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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갑·을·병 경선 대진표 확정[천안신문] 20대 총선을 한 달 앞두고 천안지역 갑·을·병 선거구의 여야 경선 대진표가 확정됐다. 갑 선거구의 경우 새누리당은 김수진, 도병수, 박찬우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은 이규희, 한태선 예비후보가 각각 경선을 펼친다. 국민의당은 이종설 예비후보 공천을 확정했고, 무소속 이명성 예비후보도 출사표를 던졌다. 을 선거구는 새누리당은 김원필, 장석영, 정종학, 최민기 예비후보가 경선을 하게 됐고,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국민의당 정재택, 정의당 박성필 예비후보는 공천이 확정됐다. 병 선거구는 새누리당은 이정원, 이창수 예비후보가 경선을 펼치고,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국민의당 정순평 예비후보는 공천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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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병수 “진정한 천안의 아들…신성장동력 창출”[천안신문] 도병수 새누리당 천안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천안에서 태어나 초등학교부터 모든 학업과정을 마쳤고, 사법시험에 합격해 임지에서 검사생활을 하던 기간을 제외하고는 천안을 떠나본 적이 없는 진정한 천안의 아들”이라면서 “어느 누구에게도 정치적 공격을 받을 만한 결점이 적은 후보”라며 자신의 장점을 강조했다. 도 예비후보는 “국회의원이 된다면 천안의 미래를 위해 수도권 규제완화 문제, 천안의 미래 먹거리를 위한 신성장동력 창출과 기업유치를 통한 청년일자리 창출, 쾌적한 교육환경개선, 따뜻한 복지공동체 조성과 원도심 활성화 등의 핵심과제를 풀어나가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아래는 일문일답) - 총선 출마를 결심하게 된 동기는 무엇인가요? 제가 어떻게 하는 것이 천안을 위한 일인가 적지 않은 시간 고민했는데, 우리 새누리당이 이번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에게 패하는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어 출마를 결심하게 됐습니다. 다른 어느 후보보다도 오랫동안 천안지역사회에서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면서 시민들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듣고 경험했고, 어느 누구에게도 정치적 공격을 받을 만한 결점이 적은 제가 나서야 한다는 결론을 내리게 된 것입니다. - 그동안 총선 출마를 위해 어떤 노력을 해왔나요? 검사직을 사직하고 10년 이상 동안 천안지역사회에서 법무법인의 대표변호사로서 활동하는 한편, 각종 사회단체, 봉사단체, 종교단체, 친목단체 등에서 법률고문, 법률자문 등으로 폭넓은 사회활동을 하면서 늘 시민과 접촉하고 시민들의 말을 경청해 왔고, 그 과정에서 시민들은 무엇을 원하고 있는가, 천안에는 어떤 문제가 있는가, 천안시의 발전을 위해 문제점들은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 것인가를 고민하고 답을 찾으며 지내 왔습니다. - 핵심공약과 포부는? 천안지역은 최근 수도권 규제완화, 내포신도시로의 충남 중심축 이동, 제2행정수도인 세종시 건설, 삼성주력사업의 평택 이전에 따른 성장률과 고용감소, 산업 공동화현상 등으로 성장동력이 점차 떨어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며, 특히 천안 동남권은 원도심과 재래시장, 농촌지역이 혼재되어 있는 지역으로서 서북권에 비해 개발이 크게 낙후된 지역으로 삶의 질 향상에 대한 시민들의 욕구가 강한 경향을 보이고 있는 지역입니다. 국회의원이 된다면 천안의 미래를 위해 수도권 규제완화 문제, 천안의 미래 먹거리를 위한 신성장동력 창출과 기업유치를 통한 청년일자리 창출, 쾌적한 교육환경개선, 따뜻한 복지공동체 조성과 원도심 활성화 등의 핵심과제를 풀어나갈 정책을 하나하나 개발하고 그 정책을 실천해 나가겠습니다. - 이번 선거의 가장 큰 쟁점은 무엇으로 보시나요? 천안시는 지역구가 조정돼 ‘병’선거구가 새로이 신설되었고, 국민의당 창당으로 이번 총선은 새누리당,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후보간 경쟁으로 치러질 것이 예상됩니다. 