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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 인도 및 아프리카 6개 대학과 MOU 체결[천안저널 인터넷팀] 상명대는 강태범 총장이 12일 인도 치트카라 대학교(University of Chitkara)를 비롯해 인도와 아프리카의 6개 대학과 MOU를 체결함으로써 교류대학 국가의 다변화를 통한 상명대학교의 국제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외 258개 대학과 교수, 학생 그리고 학술 분야에서 활발히 교류를 진행해 온 상명대는 영미권과 중국어권 등 선진국 위주의 교류를 탈피해 교류대학 국가를 더욱 확대하고 다양화함으로써 진정한 국제화를 실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경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명대에서는 60여개의 영미권 대학, 120여개 중국어권과 일본의 대학, 20여개 유럽 대학과 활발히 교류를 해 왔으나, 기타 다른 국가의 교육기관은 인도, 몽골 아프리카의 대학 등 50개 대학에 불과했다. 그러나 최근 학문적 다양성과 유학생 유치의 다변화를 위해 좀 더 폭넓은 교류의 필요성을 확인한 상명대는 최근 강태범 총장이 직접 카자흐스탄을 방문해 3개 대학과 교류를 위한 MOU를 체결했고, 이번에도 제 3세계 대학과도 양해각서를 체결한 것이 그 노력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상명대와 MOU를 체결한 곳은 인도의 Ravenshaw(레이븐쇼)대학, LPU(러블리프로페셔널)대학, Chitkara(치트카라)대학, 케냐 Kenyatta(케냐타)대학, 콩고민주공화국 National Pedagogical(국립교육)대학, 탄자니아 The Open(열린)대학 등 6개 교육기관이다. 상명대 관계자는 “이들 대학과 학생 및 교수 교환 프로그램, 학부 및 대학원 과정 인턴쉽, 연구교수 교환프로그램, R & D 협력, 출판 및 정보 교환, 학술 교류 프로그램 운영을 골자로 상호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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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부대초, 교내 한자급수자격시험 실시[천안저널 인터넷팀] 천안부대초등학교(교장 오종만)는 16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자급수자격시험을 실시했다. 천안부대초는 교사들이 직접 제작한 어린이 생활본 ‘행복한 학교 생활이야기’를 학생들에게 배부해 학력, 바른 품성, 효와 나라사랑의 덕목을 실천, 점검하고 있다. 또 부대 5품제인 독서·생활 영어·정보 통신·한자·체력 인증제에 도전해 전교생이 다양한 분야에서 실력을 쌓도록 장려하고 있다. 이중 한자 인증제를 위한 한자급수자격시험이 개최된 것. 1~3학년은 8급, 4~6학년은 7, 8급에 응시했다. ‘행복한 학교 생활이야기’에 수록된 한자이기에 학생들은 망설임 없이 문제를 풀어나갔다. 7급과 8급 한자자격 시험에 합격한 학생들에게 내주 애국조회 시간에 자격증을 교부할 예정이다. 오종만 교장은 “부대 어린이 생활본을 통해 스스로 실력을 쌓고 점검하는 자기주도적 학습습관을 길러주고자 했다”며 “전교생이 이번 한자급수자격시험에 합격해 높은 자아존중감을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 6학년 김경민 학생은 “‘행복한 학교 생활이야기’를 통해 재미있게 새로운 한자를 공부하며 알아갈 수 있었다”면서 “최선을 다해 문제를 풀었기 때문에 이번 시험에 꼭 합격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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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거초, 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 얼티미트 통합 우승[천안저널 인터넷팀] 성거초등학교(교장 최순자) 플라잉디스크동아리는 지난 14일 천안용곡초등학교에서 열린 천안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서 플라잉디스크 얼티미트 남, 녀 통합 우승을 거뒀다. 또 이번 통합 우승뿐만 아니라 앞선 6월에는 플라잉디스크 윷놀이대회에서도 남자부 우승을 차지하는 등 플라잉디스크의 신흥 강호로 자리 잡았다. 그동안 문태현 교사의 지도로 방과후시간과 토요스포츠데이 시간을 이용해 플라잉디스크 기술을 연마한 아리쉬마 외 19명의 학생들은 그동안의 노력에 대한 성과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로서 성거초등학교 플라잉디스크동아리는 총 4개의 대회에 출전해 3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천안을 대표하는 플라잉디스크동아리로 거듭나고 있다. 성거초 플라잉디스크동아리 학생들은 운동을 통해 얻은 자신감으로 오는 9월에 개최될 충청남도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서 정상에 올라 전국대회 출전권을 획득할 목표를 세우고 있다. 