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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대규모 진로진학 박람회 개최24일 오후 1시 학생회관, 29개 대학 참여, 수험생 2천여명 참가 신청 단국대가 제2회 고교생을 위한 대학 진로진학 박람회를 오는 24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천안캠퍼스 학생회관에서 개최한다. 2013학년도 수시모집과 입학사정관 전형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박람회에는 서울 수도권 및 대전 충청지역의 29개 대학이 참여한다. 또한 지난 16일까지 1차 참가신청 접수를 마감한 결과 2000여 명의 수험생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참가비는 무료이고 박람회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이번 박람회에는 29개 대학이 부스를 마련해 대학별 입시 상담과 면접고사 시연회를 진행한다. 또한 대교협 대입상담센터 김용택 강사를 초청해 수시모집 전형 준비를 위한 특강과 조동헌 단국대 입학사정관의 입학사정관전형 준비를 위한 특강도 마련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퍼실리테이션을 활용한 진로 결정 시연회도 열린다. 이는 회의나 교육활동에 있어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일종의 진행자인 퍼실리테이터가 학생들과 함께 진로를 설계하는 방식이다. 퍼실리테이터 1명이 10여명의 참가 학생들과 함께 개인별 흥미와 재능을 발견하기 위해 차트를 작성하고, 토론을 통한 상호간의 직업 추천, 사례분석을 통한 직업 탐색 등 일련의 활동을 수행하며 참가 학생들이 진로를 결정하는 과정을 시연할 계획이다. 시연회를 참관하는 학생들은 진행과정을 지켜보며 자신의 진로결정에 대해 간접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단국대 수시1차 전형은 9월 5일부터 11일까지, 입학사정관 전형은 8월 16일부터 9월 11일까지 원서를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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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흥도시계획도로 2013년 착공천흥리 시도28호~성거산연결 2차로 개설, 2014년 완료 성거읍 천흥리 시도 28호선에서 성거산을 연결하는 도시계획도로가 2013년 착공될 전망이다. 천안시에 따르면, 천흥도시계획도로는 45억여원을 투입해 오는 8월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13년부터 보상을 착수, 2014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천안시는 지난 13일 실시설계중인 천흥도시계획도로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도로개설에 따른 주민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주민의견을 반영함으로써 공사 진행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민원을 사전에 예방하고 도로 개설 후 문제점을 미리 진단하기 위해 실시된 것. 870m의 왕복 2차로로 천흥도시계획도로가 개설되면 인근 기업체의 교통 불편 해소에 따른 기업 경쟁력 제고 및 성거산을 찾는 등산객 편익 제공 등으로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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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천안병원, 중부권최종거점병원 우뚝개원30주년 기념식성황, 제2병원 건립 등 중부권 제1병원 도약 올해로 개원 30돌을 맞이한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이 지난 6일 유관순체육관에서 개원 30주년 기념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순천향의 밤’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서교일 순천향대 이사장, 손풍삼 총장, 안희정 충남도지사와 성무용시장, 양승조 박완주 국회의원 등 많은 지역 인사와 병원 임직원 및 가족, 지역주민 3000여명이참석해 병원 개원 30돌을 축하했다. 김병찬 아나운서의 사회로 오후 6시부터 3시간 넘게 이어진 행사는 1부 기념식, 2부 축하공연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은 특집 동영상 상영으로 시작돼, 유공자 표창 시상식, 홍보대사 위촉식, 병원 30년사 책자 헌정식 순으로 이어졌다. 