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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천안시장기 생활체육 한마음축제 성료[천안신문] 천안지역 생활체육 가족들의 한마당 잔치인 제17회 천안시장기 생활체육 한마음축제가 지난 26일 천안종합운동장을 비롯한 종목별 경기장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천안시 생활체육회(회장 구본영)가 생활체육의 활성화와 동호인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한 이날 행사는 검도, 족구, 볼링, 테니스, 게이트볼, 축구, 배드민턴 등 31개 종목별경기를 갖고 생활체육을 통한 건강한 생활실천 의지를 다졌다. 주최 측 추산, 이날 생활체육 한마음 축제에 참가한 인원은 8,000여명으로 31개 종목이 경기장별로 진행됨에 따라 천안시생활체육회는 안전관리와 매끄러운 진행에 특히 신경을 기울였다. 이날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개회식에서 구본영 생활체육회장은 천안시가 활기차고 생동감 넘치는 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하며 생활체육 한마음축제가 생활체육 동호인들 간의 친선과 화합을 다지는 소중한 축제의 장이 되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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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자원 지하수 체계적 보존·이용대책 추진[천안신문] 천안시가 공공자원인 지하수를 체계적으로 보전하고 이용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2017년 11월까지 1억9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한국지하수지열협회와 계약을 체결하고, 지하수관리계획 용역에 착수했다. 용역수행자인 한국지하수지열협회의 용역을 통해 천안시 지하수의 부존특성 및 지역별 개발 가능량과 수위저하, 수질오염, 지하수 함양량 등에 대한 현황 등을 조사하게 되며, 조사결과에 따른 향후 10년간 천안시 지하수관리행정의 기초자료로 사용될 예정이다. 맑은물사업소는 지하수오염을 예방하기 위한 ‘지하수 방치공찾기 운동을 매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작년에는 총 131개의 지하수 방치공을 폐공했으며 올해도 3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하수 업체와 단가계약을 통해 방치공 발견 즉시 폐공키로 했다. 아울러, 시는 매년 8억여원의 지하수이용부담금을 징수하여 지하수 보전에 활용하고 있으며, 계측기 고장이나 미설치되어 사용량 산정이 어려운 지하수 관정에 대해 국토교통부의 산출식을 적용하여 사용량을 산정, 지하수이용부담금을 징수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조례를 개정했다. 최응진 지하수관리팀장은 지하수 계측기가 정상 작동하지 않는 경우, 관정 소유자가 계측기를 직접 교체 및 설치하여 지하수 이용부담금 납부에 불이익이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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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서 충남도민 한마음 됐다[천안신문]충남도가 후원하고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제4회 도 어울림 가족축제’가 25일 천안시 태조산 청소년수련관 잔디운동장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어울림 가족축제는 충남도민의 화합과 가족친화적 사회 환경 조성을 위해 도내 건강가정지원센터 및 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순환 주관해 매년 치러지는 행사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도 어울림 가족축제는 ‘가족의 화합, 지역의 어울림, 나라의 평화’를 주제로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의 주관, 천안시의 협력으로 도내 12개 센터가 함께 준비했다. 이날 축제가 열린 태조산 청소년수련관 잔디운동장 일원에는 도내 12개 건강가정지원센터와 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참가 신청한 1200여 명과 현장 접수한 300여 명 등 총 1500여 명이 모여 즐거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날 축제는 식전 행사로 마련된 ‘가족과 함께하는 태조산공원 산책로 걷기’, ‘점핑엔젤스’의 치어리딩 공연에 이어, 1부 기념식과 유공자 시상, 2부 행사로 체험부스 운영과 다양한 가족들이 함께 준비한 ‘별별가족 문화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가족과 함께하는 태조산공원 산책로 걷기’는 참가자들이 함께 공원 산책로를 걸으며 가족포토 미션을 수행하고 가족, 이웃과 함께 대화도 나누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도내 12개 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준비한 ‘가족체험부스’가 운영돼 팬시우드, 배듭팔찌, 우산만들기, 다문화의상체험, 전통놀이, 네일 아트 등의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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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 대한민국 공공컨퍼런스 참석[천안신문] 천안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 김동규는 24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된 ‘2016 대한민국 공공컨퍼런스 VIP세션’에 초청받아 정부관계자 및 경영평가단, 공공기관 CEO 등 60여명과 자리를 함께 했다. 