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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상 천안서북경찰서장, 취임 100일 맞아[천안신문] 김보상 천안서북경찰서장이 취임 100일을 맞았다. 김보상 경찰서장은 지난 7월11일 부임 후 ‘하늘아래 가장 안전한 도시 천안서북경찰이 만들겠습니다’ 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지역치안 안정에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김서장은 취임 초기부터 범죄분위기를 사전에 제압하고 주민과의 접촉을 확대함으로써 체감안전도를 높이기 위한 치안시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했다. 상반기 전국적으로 발생한 여성대상 묻지 마 범죄에 대응하기 위하여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공원 등 생활 주변의 범죄취약요소에 대한 일제 방범진단을 실시하고, 방범시설 개선과 더불어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 및 시민·학생 등과 함께 ‘우리 동네 안심순찰’ 을 총 46회 실시했다. 또한 범죄예방 홍보전단과 치안소식지, 순찰카드 10만여부를 제작·배포하고 찾아가는 치안설명회를 통해 주민 스스로 자위방범의식을 고취하는데 심혈을 기울였다. 서북서에 따르면 민생치안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절도사건은 금년도 3/4분기에 지난해 대비 29.6% 감소하고, 검거 건수는 38.8% 증가하는 등 민생치안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내부적으로는 부서별 순회 간담회를 통해 직원들과 격의 없이 소통하며 화합하는 조직문화, 일 중심의 조직문화 형성에 힘썼다. 김보상 천안서북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전 직원과 함께 주민들이 범죄의 위협으로부터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정된 치안 질서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지역 주민 모두가 참여하는 공동체 치안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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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 디자인 전지로 이색 가로환경 조성[천안신문]천안시가 도로여건을 고려한 가로수 전지로 이색적인 가로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도시건설사업소 공원관리과는 도심 가로환경과 도시미관을 고려한 특성화된 가로수 디자인 전지방법 시행으로 품격 높은 도시경관 만들기에 나섰다. 보도 폭 및 건물과의 거리가 좁은 성정두정로의 특성을 고려하여 사각형태의 정형식 가지치기를 시행했다. 사각전지는 보도와 차도로 길게 뻗은 측면의 나뭇가지를 과감히 제거하고 지하고 높이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전지방식으로 성정두정로의 대형 건축물과 사각전지 된 가로수가 잘 어울려 아름다운 경관을 만들어 낼 전망이다. 도시건설사업소 공원관리과 관계자는 “도심에 밀집된 직선화 구간에 디자인 전지를 우선 적용했지만 앞으로는 가로환경과 구간별 특성에 맞는 디자인 전지 방법을 적용하여 품격 있는 가로수로 재 탄생시켜 도심 가로 경관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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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미국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와 경제협력 협약 체결[천안신문] 지난 8일부터 17일까지 미국 비버튼시와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를 순방 중인 구본영 천안시장은 13일 오전 10시(한국시간 13일 밤 11시) 미국 동부지역인 메릴랜드 주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 정부 경제개발공사(EDC)를 방문하며 짐 콜먼(Jim Coleman) 사장과 워싱턴 D·C총영사와 한인경제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 정부(러션 베이커 이그제큐티브)는 미국의 수도인 워싱턴 D·C 근교에 위치한 메릴랜드 주에서 가장 규모가 큰 카운티로서 90만 이상의 인구로 6개 대학과 13개 고교 등이 있는 교육도시이며 최근 경제적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부유한 도시다. 구본영 시장은 이날 오후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 정부 청사와 의회를 각각 방문하여 양 도시간 경제협력분야에서 성과를 내는 것은 물론 인적·교육·문화 등 다양한 분야로의 교류 확대방안에 대해 협의했으며 메릴랜드 주 국제개발센터, 미정부조달협회(KOBE), 몽고메리 카운티 한인회를 비롯한 4개 주요 도시의 한인회와의 상호업무 협약체결로 글로벌 인적 네트워킹을 강화했다. 