이날 순천향대천안병원은 병원발전에 기여한 양승조 국회의원과 성무용 천안시장, 병원 1호 홍보대사 이봉주 전 마라토너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성우 배한성씨가 병원 2호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문수 병원장은 기념식에서 “늘 낮은 자세로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겠으며, 제 2병원 건립을 추진하는 등 더 큰 발전을 이뤄 지역주민이 절대적으로 신뢰하는 중부권 최종 거점병원의 위상을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 부속 천안병원은 82년 7월7일 봉명동에 둥지를 틀고 의료환경이 열악했던 충청지역에서 인간사랑을 슬로건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본격적인 의료서비스를 시작했다. 개원 30주년을 맞이하면서 순천향대천안병원은 그동안 무수히 많은 최초의 의료서비스 수식어를 만들어냈다. 대표적인 사례를 꼽는다면 세계 최초로 농약중독 카드뮴치료법을 개발했으며, 전국 최초로 3차원 흉강경수술 시작과 전국 최초 대상포진클리닉 운영과 신생안 운동발달평가 시작, 개흉없는 오목가슴 교정수술과 새가슴교정기 치료를 시작했다. 또한 충청 최초로 뇌 척추수술 시작, 경피적 척수성형술 시작, 두경부 종양 및 이하선 종양 시작, 각막이식수술, 혈액투석실, 복막투석실 운영, 관상동맥중재시술 시작, 지방최초 현대식 소화기병센터 운영, 소화기암 내시경수술을 시작하는 등 최고수준의 선진의술을 중부권 주민들에게 제공해왔다. 의료시설 환경분야에서도 순천향대 천안병원은 세계 최고의 방사선 암치료기 노발리스티엑스를 도입해 암치료의 혁신을 가져왔고 초정밀 전신암진단기 128슬라이스PET-CT도입, 최첨단 디지털 혈관촬영기 도입, 256채널CT, 갑상선암 치료에 꼭 필요한 방사성동위원소치료실을 설치하는 등 중부권 최고의 거점병원에 걸맞는 첨단의료시설을 구축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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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광사, 나눔과 봉사로 이웃사랑 실천4년째 매주 화요일 독거노인 61세대 도시락 배달 등 다양한 봉사전개 청룡동에 소재한 도광사(주지 도공스님)가 나눔과 봉사를 통한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해 따뜻한 천안만들기에 기여하는 사찰로 칭송받으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10일 청당벽산아파트 뒤쪽에 위치한 도광사에는 20여명의 불자들과 자원봉사자, 앞치마를 두른 도공 주지스님이 바쁜 손놀림으로 음식을 준비하고 있었다. 매주 화요일은 청룡동지역 28세대를 포함, 천안지역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61세대에 도시락을 배달해 주는 날이기 때문. 2009년부터 한주도 빠짐없이 지속적으로 전개해오고 있는 도시락배달은 28명이 참여하고 있는 도광사 자원봉사모임인 연화회(회장 이주선)와 도공스님이 직접 밥과 반찬, 떡을 정성껏 만들어 각 가정에 전달해주는 봉사활동이다. 국가나 지방정부의 재원을 지원받아 실시하는 것이 아닌 자체 재원확보를 통해 도시락봉사를 실시하고 있는 것. 도광사는 앞으로 100세대에 도시락을 전달할 계획으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독거노인 가정을 발굴하는 등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도광사는 현재는 중단됐지만 천안시립요양원, 독거노인 세대 방문을 통해 8년 동안 매주 화요일 독거노인 목욕봉사를 실시한 바 있으며, 청룡동에 거주하고 있는 사할린동포들을 돕기 위해 3년째 쌀을 지원해왔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는 사할린동포를 초청해 경로잔치를 처음 열었으며, 하반기에는 전통문화 성지순례를 준비하고 있다. 한국의 역사와 문화체험활동을 통해 생활의 활력을 찾고 이주정착의 만족도를 높여주고자 추진하는 것. 도광사는 매년 사할린동포 경로잔치와 성지순례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며, 앞으로 노숙자를 위한 점심식사 제공을 추진할 계획이며, 독거노인들의 이불과 옷을 세탁해주는 이동빨래방 봉사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도공스님, 중생구제가 곧 수행 도광사의 다양한 나눔 봉사활동은 도공 주지스님의 중생구제 철학에서 출발한다. 도광사가 위치한 거제마을에서 태어나 초중고를 거쳐 20대 초반 출가를 결심하고 불교대학을 졸업한 후 고향에 정착한 도공스님은 부처님의 실천행은 화려한 사찰을 짓는 것이 아닌 나눔과 봉사라고 단언한다. 도공스님은 특히 “승려의 최고수행은 다름 아닌 중생을 구제하는 것이라고 역설하고 ”베푸는 삶이 곧 자신의 업이요, 불교는 보다 적극적으로 사회환원사업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한다. 