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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부성중, 1학기 동아리 발표회 가져[천안저널 인터넷팀] 천안부성중학교(교장 조영종)가 지난 16일 오후 1학기 동안의 학생동아리 활동을 평가하는 ‘작은 축제’를 가졌다. ‘꿈과 끼의 향연“이라고 이름 붙여진 이번 행사는 16일 오후 3시부터 약 두 시간 동안 학교 청운관에서 전교생이 참가한 가운데 밴드, 댄스, 설장구 공연이 있었고, 1층 미디어센터에서는 1학기 동안 학생들이 동아리 활동을 통해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각종 작품들이 16일과 17일 양일간은 전시됐다. 공연은 1학기 동안 ‘수요 DREAM 콘서트’에서 발표됐던 팀 중에서 우수 팀을 선정해 다시 한 번 공연하도록 했는데, 3학년 오소민 학생등으로 구성된 ‘라온밴드’와 3학년 이상용 학생등으로 조직된 ‘꽃미남 밴드’ 그리고 2학년 김동민 학생 등의 ‘고무밴드’ 등 모두 5인조 그룹 3개 팀이 출연했다. 댄스부문에는 3학년 이향화 학생 등 4명의 학생으로 조직된 ‘B.B'팀과 오새잎 학생 등 4명으로 구성된 ’크로커스‘ 팀 그리고 이진화 학생 등 5명으로 팀을 이룬 ’이쁜가봉가‘팀 등 모두 3학년으로 구성된 3개 팀이 열띤 무대를 만들어 주었다. 또 설장구에는 3학년 김인혜와 최소리가 호흡을 맞추었는데, 이들의 공연이 이어질 때는 우리 전통의 예스러운 음률에 학생들은 숨을 죽이며 관람하는 모습이었다. 한편 전시회에는 역사동아리에서 만든 돌도끼와 토기를 비롯해 봉사동아리에서 만든 카네이션 화분과 스텐실 기법으로 멋진 그림을 새겨 넣은 티셔츠, 독서치유반 학생들의 시화 패널, 수학체험반의 퍼즐, 도움반 학생들이 만든 페트병 화분 그 밖에 다양한 동아리 학생들의 활동 모습이 담긴 사진 자료 등이 전시돼 학생들의 발길을 멈추게 했다. 작은 축제를 준비한 권영미 창의체험부장은 “학생들이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통해 많은 작품들을 만들어 내고 있는데, 다른 학생들에게 보여줄 시간이 필요해서 이런 행사를 하게 됐다”며 “동아리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각자의 꿈과 끼를 키우고 있는 모습들이 참으로 대견하다”고 흐뭇해했다. 이날 공연의 사회를 맡았던 3학년 김예빈 학생은 “우리 학교 학생들의 열정적인 공연 모습에 놀랐고, 자신의 재능을 맘껏 발산하는 모습이 부러웠다”며, “이런 기회를 만들어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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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중,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재능기부 강연[천안저널 인터넷팀] 입장중학교(교장 오능근)는 16일, 위례관 강당에서 2학년을 대상으로 과학문화활동 확산을 위한 특별강연을 실시했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의 주관으로 운영되는 과학문화활동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이상국 수석연구원이 “스마트폰에는 어떤 기술이?”라는 주제로 참석한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열띤 분위기 속에서 흥미있게 강의를 진행하며 많은 박수를 받았다. 강의가 끝나고 이승기 사업지원실 실장은 약 250만원 상당의 과학도서 기증서를 전달하며 과학기술에 보다 많은 흥미를 갖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능근 교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유익한 강연을 해주고 좋은 과학도서를 많이 기증해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에게 감사한다”며 “학생 여러분들 중에서 유능한 과학자와 기술자가 많이 나와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창의적 인재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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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렛대 차태문, 태권도 세계정상 우뚝2013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남자 58kg급 금메달 [천안저널 인터넷팀] 나사렛대 차태문(태권도학과 4년, 사진) 선수가 2013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남자 58kg급에서 금메달을 목에 거는 쾌거를 달성했다. 차태문 선수는 지난 16일(이하 한국시간) 멕시코 푸에블라에서 열린 태권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첫 날 결승전에서 이란의 하디 모스테안 로론 선수를 격파하고 시상대의 맨 위에서 깜짝 스타가 됐다. 