이번 총선을 앞두고 이전의 총선처럼 정권심판 등과 같은 전국적인 뚜렷한 총선이슈가 등장하고 있지는 않은 것 같지만 그동안 논란이 되어온 경제문제, 안보문제, 노동개혁, 야권통합 등이 이슈로 등장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천안의 경우는 게리맨더링의 지역구 조정, 갑지역에서 내리 3선을 한 양승조 의원의 병지역구로의 출마지역구 이동,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후보간의 선거연대가 이루어질 것인지의 여부 등이 선거쟁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중앙선관위가 새누리당의 모후보에 대해 공직선거법위반으로 검찰에 고발을 함에 따라 현재 강도 높은 수사가 진행 중에 있다고 하는데, 그 사건의 중요도에 비추어 이번 선거에 있어 뜨거운 쟁점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이번 선거에서 자신만의 장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저는 천안에서 태어나 초등학교부터 모든 학업과정을 마쳤고, 사법시험에 합격해 임지에서 검사생활을 하던 기간을 제외하고는 천안을 떠나본 적이 없는 그야말로 진정한 천안의 아들입니다. 또한 비록 낙선은 했지만 두 번의 국회의원 출마경력도 있는 등 다른 어떤 후보들보다도 훨씬 더 오래전부터 천안에서 정치를 시작했으며, 초등학교, 고등학교, 단국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의 총동창회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형사조정위원, 충남경찰청 인권위원, 충남교육청 인사위원 등은 물론 지역사회의 각종 사회단체에 가입해 활동해와 다른 어떤 후보들보다 인지도가 높다고 자신합니다. - 만일 국회의원에 당선되신다면, 어떤 부분에 초점을 맞춰 활동하실 계획이신가요? 국회의원은 국민 대표기관, 입법기관, 국정 감시기관, 지역대표성을 갖는 헌법기관입니다. 저는 당선되어 국회에 등원하게 된다면 국민대표 기관으로서, 자유민주주의 체제의 공고화, 경제적 경쟁력 강화, 통일기반조성 등 국가의 시대적 사명을 수행하는데 적극 기여하겠습니다. 지역구인 천안을 위해서는 ‘대한민국의 중심-시민이 살기 좋은 천안 건설’이라는 평소 저의 비전을 구현하기 위해 도심공동화 해소, 교통체증 및 주차난 해결, 도농복합도시로서의 지역간 불균형 해소, 지역발전을 저해하는 각종 요소의 해결,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구상하고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할 각오입니다. - 어떤 정치철학을 가지고 계신가요? 기본에 충실한 민주주의, 민족주의, 복지주의의 세계화를 실현하는 것입니다. 민주주의의 기본은 시민이 주인이라는 것입니다. 제가 국회의원이 된다면 국민, 그리고 천안시민이 주인이라는 철학을 명심하고 정치에 임하겠습니다. - 학창시절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다소 내성적인 성격으로 학창시절 공부 잘 하는 얌전한 모범생이라는 소리를 들으며 학교생활을 한 편이었는데, 천안고등학교 3학년 때 지금으로 치면 학생회장격인 연대장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당시 천안고에는 서산, 태안, 당진, 예산 등지에서 올라와 자취를 하면서 학교를 다니는 친구들이 많았는데, 학교 인근에 거주하는 깡패들이 지방에서 올라온 학생들에게 수시로 폭력을 행사하고 그들이 부모님께 받아온 학자금과 자취비 등을 빼앗아 가는 일이 빈발했습니다. 당시 연대장을 하던 저는 그 말을 듣고 천고생들이 폭력을 당하고 돈을 빼앗기는 일만은 절대 묵과할 수 없다는 생각에 힘 깨나 쓰는 학교 친구들과 함께 직접 깡패들을 찾아가 혼을 내주고 다시는 그런 짓을 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받은 일이 있었습니다. 학창시절을 생각하면 그 일이 가장 기억이 납니다. - 시민들께 한말씀. 천안의 아들로 태어나 고향사람들의 사랑을 받으며 살아온 것을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제가 시민여러분들의 지지로 국회의원이 된다면 개인의 영달을 위한 비겁한 출세주의자보다 분수를 알고 지키는 천안시민의 편안한 심부름꾼이 되고, 제 자신 한 알의 밀알, 한줌의 거름, 하나의 작은 불씨가 된다는 각오로 이 나라 정치발전과 천안 발전의 선봉이 되겠습니다. [프로필] ․1961년생(만 54세) ․신안초·계광중·천안고·단국대 대학원 졸업(법학석사) ․제34회 사법시험 합격, 제24기 사법연수원 수료 ․(전) 대전지방검찰청 천안지청 수석검사 ․법무법인 청암 대표변호사 ․(전) 천안시축구협회장 ․(전) 천안고 천안동창회장 ․17대 총선 천안갑 후보(자민련), 18대 후보(자유선진당) ․새누리당 충남도당 윤리위원장 ․(전) 새누리당 충남도당 부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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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필 “부의 공정한 분배 통해 서민 삶 향상 집중”[천안신문] “무엇보다 ‘저녁이 있는 삶’, 그러니까 가족과 시간을 많이 보낼 수 있는 나라를 만들고 싶어요. 