도공스님은 “도시락배달의 경우 차량운행으로 인한 안전문제가 가장 우려된다”고 전하면서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정성과 마음이 담긴 도시락을 홀로 생활하는 노인들에게 전달해 보람을 느끼며, 그것이 곧 부처님의 자비를 실천하는 일이라고 부연한다. 무엇보다 도공스님은 이동빨래방 차량운행을 실현하고픈 의지가 강하다. 홀로 생활하는 노인들의 이불과 옷을 깨끗하게 세탁해 쾌적한 생활을 돕고 싶다는 도공스님은 다방면으로 이동빨래방 차량 운영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생구제는 베푸는 것이요, 모든 종교인들이 각자의 신념에 따라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도광사 도공스님의 열정적인 나눔활동이 지속적으로 전개됨과 동시에 봉사의 확대로 이어져 따뜻한 천안이 만들어지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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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나누며, 실천하는 불교 실현할 터성불사 원경스님 천안시불교사암연합회장 취임, 포교활동과 사회환원 강조 성불사 원경스님이 천안시불교사암연합회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천안시불교사암연합회는 지난달 13일 각원사 대원스님의 사암연합회장임기 만료에 따라 후임회장으로 성불사 원경스님을 추대했다. 원경스님은 지난 13일 성불사에서 100여명의 사암연합회 소속 스님들이 참석한 가운데 월례회의를 겸한 사암연합회장 취임식을 갖고 임기 3년의 회장 직무에 돌입했다. 원경스님은 사암연합회장으로 취임하면서 “각원사 대원스님께서 천안지역 불교발전의 초석을 튼튼하게 다져놓은 것에 감사드린다”고 전하면서 임기동안 스님들과 함께 지혜를 모아 역동적으로 지역포교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원경 신임 천안시사암연합회장은 대중공의를 모아서 모든 일을 처리하는 민주적인 의사결정 구조를 만들고, 사암연합회 소속 사찰과 유대관계를 강화해 나갈 것이며, 보다 많은 사찰들이 사암연합회에 가입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특히 원경 신임 회장은 함께 하는 불교, 나누는 불교, 실천하는 불교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시민들에게 한발짝 더 다가가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함으로써 천안지역의 불교를 활성화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포교활동, 나눔 봉사 역점 추진 원경 신임 회장은 임기동안 역점적으로 추진할 사업으로 포교활동을 최우선으로 삼고 나눔 활동을 소중히 여기며, 경제인 불자모임을 결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먼저 사암연합회가 포교활동의 일환으로 현재 군부대와 경찰, 교도소와 해양학교 등에서 매주 혹은 매월 법회를 추진하고 있는데, 사암연합회의 포교사단과 법사단이 함께 참여해 법회의 질을 높이고, 법회를 주관함에 있어서 정기적으로 책임감을 갖고 추진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춰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포교활성화의 일환으로 다양한 포교사업에 수반될 재정확충을 위해 불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1인1 후원구좌를 만들어 포교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재원을 확충해 불교를 널리 알려내고 시민참여를 활발하게 이뤄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나눔 실천은 원경 스님이 성불사에서도 지속적으로 사랑의 쌀과 소외계층 자녀에게 장학금 전달하듯 사암연합회가 결코 소홀히 해서는 안되는 불자의 도리라고 강조했다. 원경 사암연합회장은 “이제 받는 종교에서 사회에 환원하는 종교로 전환해야 한다”고 전하면서 소외계층을 돕고 나눌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제인불자모임 결성과 청소년문화탐방 강조 원경 회장은 경제인 불자모임 결성을 임기중에 의지를 갖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천안불교발전 및 경제인들의 소통의 창구를 만들고, 다양한 경제인들의 참여가 이뤄짐으로써 포교활성화로 시너지를 이어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경제인 불자모임의 결성에 대해 원경 회장은 부처님의 실천행을 함께 하자는 의미와 재화의 사회 환원을 유도해 불교발전을 이끌어갈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단체로 육성시켜야 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 세대를 위한 교육프로그램도 제시했다. 