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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렉스런 골프대회로 이웃돕기성금 모아 전달어려운 이웃에 사용해달라며 천안시에 1000만원 기탁 천안시 직산읍에서 골프 및 스포츠용품을 제작하는 주식회사 렉스런이 골프대회를 열고 참가자들이 이웃돕기 성금을 모금하자 회사에서도 기금을 조성해 어려운 이웃돕기에 참여해 미담이 되고 있다. 렉스런은 지난 6일 경기도 여주시 골프장에서 개최된 ‘골프 버디 아마추어대회’를 통해 모아진 성금 1000만원을 천안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천안시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골프대회 참가자들이 500만원을 모았고, 이같은 훈훈한 소식을 접한 회사가 매칭그랜트로 500만원의 성금을 더해 1000만원을 조성한 것.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천안시에 지정기탁 되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천안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주식회사 렉스런 허원영 대표는 “회사 차원에서 골프대회를 개최했는데 참가자들이 좋은 뜻을 모아 줘 감사하다”며 “회사에서도 기금을 보태기로 결정해 성금을 쾌척했게 됐다”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허 대표는 또 앞으로도 매년 이런 행사를 통해 기부금을 전달,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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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신면 한우농가 최한수씨 천안시 최고농업인 선정천안시 농업인의 상 선정 심사 결과, 11개 부문 12명 수상자 확정 천안시 수신면에서 26년째 한우를 사육하고 있는 최한수씨(57세)가 올해 천안시 최고 농업인에 선정됐다.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천안시 농업인의 상 선정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최고 농업인을 비롯 11개 분야 12명의 수상자를 최종 확정했다고 7일 밝혔다. 최고농업인에 선정된 최한수씨는 충남 한우브랜드인 ‘토바우’ 천안 지부장으로 활동하면서 천안지역 한우산업 발전은 물론, 지역사회 봉사활동에서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최씨가 운영하고 있는 한우농장은 현대화시설을 갖추고 안전축산물 생산을 위한 HACCP인증, 무항생제 축산물인증을 받고, 연중 발효미생물 급여 및 광합성균 살포로 친환경 축산물 생산기반을 구축하고 있으며, 자가 인공수정으로 체계적인 혈통관리를 통한 우수한 유전능력 고등 등록우 생산으로 1등급 출현율 90% 이상을 실현하고 있다. 또 2012년 충남 한우한마음대회 고급육 생산부분에 출품해 고액의 경매가격(1028만원)으로 낙찰받는 등 영농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우수농업인으로 선정된 식량작물 부문 류제덕씨(52세, 성남면 석곡리)는 올해 친환경벼 재배단지 조성에 기여하고 지력증진을 위한 녹비작물 재배, 무논점파 직파재배, 온탕침법 소독을 통한 쌀 생산비 절감과 품질향상에 노력하고 있으며, 흥타령쌀 원료곡 생산 등 쌀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환경농업부문 허명윤씨(70세, 성환읍 대홍리)는 2006년부터 성환읍 복모리에서 33농가와 함께 23.3ha의 단지를 조성해 우렁이농법으로 친환경쌀을 생산하고 있으며 친환경농산물의 안정적 판매를 위해 천안시 학교급식으로 납품, 친환경재배 활성화를 선도하고 있다. 과수부문(포도) 우수농업인 유명수씨(54세, 성거읍 모전2리)는 포도품질 향상을 위해 토양검정 실시 및 제초제 미사용, 전면 봉지 재배를 실현하고 있으며 성거농협 공선출하회 총무로 활동하면서 유통비용 절감과 직거래 활성화에도 선도적으로 노력하는 농업인으로 꼽히고 있다. 과수부문(배) 송용수씨(55세, 성환읍 율금리)도 2004년부터 저농약 인증으로 안전재배를 실천하며 수출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고 정기적인 토양검정, 병해충 적기방제 등 신기술 수용에도 적극 노력하는 한편,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앞장서는 선도농가다. 대가축부문(한우) 박대용씨(45세, 직산읍 양당리)는 한우 160마리를 사육하는 전업농으로 자가인공수정 및 송아지 혈통등록, 조기이유를 통한 번식간격단축 사양기술을 실천하고 한우협회 천안시지부 감사 등 지역단체 임원으로 활동하면서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중소가축부문(양돈) 장영한씨(54세, 성환읍 율금리)는 모돈 203마리를 생산하는 농가로 HACCP인증 등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고 양돈농촌지도자회, 양돈협회 회원으로 지역 양돈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과채류부문(오이) 박정원씨(62세, 목천읍 교촌리)는 20여년간 오이를 재배한 선구자로 2003년 양액재배법을 도입하고 과채류 연구회, 오이농촌지도자회 활동을 하면서 흑성산오이산업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특작·화훼부문(표고버섯) 박춘규씨(60세, 광덕면 광덕리)는 광덕표고버섯영농조합 대표, 버섯농촌지도자회 감사를 역임하면서 고품질 표고 생산을 위한 신기술을 도입하는 등 표고버섯 육성발전에 많은 기여를 했다. 