저녁이 있는 삶을 위해선 굳이 야근을 하지 않아도 넉넉한 소득을 올려야 하겠지요.” 박성필 정의당 천안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7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부의 공정한 분배를 통해 일반 서민의 삶을 향상시키는데 집중할 계획”이라는 포부를 밝히며 이같이 말했다. 박 예비후보는 “국내 경제를 보면 빈부격차가 날로 심해지는 양상이며, 가계부채는 1200조를 넘어서 이미 위험수위를 넘어섰다. ‘1000조국’의 반열에 이르렀다고 자조하기도 한다”며 “중산층이 무너지고 있는데, 부의 공정한 분배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금껏 헬조선이라 불리우는 우리나라를 위해 오른 담뱃세도 참고 내고, 천안을 위해 열심히 일하신 여러분들, 배가 불러오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정치로 보답하겠다”며 “조그마한 실천을 꾸준히, 그리고 성실히 해 온 사람이 큰 정치도 잘한다. 거대 담론보다 조그만 실천을 해 온 사람, 그리고 작지만 매력적인 정당, 소금 같은 역할을 해 온 소수 정당 정의당에 투표해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아래는 일문일답) - 총선 출마를 결심하게 된 동기는 무엇인가요? 두 자녀의 아빠로서 또 학생들을 많이 상대하는 교정치과의사로서 우리 자녀, 그리고 젊은 세대가 살아갈 미래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다음 세대의 미래가 우리 세대보다도 어둡다는 사실이 안타까웠습니다. 이제 나이 들면서 가정과 직장을, 또 정의당 천안지역위원회를 책임져야 하는 위치에 서게 됐습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나라가 돌아가는 일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고민하게 됐고, 이런 고민은 출마결심으로 이어지게 됐습니다. - 그동안 총선 출마를 위해 어떤 노력을 해왔나요? 한 개인이자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서 바르게 살아왔다고 자부합니다. 자녀 교육에 관심이 많아 학교 운영위원회에 참여했고, 불당동에 사는 주민이자 천안시정에 관심 많아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도 활동했습니다. 시청과 교육청엔 주민 생활 불편 사항을 건의했고요, 생활불편신고앱도 적극 활용했습니다. 버스 이용 불편을 줄이고자 충남시내버스개선을 위한 천안시민연대에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또 젊은 후배들, 젊은 제자들을 외래교수로서 접하며 젊은 세대의 현실과 문화에 관심 가지고 지켜보며 시대의 흐름에 대해 깨닫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천안시 치과의사회 부회장을 지내기도 했습니다. 노무현 강독회 ‘마옥당’이라는 독서모임을 통해, 노무현 시민학교, 가톨릭 사회교리 과정 등을 통해 국정 운영, 정치 경제 인권 전반에 걸쳐 인식의 지평을 넓혀 왔습니다. 이번 총선 출마는 첫 공직선거인데요, 모든 일이 익숙치 않지만 하나하나 배우고 실천해 나가고자 합니다. - 핵심공약과 포부는? 무엇보다 ‘저녁이 있는 삶’, 그러니까 가족과 시간을 많이 보낼 수 있는 나라를 만들고 싶어요. 저녁이 있는 삶을 위해선 굳이 야근을 하지 않아도 넉넉한 소득을 올려야 하겠지요. 그러려면 올해 450원 올라 6030원이 된 최저 임금이 1만원까지 점차 인상돼야 할 것입니다. 이의 시행은 국가기관부터 대기업부터 솔선수범해야 하며, 이렇게 서민들의 소득이 늘어나야 경기도 살고 그리고 최저임금이 전 사회적으로 인상 정착되는 선순환이 될 것을 기대합니다. 학생들은 아침이면 학교에서, 밤이면 학원에서 시간을 보냅니다. 다 학벌위주 사회 때문입니다. 학력에 따른 차별을 없애고 지역대학교 육성과 지역 인재 채용을 늘리는 방안도 고민 중입니다. 특히 야간자율학습을 실시하지 않는 학교에 더 많이 지원해야 하지 않겠나 생각합니다. 이밖에 세입자 보호법, 공공임대주택, 공공임대상가 확충 등 ‘을’을 보호하고자 하고, 재벌 등 일부 부유층들이 해외에 숨긴 자산을 찾아서 세금도 물리는 방안을 적극 입법코자 합니다. - 이번 선거의 가장 큰 쟁점은 무엇으로 보시나요? 답은 ‘경제’라고 봅니다. 우리나라 뿐 아니라 전 세계 경제는 저성장 기조로 접어들었습니다. 한국 경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수출도 감소세고요. 