원경 회장은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연간 4회~5회 정도 청소년 문화탐방을 추진할 것이라며, 전통문화를 체험함으로써 청소년의 올바른 인성교육에 기여하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단국대를 졸업하고 범어사 승가대학을 거쳐 88년 출가한 원경 신임 회장은 공주포교당에서 3년동안 어린이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99년 12월 성불사 주지를 맡아 대웅전 신축을 비롯 산사음악회 개최, 쌀과 장학금 전달 등 불사와 포교, 복지, 문화 등 다방면에서 역량을 발휘해 왔으며, 현재 중앙종회 3선 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원경 신임 회장은 천안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기 때문에서 마지막 봉사라고 생각하며 회향하고 싶은 마음으로 회장직을 수락했다고 밝히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불자의 도리를 다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한 원경 회장은 “인생을 살아가면서 숱한 허구와 부딪치는데, 하나라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며, 부처님 법을 좋아하고 부처님과 동행하는 마음이 시민에게 전달되는 진실된 포교활동과 사암연합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천안시불교사암연합회의 신임 회장으로써 함께 하는 불교, 나누는 불교, 실천하는 불교의 실현과 부처님과의 동행을 역설하며 역동적인 활동을 펼쳐 나갈 원경 스님의 활약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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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무용 시장 인터뷰]천하대안의 세계적인 명품도시로 발전시킬 터민선5기 성무용 천안시장 인구 60만 대도시 성장 자긍심 가져야, 임기내 부채상환 채무없는 도시 만들 계획 BIT산단 등 북부지역 개발, 국제비즈니스파크부지활용 컨벤션, 호텔 등 조성 추진 2002년 7월1일 민선3기 천안시장으로 취임한 이래 내리 3선에 성공, 민선5기 전반기 임기를 마치면서 10년 동안 천안시정을 이끌어온 성무용 천안시장. 10년이면 강산이 변하듯 성무용 시장 재임기간 동안 천안시의 변화와 발전 속도가 가파르게 전개됐다. 성 시장은 동남구와 서북구청이 개청했고, 추모공원과 천안박물관, 생활체육공원, 축구센터 건립을 비롯 수도권 전철 개통, 보건소 및 경찰관서와 소방관서의 신설, 불당 청수 청당 택지개발, 제4, 5 산업단지 조성 등 천안지형의 변화를 거론하면서 눈부신 성장을 회고했다. 무엇보다 인구 60만 대도시로 성장한 것에 남다른 의미를 부여한 성 시장은 대도시 시민다운 자긍심과 품격을 가져야 한다며 기초생활질서 정착과 선진시민의식 고취를 강조했다. 이와 함께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회장을 맡으면서 지방분권 강화를 위한 지방재정 확충 강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단체장 및 기초광역의원 공천제 폐지를 추진하면서 지방자치 역량강화에도 열정을 쏟고 있는 상황. 민선5기 반환점을 돌면서 이제 성 시장은 2년의 임기를 남겨놓았다. 본지는 창간1 주년을 맞아 지난달 28일 성무용 시장을 집무실에서 만나 특집인터뷰를 갖고 남은 임기동안 집중적으로 마무리하고 싶은 현안사업과 복지, 경제, 재정운영 등 시정 전반에 대한 견해를 들어보았다. -천안시장에 취임한 지 10년 됐다. 보람있는 성과와 아쉬움이 있다면 인구 60만 대도시로 성장한 것에서 큰 의미와 변화를 찾을 수 있다. 서북구청과 동남구청이 개청했고 추모공원을 비롯 박물관, 생활체육공원, 축구센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변화하는 모습이 느껴지니까 보람을 느낀다. 내년에 시승격 50주년을 맞이하는데 큰 사업을 벌이기 보다 큰 도시가 됐으니 자부심을 갖고 시민들도 기초생활질서 의식을 바꿔달라고 주민들과 만날 기회가 말씀드리며 시민의식을 바꿀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고 있다. 또한 국제비즈니스파크사업의 무산과 그와 연계된 경전철 사업 중단, 2011년 겨울 구제역과 조류독감에 따른 농민피해가 아쉬움으로 남는다. 남은 임기동안 100만 광역도시 천안을 위한 미래설계를 게을리 하지 않고, 시민의 삶 세계 100대 도시 실현을 위해 각종 사업을 내실있게 마무리하고 명실상부한 천안대안의 도시가 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할 것이다. -임기 2년을 남겨놓고 있다. 남은 임기동안 반드시 마무리하고 싶은 역점적인 시정을 말씀해달라. 현재 진행중인 사업을 마무리하면서 임기를 마무리할 때까지 우선적으로 채무없는 도시를 만들 것이다. 다음으로 두정동 국제비즈니스파크 조성사업 무산이 너무 아쉽다. 