구본영 시장은 “이번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 정부 EDC와의 경제협약 체결과 경제관련 기관 및 한인회와의 상호업무 협약 체결로 천안시 농특산물 수출 판로개척 및 중소기업의 미 동부시장 진출로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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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동남소방서, 고속도로 차량전복사고 무사히 구조[천안신문]13일 오전 10시 13분경 천안논산간고속도로 천안방향 272Km 지점 풍세톨게이트에서 16톤 물탱크차량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천안동남소방서(서장 송원규)에 따르면 최초 10시 13분 신고접수 및 출동지령을 받은 구조대원 등 6명은 신속히 출동하여 전복한 차량내부에서 가슴 통증을 호소하는 임모씨(남, 63세)를 구조해 경추보호대 착용 후 천안단국대학교병원으로 이송했다. 정확한 사고원인은 운행 중 차량 브레이크 파열로 인해 전복된 사고였다고 소방서 관계자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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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원흉부외과의원, 천안용곡초 탁구팀 후원 협약 체결[천안신문] 닥터원흉부외과의원(원장 원태희)는 12일, 천안용곡초등학교(교장 차응수)와 여자탁구팀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닥터원흉부외과의원은 꾸준한 탁구연습에 매진하여 실력을 쌓고 있는 선수들을 위해 후원을 약속했다. 닥터원흉부외과의원은 2015년에 이어 2016년에도 천안용곡초 탁구부 선수들을 위해 학기별 300만원씩 1년 동안 600만원을 후원한다. 후원금은 전액 여자탁구팀의 훈련 및 복지를 위해 사용하게 된다. 천안용곡초등학교 여자탁구부는 2008년 학교스포츠클럽으로 출발, 2009년 정식 탁구팀으로 창단돼 매년 전국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학교관계자는 “이번 후원협약을 계기로 선수들이 좋은 여건 속에서 마음껏 훈련에 임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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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충남 종합 2위…7일간의 열전 마무리[천안신문]제97회 전국체육대회가 대한민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으며 13일 폐회식을 끝으로 7일 간의 열전을 마무리 했다. 지난 2001년 이후 충남에서는 15년 만에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와 해외에서 3만 2000여명의 선수들이 47개 종목에 출전,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며 화합의 제전을 연출했다. ◆ 충남 5만 8422점 획득, 전국 2위 올라 이번 대회에 충남은 1367명의 선수가 출전, 총 5만 8422점을 획득하며 종합 2위 성적을 거뒀다. 메달은 금 71개, 은 71개, 동 129개 등 총 271개를 따냈다. 1위는 경기도로 메달 합계 404개, 총 득점 6만 4418점을 기록했으며, 서울시는 275개 메달에 4만 7778점, 경북도는 250개 메달에 4만 6104점을 받으며 3위와 4위를 차지했다. 충남 선수들은 이번 대회에서 ‘안방’의 이점을 충분히 살려 각종 기록을 쏟아냈다. 롤러 남일 3000mR에 출전한 송병우, 류헌규, 박도봉, 엄한준 (논산시청)은 한국 신기록을 세웠다. 또 사격의 김다진(경찰체육단)과 육상 송윤화(만리포고), 수영의 임다솔(아산시청), 핀수영 이범희(충남체고)와 최민지(충남체육회)는 대회신기록을 작성했다. 충남체육회 소속 유경헌은 핀수영에서 9년 연속 금메달을 획득하는 금자탑을 쌓았고, 복싱의 김동회(보령시청)는 8년 연속, 자전거 최형민(금산군청)은 5년 연속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와 함께 충남도청 황은주와 아산시청 임다솔은 레슬링과 수영에서 각각 4년 연속 금메달을, 육상 이희진(충남체고), 우슈 이용문(충남체육회), 레슬링 서희정(충남도청)은 3년 연속 금메달을 거머쥐고, 10명의 선수는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 국민 모두에게 행복을 준 ‘문화체전’ 올해 충남 전국체전은 ‘품어라 행복 충남, 뛰어라 대한민국’이라는 구호 아래 시·군 곳곳에서 지역의 예술과 관광, 사람이 어우러진 문화체전으로 승화시켰다. 개회식 다음날인 지난 8일부터 5일 동안 주 개최지인 아산에서는 체전 기념 거리문화축제가 열렸다. 