결승전에서 만난 하디 모스테안 로론 선수를 맞아 1라운드에서 돌려차기로 얼굴 공격을 허용하는 등 1-4까지 끌려간 차태문 선수는 2라운드에서 점수를 주고받아 5-7로 격차를 좁혔다. 이후 3라운드에서 왼발 내려차기로 얼굴을 때려 8-7로 전세를 뒤엎은 후 9-8로 승리했다. 차태문은 둥쾅후이(베트남)와의 16강전에서는 2라운드 만에 19-4, 러시안 포이지에프(러시아)와의 8강에서는 3라운드에서 25-12로 연거푸 점수차 승리(12점차)를 거두는 등 화끈한 공격으로 결승까지 순항했다. 차태문은 숙지고 재학시절 전국대회에서 딱 1번 1위를 했을 정도로 무명이었다. 태권도계 명문대학들의 눈길을 받지 못했던 차태문은 나사렛대에 진학해 체계적인 훈련을 받은 끝에 지난해 포천에서 열린 세계대학선수권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두각을 나타냈다. 지난해 런던 올림픽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를 따는데 그친 한국 태권도가 종주국의 명예를 되찾고자 준비한 이번 대회를 앞두고 3차례 평가전에서 1위를 차지한 차태문은 대표팀의 비밀병기로 평가받고 있다. 차태문 선수는 지난 런던올림픽때 남자 58kg급(용인대)의 훈련 상대였지만 이번 세계대회 금메달을 획득함으로써 이 체급 세계 최강자로 떠올랐다. 나사렛대 한승용 감독은 “신체조건이 좋고 영리한데다 전자호구시스템에 잘 적응해 첫 출전에서 금메달을 따게 됐다”며 “자기관리만 잘하면 당분간 적수가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나사렛대 태권도학과는 창단 11년 만에 성인 국가대표 배출과 동시에 세계선수권 대회 금메달 수상자를 배출하면서 대학 태권도계의 강자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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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거읍 명연스틸, 마을어르신에 음식 제공[천안저널 인터넷팀] 천안시 성거읍 문덕리에서 명연스틸을 경영하는 김명환(42) 대표는 지난 16일 관내 만정식당에서 문덕3리(하늘빛아파트)에 거주하는 어르신 60명을 초청해 삼계탕을 제공했다. 이날 행사를 마련한 김명환 대표는 엘리베이터 부품을 생산하는 중소기업 대표로 평소 어르신들에 대한 공경과 지역사회의 봉사활동에 앞장서 오고 있다. 서형수 노인회장은 “요즈음 기업 경기도 어려워 이웃 어르신들에게 관심을 가져 준다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인데, 이런 자리를 마련해 줘서 고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가재영 읍장은 “기업이 마을 주민들과 함께 하며, 서로 협조하고 이해하는 분위기 속에서 상생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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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서민금융센터 1년, ‘희망의 단비’충남도내 최초 설치…일 평균 19.8건 상담, 159억1600만원 금융지원 [천안저널 인터넷팀]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 거주 B씨. 운수업을 하는 B씨는 교통사고 합의금을 마련하기 위해 급전이 필요했으나 일반은행에서 대출이 되지 않아 연평균 38%의 고금리 채무에 월수입 150만원 중 35만원을 이자 갚는데 사용, 정상적인 생활이 어려운 상황에 있었다. B씨는 한국자산관리공사의 ‘바꿔드림론’을 신청해 고금리 전액을 10.5%의 이율로 5년간 분할상환하게 돼 매달 23만원씩 채무상환해 정상적인 경제생활이 가능하게 됐다. 또 천안시 서북구 쌍용동에 사는 S씨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로 의료비를 마련하기 위해 연평균 39%의 고금리대출을 이용. 수입 100만원 중 61만원을 이자 갚는데 사용함으로써 원금상환은 물론, 정상적인 생활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S씨 역시 한국자산관리공사의 바꿔드림론을 신청해 고금리대출 전액을 8%의 이율로 5년간 분할 상환해 매월 32만원씩 채무상환함으로써 경제적 안정을 찾았다. 이처럼 지난해 6월 천안시청내에 설치된 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가 1년동안 경제난을 겪는 서민들에게 희망의 등불이 되고 있다. 17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6월28일 충남도내에 처음으로 천안시청에 설치돼 운영 중인 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에 불법사금융 고금리 사채에 시달리는 금융사각지대 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 6월말까지 1년동안 이뤄진 상담은 5155건으로 실제 근무한 260일간 하루평균 19.8건이며 전화상담이 3016건, 방문상담 2139건으로 집계됐다. 상담내용별로는 불법사금융 피해상담이 52건, 고금리대출 전환 및 소액대출 등이 5046건, 신용보증재단 창업·경영개선자금 지원상담 16건, 신용회복·개인회생 관련 15건, 미소금융(창업·운영자금) 지원상담 17건, 햇살론·새희망홀씨 등 대출상담이 9건으로 나타났다. 