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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찾은 김종인, 지원유세 내내 ‘경제··경제··경제’[천안신문]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는 5일 20대 총선 천안 지원유세에 나서 경제민주화 필요성을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 대표는 7분여간의 지원유세 내내 ‘경제’에 방점을 찍었다. 김종인 대표는 이날 오전 11시40분 천안시 신부동 신세계백화점 충청점 앞에서 가진 지원유세에서 “지난 8년간 새누리당 정권의 ‘배신의 경제’가 오늘날 우리나라 경제상황 이꼴로 만들어놓았다”고 비판하며 한태선(갑)·박완주(을)·양승조(병) 후보에 대한 지지를 당부했다. 김 대표는 “8년 전과 비교해 지금 우리 살림살이가 어떻게 됐나. 우리나라 경제는 지금 굉장히 어려운 지경에 처했고, 여러분들도 경제의 어려움을 매일 느끼고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문제는 경제”라며 “이번 총선에서 우리 미래 세대를 위해, 미래 경제를 위해, 새로운 경제가 시작될 수 있는 초석을 만들기 위해 새누리당 정권을 반드시 심판해 달라”고 목청을 높였다. 그는 “서민 생활은 점점 어려워지고 있고, 노인 빈곤율은 세계 1위, 청년실업은 계속 늘어나고 있다. 이래가지고 우리나라 미래가 보이겠나. 왜 이런 상황이 됐나. 우리 국민의 역동성이 오늘날 우리 경제 성공 가져왔는데, 국민의 역동성이 점점 식어가고 있다. 그럼에도 정부여당은 큰 기업 잘 되게 하면 나머지가 잘 되는 것처럼 8년 내내 얘기하고 있다. 그러나 아무런 효과가 나타나고 있지 않다”며 “지금 우리나라 경제를 새롭게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우리 경제 운영의 틀을 근본적으로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가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요구한 경제민주화는 몇몇 경제세력으로부터 정치세력을 독립시켜 정치세력이 경제세력 눈치를 보지 않고 제대로 된 경제정책을 할 수 있게 하는 것”이라며 “대기업들 눈치보고, 그 사람들을 위한 경제정책을 일관되게 추진하면 우리나라의 미래는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번 총선은 있는 사람의 편만 든 새누리당을 선택할 것이냐, 중산층이나 서민을 위하는 더불어민주당을 선택할 것이냐를 판단하는 선거”라고 규정하며 우리나라 경제의 미래를 위해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해 달라고 강조했다. 특히 김 대표는 “정치민주화를 이해한다면서 경제민주화는 이해가 잘 안된다는 사람들의 머리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며 전날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실체도 없는 경제민주화만 외치는 세금폭탄 전도사이자 국민연금 파괴자”라고 자신을 비판한데 대해 맞불을 놨다. 끝으로 김 대표는 “양승조(천안병) 후보는 이번에 당선 되면 4선이 돼 앞으로 충청도를 대변할 수 있는 무게감 있는 정치인으로 우뚝 설 수 있고, 박완주(천안을) 후보는 초선의 경력을 바탕으로 천안 발전과 나라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훌륭한 일꾼이며, 한태선(천안갑) 후보는 경제전문가로서 천안시 발전을 위해 경제적 측면에서 많은 역할을 할 수 있다”면서 “우리 경제의 미래, 미래 세대의 희망, 우리 국민의 역동성을 다시 일으키기 위해 세 후보자를 반드시 당선시켜 국회로 보내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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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율곡기념도서관 전자정보박람회 개최[천안신문] 단국대(총장 장호성)가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천안캠퍼스 율곡기념도서관 1층 로비에서 ‘2016 율곡기념도서관 전자정보박람회’를 개최한다. 박람회는 한국학술정보, (주)모아진, 교보문고, 누리미디어, EBSCO 등 각종 전자정보 콘텐츠를 제공하는 13개 업체가 각각 부스를 설치하고 태블릿 PC, 노트북, 스마트폰을 활용해 자사에서 제공하는 우수한 전자정보를 검색ㆍ활용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행사를 주최한 율곡기념도서관 부스에서도 구독하는 전자자료 이용 교육과 모바일 통합서비스, DVD 대출서비스를 소개하고, 전자책(e-book), 해외 논문 및 전자저널, 각종 온라인 강의를 전시하는 등 참여자들의 전자정보 활용에 흥미와 이해를 돕는다. 행사 참가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외장하드, 문화상품권, 전자책 단말기 등 다양한 상품도 제공한다. 한편, 단국대 율곡기념도서관은 80만여 권의 장서와 국·내외 학술지 470여 종, 20여 종의 Web DB 등을 보유하고 이용자들이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대학 구성원 외에도 희망하는 지역민을 대상으로 임시 열람증을 발급하여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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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2016 전국대학골프대회’ 우승[천안신문]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지난 3월 29일부터 31일까지 경기도 화성시에서 개최된 ‘2016 전국대학골프대회’에서 여자 프로부 개인전 우승과 남자 아마추어부 단체전 3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2016년 첫 대회로 전국 25개 대학에서 128명의 선수가 출전했고 최종 3라운드까지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특히 여자 프로부 개인전에 출전한 호서대 3년 박정은 선수는 2라운드까지 선두에 2타 뒤진 채 최종라운드를 시작하였으나 전반 파3홀 홀인원을 포함하여 버디 3개와 보기 2개로 3언더파를 치면서 여자 프로부 최고 자리에 올랐다. 