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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철 교육의원 충남교육감 출마 선언“부드러운 혁신으로 행복한 충남교육 실현” [천안저널]김지철 충남교육의원이 27일 오전 충남교육청 기자실에서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갖고 2014년도 지방선거 충남교육감 선거 출마를 공식선언했다.김 의원은 “38년간의 교육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부드러운 혁신을 통한 행복한 충남교육 실현"의 포부를 밝히고 "장학사 매관매직으로 실추된 명예를 회복하고 충남교육을 제자리로 돌려놓을 것”이라며 출마 의사를 밝혔다.김 의원은 “작년에 불거진 교육 비리는 승진과 금품에 눈먼 극소수 일탈 교육자들이 벌인 부끄러운 사건”이었다고 규정했다.이어 “2만3천 충남교직원은 본연의 임무에 충실한 선량한 교육자이다. 그 분들의 사기와 명예를 되찾고, 물심양면으로 충남교육을 격려하고 지원했던 학부모님들께 헌신하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동기를 말했다.특히, 김 의원은 “지난 10여년 간 세 명의 교육감들이 연이어 비리로 물러나는 전대미문의 사건이 벌어지는 과정에 인사 관행과 권력구도에서 절대로 자유로울 수 없었던 일부 사람들이 충남교육감 후보로 거론되는 현실을 그냥 보고 있을 수 없었다. 이는 상식과 정의의 문제이므로 도민 여러분들께서 현명한 판단을 하실 것”이라며 명확한 선 긋기와 함께 직격탄을 날렸다.김 의원은 선거에 임하는 자세는 “‘부드러운 혁신을 통한 행복한 충남교육 구현’”이라고 밝혔다. “이것은 제도와 조직은 혁신하되 조직의 안정화를 해치지 않도록 부드러워야 한다는 뜻이며, 혁신의 결과 학생,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행복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3대 주요 공약을 제시했다.첫째, 인사시스템을 혁신하겠다고 밝혔다.교육장 공모제와 교장공모제를 전면적으로 확대하고, 장학사 임용제도에 대한 전면적인 개선을 단행하겠다는 것이다.둘째 공부가 즐거운 학교를 만들겠다고 밝혔다.박근혜 정부의 교육정책인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교육 실현’의 정신에 충실해 성적으로만 줄 세우지 않고 공부가 즐거운 학교를 만들겠다는 것이다.셋째 교사를 학생들에게 돌려주겠다고 밝혔다.비정상적인 잡무와 전시 행정에 시달리는 교사들의 업무를 정상화시켜 교수학습 지도에만 전념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겠다는 것이다.김 교육의원은 1951년 충남 천안에서 태어나 공주사범대 영어교육과를 졸업하고 1976년 태안여중에서 교직을 시작해 2006년 천안신당고등학교에서 평교사로 퇴임했다. 2006년 제5대 충청남도교육위원회 교육위원 당선되었고, 현재 제9대 충남도의회 교육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한편, 김 의원은 천안시 신방동에 선거사무실을 마련하고 2월 4일 예비후보로 등록하면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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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출마자 출판기념회 3월 6일부터 금지[천안저널]6.4 지방선거에 출마하려는 입후보 예정자는 오는 3월 6일부터 자신의 저서에 대한 출판기념회를 개최할 수 없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누구든지 선거일전 90일부터 후보자와 관련이 있는 저서의 출판기념회를 개최할 수 없다(공직선거법 제103조 제5항)고 밝혔다.