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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간호학과, 간호사 국가고시 100% 합격[천안신문]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간호학과가 간호사 국가시험에서 졸업생 47명이 응시하여 모두 합격했다고 7일 밝혔다. 호서대는 ‘제56회 간호사 국가시험’에서 응시자 전원이 합격하며 1회 졸업생 배출 이후 6년 동안 100% 합격이라는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졸업자로 삼성서울병원에 합격한 진보경씨(23)는 “지난 4년 동안 간호사로서 필요한 지식은 물론 실무에서 취해야 하는 바른 태도에 대해서 강조하시는 교육을 받은 것과 원하는 병원에 취업할 수 있도록 방향을 잘 잡아주신 교수님들께 감사드린다. 힘든 순간을 서로 격려하며 함께 해 준 친구들이 모두 국가고시에 합격해 기쁘다”고 전했다. 임승주 교수(간호학과장)는 “학생들에 대한 애정과 신뢰를 바탕으로 최선을 다해 지도하신 학과 교수들과 믿음으로 지도에 부응한 학생들의 노력 덕분에 간호사 국가고시와 취업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평소 교수와 학생의 관계는 물론 선후배간의 친밀한 관계가 국가고시 준비 과정에 큰 힘이 되어주었고, 졸업생들의 적극적인 취업상담도 취업준비에 많은 도움이 되어주었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 간호학과 졸업생 대부분이 삼성서울병원, 고려대학교부속병원, 아주대병원, 순천향대학교병원 등 대학병원을 비롯한 주요 대형 병원에 취업했다. 호서대 간호학과는 부속병원이 없는 여건에서도 이런 결실을 맺는 것은 교수진들의 열성적인 지도와 교수·학생 간의 친밀하고 신뢰있는 관계형성이 주요인이라는 주변의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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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역대 최초 18연승 달성…화려한 피날레[천안신문] 7년 만에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한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가 프로배구 V리그 최다 연승 기록마저 갈아치웠다. 천안현대는 6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카드와의 2015~2016 V리그 정규리그 남자부 홈경기에서 3대0(25-16, 25-21, 25-17)으로 완승을 거두며 18연승을 달성했다. 이날 승리로 천안현대는 2005~2006 시즌부터 두 시즌 동안 삼성화재가 기록한 17연승 기록을 넘어섰으며, 특히 단일시즌에 18연승을 기록해 더욱 의미가 컸다. 천안현대는 외국인 공격수 오레올이 78.57%의 공격성공률을 보이며 13득점을 올렸고, 주포 문성민 역시 13득점을 기록하는 등 쌍포의 위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또한 송준호도 8득점을 보태며 승리에 기여했다. 천안현대는 첫 세트부터 서브와 블로킹으로 우리카드를 압도하며 3세트 내내 별다른 위기 없이 여유 있게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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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광덕 호두테마파크’ 문화관광 메카로 조성”[천안신문] 이창수 새누리당 국회의원 예비후보(천안 병)는 6일 천안 신성장동력 창출 공약으로 “‘임실’하면 ‘치즈’를 떠올리듯, ‘광덕’ 하면 ‘호두’를 연상시킬 ‘천안광덕 호두테마파크’ 건설을 통해 광덕댐 일원을 문화관광 메카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창수 후보는 이날 “10여 년간 사실상 방치돼왔던 광덕면 지장리 일원에 저수량 231만여톤의 다목적댐 건설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댐 건설로 우려되는 호두작황 피해를 최소화함은 물론 이 일대에 호두테마파크를 조성해 국내 창조관광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창수 후보는 공약의 배경으로 “우리 천안시는 지금까지 대청댐 등 인근 지역의 용수를 끌어 쓰느라 연간 500억여 원의 비용을 타 시군에 지불하면서, 이번 가뭄에는 극심한 고통을 겪었다”고 진단했다. 그는 “그러나 동시에 근 10여 년간 논의돼왔던 호두체험마을과 박물관 등 웰빙호두특구 논의는 아무도 책임지는 사람 없이, 다시 또 흐지부지되는 분위기”라고 일침을 놓고, “말잔치로 끝나는 논의가 아니라 저 이창수는 20대 국회 임기내에 ‘천안광덕 호두테마파크’ 조성을 완료하고, 단순한 관광에 그치지 않고 호두를 테마로 한 문화 콘텐츠를 향유하고 체험하는 문화관광의 메카로 육성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창수 후보는 “관광산업은 서비스 산업을 넘어 창조경제라는 커다란 흐름 속에 있다”며 “생산설비를 필요로 하는 제조업과는 달리 관광산업은 지역의 자연환경과, 예술, 전통 문화를 활용해 부를 창출해 ‘굴뚝없는 산업’이라고 부르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와 관련해 전북 임실지역의 치즈 테마파크를 벤치마킹 대상으로 꼽았다. 