대회에 참가한 김동희 학생은 “학교에서 항상 자신이 없었는데 이제는 플라잉디스크를 통해 노력하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용기를 얻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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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청당초, 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 단체줄넘기 우승[천안저널 인터넷팀] 천안청당초등학교(교장 이경복) 스포츠클럽 줄넘기부 여학생(5, 6학년 18명)들이 지난 13일 천안부영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13년 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 단체줄넘기대회에서 우승했다. 천안청당초등학교에서는 충남도교육청에서 추진하는 스포츠클럽을 육성하고 기초체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아침활동시간과 중간놀이시간을 통해 전교 학생들이 줄넘기 학급동아리 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교내 줄넘기 대회를 통해 학생들의 줄넘기 운동에 대한 관심과 스포츠클럽 활동을 더욱 활성화시켜 나가고 있다. 줄넘기는 자라나는 초등학생에게 지속적인 성장판을 자극해 키를 크게 하고 폐활량을 늘려주는 운동으로, 좁은 공간에서 특별한 기구 없이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간단한 운동이며, 단체 줄넘기는 친구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줄을 넘어야 하는 운동이다. 이경복 교장은 “학생들이 단체 줄넘기를 통해서 서로를 배려하고 함께 즐기는 스포츠 활동으로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행복한 학교생활을 했으면 한다. 꾸준히 연습해서 도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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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해외봉사단 베트남 현장봉사[천안저널 인터넷팀] 백석대학교(총장 최갑종)와 백석문화대학교(총장 강종성) 백석해외봉사단은 하계방학을 맞아 9일~19일까지 베트남으로 파견 나가 나눔을 실천 진행 중이다. 2013학년도 하계 해외 봉사단원들은 베트남의 벤저성에 머물며 주민들과 함께 주거환경이 열악한 현지 주민들을 위해 집을 건축하고 마을 주민들을 위한 노력봉사 활동, 어린이를 위한 문화교류, 교육봉사 활동 등을 벌이고 있다. 백석해외봉사단 학생들은 집짓기 현장에서 현지 주민들과 함께 집터를 닦고, 벽돌을 날라 벽을 쌓고, 문을 달고, 지붕을 올리며 주민들을 위한 보금자리를 만들었다. 학생들은 특히 벤저성 쩌우탄현 뜽다 초등학교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봉사를 실시했으며, 백석해외봉사단은 한국어, 태권도, 과학, 미술, 태권도 등을 함께 하며 현지 학생들과 문화교류를 하고 사물놀이, 마임, k-pop댄스, 태권도시범, 북치기, 베트남노래합창 등을 선보였다. 뜽다 초등학교 응웽방녕 교장은 “2013년 여름 방학을 맞아서 한국학생들을 맞이하게 돼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비록 두 나라가 다르지만 정서는 비슷하다. 선진국인 한국 학생의 교육은 이곳 어린이들에게 유익을 주며, 특히 태권도, 과학, 미술, 한국어 과목을 통해서 기쁨과 많은 유익을 얻고 있다”고 환영했다. 정유리(청소년학과 3학년) 학생은 “어떻게 가르쳐야 할지 막막했는데 준비해왔던 것들을 열정을 가지고 하다보니 아이들이 잘 배우고 잘 따라줘서 보람 있고 뿌듯했다”고 밝혔다. 한편 2008년 첫 해외봉사 활동을 시작한 백석해외봉사단은 매년 한 차례 하계방학기간을 이용해 캄보디아, 태국, 베트남 등을 현지주민과 함께 집을 건설하고 학생들과 주민들을 위한 노력봉사, 문화교류, 교육봉사 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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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충남도 상생발전 관학협력 협약공모사업 중심에서 탈피, 관학 협력사업 새 지평 개척 관심 [천안저널 인터넷팀] 선문대와 충남도가 황선조 총장과 안희정 도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및 대학발전을 위한 관·학 협력사업 협약식(MOU)을 지난 16일 충남도청에서 가졌다. 이날 협약식은 선문대학교가 주민 및 산업체와 대학이 함께 지역발전을 위해 공동협력하자는 취지로 추진하는 ‘주(住)·산(産)·학(學)’의 공동체 실현과 충남도의 ‘행복한 충남만들기’를 위해 협약을 갖게 됐다. 