국제컨벤션센터, 호텔 등이 조성돼야 국제과학벨트 기능지구와 연계해 천안도심의 북부권을 개발하고 천안을 찾는 외국손님들을 수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 국제비즈니스파크 부지를 분할해서 정비하는 방향으로 반드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성환지역에는 종합체육시설과 복지시설이 없으며 BIT산단 등 북부지역 개발 사업이 계획대로 진행되지 못한 아쉬움이 있기 때문에 임기동안 우선적으로 마무리 짓고 싶다. -감사원의 분식결산 지적이후 불거진 재정운영 문제와 관련 임기동안 부채상환 및 건전재정 운영 계획은? 시민들께서 천안시의 재정문제를 많이 거론하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큰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감사원감사 이전인 2010년부터 긴축재정과 세입세출분야에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2010년 18억원, 지난해 506억원의 순세계 잉여금을 확보해 과거 문제됐던 재정유동성 문제를 해소했다. 지난해말 2857억원의 채무잔액이 있고, 금년 6월말 410억원의 부채를 상환했다. 앞으로 축구센터, 추모공원, 신성육교 개량사업 등 지역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발행한 지방채에 대해 연도별로 배분, 상환해 채무를 임기내에 모두 상환함으로써 2014년까지 채무를 제로화할 계획이다. -최근 북면 납안리 골프장 확장문제가 지역사회의 이슈로 떠오르면서 주민들과 시민단체가 반발하고 있다. 최종인허가권자로서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원칙적으로 북면의 골프장 확장을 동의하지 않는다. 산림훼손도 문제이지만 무엇보다 천안시가 발굴과 고증을 통해 백제초도읍성을 규명하려는 위례성 턱밑까지 골프장을 확장하려는 것은 동의하기 어렵다. 현재 운영하고 있는 18홀 규모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경제여건이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일자리창출이 경제분야 최대화두이기도 하다.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창출사업과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을 설명해달라. 그동안 기업유치에 사활을 걸었던 이유는 일자리창출과 소득증대부터 인구증가, 세수확보까지 지역경제에서 생산과 분배, 소비로 이어지는 자족성의 토대가 도시성장을 견인하기 때문이었다. 천안시는 포화상태에 이른 11개 일반산업단지와 농공단지의 용지확보 문제를 해결하고 우수기업 유치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88개 기업이 유치돼 가동중인 100만㎡ 제4산업단지를 조성한데 이어, 150만㎡ 규모의 제5산업단지를 조성하고 그중 33만㎡는 외국인투자지역으로 지정 추진중이다. 풍세산단 조성, 제3산업단지 확장을 올해안으로 완공할 예정이다. 또한 직산 성거일원에 인터테크노벨리, 성환에 북부BIT산업단지, 풍세 구룡동일원의 영상문화복합단지 조성, 동면 동부바이오단지 등 4개 산단 조성을 추진해 기업들의 생산기반 터전확보에 차질없이 대응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매년 250개 가량의 기업을 유치하고 사회적 기업 19개 육성, 일자리종합지원센터, 여성인력개발센터, 장애인직업지원센터 등 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창출과 실업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서민생활 안정의 일환으로 남산중앙시장 아케이트 구축, 성정5단지 병천시장 주차장 조성 등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고령화시대 가속화와 함께 양극화가 심화되면서 복지정책에 대한 중요성이 핵심의제로 떠오르고 있다. 천안시의 양극화 해소방안과 주요 복지정책을 말씀해달라. 소득양극화는 경제성장 잠재력 확충을 통해, 소득불균등문제는 빈곤해결을 위한 복지예산 확대로 해결해야 한다. 천안시는 지역경제 성장잠재력 확충을 위해 기업유치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힘쓰고 있으며, 또한 매년 복지예산을 확충해 일반회계의 30%선까지 늘려 실질적인 지원을 뒷받침하고 있다. 또한 위례종합복지관 건립, 장애인복지시설 기능보강사업 등 다양한 복지인프라를 확충하고, 노인복지정책은 맞춤형 일자리 제공과 여가문화와 교육을 통해 노인계층에 대한 능동적 복지서비스를 구현하고 장애인에 대한 복지시책은 생계유지 차원의 지원을 넘어 재활 및 안정적인 소득보장을 통한 생활안정과 사회참여 확대 등 보다 향상된 복지서비스 구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영유아 및 아동복지와 관련 보육시설 이용시 만 0세~4세 아동보육료, 만 5세아 보육료, 셋째아 이상 보육료, 보육시설 미이용 영아양육수당, 지역아동센터 운영지원 확대 및 그룹홈 운영 활성화로 영유아와 아동복지증진에 힘쓰고 있다.