유통가공부문 황의석씨(54세, 풍세면 보성리)는 1999년부터 떡 가공사업을 시작해 HACCP시설을 완비하고 연간 8000여만원의 판매고를 올리고 있으면서 친환경농산물과 천연색소를 활용해 안전한 먹을거리 생산에 노력, 높은 재구매율로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농가다. 여성농업인부문 김표예씨(53세, 성거읍 송남리)는 1982년부터 본인이 주도적으로 포도과원을 운영하며 신기술도입 실천에 앞장섰고 성거읍 생활개선연합회 회장을 역임하고 푸른농촌가꾸기, 성거읍발전협의회 활동으로 여성농업인의 역할 증대와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공로상부문 박문용씨(76세, 입장면 독정리)는 1968년 거봉포도를 입장면에 처음으로 식재하고, 1978년에는 일본 오사카에서 거봉포도 묘목을 도입, 증식해 주변 농가에 적극 분양하고 재배기술을 보급해 지역 소득 작목으로 성장시켜 천안 북부지역이 전국 최대의 거봉포도 단지로 성장하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했다. 또한 각종 봉사단체에 가입해 활동하면서 농업과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헌신 노력해왔다. 한편, 이번에 선정한 ‘2012 천안시 농업인의 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은 11일 천안예술의 전당에서 열리는 ‘천안시 농업인 한마당 큰잔치’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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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대한민국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 흥행성공관람객수 30만명 돌파, 세계 5대 농기계 박람회 진입 가능성 높여 전세계 최첨단 농기계자재가 전시 판매된 2012대한민국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가 30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대회장을 찾으면서 흥행에 성공했다. 2012' 대한민국농기계자재박람회가 지난 3일 31만6369명의 관람기록을 세우며 5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특히 2010년 1억불 수출상담 실적보다 많은 1956회의 구매 상담을 통해 1억3216만달러의 수출상담과 계약을 성사시켜 국내 농기계제조업체의 수출촉진에도 크게 기여하면서 세계 5대 박람회 진입 가능성을 높였다. 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천안시,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농민신문사가 주관한 ‘2012 대한민국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가 지난달 30일 오후 2시 개막식을 갖고 지난 3일까지 5일간의 공식 일정을 마무리하고 폐막했다. 이번 박람회는 ‘농기계자재는 미래농업의 원동력, 세계로 가는 KIEMSTA 2012'라는 주제로 미국과 일본, 중국, 프랑스, 이탈리아 등 전 세계 23개 국가에서 외국 66개, 국내 297개 등 363개 기업체가 참여해 402개의 첨단농업기계를 전시판매하고 1691개의 전시부스를 운영하는 매머드급 박람회로 성황리에 치러졌다. 개막식, 세계5대 박람회 도약 다짐 개막식 당일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장관, 안희정 지사를 비롯 내빈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한상헌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미래농업과 첨단산업도시 천안에서 2010년에 이어 두 번째로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를 개최하게돼 기쁘다”고 전하면서 5일 동안 30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다녀갈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한 이사장은 또한 “대한민국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가 아시아 최고 박람회로써 세계5대 박람회로 진입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성거읍에 농기계수출종합유통센터를 건립해 농기계수출을 촉진함으로써 세계농기계 10대 강국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성무용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농기계산업은 