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7 19:19
Today : 2024.04.28 (일)
'이인식'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9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청양=충지연] 청양군 운곡면에서 프리지어를 재배하는 양승보씨는 이번 주 양재동 화훼단지 첫 출하에 이어 오는 15일 일본 수출을 앞두고 있다. 프리지어 단일 농가로는 전국 최대 생산을 자랑하는 양승보 농가는 총 재배면적 7260㎡ 중 국내 판매 분을 제외하고 전량 수출 계약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놀라게 했다. 청양군 농업기술센터와 화훼연구소의 꾸준한 연구와 지도, 전조(보광)를 이용한 출하 조절, 농가의 품질향상의 노력으로 국내 화훼시장의 위축에도 불구하고 해외시장 공략에 성공한 것. 프리지어는 겨울철 재배하는 꽃 중에서 가...
[청양=충지연] 청양군(군수 이석화)이 2017년을 ‘청양농업 대도약의 해’로 선포했다. 군은 6일 청양문예회관에서 2020 부자농촌 프로젝트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전국 최고의 넘버원 청양농업을 실현하겠다는 결의를 다지는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1000여명의 농업단체, 작목반, 농업인들의 열기 속에 개최된 이날 비전 선포식에서는 이석화 군수의 부자농촌 만들기 사업추진 성과 및 향후 비전 발표, 강상규 농업기술센터소장의 ‘창업농전문경영인 5000만원 소득프로젝트’ 사업 설명 순서로 진행됐다. 이석화 군수는 “자유민...
[청양=충지연]청양구기자농협과 ㈜바이오믹스가 구기자 60톤 판매계약을 체결하여 청양구기자 발전의 새로운 활로가 열렸다. 청양구기자농협 (조합장 복영수)과 ㈜바이오믹스(대표 홍성빈)는 지난 12월 21일 청양구기자농협 사무실에서 2017년도 구기자 판매를 위한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공급에 나섰다. 이번에 계약한 판매량은 역대 최대 계약량인 60톤(10만근)으로 향후 안정적 판로 확보는 물론 건강기능식품 시장 진출로 청양구기자 홍보와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2016년도 가격상승으로...
[청양=충지연]청양군 장평면(면장 송석구.사진)이 산림지역과 겨울 철새 도래지 등에서 농한기를 맞아 야생동물의 밀렵·밀거래 행위가 성행할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집중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면은 불법엽구와 독극물 및 사냥개를 이용하는 밀렵 행위가 근절되지 않고 점차 지능·전문화 추세에 따라 내년 2월 28일까지 밀렵 우려지역의 겨울철새, 개구리, 뱀 등 야생동물에 대한 밀렵·밀거래 행위를 집중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에 단속반을 편성해 밀렵 우려지역을 중점 순찰하고 야생동물 밀렵·밀거래 행위 단속과 올무, 창애, 덫, 그물 등...
[청양=충지협]“인구 3만2천여 명의 청양군에서 청남·장평 주민은 부여시장으로, 목면·정산은 공주로, 화성·운곡·비봉은 보령·홍성으로 상권이 이리저리 분산되고 있으니 장사가 될 턱이 있나요. 빚을 얻어 연명하면서 마지못해 가게를 지키고 있습니다.” 청양읍에서 십 수년째 옷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정 모(52)씨의 하소연이다. 이 같은 청양경제의 불황은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지만 최근들어 그 정도가 심각해 타개를 위한 특단의 대책이 강구돼야한다는 여론이다. 주민들은 지역경제 불황의 요인으로 노령인구의 급증에 따른 상대적 소비인...
[청양=충지협]청양군이 옛 지명을 살린 지역 특화작목 단지를 조성해 소득을 창출하고자 감나무골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마을 고유의 지명과 연계된 틈새작목을 개발하기 위해 옛 부터 감나무가 많아 감밭, 감전이라고 불렸던 대치면 시전리를 대상으로 이번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감나무 2000주를 대치면 시전리 60여 농가에 보급하면서 17일 기념식수 행사를 가졌다. 이석화 군수는 이날 행사에서 “마을주민들과 협의해 지명과 어울리고 재배에 익숙한 감나무를 선정했...
[청양=충지협]청양에서 사업을 하는 김 모(56)씨는 이번 달 결혼 부조금으로만 100만원 가까이를 지출해야 할 판이다. 김씨가 이번 달에 받은 청첩장만 10개. 20, 21일과 27, 28일 등 다가오는 주말과 휴일에도 지인들의 결혼식이 줄줄이 있다. 김씨는 “지인들이 아들·딸 결혼 시킨다며 잇따라 청첩장을 보내오고 있어 다 가지는 못하지만 축의금을 내고 있다”며 “12월에 이렇게 결혼식과 각종 행사들이 줄줄이 있는 것은 처음인 듯하다”고 하소연했다. 지난 10월24일부터 지난달 21일까지의 윤달이 끝난 후 ...
[청양=충지협]청양읍 아파트 주변 도로를 비롯, 간선도로마다 대형차량의 밤샘 불법주차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이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이 우려되면서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대형차량의 밤샘 주차로 인해 시민들의 생명까지 위협받고 있으나 관할행정당국은 수수방관으로 일관하고 있으며 불법주차된 대형차량에 과징금이 부과된 건수는 단 한건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지난 10일 밤 청양읍 소재 주공아파트와 DM아파트 인접 도로는 4차선이지만 불법주차된 덤프트럭, 건설중기 등이 양편 한 차로씩을 점거, 차량들은 왕복 2차로...
[청양=충지협]청양군 대치면 외국체험 관광마을 조성공사 과정에서 거액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이석화 청양군수가 2심에서도 무죄를 인정받았다. 대전고등법원 제1형사부(재판장 이원범)는 수의계약 대가로 5000만 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로 기소돼 원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이석화 군수에 대한 항소심에서 검찰의 항소를 기각했다. 재판부는 “뇌물수수 범죄에 대한 판단에서 증언만으로 유죄여부를 인정하기 위해서는 증언의 신빙성이 중요하고 범죄의 입증 책임은 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