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다. 지방분권 실현과 지방자치역량 강화를 위해 최우선적으로 해결할 과제가 무엇인지? 지방분권을 완성해 가려면 가장 우선적으로 세금의 비율을 조정해야 한다. 현재 지방세와 국세는 2:8정도 되는데 지방자치단체의 안정적인 재정 확충을 위해 3:7 정도로 조정돼야 한다. 또한 재정중 제일 중요한 노인 영유아 장애인 등 기본적인 복지예산은 지자체에게 부담을 주기보다 중앙정부가 책임져야 한다는 내용으로 중앙부처와 협의하고 있다. 또 천안시의 부시장 1명 확대, 구청장도 현재 4급 국장급이 아닌 3급 부이사관급으로 격상시켜 지역의 책임자로서 위상을 세우고 원만한 업무를 진행시켜야 한다고 제안하고 있다. 정당공천제도 기초단체장과 기초의원 모두 폐지해야 한다고 계속 제기하고 있다. 228개 지자체의 현안이 계속 올라오기 때문에 정부 관련부서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있는 상황이다. -내년이 천안시 승격 50주년이며, 2013 국제웰빙식품엑스포가 개최될 예정이다. 준비상황은 어떤한지? 천안시 출범 50주년을 기념해 100만도시의 꿈 실현과 시민참여를 통한 행정구현, 누구나 천안에서 미래를 설계하고 미래를 보장받을 수 있다는 의미에서 ‘100만 시민도시, 미래천안’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3개 분야 12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2013을 내년 8월30일부터 9월15일까지 17일간에 걸쳐 삼거리공원 일원에서 개최해 천안지대본인 농업이 새로운 미래산업임을 보여드리기 위해 국내외 우수식품기업 및 단체 150개를 비롯 15개국 60만명의 관람객 유치를 목표로 착실히 준비해 나가고 있다. 또한 2003년 개최 이래 10회째를 맞이하는 천안흥타령춤축제는 세계 각국의 최고수준의 춤을 체험하고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신명나는 천안을 체험할 수 있게 준비중이며, 2013년을 천안방문의 해로 정하고 천안종합휴양관광지내 예술의 전당과 테딘워터파크 독립기념관, 유관순기념관을 연결하는 관광코스를 개발하는 것을 비롯 광덕산 태조산 등산객 유치에 이르기까지 관광객 500만명과 외국관광객 10만명 유치를 목표로 내실있게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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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정기분 재산세 459억원 부과동남구 157억원, 서북구 302억원, 이달말까지 납부 천안시가 주택과 건물에 대한 7월 정기분 재산세 22만8039건 459억1600만원을 부과고지했다. 과세대상별 부과현황은 주택분이 17만4962건 155억7700만원, 건물분이 5만3077건 303억3900만원이고, 구청별로는 동남구 10만5572건 157억2500만원, 서북구 12만2467건 301억9100만원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시기 부과한 21만760건 411억1900만원보다 1만7279건 47억9700만원 늘어난 규모로 지난해 금액대비 11.6% 증가했다. 증가요인은 지난해에 비해 공동주택(8.7%)과 개별주택(4.9%)가격이 상승하고 일반건물 신축 등으로 과세대상이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재산소유자에게 부과되며 주택분은 매년 7월과 9월에 각각 50%씩 연 2회 나누어 부과되며 건물분은 7월에, 토지분은 9월에 전액 부과된다. 특히 주택분 재산세의 경우 재산세 본세액만을 기준으로 연간 세액이 5만원 이하인 경우 7월에 전액 부과하고 5만원 이상일 경우는 납세자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7월과 9월에 각각 2분의1씩 나누어 부과한다. 이 달에 부과된 재산세는 오는 16일부터 이달 말일까지 납부해야 하며, 납부방법은 올해부터 지방세 온라인 전면 시행에 따라 납세고지서 없이도 통장, 현금카드, 신용카드를 지참하고 전국 모든 은행의 현금자동 입출금기(CD/ATM) 화면을 통해 세액을 조회한 후 납부할 수 있다. 또한, 가상계좌, 행정안전부 위택스, 금융결제원 지로 및 모든 은행, 신용카드사의 인터넷사이트 등 편리한 납부방법을 이용하여 납부할 수 있다. 납부기한인 8월 1일 이후 납부하면 3%의 가산금이 추가되어 납부해야 하고 재산 압류 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납부기한 내 반드시 납부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은행납부 마감일에는 금융기관의 창구 혼잡 및 인터넷 접속지연이 있어 불편하므로 미리 납부해 주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재산세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동남구청 세무과(521-4181∼4183), 서북구청 세무과(521-6181∼6183)나, 해당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 