출판기념회와 관련 각종 위반사례 ▲입후보 예정자의 친지 등 제3자가 주관하는 출판기념회도 금지 ▲출판기념회 개최하는 정치인이 광범위한 선거구민을 대상으로 초청장 발송 금지 ▲정치인이 개최하는 출판기념회에서 책이나 교통편의를 제공받더라도 금품, 음식물 제공과 마찬가지로 선거법 위반에 해당돼 50배의 과태료 부과됨 ▲출판기념회장에서 가수나 전문합창단 등 전문직업가수가 축가를 부르는 것도 금지 ▲정치인의 책을 다량 구매해 지인 등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행위도 공직선거법상 기부행위에 해당돼 벌금형 등의 처벌을 받음이에 선관위 관계자는 “3월 초부터 지방선거 출마예정자의 출판기념회가 금지되기 때문에 대부분 입후보예정자들이 2월 중 출판기념회를 개최할 것으로 보이는데 각별히 주의”해 주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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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후 빠른 회복’ 인삼성분 음료 개발충남도-금산국제인삼약초연, 인삼활용 기술개발 결과보고회[천안저널]충남도가 (재)금산국제인삼약초연구소(소장 박종대)와 함께 인삼을 활용한 스포츠음료와 벤조피렌 생성억제 흑삼 제조기술을 개발하고 제품개발을 통한 기술 상용화에 나섰다.도는 23일 (재)금산국제인삼약초연구소에서 인삼류 제조업체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삼 활용 제품개발 결과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결과보고회는 연구소 측의 기술 설명과 제품시음·시식,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현장에서 기술이전을 희망하는 업체에 대한 상담도 함께 실시됐다.이번에 개발된 인삼을 활용한 스포츠음료는 원기가 쇠약하고 전신이 나른한 사람에게 좋은 생맥산(인삼, 오미자, 맥문동 등을 달여 만든 전통한약)을 원료로 진세노사이드와 시잔드린 함량을 증대시킨 제품이다.이 스포츠음료는 체력소모가 높은 스포츠 활동 후 빠른 원기회복을 도울 뿐만 아니라, 항산화 효과와 소화흡수력을 높이고 스트레스성 질환을 예방하는 효능도 갖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또, 벤조피렌 생성억제 흑삼제조 기술은 증숙과정에서 발생된다고 알려진 ‘벤조피렌’이 생성되지 않도록 CO2가스를 활용해 가압증숙과 감압숙성을 하는 기술이다.연구소 측은 이 기술을 활용할 경우 벤조피렌 생성억제 효과 뿐 아니라 흑삼의 유효성분인 진세노사이드 Rg3, Rg5, Rk1, Rh2의 함량까지 높여 최근 인삼시장의 블루칩으로 주목받고 있는 흑삼시장 확대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연구소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된 두 가지 기술은 모두 유효성분의 함량을 증대시켜 기능성은 높이고, 시간과 생산단가는 줄이는 효과가 있다”며 “이를 적용할 경우 생산효율과 부가가치가 높아져 인삼 대중화와 인삼산업 활성화 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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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문 충남도의원, 대한민국 위민의정대상 우수상 수상행정사무감사시 개발공사 대출이자 조정으로 120억원 도 예산절감 기여[천안저널]충남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김종문 의원(민주통합당, 천안 7)이 전국 시·도의회 의장협의회가 주최하고 월간 지방자치가 주관하는 ‘제2회 대한민국 위민의정 대상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번 수상은 지난 2010년 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도청 내포신도시 토지보상을 위해 충남개발공사가 농협에 평균 6.4%의 고정금리로 차입한 부분에 대해 여신거래약정서를 면밀하게 분석해 당시 미국발금융위기가 중대한 국내외 경기변동 요인임을 주장해 중도상환 수수료 부담없이 4.3%의 고정금리로 대환토록 함으로써 120억원 상당의 도 예산을 절감한 부분이 인정됐다.또한, 임산부 주차문제 해결을 위해 전국 최초의 임산부전용 주차장 조례와 도내 비정규직 근로자의 처우개선 조례 등 주민생활 공감형 입법 활동으로 지난해 세종․충남지역신문협회가 주관하는 ‘풀뿌리자치대상 정치부문 충청인 대상’을 수상키도 했다.