해결해야 할 의무[천안저널 인터넷팀]교육용전기료 인하 충남추진위원회(추진위원장 윤경식 전 양당초교 교장. 이하, ‘추진위’)는 19일 출범식을 갖고 “교육현장에서 대한민국의 미래인 학생들이 비싼 전기요금 때문에, 제대로 냉·난방을 하지 못한 체 찜통교실과 냉동교실에서 힘들어하고 있다. 이를 보다 못해 충남도의 학부모와 시민단체가 모여 교육용 전기료 인하 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서명운동을 벌이고자 한다.”고 밝혔다.추진위는 자료를 통해 “교육용전기료는 2008년부터 6년 동안 약 40%가 인상돼 학교공공요금의 절반에 이르고 있으며 순수 운영비의 상당한 금액을 차지해 냉난방을 할 수 없는 형편이다. 당연히 학습의 효율성은 떨어지고, 여름에는 찜통교실에서 겨울에는 냉동교실에서 더위와 추위와 싸우고 공부와 싸우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라며, “학부모, 학생들의 교육용전기료 인하 요구는 전기료를 낮춰 전기를 많이 쓰겠다는 것이 결코 아니다. 절전은 하되, 전기료의 부담이 너무 크기 때문에 학교운영비 중 교수학습활동비, 학생복리비, 교육비, 시설 유지보수비 등을 줄여야 하고, 전기료가 무서워 아무리 더워도, 아무리 추워도 고작 몇 시간 반짝 냉난방을 가동해야 하는 현실을 해결하자는 것이다.”라고 주장했다.이어 “학교교육의 특성상 전력을 많이 쓰는 계절과 시간대를 피할 수 없는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교육현장의 여건을 고려해 교육용전기에 대해서는 합리적인 요금인하가 이뤄져야 한다. 교육용전기는 전체의 1.7%에 불과하고 거기에 초.중.고에서 사용하는 전기료는 불과 0.8% 정도이기 때문에 그 요금을 일부 낮춰도 큰 문제는 없다고 전문가들은 말했다. 학생의 건강권과 학습권을 지키기 위해 교육용전기료 전기사업법 합리적 개정을 촉구한다.”고 강하게 주장했다.추진위는 앞으로 국회의원 면담, 여야 국회의원 공동발의, 입법 청원 등을 추진과 법률 개정을 위한 노력과 함께 서명운동을 강력하게 전개고, 다른 지역과 연대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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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12월 23일자 신규 인사충남도 12월 23일자 신규 인사[천안저널 인터넷팀]◆지방행정서기보 △건설교통국 치수방재과 가도현◆지방전산서기보 △공무원교육원 김동현◆지방행정서기보시보 △홍보협력관실 한정호 △여성가족정책관실 심성용 △기획관리실 혁신관리담당관실 정태균 △〃 교육법무담당관실 최민정 △〃 〃 최혜리 △〃 지속가능발전담당관실 정보라 △경제통상실 투자입지과 하명화 △〃 〃 김영일 △〃 기업지원과 조꽃님 △〃 전략산업과 김유희 △〃 〃 김지선 △안전자치행정국 안전총괄과 남홍우 △〃 〃 이선희 △〃 새마을회계과 고예슬 △문화체육관광국 체육진흥과 김은미 △〃 관광산업과 신효경 △복지보건국 저출산고령화대책과 안지영 △환경녹지국 환경정책과 김미선 △건설교통국 건설정책과 고명성 △〃 토지관리과 이윤석 △내포신도시건설지원본부 신도시정책과 인성주 △농업기술원 박일수 △충남도립청양대학 이윤지 △가축위생연구소 김재곤 △산림환경연구소 이철수 △〃 고효원 △종합건설사업소 이조은 △〃 이광복 ◆지방전산서기보시보 △백제문화단지관리사업소 김정훈 △기획관리실 예산담당관실 임진용 △안전자치행정국 정보화지원과 장은석◆지방공업서기보시보 △종합건설사업소 신선근 △〃 송영훈◆지방농업서기보시보 △축산기술연구소 오형길◆지방환경서기보시보△환경녹지국 환경정책과 김선교◆지방시설서기보시보△건설교통국 토지관리과 엄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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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반전매력 담은 '보헴시가 미니 한정판' 출시[천안저널 인터넷팀]KT&G(사장 민영진)는 담뱃갑 개봉 전후 ‘반전’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보헴시가 미니 한정판’을 한 달 동안 판매한다.이 제품은 시가의 나라인 쿠바의 ‘신사’와 세상에서 가장 작은 새인 ‘벌새’를 디자인 테마로 제작되었으며, 제품 겉면의 메탈포장을 개봉하면 ‘신사’와 ‘벌새’ 캐릭터가 쓴 모자가 벗겨지면서 작은 벌새들이 화려하게 날아오르는 모습을 표현해 색다른 반전을 만들었다.