세무담당자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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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인연합회 전통시장 사진 공모전 개최이달말까지 전통시장 사진 접수, 최우수작 50만원 상품권 천안시상인연합회(회장 이선우)가 전통시장 활성화와 고객 유치 일환으로 ‘제1회 천안 전통시장 사진 공모전 및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천안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12일부터 31일까지 상인연합회 이메일(ns1134@naver.com)로 접수받는다. 사진공모 주제는 자유며, 응모자들은 이름과 주소, 연락처, 작품명, 간단한 작품소개 등을 함께 적어 보내면 된다.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된 최우수작품에는 50만원 상당의 전통시장 상품권과 상인연합회장 표창이 수여된다. 또 금상과 은상, 동상 수상자에게는 30만원과 20만원, 10만원 상품권과 상패가 각각 주어지며, 모든 참가자에게는 1만원권 상품권을 지급한다. 상인연합회는 입상작과 출품작을 한데 모아 오는 8월 10∼12일까지 3일간 남산중앙시장 일대에서 전시회를 열 예정이다. 이선우 상인회장은 “대형마트와의 경쟁력을 키우고, 지역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이번 행사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면서 “시민호응이 높을 경우 정기적으로 사진 공모전과 전시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상인연합회(041-555-1136)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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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로 가득한 부자 천안, 전국 최고시책천안시 제1회 인구의 날 아이낳기 좋은세상 경진대회 대통령표창 일․가정균형 민관협력사업, 직장맘지원센터, 출산장려교육 등 주효 아이로 가득한 부자 천안을 내건 천안시의 출산장려 시책이 전국에서 최고의 성과를 나타낸 것으로 확인됐다. 천안시가 11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인구보건복지협회가 후원하는 ‘제1회 인구의 날’ 아이낳기 좋은세상 경진대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는 물론, 기업체를 대상으로 인구증가를 위한 ‘아이낳기 좋은세상 만들기’ 추진 의지와 성과 등을 종합평가한 것으로 천안시가 우수한 사업추진과 성과를 올린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이날 경진대회에서 천안시는 기관표창과 함께 전국 최초로 실시한 출산장려 인식개선교육, 육아사랑방 운영 등을 일선에서 추진해온 이경옥주무관(사회복지 7급)과 김문정주무관(보건7급)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천안시는 저출산대책을 포괄적인 인구문제 해결을 통한 방향전환을 통해 사업장의 오래된 구조적 제도개선으로 일과 가정의 균형을 정착시키기 위해 일·가정 균형 민관 협력사업을 펼쳐 가족친화기업 34개사, 금융기관 4개사와 협약을 체결, 기업들은 22개 실천과제를 착실히 실천하고 있다. 특히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일·가정 균형을 위한 ‘천안시직장맘지원센터’ 운영 △민간자원을 활용한 출산장려 인식개선교육 △육아사랑방 운영 등은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직장맘지원센터는 백석문화센터, 선영새마을금고에 직장맘 고충상담실을 운영하고 기업순회교육, 근로환경제도개선, 임신·출산·육아교실 등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민간자원을 활용한 출산장려 인식개선교육은 교육전문가 168명을 양성, 예비군교육장, 군부대, 대학생, 교직원 등 109회 3만8천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홍보도우미 2007명을 위촉하는 등 저변확대에 노력해왔다. 또 자영업과 맞벌이 가정이 많은 취역지역 아동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폐관사를 활용한 육아사랑방을 2011년 11월 22일 설치 운영해 그동안 985명의 어린이들이 이용하는 등 육아와 교육놀이를 함께하는 사랑방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와 함께 임산부를 우선 배려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공공기관에서부터 임산부 전용 주차구역 설치, 전용상담창구 운영, 모유수유실 설치 등 편의증진에 노력해왔다. 