또 1년동안 실제로 이뤄진 금융지원은 1675건에 159억1612만원에 이르고 있으며, 특히 사금융의 고금리에 시달리다 제도금융권 대출로 전환한 경우가 1529건 154억212만원으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와 함께 500만원 이하의 소액대출로 이뤄지는 직접 대출지원도 145건 4억9400만원이 이뤄졌으며, 창업 및 운영자금으로 금융소외계층에 지원되는 미소금융도 1건 2000만원이 지원됐다. 특히, 지난 4월22일부터 접수를 시작한 국민행복기금(채무조정) 신청은 3개월이 채 안된 상태에서 1382명이 접수를 한 것으로 나타나 서민계층의 금융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시행한 제도에 시민들의 관심이 큰 것으로 밝혀졌다. 시 관계자는 “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 이용이 하루 평균 20명 가까이 상담하는 등 금융소외계층의 호응을 얻고 있는 것은 고금리 사채 피해 접수와 상담, 서민금융제도 안내 등 종합적인 상담과 지원이 가능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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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일봉산 음악분수대로 잊으세요”천안시 수도사업소 일일 100여명 방문, 인기 절정 [천안저널 인터넷팀] 천안시 수도사업소에서 운영하고 있는 일봉산 워터파크가 하루 평균 100여 명, 휴일 300~400여 명의 시민들이 찾아 여름철 무더위를 식혀주는 도심속 휴식공간으로 절정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지난 5월15일부터 가동에 들어간 음악분수대는 오는 8월말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국내가요, 팝송, 클래식, 동요 등 30여 곡의 다양한 음악에 맞추어 평일에는 4시간(오후 5시∼밤 9시), 주말에는 7시간(오후 1시∼4시, 오후 5시∼밤 9시)씩 운영한다. 가족과 함께 워터파크를 찾은 방문객들은 144개의 노즐에서 최고 7m 높이로 뿜어내는 시원한 물줄기를 바라보며 더위를 식히고 아이들은 물놀이에 흠뻑 빠져 마냥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일봉산 워터파크는 음악분수대를 중심으로 장미데크, 육각정, 호수, 물레방아와 대나무 숲, 벚나무, 소나무 등의 자연경관이 어우러져 옛 정취와 함께 쾌적한 시민 휴식공간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또 초등학생, 유치원생 등이 단체 방문해 물의 소중함과 함께 수돗물의 생산과정을 배우는 등 학생들의 물사랑 교육장으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7월17일 현재 36개 단체 1550명, 개인 6900명 등 8450명이 워터파크를 찾아 무더위를 식히고 있다. 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주말에는 근무자를 지정 운영하고 주 1회 용수 교체와 매일 우물소독약 투입, 월1회 수질검사 등 내방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분위기 속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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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동면, 한전 대전충남개발처 방문[천안저널 인터넷팀] 765kV 신중부 변전소 건설 후보지로 천안시 동면 구도리가 포함되자 거세게 반발하며 천안지역 동부 6개 읍·면을 중심으로 변전소 설치 반대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는 가운데 천안시 동면지역 주민대표들이 지난 16일 오후 대전의 한국전력공사 대전충남개발처를 방문해 765kV 신중부 변전소 건립을 반대하는 주민의견을 전달했다. 오는 18일 신중부 변전소 입지선정위원회의 최종후보지 확정발표를 앞두고 동면 신중부 변전소 건설반대위원회 이 헌 위원장을 비롯한 동면 주민대표 7명은 “동면에 이미 154kV 변전소와 765kV 철탑26개 345kV철탑 35개가 설치돼 있는 마당에 추가로 765kV 신중부 변전소와 고압선로가 설치된다면 지역발전 저해와 고압 송전선로에서 발생하는 전자기파의 영향으로 주민들의 건강이 매우 심각한 만큼 전쟁을 치른다는 각오로 전 주민 모두가 온몸으로 변전소 건설을 반드시 막아내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전달했다. 한편 한국전력공사 대전충남개발처는 태안과 당진, 보령 화력발전소에서 생산한 대단위 전력을 중부권으로 직접 공급하는 765kV 신중부 변전 및 송전선로 전력공급 개통망 보강사업을 추진하며 후보지역 등 4개 지역을 대상으로 최종 후보지 1개소를 입지 선정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신중부 변전소 입지선정위원회는 다음달 7월18일 최종후보지 1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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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서북경찰서, 교통사망사고 감소율 도내 1위[천안저널 인터넷팀] 천안서북경찰서(서장 홍완선)가, 충남지방경찰청 산하 15개 경찰서 가운데 상반기 교통사망사고 감소율 1위의 성과를 거뒀다. 