국내 경제를 보면 빈부격차가 날로 심해지는 양상입니다. 가계부채는 1200조를 넘어서 이미 위험수위를 넘어섰죠. ‘1000조국’의 반열에 이르렀다고 자조하기도 하더군요. 요약하면 서민들은 힘들어지고 중산층은 무너지고 있다는 말입니다. 부의 공정한 분배가 시급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가장 시급하게는 서민들을 대출의 굴레에서 자유롭게 해줘야 할 것입니다. - 이번 선거에서 자신만의 장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생활 정치인으로서, 소상공인과 일반 서민들의 삶의 애환을 잘 아는 후보라고 자부합니다. - 만일 국회의원에 당선되신다면, 어떤 부분에 초점을 맞춰 활동하실 계획이신가요? 앞서도 말씀드렸지만 부의 공정한 분배를 통해 일반 서민의 삶을 향상시키는데 집중할 계획입니다. 또 미래 세대를 위한 투자를 늘리려고 합니다. 지금 우리나라 빚이 과도하다고 봅니다.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 국회 예산정책처 등에 따르면 가계와 정부, 기업 등 나라 전체의 부채를 모두 더하면 5147조 9000억원에 이른다고 합니다. 무기에 들이는 돈은 또 어떤가요? 미 의회 조사국 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 한해 우리나라는 9조 1300억원의 무기구매 계약을 체결해 세계 최대 무기수입국으로 올라섰습니다. 반면, 미래세대에 대한 투자는 떠드는 것과 달리 별다른 것이 없는 상태입니다. - 어떤 정치철학을 가지고 계신가요? 지금껏 일반 국민들은 국가를 위해 희생을 강요당하다시피 했습니다. 이제는 정치가 일반 국민을 위해야 한다고 봅니다. ‘풀뿌리에 영양을 공급하자!’라고 할 수 있죠. 얼마전 지뢰사고로 다친 곽 중사의 민간 병원 치료비를 자비부담에서 나라에서 대게끔 하는데 정의당의 역할이 컸습니다. 그런 사례가 좋은 예가 되겠습니다. - 학창시절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학생회장 시절 농활을 가서 농촌 일을 거들며 동네분들과 어울렸던 일이 기억이 남습니다. - 시민들께 한말씀. 지금껏 헬조선이라 불리우는 우리나라를 위해 오른 담뱃세도 참고 내고, 천안을 위해 열심히 일하신 여러분들, 배가 불러오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정치로 보답하겠습니다. 가족과의 시간을 소중히 하는 아버님과 순박하신 어머님의 영향, 사회 약자와 함께 생활하시던 삼촌의 영향이 제겐 컸습니다. 그 분들의 삶을 세상에 나누고 실천하고 싶습니다. 조그마한 실천을 꾸준히, 그리고 성실히 해 온 사람이 큰 정치도 잘합니다. 거대 담론보다 조그만 실천을 해 온 사람, 그리고 작지만 매력적인 정당, 소금 같은 역할을 해 온 소수 정당 정의당에 투표해주세요. 여러분의 삶이 진! 일! 보! 합니다. 여러분이 ‘진!보!’, ‘진짜 보물’입니다. 고맙습니다. [프로필] ․1970년생(만 46세) ․연세대학교 대학원 졸업(치의학 석사) ․(전) 천안 불당초등학교 운영위원장 ․천안시 치과의사협회 부회장 ․연세 필 치과 원장 ․남서울대학교 외래교수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외래교수 ․심상정 대표 사회복지특보 ․통신비 인하 운동본부 공동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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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평 선대위 발대식…본격 선거운동 돌입[천안신문] 정순평(59) 국민의당 천안병 예비후보가 12일 쌍용동 선거사무실에서 최기복 충청효교육원 원장, 송규행 전 천안교육장, 김민회 천안해병전우회 고문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100여명의 각계각층 인사로 구성된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선대위 발대식은 정순평 예비후보의 출마선언문 낭독에 이어 최기복 공동선대위원장의 축사와 문형남 후원회장(전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총장)의 격려사가 이어졌으며 이종수 고문(전 충남도의회 의장)의 만세삼창으로 힘찬 출발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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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천안을 ‘김원필·장석영·정종학·최민기’ 경선[천안신문] 새누리당 천안을 김원필·장석영·정종학·최민기 예비후보가 경선 대상자로 발표됐다.