지난 1월 출시된 ‘보헴시가 미니’는 시가엽 함유 궐련지로 말아서 만드는 ‘시가 래핑(Cigar Wrapping)’ 방식을 세계 최초로 초슬림 담배에 적용하고 원료 잎담배의 20%를 쿠바를 비롯한 남미산 시가잎으로 사용해, 콤팩트한 사이즈이면서도 시가 특유의 높은 풍미를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이번에 출시되는 ‘보헴시가 미니 한정판’은 기존 제품과 동일하게 타르 1mg와 5mg 두 종류로 선보이며, 가격 역시 종전처럼 갑당 2,5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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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의회 인사 독립권 달라”충남도의회 2013년도 결산 기자회견[천안저널 인터넷팀]충남도의회(의장 이준우)는 19일 도의회 기자실에서 ‘2013년 결산 기자회견’을 갖고 의회의 인사권 독립을 주장했다.이 의장은 “국회는 지방의회에 저해 지방자치 꽃임에도 책임만 주고 권한을 주지 않는다고 본다. 대전시에서 전국의장단 모임에서 ▲인사권 독립 ▲도 의원 보좌관제 ▲의회사무처 예산편성권한 등을 달라”고 주장했다.의회 인사권 독립은 직원이 집행부 눈치를 볼 수밖에 없어 집행부의 견제에 문제점을 지적했으며, 도의원 보좌관제는 의원은 메모한 것을 잊을 만큼 일이 산재해 있고 아침을 먹을 시간도 없으며, 전문성과 능력의 한계가 있음을 이유로 들었다.또, 이 의장은 “충남도의회는 41명이지만 당과 당의 문제 당내에도 계파가 있다. 생각이 다른 41명을 이끄는데 힘들었다.”며 “2013년도 의회는 도민을 위해 달려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한편, 충남도의회는 정부와 국회 등에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및 의원 보좌관제 도입 등 지방분권을 정부와 국회 등에서 최우선 과제로 추진할 것을 촉구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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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마지막 인사 ‘승진 폭 최대’부이사관·서기관 최대 16명 전망, 공직 사회 ‘술렁’[천안저널 인터넷팀]충남도 민선 5기 안희정 지사의 마지막 인사가 당초 예상을 훨씬 뛰어 넘는 큰 폭으로 전해지면서 공직사회가 술렁이고 있다. 내년 1월 2~3일경 단행될 것으로 보이는 이번 인사에서 부이사관 6~7명, 서기관 8~9명의 승진이 예견되기 때문이다. 17일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3급인 아산 강병국 부시장과 당진 조이현 부시장이 산하단체로 자리를 옮기고, 서산 추한철 부시장과 김석중 지방공무원교육원장이 각각 대학교수와 공로연수를 떠난다.특히 3농혁신을 선두에서 지휘했던 박범인 농산국장이 기초자치단체장 출마를 결심했으며 지휘부가 정체된 인사숨통을 틔우기 위해 역사문화원의 사무처장을 국장급이상으로 보할 계획이다. 이밖에 내년 상반기 공로연수를 떠나야하는 55년생 한금동, 최운현 국장도 후배들을 위해 용퇴를 결심했다는 소문도 파다, 이들의 거취가 결정되면 승진 폭은 민선 5기 최대가 된다.또, 서기관인 공주부시장, 계룡부시장, 태안부군수, 금산부군수, 부여부군수, 홍성부군수, 예산부군수가 각각 복귀 또는 기초자치단체장에 도전하며 여기에 여성정책개발원 사무처장의 임기가 만료, 서기관 직급이 자리를 옮기게 된다.이에 따라 인사부서가 인사 퍼즐 맞추기에 돌입했다. 우선 현 실국장 가운데 3명이 아산, 서산, 당진 부시장으로 보직을 받는다. 임기 2년을 마치고 공로연수 1년을 감안하면 57세(56년생)까지만 가능하다. 그렇다면 김돈곤 기획관, 강익재 해양수산국장 등이 해당된다. 교육을 떠났던 공범석, 정병희, 채호규 등 3명의 부이사관이 복귀, 실·국장 또는 부단체장의 보직을 받을 것이 확실하며 부이사관 승진자 가운데 3명 정도가 교육을 떠난다. 단, 안행부에서 요청한 기준에 따라 교육 이수한 뒤 몇 년 동안은 현직에서 업무를 담당할 수 있어야 함으로 59~60년생 이후가 유력하다. 이렇게 놓고 볼 때 승진소요 년수 3년을 채운 조원갑(74년생) 혁신담당관, 오세연(68년) 일자리정책과장, 손권배(61년) 농업정책과장, 조경연(59년) 환경정책과장, 유병덕(59년) 문화예술과장 등이 여기에 해당 된다.이밖에 57년~58년생 서기관 중 맹부영 홍보협력관, 유순구 기업지원과장, 김승호 서해안유류사고지원과장, 이상영 자치행정과장, 김기승 세정과장, 한만덕 국제통상과장 외 10여명 정도가 부이사관 승진 또는 부단체장으로 영전을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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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의원연구모임’ 비약적 성과 거둬생생한 도민현장 중심 연구활동, 충남 의정발전 견인[천안저널 인터넷팀]충남도의회(의장 이준우)는 의원연구모임의 연구활동 성과가 지역현안 해결과 정책대안 제시 등 현실적으로 운영돼 도정 및 교육행정 발전을 물론 도민의 권익보호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원연구모임은 △공공부문 비정규직 고용개선 연구모임 △노인 일자리 창출 연구모임 △내포문화권 연구회 △건설경기 활성화 연구회 △학교 및 지역사회 통일교육 개선을 위한 연구모임 등 5개 분야로 24명의 도의원들을 포함한 총 50명의 회원들이 활동 중이다.