국내 기계 산업 발전에 기여해왔으며, 세계 10대 경제 강국으로 발전할 수 있는 역할을 수행했다”고 밝히면서 이번 박람회기간 동안 농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대회로 치러지고 세계5대 농기계박람회로 성공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장관은 축사에서 “농기계수출이 지난해 6억불에서 올해 7억불로 늘어날 전망이며, 2015년에 15억불을 달성할 수 있게 정부차원에서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특히 성거읍에 건립할 농기계종합유통센터를 적극 돕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이날 개막식에서 전 대동공업 김상수 회장이 은탑산업훈장을 받았고, 한성티엔아이 황인성 대표와 쌍용기계산업 이중희 회장이 대통령표창을 수상했으며, 김철대 대경정공 대표, 선광주 웅진기계 대표, 류만근 천안시청 농업정책과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강기수 성보기계 대표, 최태성 신대동기계 대표, 신동창 화신농건 대표, 박성운 한국영농기술 대표는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날 개막식은 내빈들의 개막 테이프 커팅과 전시관 관람을 가지면서 마무리됐으며, 공식적인 5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중부권 최대 농기계산업 메카 천안 전세계 알려 대한민국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는 2008년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했던 SIEMSTA가 2010년 천안으로 유치하면서 KIEMSTA로 명칭을 변경해 관람객 23만명, 상담 및 수출계약 1억불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둔바 있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 대회보다 3개관이 더 늘어난 규모로 부지 20만㎡, 전시관 4만425천㎡ 주차장 17만7천㎡ 등 37만7천㎡ 규모로 박람회장을 조성해 역대 농업분야 관련 국내 전시회 중 최대 규모로 치러졌고, 아시아지역 농기계 박람회 중 가장 큰 규모이자 세계5대 박람회 진입을 목표로 개최됐다. 박람회 조직위원회는 특히 관람객 목표를 30만명으로 설정하고 수출상담 실적을 2억불로 전망해 지난대회보다 높은 실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박람회는 관람객들에게 최근 농업기계 동향과 최신 첨단농업기계의 새로운 변화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9개 테마별로 전시관을 운영했다. 제1관과 제2관에서는 농작물 재배관리 농기계를 전시했고, 제3관 경운정지, 제4관 수확기계, 제5관 작업기, 제6관 축산기계, 제7관 종합형, 제8관 이앙·파종·임업, 제9관 시설자재·해외관 등이 관람객들의 시선과 발길을 사로잡았다. 참가업체별 전시품목으로는 363개 업체에서 경운·정지기계가 26개 △재배관리기계 60개 △축산기계 44개 △시설원예자재 121개 △이앙·파종·이식 30개 △수확용 기계 24 △농산가공기계 34 △임업기계 7 △비료·농업바이오 10 △종자·종묘·육묘 1 △부품 45개 등 총402개 농기계자재를 전시 판매했다. 30만명 넘는 인파 몰려 흥행 성공 개막 첫날 박람회 조직위원회 공식집계로 9만2800명이 대회장을 찾은데 이어 개막 이틀 동안 당초 예측했던 관람인원 30만명의 절반에 가까운 14만4700명이 박람회장을 찾아 흥행을 예고했다. 이번 박람회의 가장 큰 관심사인 수출상담도 활발히 진행돼 대만, 일본, 미국, 몽골, 알제리, 우즈베키스탄 등 17개국 1058명이 외국바이어센터를 찾아 4751만 달러의 구매상담 실적을 보였다. 참여형 행사로 관람객들에게 가장 인기를 끌었던 중고농기계 경매행사에서는 이틀동안 트랙터, 콤바인 등 1억1000만원 상당의 대형농기계 12대가 새로운 주인을 찾았으며, 신기종 농기계의 조작방법과 성능확인을 위해 마련한 ‘농기계 연시 및 체험’행사는 관람객들이 직접 농기계를 조작해보는 가장 관심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9개의 전시관 중 벼농사의 기본이 되는 트랙터, 이앙기, 콤바인 등을 전시한 제5관(작업기)과 7관(종합형기계), 베일러, 랩피복기, 로타베이터, 급수기 등 축산기계를 진열한 6관(축산기계)에 특히 많은 인파로 붐볐다. 동력살분무기, 동력예취기 40개 기종 160대의 농기계 및 자재가 경품으로 제공되는 경품추첨행사도 인기를 끌었다. 세계5대 농기계박람회 진입 기틀마련 이탈리아 EIMA 주관 FEDERUNACOMA와 업무협정 이번 박람회에서는 미국 루이빌(Louisville), 독일 하노버(Hannover), 프랑스 시마(SIMA)와 함께 국제농기계박람회를 주도하고 있는 이탈리아 에이마(EIMA)를 주관하고 있는 FEDERUNACOMA협회(대표 Massimo Goldoni)와 MOU를 체결, 세계5대 농기계박람회 진입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지난달 31일 시청소회의실에서 공동조직위원장인 성무용시장, 한상헌 농기계공업협동조합 이사장, Fabio Ricci FEDERUNACOMA사무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업무협정 서명식에서는 △상대국가에서 자국 전시 홍보를 위한 KIEMSTA와 EIMA 부스 상호교환 △농기계조합(KAMIOCO)과 FEDERUNACOMA에서 주관하는 전시회에 상호 국가관 출품 지원 △업체들 참가 유도 △상호 데이터베이스 공유 등을 약속했다. 