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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전입세대 도로명주소 문자서비스 시행[천안신문]천안시는 1일부터 주민등록 전입세대를 대상으로 도로명주소를 알려주는 문자 안내 서비스를 실시한다. 도로명주소 문자 안내 서비스는 휴대전화번호와 전자우편주소를 기재한 주민등록 신규 전입 세대주를 대상으로 전입신고 후 1시간 이내에 전입 환영인사와 함께 본인의 도로명주소가 제공된다. 또한 금융·보험·통신·카드 등 해당기관 홈페이지를 일일이 방문하지 않고도 각종 우편물의 도로명주소를 일괄 변경할 수 있는 사이트(www.ktmoving.com) 정보도 함께 제공된다. 이번 서비스는 행정자치부와 KT간 업무협약에 따라 시행되는 사업으로 KT로부터 업무를 위탁받은 ㈜짚코드와 업무협약 후 정보화사업 시행에 따른 보안성 검토 등을 마쳤다. 시는 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본인의 전입지 도로명주소를 쉽게 기억할 수 있고 주소변경의 불편함을 해소하는 등 도로명주소 활용률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은섭 도시계획과장은 “앞으로 전입지 도로명주소를 본인 휴대전화로 빠르고 편리하게 안내받을 수 있게 된다”며 “도로명주소 문자안내 서비스를 통해 시민 실생활에서 도로명주소 활성 촉진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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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여성기업인과의 간담회 개최[천안신문]천안시는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여성기업인과의 간담회를 열고 여성기업인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구본영 시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건실한 기업으로 이끌며 지역경제 활성화 및 사회공헌 사업에 솔선수범하고 있는 여성경제인 여러분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여성기업인들께서도 천안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큰 역할과 성원을 당부 드리며, 불합리한 제도개선과 애로사항을 기업 입장에서 적극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장화순 한국여성기업인협의회 세종‧충남지회장은 “여성기업인들의 생산성 보장과 여성기업인들이 기업을 경영하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데 심혈을 기울여 주신데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여성이 경영하는 기업이 지속해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입안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여성기업인의 애로 및 건의사항 청취 등으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는 여성기업인 16명이 참석했으며,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을 위해 써 달라며 천안시사회복지재단에 2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날 기탁한 기부금은 회원들의 자체 회비로 마련한 것으로 앞으로도 꾸준한 사회봉사 활동과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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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수산식품 명인, 충남도내 2명 배출[천안신문]대한민국 수산분야 식품명인으로 충남도가 발굴한 아산시 김정배(58)씨와 서산시 유명근(50)씨가 도내 최초로 지정됐다. 도는 최근 열린 해양수산부의 식품산업진흥심의회에서 도내 수산분야 전통식품 명인 2명이 ‘대한민국 수산식품 명인’으로 지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수산식품명인 제5호로 지정된 김정배 씨는 과거 백석포구가 존재하던 시절인 1920년대 객주업을 하던 할아버지의 업을 이어받아 3대에 걸쳐 젓갈 제조업에 종사해 오고 있다. 토기 새우젓과 토굴 새우젓의 맛을 재현하는 명인은 염도, 온도, 습도의 최적궁합이 맞아야하며 감칠맛 나는 젓갈의 비결은 발효에 있다고 말하고 있다. 뱃속부터 젓갈장이었다는 명인은 전통젓갈의 계승을 위해 대를 이어 젓갈 전통식품을 보전, 계승하고 전통 해양수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수산식품명인 제6호로 지정된 유명근 씨는 1993년 서산 간월도리 어촌계장을 역임하면서 증조부 때부터 홍성·서산 등지의 젓갈 보부상이었던 가업인 어리굴젓 장사를 이어 서산 향토음식 고유의 맛을 살려 맥을 이어오고 있다. 유 명인은 어리굴젓 산업화를 위해 지난 1995년 ‘간월도 섬마을’을 설립, 어리굴젓의 전통 맛을 계승하는데 앞장 서 왔다. 