이들 연구모임은 연구활동 기간 중 현장방문과 워크숍, 토론회를 개최하고 다양하고 생생한 의견수렴을 통해 정책제언과 도정 및 교육행정 질의, 관련 조례 제·개정 상정 등 괄목할 만한 연구 성과를 거뒀다.이를 살펴보면, ‘공공부문 비정규직 고용개선 연구모임(대표 김종문 의원)’은 ‘충청남도 비정규직근로자의 고용안정 및 권리보호 지원을 관한 조례안’과 ‘충청남도교육청 공무원이 아닌 근로자 고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상정하여 비정규직 처우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또한, 내포문화의 균형있는 개발 및 내포지역 문화콘텐츠 부흥을 위해 결성된 ‘내포문화권 연구회(대표 이종화 의원)’는 내포문화권 발굴 유적과 유물을 전시할 박물관을 내포신도시에 건립될 수 있도록 토대를 마련했다.도의회사무처 관계자는 “‘의정토론회’와 ‘의원연구모임’은 현장중심 의정활동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하고 “소중한 연구성과가 사장되지 않고 정책으로 반영돼 도민 권익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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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기업-농촌간 아름다운 상생 결실25개 기업 추가 협약 총 109개사, 구매효과 200억원 돌파[천안저널 인터넷팀]충남도가 3농혁신의 핵심과제로 추진해 온 지역 농·축산물 소비촉진 운동의 참여기업이 총 109개 확대돼 구매효과가 209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기업과 농촌의 동반성장 문화 확산에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도는 1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아산시, 계룡시, 당진시에 위치한 25개 기업과 구내식당 위탁업체 13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지역 농·축산물 소비촉진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에 따라 이들 기업과 구내식당 위탁업체는 쌀과 육류 등을 도내 생산품으로 구매해 사용하게 되며, 특별한 사정으로 협약을 파기하지 않는 한 협약내용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게 된다.특히 이번 협약에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현대자동차㈜ 등 대기업이 동참해 지역 농·축산물 구매효과가 그 어느 때 보다도 클 전망이다.도는 이번에 쌀 1,409t, 육류 137t, 양념류 186t 등 총 2,487t, 92억원의 지역 농·축산물 구매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지역 농축산물 소비촉진 협약은 지금까지 109개 기업이 참여해 쌀 4,863t, 육류 290t, 양념류 282t 등 총 6,514t, 209억원의 구매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농·축산물 선순환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또, 이날 협약식에서는 지역 농·축산물 소비촉진 유공자로 신경석(삼성디스플레이), 정철규(현대제철), 강선혜(삼성웰스토리), 이시형(아워홈), 한상은(천안시), 박문수(예산군)씨 등 6명이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한편, 도는 내년부터는 올해 포함되지 않은 수산물을 포함시켜 지역 농·수·축산물 소비촉진 사업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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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급식 지원 ‘컨트롤 타워’ 첫 발광역급식지원센터 출범, 시군 센터 연계망 구축‧정책개발 등 추진[천안저널 인터넷팀]충남도 내 각 시‧군 학교급식지원센터간 연계망을 구축하고, 종합 조정 기능을 수행하게 될 ‘광역급식지원센터’가 16일 첫 발을 뗐다.