또 양국간 농업기계현황에 대한 정보제고 및 상호교류, KIEMSTA와 EIMA의 박람회 개최기간 협의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관람객 편의 제공 성공개최 뒷받침 이번 국제농기계박람회기간동안 관람객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20개 업소의 ‘웰빙식당’ 운영 등 식음대책 및 각종 편의시설을 완비하고 외국어 통역 20명, 주차·교통안내 75명 등 모두 294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박람회의 성공개최를 도왔다. 관람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행사장 내에 종합안내소 3개소, 간이안내소 5곳을 비롯해 KTX역사, 터미널광장, 천안역, 시청정문 등 행사장 밖에도 4개 안내소를 운영하고 △미아보호/모유수유소 △물품보관·대여/애완동물보관소 △의료반운영 △은행(CD기) △우체국택배운영 △임시치안센터 등이 꾸려져 관람편의를 지원했다.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KTX천안아산역↔천안시청↔행사장, 외국인바이어숙소(두정동, 성정동)↔행사장, 버스터미널↔천안역(동부)↔행사장 등 12대의 셔틀버스를 투입, 무료로 운영해 호응을 얻기도 했다. 폐막식, 자원봉사자 격려, 2014년 3회 대회 기약 2012 대한민국농기계자재박람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성무용)는 지난 3일 오후 5시 천안박물관 앞 특설무대서 박람회 운영요원, 한국농기계조합 임원, 자원봉사자, 지역 인사들과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폐막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폐막식은 이번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자축하는 동시에 자원봉사자 등 행사 참여자들에 대한 격려와 오는 2014년 행사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성무용 천안시장은 폐막식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박람회 준비에 헌신적으로 일해 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이번 박람회 성공개최를 계기로 천안은 전국 최대 농업기계 물류단지로 발전해나가고 KIEMSTA가 세계 5대 농기계박람회 진입의 기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역대 농업분야 관련 국내 전시회 중 최대 규모이며, 관람객, 박람회장 규모, 전시부스 등 모든 면에서 기존의 미국 루이빌(Louisville), 독일 하노버(Hannover), 프랑스 시마(SIMA), 이탈리아 에이마(EIMA)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세계5대 농기계박람회로 개최됐다. 한편, 매 2년마다 천안에서 개최되는 KIEMSTA는 2014년 10월 28일(화)부터 11월 1일까지 5일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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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레이토론축제 민관합동 워크숍 개막5일 개막식, 16일까지 8개 주제로 토론회 열려 전국 최초로 민관합동 거버넌스 체계구축의 가능성을 열었던 릴레이 토론축제 민관합동 워크숍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개최됐다. 천안NGO센터는 제2회 민관합동 워크숍 개막식을 지난 5일 두정동 농업경영인회관 천안NGO센터 대강당에서 열고 본격적인 토론축제를 알렸다. 이날 워크숍에는 성무용 천안시장, 최민기 시의회의장, 장기수, 주일원 시의원 등 내빈과 천안NGO센터 운영위원, 시민단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민관합동 워크숍은 시민이 참여하는 열린 행정모델을 구축하고 천안시와 시민사회단체간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천안시, 시민단체 등과 협력해 추진하고 있는 토론축제로 올해에는 총 8개 정책의제가 공론의 장에서 열띈 토론으로 다뤄질 예정. 이날 각 정책의제를 주관하는 단체의 실무자들은 토론회의 주제를 설명하면서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당부하기도 했다. 천안NGO센터는 이날 개막식과 함께 첫 번째 토론회로 천안시 출범 50주년의 의미와 그 정신적 가치와 계승을 의제로 김성렬 천안시출범50주년기념추진위원회 부위원장과 최민기 천안시의회의장의 발제가 이뤄졌다. 