온양온천역 앞 삼거리에서 펼쳐진 이 축제는 ‘빛나는 청춘, 청춘과 미래’를 주제로 도내 학생과 예술인, 지역주민 등 다양한 연령과 계층이 함께 공감하고 만들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 축제에서는 아산 온천수를 활용한 워터축제, 도민 문화페스티벌, 플리마켓, 지역예술인·문화원 예술마당, 코미디 퍼레이드 등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체험행사가 성황리에 펼쳐졌다. ◆ 주민들이 경기장 찾아 문화이벤트·응원 이번 대회는 특히 주민들의 참여로 더욱 빛을 발했다. 지역주민들이 각 경기장을 방문, 밸리댄스와 치어리딩 등 다양한 공연을 펼치며 선수들을 응원했다. 경기 하프타임 등에는 난타와 응원카드 전시 등으로 충남의 정을 전하기도 했다. 경기장 문화이벤트는 아산과 천안, 공주 등 9개 시·군 26개 경기장에 펼쳐졌는데, 선수들에게는 경기력 향상을, 관람객들에게는 즐길거리를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각 지역별로 주민들이 경기장을 방문, 지역 선수는 물론, 이웃 시·도 선수들을 응원했다. 해외동포선수단에게는 충남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맞춤형 관광 코스를 제공했으며, 체전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여행정보를 제공하고 관광 이벤트도 진행했다. 이밖에 체전 시작 전 한·중·일 빅필드 락페스티벌, 충남예술제, 고향마실페스티벌, 백제문화제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개최, 충남 전체를 축제의 장으로 엮어냈다. ◆ 4300여 자원봉사자·안전 돋보인 체전 이번 전국체전에는 모두 4392명의 자원봉사자가 활동을 펼치며 대회를 더욱 돋보이도록 했다. 도는 경기 및 관광 안내, 교통·주차질서 등 13개 분야 자원봉사자를 선발해 지난 3일 발대식을 갖고, 경기장 및 안내소 등에 배치했다. 이들 자원봉사자는 철저한 사전 교육과 정확한 임무 부여로 역대 어느 체전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체전을 치렀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제3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오는 21일부터 5일 동안 아산시를 비롯한 도내 일원에서 70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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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헌혈자 열 명 중 다섯 명이 학생[천안신문]2015년 우리나라 헌혈자 10명 가운데 5명은 학생인 것(53.9%)으로 나타났다. 대한적십자사가 국회 양승조의원실(국회 보건복지위원장)로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5년 학생 헌혈자 53.9%는 2001년 헌혈자 252만 6297명 가운데 학생이 42.9%였던 것에 비해 11%P 높아진 수치이다. 다음으로 회사원 17.7%%(50만9477명), 군인 15.3%(43만8359명), 공무원 2.4%(6만7580명), 자영업 1.6%(4만5161명) 순으로 헌혈자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헌혈자 수가 조금씩 증가하고는 있지만, 월별 혈액재고는 적정 수준인 5일분 미만인 경우가 자주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월별 혈액재고가 적정 보유 수준인 5일분 미만인 경우가 2013년에는 3 차례(1, 3, 10월), 2014년에는 2 차례(2, 3월)에 불과했지만, 2015년에는 3, 4, 10, 11, 12월 모두 5 차례가 발생했다. 올 해에도 7월까지 7개월 중 5, 6월 두 달을 빼고는 모두 혈액제고가 적정수준인 5일분 미만을 기록했다. 특히 서울 남부, 부산, 경기, 대구경북은 3개월 이상을 주의 단계인 3일분 미만을 기록하기도 했다. 양승조 의원은 “저출산의 영향으로 헌혈자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청년 인구는 줄어들고, 백혈병, 심장병, 수술이 필요한 환자 수는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중장년층의 헌혈 비율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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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러시아 무역사절단 파견 ‘큰 성과’ 거둬[천안신문] 천안시가 코트라와 지난 10일부터 오는 15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러시아(노보시비르스크, 상트페테르부르크) 등 2개국에 관내 9개 업체의 무역사절단을 파견해 성과를 거두고 있다. 