김 의원은 수상소감으로 “그동안 격려와 지지를 보내주신 지역주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남은 임기동안에도 의원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대한민국 위민의정 대상은 전국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자치법규 제정, 정책연구, 예산절감 등 각 분야별 서류심사, 대면인터뷰, 현지실사 등 엄정한 심사과정을 거쳐 선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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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충남, 함께하는 충남경찰”2014 충남경찰 슬로건 확정[천안저널]2014년 충남경찰(청장 박상용)의 치안정책 방향을 담은 새로운 슬로건(비전)이 선정됐다.충남경찰이 한 해 동안 지향해야 할 방향을 내포한 슬로건을 현장 경찰관들의 손으로 직접 만들어보자는 취지로 공모한 결과, 총 324건의 문구가 접수돼 단계별 토의를 거친 총 10개의 후보를 우선 선정했으며, 온・오프라인 여론조사를 통해 총 1,627명이 참여한 결과 ‘행복한 충남, 함께하는 충남경찰’로 최종 확정됐다.‘행복한 충남’은 도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헌신하는 충남경찰의 노력을 통해 ‘항상 행복한 도시’를 만들고자 하는 염원을 담으며, ‘함께하는 충남경찰’은 도민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기 위한 경찰의 모습으로, ‘공감받고 소통하는 따뜻한 경찰’을 의미한다.충남지방경찰청은 17일 제안자인 당진경찰서 이아름 순경에게 표창 등 포상을 실시하고, 내주부터 모든 공식적인 행사에서 해당 슬로건을 활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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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지협, 황새의 고장 행복한 예산군 방문산업형 전원도시로서의 발전을 기원[천안저널]풀뿌리민주언론연합인 충남지역신문협회(회장 이평선 세종매일 회장, 이하 ‘충지협’)은 14일 예산 모 식당에서 예산신문 정낙규 대표 주최로 1월 정기 월례회를 가졌다.충지협 이평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황새의 고장, 사과의 고장인 예산의 깨끗한 환경과 예당저수지, 수덕사 등 문화적 가치가 산재해 있는 예산에서 월례회가 열려 기쁘다”며, “충남도청 등 내포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춘 산업형 전원도시로서의 발전을 기원한다”고 밝혔다.정낙규 예산신문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충남도의 대표언론인 충지협 회원사의 방문을 환영한다. 예산군의 캐릭터는 예돌이로 예를 지킬 줄 아는 아이를 뜻하며, 생김새는 예산군의 대표적 특산물인 사과를 표현한다. 이 같이 캐릭터가 상징하듯 예산은 사과가 유명하다”라며, “민족의 대 명절인 설이 몇일 안 남았다. 예산사과가 전국 각지에 명절 상에 올랐으면 좋겠다”라며 예산사과를 홍보했다.한편, 예산군은 백제의 오산현(烏山縣)인데, 신라 제35대 경덕왕때 고산(孤山)으로 고쳐서 임성군(任城郡)[大興]의 딸린 현(縣)이 됐다가 고려 태조 2년(919)에 ‘예산’으로 고쳤다.1917년에 임성면(任城面)을 예산면으로 고치고, 1940년 10월 1일 읍제 실시에 의해 예산면을 읍으로 승격해서 현재 2읍, 10면, 175동리를 관할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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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약국 도입, 동네약국 강하게 반발정부, 유한책임회사 형태의 법인약국을 허용[천안저널]정부는 지난해 12월 대통령 주재 무역투자진흥회의를 열어 약사 면허 소지자들이 사원으로 참여하는 유한책임회사 형태의 법인약국을 허용키로 결정했다.이에 대해 대한약사회 등 단체와 약사들은 자본이 투입되는 약국경영 효율화는 동네약국의 몰락으로 대국민 의약품 접근성을 더욱 저하시킬 것이라 주장하며 반발하고 있다. 대한약사회는 “거대 자본으로 무장한 몇몇의 약국법인이 시장을 독점하게 돼 동네약국의 몰락이 초래될 것”이라고 주장했다.