특히 숙성과 저온발효를 통해 향토음식의 대중화에 노력한 끝에 현재는 해외 10여 개 나라에 우리지역 전통 어리굴젓을 수출하고 있어 한식의 세계화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대한민국 식품명인은 전통식품의 계승·발전과 가공기능인의 명예를 보호할 목적으로 지정하는 제도로, 엄격한 적격심사와 제조과정 재현, 자격요건 확인 등을 통해 선정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수산식품 분야 명인 지정을 계기로 앞으로도 충남의 명성에 걸맞도록 명인 전수 및 후계육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수산식품 명인은 1999년 제1호로 지정된 김광자(어란) 씨와 2012년 제2호 이영자(제주옥돔), 2015년 제3호 정락현(죽염) 등 총 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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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봉사회 천안협의회, 독거노인 고희연 열어[천안신문]대한적십자사봉사회 천안지구협의회(회장 권처원)는 30일 오전 11시 희망나눔봉사센터에서 독거노인 고희연 및 경로잔치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지역 국회의원 등 내빈과 관내 독거노인 200명, 적십자봉사회 회원 80명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촬영, 오찬, 지역가수 초청공연 등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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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서북소방서,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선정[천안신문]천안서북소방서(서장 김봉식)는 29일 ‘미소가득’과 ‘애슐리 갤러리아 천안점’을 2016년도 다중이용업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인증하는 현판식을 가졌다.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이란 다중이용업소 중 최근 3년간 건축, 전기, 가스 등 점검결과 법령위반 사실이 없고 소방교육, 소방훈련, 소방시설 자체점검 등의 실시사항을 평가해 우수업소를 선정한다. 선정된 우수업소는 2년간 소방특별조사 및 소방안전교육이 면제되고 2년 마다 정기심사를 거쳐 적합한 경우 계속 인증기간이 갱신된다. 양성만 화재대책과장은 "이번 인증을 통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우수업소라는 인식을 심어 주고 다중이용업소 영업주에게는 우수업소라는 자긍심을 갖게 해 자율예방 안전관리가 더욱 더 확고해지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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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풍세·광덕, ‘마중버스’ 시범운행[천안신문]천안시는 12월 1일부터 대중교통 소외 지역에 이용승객 편의제공을 위한 풍세, 광덕 지역 부분공영제 ‘마중버스’(DRT, 공영버스)를 시범 운행한다. 이번에 도입되는 마중버스는 벽지·비수익노선을 운행하여 운수업체의 경영부담을 경감시키고 마중버스에 대한 사업자 면허를 별도 응모했다. 또한 시에서 직접 수입과 지출을 관리하고 운수업체에 운영을 위탁하기 때문에 대중교통 소외지역에 대한 교통 복지가 증진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운행 중인 광덕사 방면 35분 배차 시간을 지선, 간선 분리하여 지선노선은 마중버스 4대가 운행하고 간선노선은 20분 배차로 증차되며 환승장은 각 면사무소다. 이에 따라 기존에 운영하고 있는 방식과 신규노선의 차이점에 대한 사항을 홍보하기 위해 읍·면·동을 방문 설명하는 등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데 불편사항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이외에도 경로우대를 실현하기 위해 거동이 불편한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현재 45분 이내 환승하던 시스템을 교통카드 이용 시 승차태그만 하고 하차태그 없이 1일간 무제한 무료환승하는 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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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동남소방서, 독립119안전센터 준공식 개최[천안신문]천안동남소방서(서장 송원규)는 29일 윤주경 독립기념관장, 전종한 천안시의회의장, 김연응 시의원, 왕순양 대전지방보훈처 총무과장, 최용인 천안시 안전방재과장 등을 비롯한 내ㆍ외빈과 소방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청사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준공한 독립119안전센터는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삼방로 95 소재 독립기념관 내 위치하여 독립기념관 및 목천읍, 성남면, 북면 지역의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상황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게 된다. 