또한 11월7일 오후2시 천안NGO센터 대강당에서는 안희정 충남지사가 천안시 민관거버넌스실천체계구축방안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며, 11월8일 오후10시 평등교육실현을 위한 천안학부모회 주관으로 천안 학교성폭력 사건으로 본 학교내예방책 모색 토론, 오후 2시 천안아산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주관의 원도심재생의 정책방향과 공공성 회복 의제가 토론될 예정이다. 오는 12일 오전 10시 천안KYC가 주관하는 천안지역 사립작은도서관 활성화 방안 토론회가 열릴 예정이며, 13일 오전 10시 천안지역사회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지역아동센터의 교육기능 강화를 위한 시민단체의 역할을 주제로 하는 정책토론회가 열릴 예정이다. 오는 14일 오후 3시 천안아산환경운동연합이 살기좋은 마을만들기 워크숍을 진행한다. 토론축제 마지막은 오는 16일 천안YWCA가 주관하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실천방안 모색 주제의 토론회가 천안YWCA 대강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민관합동워크숍을 주관한 천안NGO센터 김성헌 운영위원장은 “민과 관이 함께 준비하는 이번 워크숍은 매우 의미가 크다”고 전하면서 흥타령축제가 천안을 대표하는 문화행사라면 민관합동 워크숍은 천안의 정체성과 가치를 높일 수 있는 토론축제로 자리매김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성무용시장은 축사를 통해 천안NGO센터가 지역현안을 다루면서 제기하는 다양한 견해를 최대한 반영해 천안발전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히면서 공급자 중심의 시정에서 수요자 중심의 행정이 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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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의료기관단체 웰빙식품엑스포 성공개최 돕는다!웰빙건강관 체험부스운영 참여기관 협약 체결, 상호지원 협력체계 구축 천안지역의 의료기관과 단체들이 2013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의 웰빙건강관 체험부스 참여를 확정하고 성공개최를 돕기로 했다. (재)천안웰빙식품엑스포조직위(위원장 성무용)는 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천안시 소재 12개 의료기관 및 단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웰빙건강관 체험부스 참여기관·단체 협약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 참여기관은 △천안시의사회(회장 이승주)와 한의사회(회장 한덕희) △단국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이영석) △순천향대학교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 △천안충무병원(이사장 권영욱) △충청남도천안의료원(원장 허종일) △대전대학교 천안한방병원(병원장 안택원) △이화병원(이사장 한주희) △단국대학교치과대학 부속치과병원(병원장 김기석) △국민건강보험공단 천안지사(지사장 한길호) △문치과병원(병원장 문은수) △가온치과병원(병원장 맹명호) 등이 참여해 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다짐했다. 이날 협약은 웰빙건강관 내 체험관 운영 및 인력·장비 확보 지원을 비롯 기관, 단체 등의 기능과 특성에 맞는 체험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고, 웰빙건강관의 운영을 위한 기반시설 구축과 행사운영 지원, 관람객에게 최상의 보건서비스 제공 및 관람객 유치와 홍보를 위해 노력함과 동시에 웰빙건강관 운영 및 전시에 관한 자문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웰빙건강관은 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 8개 전시관 중 하나로 1350㎡의 규모로 설치되며, △생로병사의 비밀 △변화하는 현대의학 △건강을 만드는 도시 천안 등을 컨텐츠로 한 전시관과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관으로 구성된다. 특히, 체험관은 의료기관 및 단체에서 1일 80여명씩 17일간 총 1360명의 전문인력과 첨단의료장비가 투입돼 양방과 한방 등 각각의 기능과 특색에 맞는 다양한 진료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 양방에서는 피부과, 가정의학과, 재활의학과, 안과, 이비인후과, 내분비과, 정형외과, 심장혈관내과 등 전과목 진료와 체지방 측정 및 분석, 만성질환 건강상담, 노인성질환, 골반통증 치료 및 휜다리 교정체험 등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방에서는 사상체질 진단, 효능별 한약제 향첩 만들기, 치과병원에서는 예방진료 및 구취검사, 구강용품 사용법, 치면세균막검사 등 건강관리의 중요성과 건강에 대한 심층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각종 질병에 대한 사전진단으로 엑스포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들의 인기 몰이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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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농혁신, 순환과 공생으로 디자인하다!