경영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임금피크제 도입 우수기관, 국무총리 기관표창 및 최근 성과연봉제 조기도입 등이 감안되어 특별히 기획재정부 관계관에 의해 추천되어 초청받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혁신을 디자인하라’ 라는 주제로 공공서비스의 대국민 만족도 제고를 위한 공공기관 혁신의 방향성을 설정하고 다양한 정책 이슈에 대한 대응방안에 대한 토론을 하였으며 김 이사장은 ‘노사간 상생을 통한 공공기관의 혁신’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동규 이사장은 “이번 컨퍼런스 참가를 계기로 성과연봉제 도입 사전협의에 적극적으로 임해주신 천안시청 관계관과 찬성해준 직원들에게 깊은 고마움을 표하면서 지방공기업의 효율성 증대를 위해 더욱 노력할 수 있는 뜻 깊은 배움의 장이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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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주) 천안사업장과 함께 남이섬 나들이[천안신문] (사)충남시각장애인연합회 천안시지회(지회장 박재흥)는 지난 21일 천안시등록 시각장애인 및 안내인을 대상으로 ‘남이섬 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삼성SDI(주) 천안사업장 자원봉사센터에서 사회공헌사업 일환의 후원행사로 기획되었으며, 삼성SDI(주) 천안사업장 자원봉사센터 임직원과 천안시등록 시각장애인 및 안내인 등을 포함하여 약 12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시각장애로 인해 일상생활 및 체험의 기회가 제한된 시각장애인에게 본 행사를 통해 문화체험의 기회와 다양한 외부환경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오감체험을 통해 자신감 회복 및 심신을 단련시키는데 좋은 계기가 됐다. 행사에 참여한 대다수의 시각장애인들이 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깨끗한 자연환경 속에서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자주 접해보고 싶다는 참가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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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고속도로(세종~안성) 노선 관련 공청회 연기[천안신문] 정부가 지난해 12월 19일 발표한 서울∼세종고속도로 노선 중 세종~안성구간 민간투자사업 건설계획에 대해 노선이 통과하는 천안지역 시민들이 크게 환영하였으나 최근 주요 노선대인 북면지역 주민 및 환경단체들의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현재 세종고속도로(세종~안성)는 민간사업자가 민간투자사업 제안서를 정부에 제출하여 민간적격성 조사를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에 의뢰하여 진행중에 있으며, 전략환경영향평가(초안)의 일환으로 지난 4월 28일 국토교통부 주관 주민설명회를 갖고 추가로 6월 23일 주민 공청회를 실시할 계획이었으나 일부 주민단체의 저지로 무산됐다. 이번 공청회는 민간제안 노선과 정부안 모두 받아들일 수 없다는 북면지역주민 의견서를 기초로 하여 많은 주민이 참석하여 열띤 토론을 벌여 환경파괴를 최소화하고 주민의 삶을 터전을 확보하는 의미있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었으나 북면지역 일부 주민들은 이 지역 주민들과 협의하여 새로운 노선을 선정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천안시와 북면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다양한 노선안을 검토한 후 노선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발표하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구본영 시장은 “세종고속도로 건설은 조기추진을 위한 31만명 서명운동 등을 통한 우리 시민들의 염원의 결과물이며 주요 통과지역인 동북부 5개면 중 북면 주민분들의 노선선정과 관련된 우려의 목소리에 대해서는 주민들과 항시 열려있는 대화를 통해 각계각층의 전문가 및 주민단체 등과 협의하여 대다수의 주민들이 만족하는 노선을 국토교통부에 전달하고 선정될 수 있도록 한 목소리를 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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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소방서, 구급대원 폭행방지 대응교육 실시[천안신문] 천안동남소방서(서장 송원규)는 22일 오전 천안동남소방서 4층 대회의실에서 현장 구급대원 폭행피해 방지계획의 일환으로 구급대원 폭행방지 소집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소집교육은 직장교육과 병행하여 실시되었으며, 구급대원 폭행방지 교육을 위해 천안동남경찰서 형사지원팀 김종환 강사가 초빙되어 교육이 진행되었다고 전했다. 