아울러 국비 13억 5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2,000㎡의 부지에 철근콘크리트 슬라브 2층, 연건축 면적 680㎡의 규모로 건립, 지난 1월 착공에 들어가 11개월여 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준공되어 이달 23일부터 행정업무와 현장활동 전반 사항을 처리해 왔으며 사무실, 차고, 식당, 현장 대원들을 위한 체력단련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한편, 1986년 8월 4일 독립기념관 화재를 계기로 1987년 8월 설치된 기존 독립119안전센터 청사는 29년의 세월을 뒤로하고 역사의 뒤안길로 물러나게 되었으며, 그동안 낡고 협소한 구조로 열악한 근무환경에 놓여있었으나 이번 신청사 준공으로 근무환경 개선은 물론 신속한 출동이 가능하여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현장에 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송원규 소방서장은 "독립119안전센터는 국가문화재를 보관하고 있는 독립기념관이 위치하고 있다는 점에서 지리적 중요성이 굉장히 크며 각종 재난예방과 사고대처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안전하고 편안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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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P&S TMC, 김장김치 전달[천안신문]천안시 직산읍 군서리 소재 (주)포스코 PNS TMC 사업본부(본부장 신재철)는 28일 오후 8시, 김장김치 40박스(8Kg)를 직산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고 직산읍장(김기종)에게 기탁했다. (주)포스코 PNS TMC는 5년째 매년 김장김치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으며, 5년 동안 소년소녀가정 및 올해부터 다문화 가정 등 2명에게 매달 20만원과 30만원 등 총 50만원씩을 후원해오고 있다. 또한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윤연한)에 840만원을 지원하여 직산읍사무소 4층에서 직산지역 다문화가정을 위주로 한글교실 운영 및 장학사업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무료급식에는 1400만원을 지원했으며, 회사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한편, (주)포스코 PNS TMC는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로 사업장별 봉사단을 구성하여 연간 30시간 이상 어려운 이웃 등을 돌보는 봉사활동과 후원하고 있으며, 환경보호 활동과 다문화가족 등을 지속 지원했다. 신재철 본부장은 “앞으로도 다문화가족 지원과 김장김치기탁, 무료급식사업 후원, 다문화 및 소년소녀가장 등 직산지역을 중심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후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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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방동주민자치센터, 사랑의 색소폰 연주[천안신문]천안시 신방동주민자치센터(위원장 김성기) 색소폰반은 겨울을 맞이하여 봉사활동으로 지난 27일 영생요양원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색소폰 반은 흥겨운 공연을 진행했다. 공연을 보신 어르신들은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색소폰 공연을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김성기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적극 지원에 나서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에게 기쁨과 행복을 주는 봉사활동이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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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 일반국민과 해양안전 소통의 장을 열다[천안신문]해양경비안전교육원(원장 김두석)은 28일 일반 국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한 제2기 정책홍보 서포터즈 발대식을 가졌다. 이는 최근 온라인의 발달로 인한 소통방식의 다양화와 일방적인 정보전달이 아닌 국민과 함께 직접 대화하고 소통하기 위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에 선발된 제2기 정책홍보 서포터즈는 SNS활동을 활발히 할 수 있는 대학생, 직장인 등 젊은 인재와 전국적인 활동을 위해 서울, 경기, 광주, 전남 등 다양한 지역으로 12명을 선발, 기존 제1기 서포터즈 19명과 함께 1년간 활동할 예정이다. 이들 서포터즈는 해양에서의 다양한 사건사고에 대응하여 출동하는 해양경찰 함정을 조종하는 체험을 할 수 있는 조함시뮬레이션 훈련장과 실제 파도와 조류를 비슷하게 구현하는 구조수영훈련장을 견학하며 해양경찰의 업무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한 서포터즈 A씨는 “그동안 해경에 대해 잘 알지 못했는데 이렇게 직접 훈련하는 모습을 보고 체험해 보니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묵묵히 일하는 해양경찰을 조금이나마 이해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해경교육원 관계자는 “정책홍보 서포터즈와 함께 국민의 시각에서, 국민에게 필요한 정책을 알리고 소통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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