아울러 봄철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과 병행해 추진한 남녀 만남 프로그램인 ‘볼런티어 아름다운 동행’, 가까운 장래에 부모가 될 대학생이 참여하는 ‘출산장려 대학생 심포지엄 및 민·관·학 MOU협약’, 범시민 캠페인 등 이색 이벤트를 추진했다. 이같은 노력으로 6월말 현재 천안시 인구는 59만2076명으로 2011년 6월말 57만8927명에 비해 1년만에 1만3149명이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고 출생아 증가도 지난해 상반기 2680명에서 올해 상반기 2870명으로 190명으로 증가했으며, 합계출산율도 2009년 1.32명에서 2010년 1.39명으로 증가하는 등 인구관련 모든 지표에서 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통령 표창 수상을 계기로 저출산 극복을 위한 사회적 관심을 높여 ‘아이로 가득한 부자 천안’을 만드는 더욱 노력하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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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센터 웰빙기능성화장품 개발천안화훼농촌지도자회와 함께 해무진 플라워리 6종 세트 출시 천안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곽노일)가 농촌지역의 화훼자원과 농특산물을 이용한 기능성 화장품을 출시해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농업기술센터는 화훼자원을 활용해 농업의 부가치 향상을 위해 천안화훼농촌지도자회(회장 윤중근) 20명의 회원이 참여한 상품개발 단체시범사업을 추진, 국비와 시비, 자부담 등 9000만원을 투입해 기능성 화장품개발에 착수한 결과 ‘해무진’ 플라워리 6종 세트를 개발,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천안지역에서 친환경으로 재배한 화훼 3종과 충남북 1호 유기농인증 표고버섯, 국내 최초 ISO9001인증을 취득한 인삼으로 치약 등 6종의 화장품을 전문회사인 (주)씨멕스코리아와 조선제약에 의뢰, 개발해 특허청에 상표 출원(한글:상표 2012-0024541, 영어:상표2012-0024542)을 마치고 2013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를 대비해 출시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인 웰빙의 시작 해무진 플라워리 6종 세트는 친환경 농산물을 발효해 사용했기 때문에 타제품에 비해 많은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치약은 충치 및 입냄새 예방에, 썬 크림은 강력한 자외선 차단과 미백, 주름개선 효과가 좋아 기존 제품의 30% 정도의 양만 사용해도 효과가 있다. 샴푸는 두피와 모발을 건강하고 상쾌하게 해주며, 클렌징폼은 우수한 세정력과 산뜻한 보습감 유지를, 클렌징 워시는 상큼한 향기와 부드러운 거품, 마일드한 세정효과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미스트는 민감한 피부에 수분 및 영양밸런스를 맞춰주어 피부를 촉촉하고 탄력있게 가꿔 주는 등 그 어떤 좋은 제품과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다고 미리 사용해본 사람들의 한결같은 전언이다. 천안에서 생산한 허브 병풀은 마데카식산이라는 성분이 함유돼 현대의학에서 피부재생 효과로 각광받고 있고, 티트리 허브 역시 균이나 바이러스로부터 피부를 지키는 강력한 면역체 역할을 하고 있다. 아울러 제품에 들어간 천안 6년근 인삼은 피부저항력증가, 세포재생효과, 탈모예방 및 피부표면을 매끄럽게 도와주는 작용을 하며, 천안 유기농 표고버섯은 면역체계를 활성화하는 역할을 하며 피부 깊이 영양을 공급하고, 피부탄력 개선효과와 외부자극으로부터 피부 보호 작용과 항산화 및 피부개선 효과 등 면역체계를 활성화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천안에서 친환경적으로 재배한 허브와 인삼, 표고버섯 등 농특산물로 이번에 새롭게 개발하여 출시한 6종세트 제품 외에, 천안인삼 항균비누, 항균신발 깔창도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 천안화훼, 버섯, 인삼농가와 협약체계를 구축하여 고품질농산물 안정생산 및 다양한 제품개발로 ‘2013 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 행사에 선도적으로 참여하는 등 농가경쟁력 제고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제품구입은 천안화훼농촌지도자회(http://hemugin.cafe24.com/041-585-0577)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앞으로 판매망을 확충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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