또한 남자 아마추어부 단체전에서도 전 라운드 동안 3위(김대룡 4년, 김민수 4년, 강태훈 3년, 이재균 1년)를 유지하면서 대회를 마쳤다. 이준우 교수 골프전공 주임교수는 “2016년 첫 대회에 적은 인원이 출전했음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집중력으로 기대 이상의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들이 자랑스럽다. 또한 학생들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전공 교수들과 힘을 합쳐 명품 골프선수로 성장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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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우 후보, 낙후된 동남권 균형발전 공약[천안신문] 박찬우 새누리당 천안갑 국회의원 후보는 서북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동남권 균형발전 대안을 제시하며 목천읍을 비롯해 성남, 수신면 지역 표심 잡기에 나섰다. 박 후보는 지역주민들과 만나 “다함께 웃는 동남권 균형발전을 이루겠다”며 “도시균형발전 기본계획을 마련해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도시균형발전특별회계를 설치할 것”을 공약하며 민심을 파고들었다. 특히 박 후보는 “도시균형발전을 위해 낙후된 지역에 도로, 교통 등 교통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며 “목천IC-21번 국도를 연결하는 입체교차로를 건설하고 성남, 수신면 지역에 제2경부고속도로를 조기착공”을 약속했다. 또한 그는 “동남권 활성화를 위해 주거지역을 확대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축산단지을 중심으로 악취대책 마련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지역 공약으로 성남, 수신면지역에 제5산업단지 활성화로 고용을 창출시켜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는 한편 목천읍에 도시계획재정비 사업을 본격 추진해 주거지역을 확대하고 충남도 평생교육권과 연계한 종합체육관 건립을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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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천안병원, 이비인후과 개원의 연수강좌 개최[천안신문]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은 오는 12일 이비인후과 개원의를 위한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연수강좌는 진료로 바쁜 개원의들을 배려해 이른 아침 7시부터 열린다. 강의도 1개로 국한했다. 강의 주제는 ‘소아 성대 결절의 최신지견’, 강연은 순천향대천안병원 이비인후과 반명진 교수가 담당한다. 강의 장소는 병원 장례식장 앞 의과대학건물 내 대학원 제1강의실이며, 수강 후엔 연수평점 1점이 제공된다. 강좌 참가비는 무료이며, 별도의 등록 절차도 없다. 순천향대천안병원 이비인후과는 매년 분기마다 연수강좌를 개최하는 등 지역 의사회와 활발한 학술교류에 지속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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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울대, 불우이웃돕기 성금 324만원 성환읍에 전달[천안신문] 남서울대학교 교목실(문시영 목사) 교직원들이 4일 고난주간(3월 21∼25일)에 금식을 하면서 모은 성금 324만원을 성환읍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남서울대 문시영 목사, 이사야 목사, 서문동 사무처장 및 교직원과 신대균 성환읍장이 참석했다. 문시영 목사는 “고난주간 금식을 통해 한 마음 한뜻으로 모은 성금이 지역사회에 도움이 꼭 필요한 어려운 분들에게 전달되어 희망을 드릴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대균 성환읍장은 “매년 성환읍 복지를 위해서 관심을 갖고 후원해주셔 감사드린다. 오늘 전달받은 후원금으로 관내 어려운 차상위계층과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위해 의미있게 쓰겠다”고 말했다. 남서울대는 매년 모금활동으로 모은 성금을 성환읍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을 위해 전달하고 있다. 