또한, “동네약국 몰락으로 인한 약국 접근성 저하, 시장 독점에 의한 약값 증가 등의 부작용은 고스란히 국민에게 전가될 것”이라며 정부의 정책추진 철회를 촉구했다.충남 약사회는 지난 2013년 12월 27일 제2차 상임이사 및 시군약사회장 연석회의를 개최하고 정부에서 의료민영화 일환으로 추진하는 법인약국 추진 중단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채택했다.도내 약사들은 “의료 등 공공 사회정책을 외면한 채 오로지 서비스 산업이라 규정짓고 서민들의 삶과는 거리가 먼 재벌과 대기업 이윤 창출을 위해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강하게 비난했다.한편, 대한약사회는 지난 1월 7일 제1차 법인약국저지 특별대책 위원회 준비위원회를 개최해 ‘특별대책위원회’를 조속히 구성하고 약사회 전체로 법인약국 반대 투쟁을 본격화할 계획임을 밝혔다.이와 관련,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법인약국을 통해 경영의 효율화 및 약제서비스의 질 제고와 약사들의 교대근무를 통한 심야와 휴일 영업이 활성화돼 일반국민이 더욱 편리하게 약국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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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대 특성화 방안, 외국인 학생 유치 필요우수 버섯재배 기술활용을 통한 교류협력 촉구충남도립 청양대학 특성화 방안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외국인 학생유치 방안마련과 지역 주민과의 상생발전 전략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8일 충남도립 청양대학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대학 특성화 방안 토론회에 참석한 김정숙 의원(새누리당)은 청양대학에 기숙사 및 평생교육원과 국제교류센터 등이 있으므로 중국 등 아시아권 외국인 학생들의 적극적인 유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김 의원은 최근 중국 현지학교 방문결과 우리도의 우수한 버섯재배 기술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만큼, 1차적으로 학생들의 상호교류를 통한 대외협력 강화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또한, 청양대학의 당초 설립목적이 국가 및 도 균형발전의 필요성에 따라 설립됐으며, 장학금을 받고 있는 학생의 40%이상이 차상위 계층 도민자녀가 수혜를 받고 있는 등 청양대의 교육복지 역할부분을 도 의회와 도민들에게 충분히 홍보활동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마지막으로 지역주민과의 상생발전 전략과 관련한 청양대 교명명칭 개정추진시 청양군민들이 상대적 소외감을 갖지 않도록 신중하게 접근해 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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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2013 풀뿌리자치 충청인상 시상식성무용 천안시장, 염창선 홍성부군수, 김종문 충남도의원 등 대상수상[천안저널]풀뿌리민주언론연합인 세종․충남지역신문협회(계룡일보,금산신문,놀뫼신문,21C부여신문,보령시민신문,서천신문,예산신문,온양신문,세종매일,천안저널,홍주신문,코리아타임즈)는 11월 18일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소재 수정웨딩홀에서 유한식 세종특별자치시장, 강용수 세종특별자치시의회 부의장, 최민호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이춘희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김복만 금산군의회 의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2013 풀뿌리자치대상 충청인상’부문별 시상에서 성무용 천안시장, 염창선 홍성부군수, 김종문 충남도의원 등 43명과 올 한해 뛰어난 활약을 보여온 7명의 기자, 등이 각각 부문별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제5회째 