이날 구급대원 폭행방지 대응 교육내용으로는 주취자 등 폭행 전 행동특성과 구급대원의 폭행방지 대응 방법 ▲폭행 시 구급대원의 자기 신체보호를 위한 방어 및 대응 요령 ▲폭행 후 재발 방지를 위한 구급대원의 후속조치 방법 ▲기타 폭행자의 심리특성을 고려한 실습 위주의 대응요령 등이다. 동남소방서 백영종 구급팀장은 “최선의 노력을 다해 구급대원의 폭행방지대책 및 교육을 실시하고 있지만 이는 소방관서의 노력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다”며, “구급대원을 폭행하는 것은 우리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위협하는 범죄행위라는 것을 자각하고 내 가족처럼 따뜻한 격려와 관심을 주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가져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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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봉파출소 “소중한 생명을 지켜내다"[천안신문] 천안동남경찰서(서장 장권영) 일봉파출소는, 지난 19일 16시17경 천안시 동남구 OO동 소재 한 아파트에서 자살을 기도하려는 사람이 있다는 112신고를 접하고 즉시 현장에 출동, 9층 난간에 매달려 있던 여성 A씨를 구조했다. 경찰에 따르면 현장 도착 당시 대상자가 손을 놓기만 하면 바로 추락 할 위급상황으로 판단, 경장 나대경은 여성 A씨의 집으로 올라가고, 경사 안세영은 대상자를 향해 “삶을 포기하지 말아라, 무슨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우리가 무엇이든 도와줄테니 제발 극단적인 선택을 하지 말라” 외치면서 대화를 유도하며 “어떻게든 우리가 도움을 주겠다고 안정을 시킨후 안전하게 A씨를 구조한것. 경사 안세영과 경장 나대경은 "1분 1초를 다투는 급박한 상황에서 무사히 구조할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면서 "생명을 지켜낼 수 있어서 너무나 감사하고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주민친화적 순찰을 통해 이런 자살기도자들이 줄어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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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2016년 마지막 HIT500 참여기업 모집[천안신문]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정상봉)는 중소기업 제품의 홍보마케팅을 지원하는 HIT500사업에 참여할 충남 중소기업을 오는 6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대상은 창업 3년 미만 또는 신제품 출시 2년 이내의 소비재 완제품을 보유한 제조기업이다. HIT500으로 선정된 제품은 ▲온라인 홍보페이지 제작 ▲소비자 제품체험단&모니터링 ▲키워드 검색광고 ▲입소문마케팅 ▲온·오프라인 직접판매지원 등 다양한 채널의 마케팅지원을 받게 된다. HIT500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중소기업은 HIT500사이트(www.hit500.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수 있으며, 특히 중진공 충남지역본부 추천서 발급기업은 선정 평가시 가점을 받을 수 있다고 하니 적극 활용하기 바란다. 보다 자세한 문의는 중진공 마케팅사업처(055-751-975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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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장병 대상 충절의 고장 천안 알리기[천안신문] 구본영 천안시장이 지난 21일 오후 3시 천안 육군 제5291부대 제3탄약창에서 장병들을 대상으로 ‘천안학’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에는 현역병 150여 명이 참석하여 열띤 분위기속에 천안의 현재와 미래, 역사적 사건과 인물, 독립정신, 문화재 등 전반에 대한 강의를 통하여 천안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천안은 충무공 김시민 장군과 유관순 열사, 이동녕 선생 등의 애국지사를 많이 배출한 충절의 고장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구 시장은 “천안삼거리공원은 현수와 능소아가씨의 러브 스토리가 있는 장소”라며 “세월이 흘러 지금은 춤 축제 장소로 변해 아쉬움이 많다”고 말했다. 이어 “삼거리공원을 두 분의 러브스토리가 살아있는 곳으로 꾸며보고 싶다. 전국의 연인들이 삼거리공원에서 데이트하면 꼭 결혼하는 명소로 만들고 싶다”며 좋은 아이디어를 제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끝으로 구 시장은 “시장선거에서 낙선하여 국회의원에 도전하라는 주변의 권유도 있었지만, 오직 한 길만 도전해 시장에 당선됐다”며 “젊은 장병들에게 군인정신을 가지고 올바른 목표를 설정하여 젊은 인생을 헛되이 보내지 말고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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