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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면서 25톤 탱크로리 전복…운전자 사망[천안신문] 4일 오전 9시43분경 천안시 동남구 동면 덕성리 21번 국도에서 25톤 탱크로리가 전복돼 운전자가 사망했다. 이날 동면 덕성리 168-2번지 도로상에서 A(36)씨가 몰던 25톤 탱크로리가 전복돼 탱크 안에 보관돼 있던 액상탄산칼슘 1만7천리터가 누출됐다. A씨는 사고 직후 119구급차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천안동남소방서는 신고접수 즉시 천안시청, 금강유역환경청, 천안동남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59명의 인력 및 소방차량, 구급차량 등 장비 12대를 동원해 긴급구조 및 방재작업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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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병] 양승조 34.6% vs 이창수 22.2%[천안신문] 제20대 총선 천안병 선거구 여론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후보가 새누리당 이창수 후보에 12.4%p 차이로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승조 후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지난 1~3일 실시한 조사결과 양승조 후보 34.6%, 이창수 후보 22.2%, 정순평 후보 12.4%로 조사됐다(없음/잘모름 30.8%). 적극투표층(66.2%)만을 대상으로 볼 때는 양승조 후보가 41.3%, 이창수 후보 26.6%, 정순평 후보 12.9%로, 양승조 후보와 이창수 후보 간 격차(14.7%p)가 더 벌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없음/잘모름 19.1%). 정당별 지지도는 새누리당이 27.5%로 1위를 기록했고, 더민주 19.8%, 국민의당 10.8%, 정의당 3.7%, 지지 정당이 없거나 모르겠다 등의 무응답은 38.2%였다. 이번 조사는 천안병 선거구 거주 19세 이상 성인 1001명을 대상으로 유선전화 RDD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조사됐으며,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최대허용오차 ±3.1%p, 응답률은 11.2%다.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 (www.nesdc.go.kr/portal/main.do)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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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우 36.8% vs 한태선 25.0% vs 이종설 13.3%[천안신문] 20대 총선 천안갑 선거구 여론조사에서 박찬우 새누리당 후보가 한태선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11.8%P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일보가 충청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20대 총선 천안갑 여론조사에서 박찬우 새누리당 후보가 36.8%로 1위를 기록했고, 더불어민주당 한태선 후보 25.0%, 국민의당 이종설 후보 13.3%, 무소속 이명성 후보 4.8% 순으로 나타났다. 부동층은 20.1%였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박찬우 후보는 50대와 60대 이상에서 각각 48.9%와 62%의 지지를 얻어 강세를 보였으며, 한태선 후보는 40대에서 35.3%로 가장 높은 지지율을 나타냈다. 30대의 경우 박 후보와 한 후보 모두 25%의 지지를 얻었다. 국민의당 이종설 후보는 40대에서 19.2%의 가장 높은 지지를 얻었으며, 무소속 이명성 후보는 모든 연령대에서 한 자릿수 지지율을 보인 가운데, 19세부터 20대의 지지율이 6.4%로 가장 높았다. 특히, 박찬우 후보는 19세와 20대에서 17.4%로 가장 낮은 지지율을 기록했으며, 한 후보는 50대 23.6%, 60대 이상 13.3%에 그치는 등 세대별 지지도가 극명하게 엇갈렸다. 지역별로는 박 후보는 1권역 39.4%, 2권역 34.2%를, 한 후보는 1권역 24.5%, 2권역 25.4%의 지지율을 각각 기록하는 등 지지세가 고르게 나타나는 양상을 보였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ARS 전화조사와 스마트폰 앱 조사를 혼용해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2.6%, 표본크기는 515명(남 307명, 여 208명), 가중치 보정은 성별·연령별·지역별 지난해 12월 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인구 기준에 맞춰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다.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 (www.nesdc.go.kr/portal/main.do)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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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선 “어르신 기초연금 30만원 지급”[천안신문] 한태선 더불어민주당 천안갑 국회의원 후보는 4일 65세 이상 어르신 기초연금 30만원 지급 등 복지·문화·교육 분야 10대 공약을 발표했다. 