도는 이날 도청 소회의실에서 안희정 지사와 운영위원회 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역급식지원센터 출범식을 개최했다.행사는 추진 경과보고와 운영위원회 구성 보고, 위원장 선출, 위촉장‧임명장 수여, 현판 제막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출범식과 함께 가동을 본격 시작한 광역급식지원센터는 광역자치단체 차원의 체계적인 급식 정책 수행, 무상급식 실시에 맞춘 정책개발 및 모니터링, 식재료 유통‧관리 지원, 시‧군 센터간 연계망 구축 필요성 등에 따라 마련됐다.단계별 주요 역할을 보면, 내년까지 1단계는 학교급식 정책 시행을 위한 기획 및 전략 개발, 급식 실태 파악 및 중장기 학교급식 지원계획 수립, 시‧군 학교급식지원센터 설립‧운영 지원, 전반적 업무 매뉴얼 제작 등을 추진한다.2015년 2단계에는 시‧군 학교급식지원센터간 품목별 수급 조정과 지역 먹거리(로컬푸드) 체계 구축 방안 마련, 지역 농업 연계형 식생활 교육 추진계획 수립 등을 실시한다.3단계인 2016년 이후에는 친환경 무상급식 정책 완성을 위한 종합 컨트롤 타워 기능을 수행하며, 공공‧시설급식, 식품지원 관리 및 공급, 도내 농산물 수도권 공급사업 지원, 농민장터‧직판장 등 로컬푸드 시장 확대 등을 위한 사업을 중점적으로 펼친다.조직은 센터장과 운영위원회, 사무국, 분야별위원회, 실무협의회 등으로 구성되는데, 센터장은 3농혁신 학교급식지원팀장인 김 호 단국대 교수가 맡고, 운영위원회는 3농혁신 학교급식지원팀을 보완해 활용한다.실무를 집행할 사무국은 도 농산물유통과 로컬푸드팀에서 수행하고, 실무협의회는 도와 도교육청, 농협 등 관련 기관 인사 10명 안팎으로 구성해 운영한다.출범식에서 안희정 지사는 “광역급식지원센터는 무상급식이 확대되면서 광역자치단체 차원의 체계적인 급식 정책 추진을 위한 기구 설립 목소리가 꾸준히 제기됨에 따라 설치하게 됐다”며 “앞으로 학생과 학부모, 농가에 도움이 되고, 지역 순환 유통구조가 확산될 수 있도록 광역급식지원센터가 정책 개발과 모니터링, 학교급식지원센터를 총괄 지원‧조정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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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내년 예산 15억여 원 삭감도의회 예결특위, 삭감 중점은 사업의 필요성과 효과성[천안저널 인터넷팀]충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석곤)는 12월 12일 충남도 소관 2014년도 예산안 등 5건과 충청남도교육청 소관 2014년도 예산안 등 2건을 비롯한 총 7건에 대한 심사를 마쳤다.이번 예결특위에서는 충남도를 상대로 농정예산이 줄고 있는 사유와 한중FTA 체결에 따른 피해 방지대책, 방학 중 아동 급식비 인상의 필요성, 각종 연구 용역비와 출연금이 증가하고 있는 사유, 대통령 공약사업 등 SOC분야 국비가 줄어든 사유 등을 따져 물었다.또한, 충남도 교육청에 대한 예산안 심사에서는 도교육청에 누리과정과 무상보육 확대 시책에 따른 예산이 대폭 증가한 반면 교육환경 개설 시설과 관련된 예산은 대폭 삭감되는 결과를 가져옴으로써 예산이 지나치게 한쪽으로 치우쳤다는 의견과 저소득 취약 계층에 대한 지원 확대의 필요성, 학생들의 음용수 안정성 확보 대책, 학교급식센터 설립과 중소 상인의 상생방안 등과 교육청 구청사의 조속한 매각을 주문했다.한편, 예결특위는 지난 3일간의 심도 있는 질의・답변을 마치고 이도규 부위원장(서산2) 등 6명으로 계수조정소위원회를 구성해, 막바지 예산안에 대한 계수조정을 실시했다.결과 보고를 통해 “상임위 예비 심사와 질의・답변 과정에서 제기된 문제점을 중심으로 사업의 필요성과 효과성 등에 중점을 두어 계수조정에 임했다.”고 말하고, 계수조정 전원 합치 의견에 따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도 충남도의 2014년도 예산안 중 15억여 원, 2013년도 제2회 추경 예산안 중 3억6천만 원을 삭감하는 것으로 수정 의결했다.또한 2014년도 기금예산안에 대해서는 원안가결 했으며, 충남도교육청의 2014년도 예산안과 2013년도 제2회 추경 예산안에 대해서는 충남 교육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원안가결 하는 것으로 의결했다.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마친 충남도와 충남교육청의 예산안은 오는 16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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