그는 “3만 여명이 살고 있는 임실군은 1967년 지정환 신부가 들여온 산양 2마리로 치즈를 생산하기 시작해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운 치즈마을’이라는 테마로 2011년 10월 ‘치즈테마파크’를 개장했고, 드넓은 초지와 유럽풍의 경관을 배경으로 어린이들의 체험학습 명소는 물론 가족이나 연인들에게 꼭 한번 가보고 싶은 농촌 관광명소로 자리 잡았다”며 “우리 광덕 호두 또한 이처럼 먹고, 즐기고, 느끼고, 배우는 문화 콘텐츠로 브랜드 가치를 부여해 천안의 위상을 드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사업 예비단계에서부터 테마파크 조성 계획단계에서 다양한 조사 및 연구가 이루어지겠지만, 예를 들어 북유럽에서는 11월 1일을 만성절(萬聖節:All Saints’ Day)로 젊은 남녀들이 호두를 불속에 던져 사랑 점을 치는 등의 풍속이 축제로 남아있다”고 설명하고 “이같은 테마를 접목해 청춘남녀와 가족 등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호두 테마파크의 이야기를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수 후보는 ‘천안광덕 호두테마파크’ 조성과 관련, 구체적으로 ▲호두테마 식물원 (20억원) ▲호두나무 생태관(5억원) ▲호두나무 공예관(5억원) ▲호두생명연구관(10억원) ▲호두나무공연장(100억원) ▲기타 부속시설(30억원) 등 총 사업비 270억 원을 제시했다. SK그룹 및 이랜드그룹 등 관련 사업 진출을 모색하고 있는 대기업의 투자를 유치해 테마파크 연계형 리조트 건설을 통해 복합문화관광지로 육성해 나가겠다는 청사진도 밝혔다. 이와 관련 이 후보는 또 “광덕면 일대의 호두농가와 아이디어가 풍부한 천안지역 중소‧벤처 기업을 연결해, 호두테마파크 관련 정부가 문체부를 통해 지원하고 있는 ‘창조관광사업’으로 지정받도록 하겠다”며 “‘예비창조관광사업’ 및 ‘창조관광사업’으로 지정되면 ’관광개발진흥기금 특별융자 지원 및 투자 유치 등 정부의 각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지역의 벤처‧중소기업들도 새로운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체부는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창조관광기업 육성을 위해 500억원 이상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도 상반기 중 200억원 규모의 창조관광기업 육성펀드를 조성해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창수 후보는 “‘천안광덕 호두테마파크’ 조성은 박근혜 정부의 핵심 기조인 ‘창조경제’와 ‘문화융성’의 가치가 한데 결합해 신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정책 공약”이라며 “낙후돼 소외됐던 광덕면 일원을 천안시민들이 가장 사랑하고 전 국민 누구나 와 보고 싶어 하는 국내 최고의 문화관광 메카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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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선거사무소 개소식…“일등 도시 천안 만들 것”[천안신문]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천안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5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 행보에 돌입했다. 양 예비후보는 이날 쌍용동 이마트 옆 선거사무소에서 가진 개소식에서 “천안을 대표하는 힘 있는 4선이 되어 천안을 대한민국 일등도시로, 540만 충청인을 대표하는 충청의 목소리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고 김대중 대통령의 3남인 더불어민주당 김홍걸 국민통합위원장, 이해찬 국회의원, 박완주 국회의원, 나소열 충남도당위원장, 당원과 지지자 등이 선거사무소를 가득 메운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양승조 예비후보는 “세대와 가치, 그리고 지역의 조화를 이끌어 대한민국을 살려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분열과 갈등을 넘어 화합과 통합의 새로운 대한민국을 이끄는 큰 정치인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양 예비후보는 “12년간 깨끗하고 성실한 의정활동을 펼쳤고, 2015년에만 의정활동 11관왕 수상으로 평가받았다. 천안시민으로부터 4선 국회의원 선택을 받을 자격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며 “천안시민의 선택으로 3선이 되어 제1야당 최고위원 당선, 사무총장 임명으로 천안의 자부심을 지켰다. 천안시민의 선택으로 4선이 된다면, 천안발전에 더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역 발전 공약으로 “천안역사 전면적인 확장신축, 동남구 지역 국민체육센터 신축, 종합사회복지관 건설, 독립기념관 활성화, 청수역 신설 추진 등을 반드시 이루어 낼 것”이라며 “천안의 4선 국회의원으로서 큰 정치에 도전하겠다. 제1야당 중진으로서, 행복한 대한민국 건설에 그 어떤 도전도 마다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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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된 연인 돌변” 한달간 테이트폭력 단속해보니…[천안신문] 천안동남경찰서(총경 장권영)는 지난 2월 2일부터 3월 3일까지 1개월여간 연인간 데이트 폭력사범에 대해 신고 접수를 받아 무관용 원칙으로 예방과 단속을 강력하게 추진했다. 