천안시의 이번 사절단 파견은 삼성보일러의 가정용가스보일러 제품을 비롯해 가로등 LED 조명, 건강보조기구, 손발 히팅‧쿨링팩, 캘리퍼‧휠실린더, 자동양말편직기, 산업용기계장비, 농수산물 냉풍건조기, 수도계량기 제품 등 관내 9개 우량 중소기업체가 참여했으며, 기업 제품의 시장성 평가 및 유망 바이어를 사전 발굴하여 러시아 시장 진출기회를 알선하고 수출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현지에서 해외바이어간 1대1의 활발한 수출상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첫 상담지인 러시아 노보시비르스크의 해외바이어와 수출상담회를 열어 바이어 상담 39건에 수출계약액 700만 달러에 1500만 달러의 계약추진을 이뤄내는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무역사절단 참여기업 중 ‘쿨탑’은 농수산물냉풍건조기제품을 만드는 제조업체로, 현지바이어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아 400만 달러의 계약을 이끌어내고, 1100만 달러의 계약을 추진하고 있으며, 가로등 LED 조명기기 제조업체인 (주)케이에스비는 품질 및 기능을 인정받아 견적협의 이후 샘플을 보내고 100만 달러의 계약추진을 이루었다. 오석교 기업지원과장은 “천안시 관내 수출기업이 무역사절단 참여를 계기로 현지 바이어 상담과 지속적인 해외 수출시장 개척을 통해 러시아 시장 진출의 기회가 열릴 것으로 기대되며, 중소기업의 마케팅 기술 및 수출경험 축적으로 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에 큰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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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4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천안신문] 제64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행사가 11일 오전 10시30분, 시민문화 여성회관에서 개최됐다. 이 날 각 단체별 향군회원 400여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유공자에 대한 포상과 향군 방수정 회장 기념사, 서철모 천안부시장의 축사, 천안시의회 부의장 축사, 양승조 국회의원, 박찬우 국회의원의 축전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행사간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강연과 결의로 북한 핵미사일에 대한 강력한 대응 대북정책 요구와 미사일 배치, 필요시 강력응징을 위한 강력한 한미동맹을 강화하는데 결의 하면서 친목과 화합을 위한 오찬 행사로 식을 마쳤다. 향군 방수정 회장은 기념사에서 "향군창설 64주년을 맞이하여 회원 모두와 함께 자축하며 아울러 그동안 적극적인 향군활동을 통해 포상을 받으신 수상자 여러분께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날 기념행사를 맞이하여 계광중학교 신중우 학생 외 8명에게 장학금이 전달되었으며, 유공자 표창으로는 재향군인회 천안시회 이윤구 이사, 황종광 성거읍회장, 김원종 고문, 이강은 6.25 참전회유공자회장, 박찬격 쌍용동1회장, 노남규 성거읍부회장, 임정현 성정2동사무장, 손영천 성환읍회원, 양기목 부회장, 박난옥 여성회장, 이명우 신안동회장, 오평근 목천읍회장, 노교석 이사, 이문규 성정2동회장, 김진호 사무국장, 정성길 참모, 정석렬 중대장, 조휘만 성정2동대장 등 18명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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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시설관리공단, 노사문화 우수 13개 기관과 협약[천안신문]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1일 오후 천안고용노동지청에서 실시하는 관내 노사문화 우수기업 등 13개 기관과 ‘전환형 시간선택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 내용은 기업은 시간선택제 근무를 희망하는 근로자가 제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확산에 노력하고 경제단체와 천안고용노동지청은 컨설팅 및 재정지원 등으로 뒷받침한다는 것. ‘전환형 시간선택제’는 전일제 근로자가 임신, 육아, 건강, 가족 돌봄, 자기계발 등의 사유로 필요한 경우 일정기간 동안 시간선택제로 전환해 근로시간을 단축 근무하는 제도다. 김동규 천안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시간선택제는 근로자는 육아와 일을 병행할 수 있고, 기업의 생산성과 혁신성은 높아지며 국가는 장시간 근로개선과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는 일석삼조의 유용한 제도”라면서 “제도의 확산을 위해서는 근로시간 단축에 대한 인식과 전일제 위주의 조직문화가 개선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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