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2일 경선지역 9곳, 단수추천지역 26곳, 청년여성우선추천지역 4곳 등 4차 공천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한편, 새누리당 천안갑은 김수진·도병수·박찬우 예비후보 간 경선지역으로 결정됐으며, 천안병은 아직 심사결과가 발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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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발전 프로젝트3’ 정종학 총선공약 발표[천안신문] 정종학 새누리당 천안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총선을 한 달여 앞둔 12일 선거사무소에서 “역동성을 갖춘 새로운 천안시대 열겠다”며 천안발전 프로젝트3 총선공약을 발표했다. 정 예비후보는 총선 세 번째 공약을 통해 “천안성환 간 1번국도의 교통량 증가로 인한 만성적인 정체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1번국도 확장공사와 병행, 직산 신갈리4공단에서 양당리를 거쳐 성환 율금리, 송덕리, 어룡리, 신가리, 평택으로 연결되는 대체도로 건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직산 신갈리∼성환 신가리∼평택 대체도로가 국도1호선, 경부고속도로, 국도 34호선, 국도45호선을 연결함으로써 교통량 분산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며, 출퇴근 시간대 차량 정체가 상당 부분 해소되고 천안북부권 개발이 가속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정 예비후보는 “천안이 충남 대표도시라는 중추적 기능 외에도 중부권 핵심도시로 자리하면서 현재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기능지구로 선정됐지만 이것만으로는 성장 동력을 되돌리는데 한계가 있다”면서 “기능지구 활성화를 위한 경쟁력 우위 확보기술 및 기업 발굴을 위한 중앙정부와의 네트워크 구축과 글로벌 첨단기업 유치, 선도형 R&D 및 인프라 고도화를 추구하는 천안발전 전략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그는 “청년 일자리 창출과 제공, 알선을 위한 지원 강화를 모색하겠다”면서 “지역 내 행정적 인센티브 지원대책 마련 및 취업알선 창구 마련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총선을 앞두고 지역 민심살피기에 매진하고 있다는 그는 “정치는 과시가 아니다. 사명이다”면서 “이번에 발표한 공약 외에도 지속적으로 실천 가능한 실용정치의 틀을 만들어 지역 주민들과의 대화를 거쳐 본선거 공보물을 통해 추가 공약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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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전문가들에게 숙면법 배우고 건강한 삶 되찾자”[천안신문] ‘잠이 보약’인데 잠을 잘 못자 괴로운 현대인들이 많다. 요즘 잠 때문에 힘들다면 18일 순천향대천안병원을 찾아보라.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은 오는 18일 병원 교육관 2층 강당에서 수면문제를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을 돕기 위해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오후 4시부터 진행되는 강좌에서는 병원 수면문제 전문교수들이 강사로 나서 숙면할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준다. 특히 아이들 성장과 학습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소아수면장애 해결법도 다룬다. 강좌는 무료이며,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강좌에서는 ▲잠투정 심한 아이 때문에 고생하는 엄마들을 위해(소아청소년과 김승수 교수) ▲수면제 없이 잠을 잘 잘 수 있을까(신경과 양광익 교수) ▲잠을 자면 오히려 건강을 해치는 수면무호흡 해결법(이비인후과 박도양 교수) 등 3개의 강연이 펼쳐진다. 수면의학 권위자인 양광익 교수(신경과)는 “수면장애는 다양한 질병을 유발한다”면서 “수면전문교수들에게 숙면법을 배워 건강한 삶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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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대표 공주 방문 “충청권 큰 인물 유권자들이 만들어 달라”[천안신문]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가 공주를 방문해 충남도민의 지지를 호소했다. 