천안동남경찰서는 6년간 연인관계이던 여성의 과거를 문제 삼아 상습적으로 주먹과 발로 폭력을 일삼은 최모씨를 사법처리한 것을 비롯해 1개월간 총 10건의 신고를 받아 그중 죄질이 중한 7명은 형사처벌 했으며, 초범이고 사인이 경미한 나머지 3명은 피의자로부터 재범하지 않기로 서약서를 받고 훈방처리 했다. 천안동남경찰서는 앞으로도 계속해 데이트폭력 사범에 대해 강력한 처벌은 물론 피해자 보호를 병행 처리키로 하고, 시민들에게 데이트 폭력사범에 대한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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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창 순천향대천안병원 교수, 의평원 5대 원장 선임[천안신문]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김영창 교수(남, 64, 소아청소년과)가 최근 한국의학교육평가원 제5대 심임 원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3월 1일부터 2019년 2월 28일까지로 3년이다. 의평원은 의학교육의 체계적인 발전을 도모하고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2003년 11월 설립됐으며, 의과대학 교육부터 의사들의 평생교육까지 의학교육의 모든 과정에 대한 연구와 평가를 담당하고 있다. 현재 순천향대천안병원 소아청소년과에서 소아신경학 전문교수로 재직 중인 김 원장은 그간 한국 의학교육의 발전을 위해 남다른 열정을 쏟았다. 선진의학교육 연구를 위해 미국 유학도 다녀왔을 정도다. 2004년부터는 의평원에서 방문평가단장, 평가기준위원장, 평가제도위원장, 전문역량평가단장 등을 두루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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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호서대학교[천안신문] △대학원장 문대철 △기술경영전문대학원장 이종원 △경영대학원장 이종원 △글로벌창업대학원장 전인오 △인문융합대학장 함연진 △예체능대학장 오영근 △공과대학장 정백호 △입학처장 채기웅 △산학협력단 부단장 이진우 △인문융합대학 부학장 손선아 △인문융합대학 부학장 홍건호 △공과대학 부학장 박차식 △예체능대학 부학장 이종한 △기획처 부처장 이준호 △기획처 부처장 선복근 △입학처 부처장 한수진 △정보통신공학부장 진현준 △전자디스플레이공학부장 김장우 △디자인학부장 장욱선 △융합예술학부장 김영선 △문화미디어학부장 김교빈 △건축토목환경공학부장 마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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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4선 성공하면 당대표 도전” 천안병 출마선언[천안신문] 양승조 국회의원이 4일 “큰 정치를 하겠다”며 20대 총선 천안병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양 예비후보는 이날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천안을 대표하는 힘 있는 4선이 돼 천안을 대한민국 일등도시로, 540만 충청인을 대표하는 충청의 목소리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양 예비후보는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에서 ‘4선에 성공하면 당대표나 원내대표에 도전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 “이미 사무총장과 최고위원을 거쳤고, 당직으로는 당대표와 원내대표 밖에 (도전할 직책이) 없다”며 “그럴만한 환경이 조성된다면 주저하지 않고 도전하겠다”며 4선 도전에 의미를 부여했다. “4선 성공하면, 보건복지원장 돼 저출산·고령화 등 사회문제 해결 앞장설 것” 국회 보건복지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양 예비후보는 ‘4선 의원이 되면 상임위원회를 바꿀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저출산, 고령화, 사회양극화, 보육, 자살률, 노인빈곤 등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대한민국에 미래가 없다는 사명감으로 오랜 기간 보건복지위원으로 활동해왔다”며 “4선에 성공하면 보건복지위원장이 돼 이러한 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양 예비후보는 또 “병천·동면·수신·성남·목천·북면 동부 6개 읍·면과 원도심 주민들의 고마움을 생각하면 눈물이 앞을 가린다”고 울먹이며 “정치하는 내내, 그리고 정치를 끝내고 인생을 마감할 때까지 감사함을 잊지 않을 것이고, 이 지역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면서 그간 천안갑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다 신설되는 ‘병’구에 새롭게 도전하면서 선거구에서 빠지게 된 지역 주민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천안을, 충청을, 대한민국을 행복의 터전으로 바꾸자” 지지 호소 양승조 예비후보는 “세대와 가치, 그리고 지역의 조화를 이끌어 대한민국을 살려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분열과 갈등을 넘어 화합과 통합의 새로운 대한민국을 이끄는 큰 정치인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지난 12년간의 의정활동을 소개하면서 “기초연금 인상, 장기요양보험제도, 어르신의 의치·틀니 건강보험 적용, 아동보육에 대한 국가책임 강화 등 천안시민과 국민의 삶을 위한 제도 도입에 앞장섰다”고 말했다. 