충남도와 선문대가 협약한 협력 사업은 그동안 공모사업 중심의 단편적인 협력에서 탈피 선문대의 특성과 장점을 활용한 새로운 형태의 토탈(Total)협력 사업으로 선문대는 대학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과 교육시스템 및 글로벌 네트워크를 충남도에 전폭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또 충남도는 이를 적극 활용 도민생활 지원과 중소기업의 통상 등을 지원해 지역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으며 도내 33개 대학 중 최초로 추진해 지역 대학 및 지역사회에 큰 반응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안희정 지사는 협약식에서 “선문대의 풍부한 인적․물적 자원과 교육 시스템을 바탕으로 협력사업 하나하나가 결실을 맺어 선문대 발전과 도민의 행복이 충만해 지는 효과가 나타나도록 양 기관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밝혔다. 선문대 황선조 총장은 “주민, 산업체, 대학의 지역생활공동체를 통해 지역이 발전하고 산업이 발전하면 대학도 발전하게 된다”며, “충남도와 함께 지역발전에 함께 노력하자”고 답했다. 주요 협력사업 내용은 ▲선문대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사업 (국제교류증진 및 도내 중소기업 통상지원) ▲다문화가정 지원 사업 (유학생 활용 결혼이민자 생활 지원 등) ▲중소기업 역량강화사업 (2014년 시니어 비즈플라자 조성 등) ▲충남도 평생교육과 연계한 평생교육사업(도민 역량강화를 위한 상상아카데미 운영 등) ▲道자원봉사센터·선문대 사회봉사센터 간 연계 자원봉사 협력(선문대 관계자 1365자원봉사 포털시스템 운영 교육 등) ▲선문대 교수 도정참여 확대 ▲선문대 지역의 우수 로컬 푸드 구매 ▲선문대 학생의 지역축제 참여 ▲선문대의 도서관 등 학교시설 도민에게 무료개방 ▲협력사업 이행을 위한 인력파견 검토 등 10개 분야 17개 사업으로 이는 점차 확대해 갈 예정이다. 특히 충남도와 선문대는 이번 협약식이 선언에 그치지 않고 소기의 성과를 올리고 발전적으로 추진되도록 ‘관·학 협력사업 실무위원회’를 구성해 분기별 회의를 개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신규 사업을 발굴하는 등 새로운 관학 협력사업의 모델을 정립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여타 대학도 선문대와 같이 인적․물적자원을 활용하는 차별화되고 특화된 협력 사업을 제안할 경우 언제든지 관․학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선문대는 지난해 건학 40주년을 맞아 지역과 세계가 소통하며 주민과 산업체와 대학이 공생(共生)·공영(共榮)하기 위해 ‘주(住)·산(産)·학(學)글로컬공동체’를 선언했다. 이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성과와 결실을 만들어 내기 위해 캠퍼스 시설 개방, 기업체 방문을 통한 네트워크 형성, 연구인력정보 및 공동활동 연구장비 리스트 발간, 산하연계프로그램 개설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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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거읍 주민자치위, 우수 특화마을 견학[천안저널 인터넷팀] 천안시 성거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석복)는 지난 16일 주민자치위원 등 40명이 참가한 가운데 우수 특화마을인 경기도 수원시 조원1동 ‘대추동이 문화마을’로 현장견학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견학에는 조원1동 주민자치위원회 정순옥 부위원장의 ‘대추동이 마을 만들기 우수사례 발표’에 이어 사회적 협동기업으로 큰 성과를 내고 있는 ‘마돈나 돈까스 나눔터’의 경영현장을 방문하고 ‘대추동이 작은 도서관 견학’과 ‘마을벽화’ 등을 관람했다. 대추동이 문화마을은 그 동안 조원1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중심이 돼 여러 가지 특색 있는 마을사업을 실시해 많은 성과를 내고 있으며, 특히 올해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날 관심 있게 현장견학을 실시한 성거읍 주민자치위원들은 대추동이 문화마을의 모범사례를 통해 우리 지역 실정에 맞는 특색사업을 실시하기로 하고, 이번 계기로 공동체 의식 함양과 일체감 조성으로 주민자치 역량강화에 노력하기로 했다. 이석복 성거읍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현장견학이 주민자치위원들에게 좋은 학습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가재영 성거읍장은 “이번 현장견학을 계기로 주민자치위원들의 지역에 대한 봉사와 인식의 변화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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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쌍용3동 사랑의 밑반찬 1년간 300건 지원[천안저널 인터넷팀] 천안시 쌍용3동주민센터(동장 홍미화)는 2012년 7월부터 관내 음식점과 손잡고 동 특수시책으로 추진한 ‘사랑의 밑반찬서비스’사업이 1년을 맞았다. 쌍용3동은 관내 음식점인 ‘정지뜰’(대표한정애)과 손잡고 장애인 및 독거어르신 등 어려운 가정을 위해 매주 1회 밑반찬을 제공해 1년동안 300건을 돌파한 것. 