김 대표는 11일 공주 고마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충청 정치는 (선거 승패를)결정하는 중요한 지형”이라고 설명한 뒤 “충청에서 과거보다 더 많은 의석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는 말로 지지를 당부했다. 이어 “박근혜정부는 경제뿐만 아니라 안보에서도 과거 어느 정권보다 내놓을 것이 없다”며 “현재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더불어민주당에 많은 힘을 실어 달라”고 강조했다. 충청권의 큰 인물에 대한 기대가 있다는 기자의 질문에는 “충청권의 큰 인물들을 충청도 유권자들이 만들어 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정청래 의원의 컷오프와 관련한 질문에는 “룰에 의해 공관위가 결정한 사항을 정무적으로 변경할 여지가 없다”고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나소열 충남도당 위원장은 홍성․예산 지역에서 출마를 선언한 강희권 변호사를 소개한 뒤 “충남에서 과반수 이상의 당선자를 만드는 것이 목표이며, 이를 통해 정권교체에 커다란 기여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김종인 당 대표와 나소열 충남도당 위원장, 양승조·박완주·박수현 의원, 김종민 예비후보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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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민간위탁사무·의무부담행위 의회 동의 받아야[천안신문] 앞으로 천안시에서 민간에 사무를 위탁하거나 의무부담행위나 권리를 포기하는 경우에는 사전에 의회의 동의를 받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천안시의회 전종한 의원(사진)은 천안시 제191회 임시회에서 ‘천안시 행정사무의 민간위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과 ‘천안시 의무부담이나 권리포기에 관한 의결사항 운영 조례안’ 두 건의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천안시 행정사무의 민간위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사회복지 분야 등의 사무를 민간에 위탁하는 경우, 천안시 의무부담이나 권리포기에 관한 의결사항 운영 조례안은 각종 협약 체결하는 등과 같이 향후 주민의 의무부담이나 권리의 포기가 수반되는 경우 의회의 동의를 사전에 거치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전종한 의원은 “이번 조례안 제·개정을 통해 시에서 처리하는 각종 민간위탁 및 의무부담이나 권리포기에 대한 사무가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기대하며 나아가 행정의 정당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두 건의 조례안은 모두 지방자치법 제39조에 따른 지방의회의 의결사항과 관련해 해석의 여지를 줄이고 그 적용을 명확하게 하는 효과가 예상되며, 행정부도 별도의 의견이 없어 이번 제191회 임시회에서 통과가 유력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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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박완주, 총선 공천 확정[천안신문] 더불어민주당 소속 천안시 현역 국회의원 두 명이 모두 20대 총선 공천장을 받았다.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0일 양승조 천안병 국회의원 예비후보를 단수 후보로 추천한데 이어 11일 박완주 천안을 예비후보도 공천을 확정했다. 아울러 공관위는 천안갑 이규희·한태선 예비후보의 경선도 결정했다. 공천이 확정된 양승조 예비후보는 “천안을 대표해 대한민국 국회의원의 기준이 되어 4선의 큰 힘으로 천안을 대한민국 일등도시로 만드는 것은 물론 540만 충청인을 대표하는 충청의 목소리가 되는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고, 박완주 예비후보는 “‘문제는 일자리 정답은 박완주’가 옳은 선택이었음을 반드시 보여드리겠다”며 “좋은 일자리가 청년과 천안시민들을 행복하고 신명나게 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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