여기에 천안의 발전을 위해 “원도심 활성화법 제정, 2016년 역대 최대인 2075억원의 국비 확보, 천안법원·검찰의 청수동 행정타운 이전 전액 국비 지원, 풍세산업단지와 제5산업단지 조성 및 인프라 구축을 성공적 추진해왔다”고 소개하며, 천안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천안역사 전면적인 확장신축, 서울-세종간 고속도로 조기 착공과 동천안IC 설치를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수도권규제강화 등을 통한 기업 유치, 국회 세종시 이전, 청와대 제2 집무실 세종시 설치로 지역균형발전의 토대를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지역 발전 공약으로는 “동남구 지역 국민체육센터 신축, 종합사회복지관 건설, 현 천안지원·지청내 공공기관 등 유치, 독립기념관 활성화, 청수역 신설 추진, 전신주 지중화로 안전한 통학로 확보 추진” 등을 제시했다. 기자회견을 마치며 양 예비후보는 “양승조와 함께 천안을, 충청을, 대한민국을 행복의 터전으로 바꾸자”며 “천안의 발전, 충청의 희망, 대한민국의 미래만을 보고 달려가겠다”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이날 양 예비후보의 출마 선언에는 더불어민주당 김선태·김은나·박남주·엄소영·인치견·전종한·조강석·황천순 천안시의원과 김종문 충남도의원, 이규희 천안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등이 대거 참석해 세를 과시했으며, 양 예비후보는 A4 12장 분량의 출마 선언문을 통해 그간의 활동내역과 4선 도전 이유, 공약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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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상태서 보복운전·폭행’ 50대 검거[천안신문] 천안동남경찰서(서장 장권영)는 자신의 진로에 끼어들어 운전하는데 방해가 됐다는 이유로 경적을 울리는 등 피해 차량에 위협을 가하고, 운전자까지 폭행한 A(52)씨를 보복운전 혐의로 입건했다. A씨는 2일 오후 4시30분경 천안시 성남면 신사리 한 식당 앞에서 혈중알콜농도 0.116%의 만취상태로 운전 중 자신의 진로에 끼어들어 기분이 나쁘다는 이유로 500미터 이상을 따라가면서 뒤에서 상향등을 켜고 경적을 울리며 피해차량을 우측으로 밀어붙였다. A씨는 이에 그치지 않고 피해차량 앞을 가로 막고 급제동 후 차에서 내려 피해자의 안면부를 1회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112 신고 접수 후 신고자와 계속 연락을 취하면서 발생 관할 파출소 및 도주로 관할 파출소 등 가용 가능한 인원과 차량을 총 동원해 사고발생 30분 만에 목천읍 취암산터널 입구에서 A씨를 검거하고 블랙박스 영상 등을 확보해 조사 중이다. 천안동남경찰서는 지난달 28일 TCI(교통범죄수사팀)를 발족시켜 보복·난폭운전 및 고의사고 유발 보험사기 등을 전담하고 있으며, 지난달 5일 운전면허가 취소된 상태에서 교통사고를 일으킨 남편을 대신해 가입한 자동차보험사에 면책금을 지급하지 아니하고 자차 및 대물보상금을 청구한 보험사기 피의자를 검거하는 등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경찰은 2월 15일부터 3월 31일까지를 보복·난폭운전 특별 단속 기간으로 지정하고 블랙박스 사고 영상 등을 통해 집중 수사해 엄정 처벌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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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박성필, 천안을 출사표…“소금 역할 할 것”[천안신문] 정의당 박성필 천안을 예비후보가 3일 기자회견을 열고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망한 민국’, ‘헬 조선’이라 불리는 대한민국에는 기존의 거대 양당이 아니라 소금 같은 정의당이 더 필요하다. 부족한 저도 힘을 보태고자 출마했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많은 아빠들은 야근해서라도, 혹은 대리기사를 해서라도 돈을 벌어야 하고, 많은 엄마들은 마트 비정규직 등으로 일하느라, 자식들은 학원 다니랴, 알바 하랴, 취업 준비하랴 도무지 가족들이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없다”며 “아빠들이 야근을 하지 않아도 넉넉한 임금을 받을 수 있고, 엄마들은 마트 비정규직으로, 학생들은 학원으로, 젊은이들은 좁은 취업문을 통과하기 위한 스펙 쌓기 경쟁에 내몰리지 않는 나라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대한민국은 OECD 국가 가운데 노동시간 세계 2위, 노인 자살률 세계 1위이고, 청소년 자살률도 날로 치솟고 있다. 행복지수는 100위권 밖이다”며 “거대 양당 사이에 끼어있는 소수 정당인 정의당이 소금 같은 역할을 하게 해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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