매주 화요일마다 실시하는 밑반찬제공서비스는 밑반찬이 실질적으로 필요한 장애인, 독거어르신 등 7가구를 선정해 직접 가정을 방문 전달하고 있다. 한정애 대표는 “밑반찬이 정말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매주 기쁨을 줄 수 있어서 행복과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홍미화 동장은 “한결같은 마음으로 지역사회 어려운 가정을 위해 밑반찬을 1년동안 후원하고 있는 한정애 대표에게 진심으로 고맙고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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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재활용품으로 6억3200만원 수익판매량은 늘었지만 단가 하락으로 판매금액 소폭 감소 [천안저널 인터넷팀] 천안시가 생활쓰레기에 섞여 버려지는 재활용품을 선별해 매각함으로써 연간 6억원 이상의 세외수입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판매단가하락으로 판매량은 증가한 반면 판매대금은 소폭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는 지난 2009년 5월 문을 연 ‘재활용품 자동선별시설’에서 ▲파지·고철류 ▲플라스틱류 ▲파병류 ▲공병류 등 4개항목 17개 품목으로 재활용품을 선별해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매각하고 있다. 올해 공개입찰을 통해 매각한 재활용품은 1850톤 6억3200만원으로 지난해 1780톤 6억4600만원보다 판매량은 전체적으로 70톤이 늘었으나 판매금액은 1400만원이 감소했다. 시가 매각한 항목별 재활용품은 파지·고철류가 523톤 1억6200만원으로 지난해 390톤 1억4000만원보다 증가했으나 플라스틱류는 지난해 695톤 4억7100만원에서 583톤 4억2600만원으로 감소했다. 또 파병류는 622톤 2600만원에서 665톤 3500만원으로, 공병류도 73톤(7410박스, 900만원)에서 79톤(7984박스, 900만원)으로 증가했다. 천안시가 공개입찰을 통해 매각한 주요 재활용품의 단가를 살펴보면 파지류의 경우 ㎏당 132원으로 지난해 178원보다 46원이 하락했으며, 고철도 ㎏당 445원에서 350원으로 내렸다. 플라스틱류의 PET의 경우 지난해 ㎏당 770원에서 590원으로 큰폭으로 하락했으며 잡플라스틱도 450원에서 315원으로 내렸다. 시는 품목별 공개경쟁 입찰을 실시하고 시설개선을 통해 선별물량을 확대하고 제값받기에 노력하고 있으나 경기침체 속에서 재활용품 판매단가가 하락함에 따라 세외수입 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반면 재활용품 매각물량이 증가하고 있는 것은 지난 2009년 5월 백석동 539-1번지 일원 1만9451㎡의 부지에 3894㎡ 규모로 ‘재활용품 자동선별시설’을 건립, 가동하고, 특히 지난해 10월부터 재활용품 배출·수거체계를 대폭 개선, 매주 1회 수거하던 것을 월요일∼금요일까지 주 5회 수거하는 개선방안을 추진함에 따라 선별물량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한 시민들도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하고 있는 것도 요인으로 풀이된다. 이용호 재활용팀장은 “무심코 버려지는 재활용품은 소중한 자원으로 재탄생한다”며 “재활용품을 쓰레기와 혼합하지 말고 별도로 분리 배출해 소중한 자원이 버려지는 일이 없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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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서북소방서, ‘비상구는 생명의 문’ 캠페인 실시[천안저널 인터넷팀] 천안서북소방서(서장 김득곤)는 15일 오후 7시부터 다중이용업소가 밀집한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일대에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생명의 문 비상구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에게 비상구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비상구폐쇄 등의 불법행위를 단속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에 따라 천안서북소방서는 4,5명씩 팀을 이뤄 거리에서 1000여 장의 화재예방 홍보물을 배부해 시민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다중이용업소를 방문해 비상구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 점검했다. 김상식 방호예방과장은 “아직도 비상구 안전관리에 소홀한 영업주들이 많다”며 “꾸준한 지도방문을 통해 다중이용업소 관계자들의 소방에 대한 안전의식을 높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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