또한 복지분야를 강화해 전문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지역사회 복지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어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 사랑의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성환읍에 지정 기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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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천안병원 선우재근 교수, 대한중부여성의학회 회장 취임[천안신문]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선우재근 교수(57)가 최근 대한중부여성의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18년 3월까지 2년. 대한중부여성의학회는 대전·충청지역 산부인과 전문의들로 구성된 학술단체다. 요실금 및 골반장기탈출질환 치료분야의 권위자인 선우재근 신임회장은 현재 순천향대천안병원 산부인과 교수 및 과장으로 재직 중이다. 대외적으로는 대한산부인과학회 골반재건성형연구회와 요실금위원회, 대한비뇨부인과학회 국제협력위원회 등 여러 학술단체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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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 틈에 손가락 넣었다 “으악!”…119 도움으로 탈출[천안신문] 책상 틈에 손가락을 집어넣었다가 빠지지 않아 고통 받던 여중생이 119구조대의 도움으로 안전하게 구조됐다. 천안서북소방서(서장 방상천)는 3월 31일 오후 5시경 성환읍 소재 중학교에서 책상에 손가락이 끼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신속 출동했다. 119구조대는 책상 틈에 손가락을 집어넣었다 빼지 못해 고통받던 A양을 진정시키고 전동식 핸드그라인더를 사용해 책상을 절단한 후 안전하게 구해냈다. 이날 출동한 구조대원은 “손가락이 빠지지 않아 많이 놀랐을 텐데 구조대원을 믿고 끝까지 잘 참아준 학생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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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ㆍ백석문화대, 보리작가 박영대 화백 초대전 개최[천안신문] 백석대학교(총장 최갑종)와 백석문화대학교(총장 김영식) 山史현대시100년관은 4일 오전 10시 30분, 교내 조형관 갤러리 1층에서 세계적인 보리작가 송계 박영대 화백 초대전 개막행사를 열었다고 전했다. 이날 초대전 오프닝 행사에는 한옥동 천안교육장을 비롯해 내외 인사들이 참여해 초대적의 개막을 축하했다. 초대전은 4월 12일까지 이어지며, 전시기간 중에는 휴일 없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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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10개 시민단체 “천안시의회 의장단 일괄 사퇴하라”[천안신문] “천안시의회가 만신창이가 되어가고 있다. 제7대 천안시의회가 개원되면서부터 공직선거법 및 정치자금법 위반과 뇌물공여로 의원직을 상실하는가 하면, 알선수재로 실형을 선고받고, CCTV를 특정업체에 밀어주고 대가를 받기로 약속한 혐의(알선뇌물약속)로 재판이 진행되고 있다. 뿐만아니라 4명의 시의원은 기부행위와 사전선거운동 혐의로 충남선관위에 의해 검찰에 고발되어 조사를 받고 있으며, 심지어 운주운전까지 그 어느 의회보다 현 제7대 천안시의회의 불법과 비리, 갈등과 대립, 청렴과 불통이 최악의 상태로 치닫고 있다.” 천안아산경실련, 천안여성회, 천안아산환경운동연합 등 천안지역 10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천안시민사회단체협의회(천시협)는 4일 천안시의원들의 잇단 비리와 위법 행위 등을 언급하며 “주명식 의장을 비롯한 천안시의회 의장단은 일괄 사퇴하고, 현 의장단은 후반기 의장단을 맡지 말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천안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덕성과 민주성이 결여돼 있고, 무능과 독선의 정점에 있는 주명식 의장이 천안시의회를 이끌면서부터 더욱 악화됐다”며 대표적인 사례로 알선수재 혐의로 1심에서 징역 6월과 추징금 5천만원의 실형을 선고 받은 황기승 의원을 행정부의 결산을 검사하는 결산검사위원으로 선정한 점을 꼽았다. 이어 “이와 같은 비상식적 행태는 주명식 의장을 비롯한 현 천안시의회의 도덕성과 민주성의 척도로 볼 수 밖에 없다”며 “만신창이가 되어버린 천안시의회의 파행은 무능한 정치력을 보인 주명식 의장과 이를 방관하고 동조한 의장단이 함께 지탄 받아 마땅할 것”이라고 질책했다. 이들은 “천안시의회의 파행에는 현 상임위원장들의 책임도 막대하다. 의회의 파행을 바로 잡아 도덕성과 민주성을 세워야할 의장단들이 파행을 방조하거나, 오히려 파행의 중심에 있다. 무지의 극치는 천안시의회처럼 본인의 잘못을 인지조차도 못하는 것”이라며 “잘못은 냉철하게 인정하고, 사과와 함께 개선의지가 담긴 대안을 내놓으려는 노력이 필요한데, 천안시의회 현 의장단에게서는 이러한 희망과 가능성을 더 이상 기대할 수가 없게 됐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주명식 의장을 비롯한 현 의장단 일괄 사퇴 ▲의회의 도덕성과 민주성을 확보할 수 있는 근본적인 개선방안 마련 ▲본회의뿐만 아니라 상임위를 비롯한 행정사무감사 등 의회의 모든 의정활동을 인터넷으로 공개 ▲의장단 선출의 공론화 및 공개적인 검증과정을 거치는 공개적이고 민주적인 의장단 선출방식으로 개선 등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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