티브로드중부방송, 도농상생발전 담은 다큐 31일 오후8시 채널4 방영 도시와 농촌의 상생발전을 조명해보는 다큐멘터리가 방영된다. 티브로드중부방송은 ‘도농혁신, 순환과 공생으로 디자인하다’는 다큐멘터리를 채널4번에서 31일 오후 8시에 방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도시와 농촌이 공동 생활권을 이루고 있는 대표적인 도농복합도시인 천안시가 도농간의 불균형 발전과 도심집중화로 인해 지역발전의 장애요소로 등장해 도시와 농촌의 상생발전과 동반 성장의 해법을 모색하고자 제작된 것. 다큐멘터리를 제작한 권구형PD는 도시와 농촌의 상생발전을 통해 새로운 지역발전의 모델을 제시하고 지역의 순환과 공생으로 성공적인 지역을 만든 국내와 일본의 성공사례를 탐방해서 지역사회를 관심을 모으고자 하는 기획의도를 설명했다. 도농혁신 순환과 공생으로 디자인하다는 다큐멘터리는 50분의 방송분량으로 이뤄졌고, 지역의 성공적인 농업생산활동 사례의 소개, 충남도가 발표한 3농 혁신과 천안시가 추진하고 있는 지역농특산물의 지산지소운동 사례를 소개하면서 지방정부의 도농상생발전 현주소를 진단하고 있다. 특히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지역내 물질순환과 도농공생을 실천하는 선진사례로 원주생활협동조합을 소개했다. 원주생협은 친환경농업시행을 통한 안전한 먹을거리 생산 및 공급을 구축하면서 중소도시의 자립적 지역경제를 만들어 생산자와 소비자 공동형 협동조합의 새로운 전형을 보여주고 있는 것. 또한 대한민국 영농조합의 효시라할 수 있는 강원도 영월군의 우리영농조합을 방문해 성공사례를 살펴봤으며, 한우체험관을 개설 운영하고 있으며 전국 최초로 한우직판장을 개설해 전국으로 확대보급함으로써 농축산물 유통 성공사례로 전국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는 지보참우마을 영농조합법인을 소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일본의 경우 지역자원을 활용한 성공적인 지역 만들기 사례를 살펴보고자 일본 도시속 농업사례지인 동경도 내리마구 체험형 농장인 ‘오오이즈미 카제노 학교’를 집중 보도했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지역주민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되는 순환과 공생의 현장과 그로 인해 성공적인 도농상생 지역을 만들어가는 해법을 제시하고 동시에 지역발전의 새로운 견인차로써 순환과 공생의 중요성을 부각시키고 있다. 특히 권구형 PD는 이번 다큐멘터리가 도농복합도시의 지역특성을 잘살려 우리나라 중소도시가 지향해야할 점을 조명하고 어떤 방식으로 순환과 공생의 지역만들기를 이끌어나갈 것인지 구체적으로 제시함으로써 ‘순환과 공생’이라는 화두를 제시해 신선한 반향을 불러일으키고자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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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정취 물씬, 향기가득 국화꽃 감상하세요!천안시와 천안제일과 천안시청서 26일~30일 시민과 함께 하는 국화전시회 천안시와 천안제일고등학교가 천안시청에서 ‘시민과 함께 하는 국화전시회’를 개최한다. 10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천안시청 청사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다륜작 5점, 현애 40여점, 입국 130여점 등 총 2000여점의 국화를 전시해 시민과 감성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람을 기다리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농업계 특성화고인 천안제일고등학교 학생들의 기능습득과 정체성 확립, 학생들의 성취감과 올바른 직업관을 갖도록 천안제일고 국화 담당교사와 학생들이 지난 3월부터 준비해 마련한 것으로 다양한 형태의 수준 높은 국화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회를 주최하는 곽노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관·학 협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보여주는 것으로, 자긍심 느낄 수 있는 전시회를 통하여 특성화고 학생들이 목표의식이 뚜렷해지고 자신의 진로를 결정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에서 학교중심의 문화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좋은 볼거리를 제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천안제일고 윤병진 교장은 “녹색 생명산업인 농업이 사회적으로 중요성이 감소되고 있어, 이번 전시회가 농업이 단순히 먹을거리 