한 후보는 이날 천안시청에서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박근혜 대통령이 공약한 어르신 기초연금 20만원 지급에 예산 약 12조원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됐으므로, 30만원으로 올리면 6조원 가량이 더 소요될 것으로 예측된다”며 “이 정도는 국가가 최소한으로 해야할 의무”라고 강조했다. 한 후보는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의 경제정책이 실패했다는 것은 이제 국민 누구나 잘 알고 있는 사실”이라며 “더 심각한 것은 복지 역시도 실패했다는 현실”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어르신께 기초연금 30만원 지급 ▲천안 평생교육캠퍼스 건립 ▲노인복지관을 신설하고 오룡경기장 복합개발 추진 ▲명동거리를 원도심 문화예술의 거리로 ▲마을마다 ‘한 뼘 미술관’, 원도심에 ‘작은 공연장’ 설립 ▲천안 창작스튜디오 건립 통해 예술인들의 창작 기반 마련 ▲천안 충효역사문화 관광특구 지정 추진 ▲공교육환경 개선으로 기초학력이 강한 천안 건설 ▲대학생 학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고등교육 재정 확대 ▲대학 문화의 거리 조성 등을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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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제조업체 2/4분기 BSI ‘96’…경기회복 기대감[천안신문] 충청권(천안, 아산, 예산, 홍성) 제조업체들이 2/4분기에는 전분기보다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북부상공회의소(회장 한형기)가 지난 3월 2일부터 18일까지 충청권 상시종업원 20인 이상 200개 제조업체(응답 118개사)를 대상으로 2/4분기 제조업 기업경기실사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전분기(89)보다 7포인트 상승한 ‘96’으로 집계됐다. 여전히 ‘100’미만으로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1/4분기 실적치는 지난해 4/4분기(91)보다 2포인트 상승한 ‘93’을 기록했다. BSI는 기업들의 현장체감경기를 수치화한 것으로 0~200사이로 표시되며, 100을 넘으면 다음 분기 경기가 이번 분기에 비해 호전될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음을 의미하며, 100미만이면 그 반대다. 조사를 진행한 충남북부상의는 “여전히 위축된 실물경제가 좀처럼 회복되지 않고 있고, 우리 최대의 수출시장인 중국의 성장이 둔화되고 있어 수출 경쟁력 하락 등 부정적인 영향이 우려되고 있는 만큼 저성장 상황에 따른 대응 전략이 마련돼야 한다”고 밝혔다. 업종별 전망으로는 섬유 및 기타제조업 95, 화학제조업 100, 기계금속제조업 94, 전기전자제조업 96으로 조사됐다. 세부항목별 전망을 보면 설비투자(103)는 기준치를 상회했으나, 매출액(96), 영업이익(94), 고용환경(96)은 기준치보다 낮았다. ‘대내외여건들 중 귀사의 경영에 큰 영향을 줄 사안’ 조사는 국내 내수시장 둔화(52.8%), 중국 등 교역시장 둔화(22.6%), 미국 금리인상(11.3%) 순으로 나타났다. 충남북부상의는 “내수시장이 좀처럼 회복되지 않은 가운데, 우리의 최대 교역국인 중국의 성장둔화 또한 불가피해 내수시장 활성화 방안과 수출시장 다변화 등 대안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2/4분기에 귀사가 가장 바라는 정부 정책과제’ 조사에서는 내수진작(49.1%), 기업자금난 해소지원(24.5%), 기업 인력문제 해소지원(13.2%) 순으로 응답했다. 또 ‘1/4분기의 전반적인 정책환경은 지난 분기에 비해 어떠했는지’에 대한 질문에 업체들은 불변(31.2%), 모르겠다(27.1%), 악화(25.0%), 호전(16.7%) 순으로 응답했다. ‘각 정부부처별 1/4분기 주요정책 호전’ 조사에서는 고용노동부(26.1%), 산업통상자원부(23.9%), 미래창조과학부(21.7%), 기획재정부(17.4%), 금융위원회(6.4%), 공정거래위원회(4.4%) 순으로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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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천안병원 개원 34주년…이문수 병원장 “혁신”[천안신문]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은 4월 1일 병원 송원홀에서 개원 34주년을 자축하는 기념식을 열고 고객에게 감동을 주는 병원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기념식은 ▲고객감동실천 선언문 낭독 ▲신임교원 소개 ▲수상식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장기근속표창(84명) ▲친절 및 모범직원상(32명) ▲공로상(4명) ▲고객감동실천 모니터링 우수상(2개부서) 등 다양한 시상도 이어졌다. 이문수 병원장은 기념사에서 “끊임없는 ‘자기혁신’으로 ‘환자에게 감동의 기억을 선사하는 병원’, ‘순천향 가족임이 자랑스러운 병원’, ‘사랑이 강물처럼 흐르는 병원’을 이뤄 34년 고객사랑에 보답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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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청서 동료 흉기로 찌른 공무원 ‘구속’[천안신문] 천안시청 본청에서 한 공무원이 동갑내기 직원을 흉기로 찌르고 도주했다가 사건 발생 13시간 만에 경찰에 체포돼 결국 구속됐다. 3월 28일 오전 11시 40분경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 천안시청 4층 흡연구역에서 공무원 A(42)씨가 흉기로 동료직원 B씨의 어깨 부위를 찌른 뒤 그대로 도주했다. 