실시된 ‘2013 풀뿌리자치대상 충청인상’ 시상식은 충남지역신문협회가 주관하고 충청남도, 충청남도의회, 충청남도교육청, 충남지방경찰청, 충청지방우정청, 농협중앙회충남지역본부, 국민건강보험 대전지역본부가 후원했으며, 지역신문 탄생 제25주년을 기념하고, 풀뿌리 지방자치시대를 맞이해 지역의 밝은 내일을 위해 정치, 경제, 사회, 교육, 문화 등 각 분야별 지역을 빛낸 인물을 선정해 공적을 치하함을 목적을 두고 매년 개최돼 어느덧 자리를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행사는 온양신문 신홍철 대표(충지협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이번행사를 총괄한 서천신문 강신설 대표(충지협 사무총장)는 경과보고를 통해 2009년 1회 시상을 시작으로 2013년까지 5회째 이어지고 있는 이번 행사는 앞으로 충․남북 대전, 세종시까지 확대 실시할 예정이며, 우리 충청을 빛낸 인물을 지속적으로 발굴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 자리를 빛내주기 위해 참석한 유한식 세종특별자치시장은 축사를 통해 “‘2013 풀뿌리 자치대상 충청인상’ 은 지역신문 탄생 23주년을 기념하고, 정치, 경제, 사회, 교육, 문화 등 각 분야에서 세종, 충청의 밝은 내일을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시상하는 뜻 깊은 자리다. 오늘 이 자리를 발판으로 수상자 여러분의 땀과 노력이 대한민국의 지방자치가 활발히 이뤄지길 기대한다.”라며, “세종시는 국토균형발전과 수도권 과밀화해소라는 큰 철학을 갖고 출범한 국가백년대계사업이다. 세종시의 정상적인 발전만이 이웃한 충청지역의 발전으로 이어질 것. 오늘 이 시상이 단순히 상으로서 빛나는 것이 아니라 충청지역은 물론 명품 세종시의 발전의 토대가 돼 달라. 앞으로 풀뿌리 자치대상 충청인상을 통해 더 많은 분들이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하는 의미있는 시상식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이평선 충지협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바로 엊그제 갖은데 오늘 풀뿌리자치대상 시상식을 갖게 된 것이 벌써 5번째를 맞이하게 됐다. 이 행사는 우리나라 지역신문 탄생 25주년을 기념하고 여러분들과 같은 각계 각 분야에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한 충청인을 선정해 격려하고 노고를 치하 드리기 위해 시상식을 갖게 된 것이기 때문에 그 무엇보다 기쁘다.”라고 행사 개최의 취지를 밝혔다.이어 “풀뿌리자치시대의 꽃이 피고 열매를 맺어 결실을 거두는 데는 바로 수상자 여러분과 같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성실히 임무를 수행키 때문에 이 사회가 튼튼한 뿌리를 내리는 것이라 생각한다. 선진국으로 가는 길은 힘들고 험난하지만 민의를 잘 보살피면 자치시대가 활짝 열리고 살기 좋은 지역, 행복도시로 가는 가까운 길도 여러분의 손에 달려있다.”고 수상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이 회장은 “우리 협회는 앞으로도 세종. 충남지역발전을 위해 각 분야별 모든 활동을 홍보하고 대안을 제시하며, 기록자로 서 여러분과 함께하는 언론으로 거듭날 것을 약속드린다.” 언론사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을 다짐했다.이날 대상을 받은 성무용 천안시장은 “무엇보다도 지역 언론이 중요하다. 어려운 여건에서도 지역민의 알권리 충족에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는 지역신문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번 2013 풀뿌리자치대상 충청인상 수상자는 ▲시장․군수 행정 대상 △천안시 시장 성무용 △홍성군부군수 염창선 ▲충청남도의회 의원 대상 △충청남도의회 도의원 김종문 ▲충남․북 각 시․군의회 의원 대상 △보은군의회 의장 이달권 △아산시의회 부의장 현인배 △공주시의회 의원 김응수 △계룡시의회 의원 김혜정 △금산군의회 의원 김정례 △논산시의회 의원 이충렬 △당진시의회 의원 이재광 △보령시의회 의원 이조열 △부여군의회 의원 이삼례 △서천군의회 의원 박노찬 △세종시의회 의원 이충열 △천안시의회 의회 전종한 ▲교육부문 대상 △서천여자고등학교 교장 김준태(교육부문) △온양동신초등학교 교장 박정선(교육부문) △아산시교육지원청 시설지원팀장 최원구(교육시설부문)△충청남도교육청 홍보담당 주동수(특별상) ▲행정부문 대상 △아산시 건설도시 국장 김명겸(건설행정 부문) △부여군 행정지원과 과장 김열수(행정부문) △금산군 산림정책과 과장 이중영(산림행정부문) △천안시 자치민원과 시정팀장 한의섭(행정부문) △서천군 문화관광과 담당 오천환(문화행정부문) △계룡시 농림지원과 주무관 김용수(농림행정부문)▲치안부문 대상 △세종경찰서 정보계장 김시민(치안부문) △서천경찰서 경비교통과 경사 나현찬(치안봉사부문) ▲보건행정부문 대상 △아산시위생과 식품안전팀장 남효숙(행정부문) △논산시보건소 임금순(보건부문) ▲농․축산업발전부문 대상 △홍성축산업협동조합 조합장 유창균(축산발전 부문) △천안시 천안농협 쌍용2동 지점장 박칠서(농업부문) ▲소방발전부문 대상 △예산소방서 소방사 이구병(소방부문) ▲건설발전부문 대상 △금산군 (주)신호건설 대표 신호철(건설부문) △논산시 (주)중앙건설 대표 최상덕(건설부문) ▲문화예술부문 대상 △청양군 윤금선 무용학원 원장 윤금선(문화예술부문) ▲사회봉사부문 대상 △부여군 충남자율방범연합회장 정만교(사회봉사부문) △보령시 우리안전 대표 조장현(사회봉사부문) △논산시 (주)부선물류 대표 권창주(보훈사회봉사부문) △세종시 의료법인 은혜의료재단 은혜기독병원 전은혜 이사장(사회봉사부문)▲효행 부문 대상 △한국중부발전(주)보령화력본부 과장 황봉수(효행부문) △보령시 호텔아리아 대표 장옥선(효행부문) ▲청소년선도부문 대상 △서천군 청소년상담 복지센타 팀장 한미희(청소년 선도부문) ▲우정발전부문 대상 △동천안우체국 집배원 박정열(우정부문) ▲세종․충남지역신문협회 우수기자 시상 △금산신문 취재부장 설정숙 △놀뫼신문 기자 배정미 △보령시민신문 기자 김현옥 △서천신문 총무국장 박근광 △온양신문 명예기자 박병찬 △천안저널 기자 엄병길 △홍주신문 편집부장 한기원 등이다.행사는 1부 식전행사로 계룡필하모니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선율로 축제의 분위기를 연출해 많은 참석자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2부 에선 성무용 천안시장, 김종문 충남도의원 등과 세종․충남지역신문협회 회원사 사장단의 축하 떡 절단과 건배제의가 있었으며, 마지막으로 연회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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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겨울철 야생동물 밀렵자 2명 고발작년 11~12월 142회 단속, 올무 등 불법엽구 224점도 수거[천안저널]충남도는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시·군 및 지역 환경단체와 밀렵·밀거래 단속을 펼친 결과 밀렵자 2명을 적발해 경찰에 고발하고 덫과 올무 등 불법엽구 224점을 수거했다고 7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특히 이번 단속에서 적발된 밀렵자 2명 중 1명은 경북지역을 대상으로 한 수렵허가를 받고서 예산지역에서 멧돼지를 사냥한 혐의다.또, 나머지 1명은 예산지역에서 농작물 피해예방을 위해 ‘자력포획’ 허가를 받고 허가구역을 이탈해 멧돼지를 사냥한 혐의를 받고 있다.도는 이와 함께 지난해 11월에 36회, 12월에 44회 등 총 80회에 걸쳐 불법엽구 수거활동을 실시한 결과 덫, 창애, 올무, 뱀그물 등 224점을 수거했다.이밖에 도는 신문, 반상회보, 현수막 등을 활용해 138회에 걸쳐 밀렵·밀거래 단속행위를 홍보하는 한편, 폭설 등으로 먹이부족이 예상되는 지역에서 야생동물 보호를 위해 밀과 수수, 사료 등을 살포하는 먹이주기 행사도 실시했다.도 관계자는 “야생동물 밀렵·밀거래 행위가 갈수록 지능화되고 있다”면서 “밀렵·밀거래 행위를 근절할 때까지 지속적인 단속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허가를 받지 않고 야생동물을 포획하거나 야생동물을 포획키 위해 덫, 창애, 올무, 그물 등을 설치 또는 사용하거나 유독물, 농약 등의 물질을 살포하거나 주입한 자는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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