생산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음악, 미술, 상품 디자인 등과 같은 문화예술처럼 우리 생활 전반에 중요성이 확대되고 있는 감성을 자극하고, 더 나아가 감성을 디자인하는 밑바탕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윤병진 교장은 “농업계 특성화고 학생들이 성공적인 전시회와 많은 시민들의 칭찬을 통해 훌륭한 사회인이 될 수 있다는 긍지와 자신감을 갖게 되고 선취업 후진학에 필요한 기본기능을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임규택·공정희 지도교사는 “이번 전시회의 주제는 ‘천안시민과 함께 하는 국화전시회’로, 학생들이 봄부터 보이지 않게 땀 흘리며 정성을 다해 가꾼 국화를 많은 시민들과 함께 감상하고 깊어가는 가을의 향취를 느끼며, 감성 산업으로 발전하고 있는 화훼 산업에 관심과 애정으로 다가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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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과 소통으로 지역현안 해결한다!성거읍 Work Out Town Meeting 토론방식 도입, 현안해결 읍사무소 직원들이 기업경영에 활용하는 토론프로그램을 도입, 지역 현안문제를 해결해 나가고 있어 성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천안시 서북구 성거읍(읍장 가재영) 직원들은 1989년 미국 G·E(General-Electric)사의 잭 웰치 회장이 만들어 기업경영에 도입함으로써 G·E가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된 토론 프로그램 ‘Work Out Town Meeting’을 통해 현안문제를 해결해 나가고 있는 것. Work Out Town Meeting은 현안문제나 개선과제를 주제로 정해 주제와 관련된 구성원들이 토의를 한 후, 문제해결 및 개선대책에 합의하고, 이를 의사결정권자에게 제시하면 토론장소에서 실시여부를 즉시 결정, 실행에 옮기도록 하는 일련의 집단 문제 해결방식의 즉결식 프로그램이다. 그 동안 우리나라에서도 민간기업, 공기업, 공공기관 등에서 이 프로그램을 도입해 많은 성과를 거둔 바 있고, 현재도 가장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으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이 프로그램의 장점은 구성원들의 조직에 대한 참여와 관심을 높이고 조직원간의 소통강화로 내부결속을 다질 수 있어 상하간, 동료간의 갈등을 최소화 할 수 있다. 또한, 현안과제나 개선사항에 대해 활발한 토의를 한 후, 의사결정을 함으로써 그 결정사항이 조직원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고, 조직 구성원간의 수평적인 의사소통이 가능해져 조직원간의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성거읍에서는 이 프로그램을 처음 도입한 지난 10월 22일 읍장실에서 15명의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 이장과의 소통강화 방안과 성거읍의 특수시책으로 선정한 생활민원 순회처리반의 운영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가재영 읍장은 “이번 토론프로그램 도입으로 성거지역의 현안과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해 나가면서 조직원간의 활발한 소통과 토론문화 정착으로 직원 상하간의 격의 없는 직장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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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관문에 높이50m 대형국기게양대 설치2억7000만원 투입, 애국충절의 고장 홍보, 나라사랑 천안사랑 운동 확산 천안의 관문인 경부고속도로 천안나들목 앞에 50m 높이의 초대형 국기게양대와 대형태극기가 설치됐다. 천안시 동남구(구청장 김갑길)는 2억7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신부동 166-3번지 일원 천안나들목 앞에 높이 50m의 대형 국기게양대에 가로12m 세로 8m 크기의 대형태극기를 걸었으며, 높이 10m의 소형 국기게양대 28개, 소나무 12그루를 식재했다고 밝혔다. 내년도 천안시승격 50주년을 기념해 높이를 50m로 정했으며 소형국기게양대 28개는 28개 읍면동을 의미하고 소나무 12그루는 1년 12개월을 뜻해 365일 천안시민이 태극기 사랑을 통한 나라사랑·천안사랑 운동을 확산함으로써 애국충절의 도시 천안을 널리 알리자는 취지로 대형국기게양대를 설치했다는 것. 또한 동남구 건설교통과 김양곤 팀장이 지난번 원성천 돼지바위 앞에 소나무 7그루를 기증해 식재한데 이어 이번 대형태극기 설치사업에도 12년생 반송 12그루를 기증해 국기게양대 주변에 식재함으로써 천안사랑 실천과 호국충절의 고장 이미지를 높여줬다고 전했다. 대형태극기 설치에 대해 성무용 천안시장은 “천안은 민족의 수난과 선열들의 외세에 대한 항쟁과 독립정신을 기리기 위해 건립된 독립기념관이 있고, 유관순 열사, 김시민 장군, 이동녕 선생 등을 배출한 민족정기의 요람”이라고 밝혔다. 