천안서북경찰서에 따르면 올 상반기 관내 교통사고 사망자는 8명으로 전년 동 기간 20명보다 12명(60%)감소했다. 이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현장 교육 및 사고 다발지역에 대한 교통안전시설을 개선하고, 4대 교통 무질서행위(교차로 꼬리물기, 끼어들기, 이륜차 인도주행, 방향지시등 미등화) 위반행위에 대해 단속을 강화하는 등 사고예방을 위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로 풀이된다.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천안서북서는 대형사고의 원인이 되는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7~8월 두달 간 술자리가 잦은 매주 금, 토요일 밤 10시~다음날 새벽 2시 사이에 음주 일제단속을 실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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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감사위원장, 무늬만 개방공모충남참여자치지역운동연대 비난 성명 발표 [천안저널 인터넷팀] 충남참여자치지역운동연대(이하 운동연대)가 충청남도의 감사위원장 개방형직위 공모가 허울뿐이라고 비난했다. 운동연대는 16일 충남도 간부 공무원 인사와 관련한 성명서를 통해 “전임 감사위원장과 마찬가지로 이번 2기 위원장에 선정된 대상자 역시 ‘개방형 직위’ 공모 형식을 통해 충남도 현직에서 발탁됐다”며 “충남도는 허울뿐인 감사위원장 개방형 직위 공모”라고 지적했다. 운동연대는 “‘개방형’ 인사의 의의는 조직 내부에서도 응모를 통한 충원이 가능하지만, 그보다는 외부 전문가의 공직임용을 통해 행정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공직사회의 내부경쟁을 활성화하는 데 본질적 취지가 담겨있다”며 “공모를 통한 ‘개방형 직위’를 표방한 ‘충남도 감사위원장’에 충남도의 현직 공직자가 2차례나 내리 발탁된 결과는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운동연대는 또 “인선과정의 투명성, 공정성, 객관성 등이 보장되지 않는 구조라면, 들러리 역할에 대한 우려 때문에라도 자질과 역량을 갖춘 외부전문가의 참여는 불가능할 것”이라며 “‘개방형’ 직위는 한낱 헛구호에 그치고 말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위원회 구성에 전직 관료들이 포진된다면 이 역시 심각한 후퇴가 아닐 수 없다”며 “결국 충남도 공직사회의 기득권 내려놓기와 도지사의 결단이 요구되는 시점”고 강조했다. 한편 충남도는 지난 2011년 7월 전국 최초 독립된 합의제 기구를 표방한 개방형 직위 방식의 감사위원회 위원장 선임을 내세웠지만 2회에 걸쳐 충남도 현직 간부공무원을 발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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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천안병원,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 ‘1등급’건보심평원 평가…대전·충청권 종합병원 중 유일한 1등급 판정 [천안저널 인터넷팀]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이 ‘2012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에서 대전, 충청권 종합병원 중 유일하게 1등급 판정을 받았다.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혈액투석 기관의 철저한 환자관리를 유도하고, 환자 및 가족들에게는 전문 병원 선택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09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평가는 2012년 4월에서 6월까지 인공신장실을 운영하는 전국의 모든 의료기관(688기관)을 대상으로 인력, 장비, 시설 등 치료환경과 진료부분을 종합적으로 심사 평가했다. 병원은 평가에서 종합점수 94.1점으로 대학병원 등 3차의료기관 평균 91.9점과 전체 평균 82.3점 보다 월등히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문수 병원장은 “순천향대천안병원은 콩팥질환 치료분야에서 충청지역 최초 신장이식 등 다양한 성과들을 쌓아 왔다”면서, “이번 평가 결과를 동력으로 삼아 콩팥질환 환자들에게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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