이들은 말다툼을 벌이다 A씨가 미리 준비한 흉기로 B씨를 찌른 것으로 알려졌으며,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도주한 A씨는 사건 발생 13시간 만인 29일 오전 0시30분쯤 천안시 동남구 자택에서 경찰에 체포됐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친형을 교통사고로 숨지게 한 가해자와 눈빛이 같아 흉기로 찔렀다”고 진술했으며, 지난 2월 자신의 친형이 교통사고로 사망한 뒤 자살을 위해 과도를 소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살인미수혐의로 적용해 29일 오후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며, A씨는 결국 31일 구속됐다. 한편, 천안시는 이 사건을 인지하고도 119나 112에 신고하지 않았으며, B씨가 별도의 구급차를 이용해 병원으로 이동해 은폐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시 관계자는 “피해자 B씨가 인근 대학병원 지인에게 연락해 병원 측이 보내준 구급차를 이용하게 된 것”이라면서 “처음에는 천안시에서 사건 경위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했고, 확인을 위해 피해자와 가해자를 찾아다니다 시간이 지체됐다”며 사건 은폐 시도는 없었다고 주장했다. 시는 공무원 품위유지 위반을 이유로 29일 A씨를 직위해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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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인사] 19명 근속·우대 승진[천안신문] 천안시(시장 구본영)가 4월 1일자로 2016년 4월 근속수시인사를 단행한다. 이번 근속 및 우대승진자는 19명이다. 이는 천안시의 근속기간 산정을 위한 기준시점이 매년 4월 1일임에 따라 이뤄지는 것으로 ▲6급으로의 근속승진은 7급으로 재직기간 12년 이상인 공무원 ▲7급으로의 근속승진은 8급으로 재직기간 7년 6월 이상인 공무원 ▲8급으로의 근속승진은 9급으로 재직기간 6년 이상인 공무원이 근속승진 대상자다. 또한, 9급으로 4년 이상 재직하면서 읍면동에 6월 이상 계속해 근무 중인 공무원에 대한 우대승진 인사도 병행됐다. 특히, 4·13 총선의 차질 없는 선거업무 수행과 잦은 전보요인 해소하고 조직의 안정성을 도모 위해 전보요인을 최소화 한 승진 위주의 인사를 단행한 것이 돋보인다. 인사를 총괄하는 주재석 행정지원과장은 “근속승진은 한 직급에서 장기간 재직한 공무원에 대한 인사 우대방안 중 하나로 일반승진으로 채워지지 않는 인사적체현상을 일정부분 해결해 주고 있다”고 이번 인사에 대한 의미를 밝혔다. ▣ 6급 승진 ▲동남구 민원지적과 안호기 ▲동남구 도시건축과 김칠현 ▲안전방재과 노수만 ▲동남구보건소 보건과 김완진 ▲동남구보건소 건강관리과 안현숙 ▲동남구보건소 보건과 이형실 ▲환경위생과 박인태 ▲서북구 건설교통과 윤웅진 ▲건축과 전인규 ▲시민문화여성회관 허승욱 ▲동남구 건설교통과 조도현 ▣ 7급 승진 ▲체육교육과 손용기 ▲동남구 김경온 ▲복지정책과 이혜경 ▲서북구 김홍갑 ▲정보교육원 최재훈 ▣ 8급 승진 ▲동남구 구연견 ▲동남구 장인실 ▲맑은물사업소 김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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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 (前)외교부 이춘선 스페인 대사 특강[천안신문] 공주대학교 사범대학 윤리교육과는 31일 오후 2시 백제교육문화관에서 교직원 및 학생 등을 대상으로 이춘선(前) 스페인 대사를 초빙하여 “한국 외교와 재외동포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춘선 (前) 스페인 대사는 프랑크푸르트 총영사, 칠레공사 참사관, 뉴욕영사관 영사 등을 역임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공주대 윤리교육과 김경숙 교수가 담당하는 '글로벌 한국과 외교통일 이슈’,‘국제관계와 글로벌 리더십’강좌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초빙 특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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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사대부고, 이승은 학생 ‘유관순횃불상’ 수상과 선행으로 이어져[천안신문] 공주대학교 사범대학 부설고등학교(교장 이영이) 이승은 학생은 지난 28일 유관순 열사의 모교인 이화여고 유관순기념관에서 거행된 제15회 유관순賞 시상식에서 ‘유관순횃불상’을 수상했다. 유관순상은 조국 독립에 앞장섰던 유관순 열사의 숭고한 애국애족 정신을 이 시대에 맞게 구현하고 있는 여성을 선발하여 시상하는 제도이다. 이승은(공주대부설고 2학년) 학생은 자신의 꿈을 향해 학업에 정진하고,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나눔을 실천하였으며 교내외 많은 활동에서 모범적인 태도를 견지하고 바른 인성을 갖추어 유관순 열사의 애국애족 정신과 자주독립 정신을 올바르게 계승할 인재로 선정되어 수상을 하게 되었다. 또한 이승은 학생은 이 날 시상식에서 받은 상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겠다는 의사를 밝혀 주위를 훈훈하게 하였다. 한편, 이날 제15회 유관순상 시상식에서 ‘유관순횃불상’ 시상이 진행되었고 11명의 여고생에게 상장과 상금이 전달되었다. 시상식은 안희정 충남지사와 강은희 여성가족부장관, 이명현 대전지방보훈청장, 이혜훈 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장 등 내빈과 유관순 열사 유족, 수상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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