특히 성 시장은 “애국충절의 도시임을 널리 알리고 또한 내년 천안시 출범 50주년을 기념하면서 국제웰빙식품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와 천안 방문의 해 천안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천하대안 천안을 홍보하고 시민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키워주기 위해 대형 국기게양대와 소형 국기게양대를 설치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동남구는 지난 9월 동면 덕성리 도계에 국기게양대 56개를 게양할 수 있는 군집게양대를 설치해 천안과 충북 진천을 오가는 주민들에게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하는데 기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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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 개막준비 박차10월30일~11월3일 천안삼거리공원, 농기계자재 미래농업 원동력 창출 ‘2012 대한민국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가 공식개막 1주일여를 남겨두고 성공개최를 위한 막바지 준비가 한창이다. ‘농기계자재는 미래농업의 원동력, 세계로 가는 KIEMSTA 2012'라는 주제로 10월30일부터 11월3일까지 천안삼거리공원에서 열리는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는 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천안시와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농민신문사가 공동 주관한다. 이번 행사는 세계 22개 국가에서 363개 기업체(외국 66개, 국내 297개)가 참여하는 역대 농업분야 관련 국내 전시회 중 최대 규모이며, 미국 루이빌, 독일 하노버, 이탈리아 볼로냐(EIMA), 프랑스 파리(SIMA)박람회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세계 5대 농기계박람회로 치러지며 2010년에 이어 매2년마다 천안에서 개최하고 있다. 22일 현재 박람회는 천안삼거리공원 일원 37만7000여㎡에 대규모 회장 조성과 8곳의 주차장을 완비한데 이어 대형 꽃탑 설치와 함께 행사장으로 향하는 길마다 아름다운 꽃길을 조성하는 등 손님맞이 채비가 한창이다.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조직위원회는 지난 15일 제5차 총회를 열고 전시관 운영, 교통대책, 편의시설 운영, 자원봉사 활동계획 등을 점검했으며, 오는 26일 현장보고회와 29일 종합리허설을 통해 성공개최 의지를 다진다. 10월 28일까지 9개 전시관과 1,150개의 부스설치와 내부시설을 완료하고 26일부터 29일까지 각 지역별로 전시물품 반입과 전시작업을 실시하게 되면 개장 준비를 모두 마치게 된다.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는 29일 오후 2시부터 각 시설의 안전점검과 행사진행을 위한 자원봉사자, 행정요원 등 978명의 운영요원 배치에 의한 종합 리허설을 실시, 사실상 개막만을 남기게 된다. 30만명 이상 관람객 유치를 목표로 준비해온 조직위는 특히, 관람객들에게 우리나라 농업기계 분야에 대한 정보와 세계의 농기계발전 상황 등을 가늠해볼 수 있는 9개 전시관 운영과 △농기계 연시 및 체험 △중고농기계 전시 및 경매행사 △참관객 경품이벤트 등 7개 부대행사도 차질없이 준비하고 있다. 관람객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을 선보이게 될 20개 업소의 ‘웰빙식당’ 운영, 해외바이어 및 박람회 참가업체 숙박 및 교통대책 등 각종 편의시설 완비에도 정성을 쏟고 있다. 관람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행사장 내에 종합안내소 3개소, 간이안내소 5곳을 비롯해 KTX역사, 터미널광장, 천안역, 시청정문 등 행사장 밖에도 4개 안내소를 운영하는 것 외에, △미아보호/모유수유소△물품보관·대여/애완동물보관소△의료반운영△은행(CD기)△우체국택배운영△임시치안센터 등이 꾸려진다.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시민들은 자가용 이용을 자제하는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하도록 홍보하고 있으며, KTX천안아산역↔천안시청↔행사장, 외국인바이어숙소(두정동, 성정동)↔행사장, 버스터미널↔천안역(동부)↔행사장 등 12대의 셔틀버스를 투입, 무료로 운영한다. 박람회조직위 관계자는 “대한민국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 개최를 위한 사실상의 준비는 모두 마쳤다”며 “관람객과 외국바이어, 전시참여업체 관계자들이 편안하게 관람하고 행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동안 세심한 부분까지 살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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