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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덕면 노인회, 산불예방 및 자연보호 실시[천안신문] 천안시 광덕면 노인회는 15일 청정지역 광덕산에서 나들이철을 맞아 산불예방 및 자연보호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광덕면 관내 36개 경로당 노인회장 40여명이 광덕사에 함께 모여 주변 쓰레기를 일제히 수거해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했다. 광덕면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광덕산과 건전한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자연발생유원지로 유명해 전국에서 찾는 방문객들이 계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노인회 광덕면분회(회장 채영석)는 "광덕산의 청정지역 보호를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산불예방 및 자연보호 활동을 계속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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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구청사부지 복합개발사업 ‘원도심 활력화 기폭제’[천안신문] 천안시가 원도심 활성화와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동남구청사부지 복합개발사업은 상업지역과 주거지역의 중간지대인 ‘Midtown’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천안시는 14일 동남구청사 부지 복합개발사업 기본구상 및 건축기본계획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도입기능별 수요조사, 개발콘셉트 및 기본구상, 사업성 및 추진전략 등 기본구상 및 계획(안)을 청취했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구본영 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시의회 의원, 국토교통부 관계자, 용역을 수행한 토지주택연구원(LHI), DNO건축사사무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개발콘셉트로 △문화와 일자리, 행정서비스가 통합된 편리한 생활공간 △노후청사 정비를 통한 원도심 활력 창출 △공익성과 수익성을 바탕으로 사업실행력 강화를 제시하고, 사업대상지와 도시재생선도지역, 복합문화특화거리, 기존 주변지역과의 연계방안을 밝혔다. 또 도입시설은 7000㎡ 규모의 동남구청사를 비롯해 어린이회관(7000㎡), 지식산업센터, 302실 규모의 기숙사, 광장·공원, 공영주차장, 주거 및 판매시설을 제안했다. 특히, 구청사 및 어린이회관은 원도심 활성화 및 주민복지서비스 제고를 위한 전략시설로, 지식산업센터는 도심입지 희망 지식서비스산업유치와 일자리공간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함께 600명 수용규모의 기숙사와 주상복합시설 입지로 대학생및 정주인구 증가로 원도심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이번 최종보고회에서 제기된 검토사항을 반영해 최종계획을 확정하고 4월중 사업자시행협약 체결, 민간사업자 선정 등을 거쳐 오는 연말 사업을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동남구청사부지 복합개발사업은 지난해 4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앙부처의 지원과 LH와 협력을 통해 기금 및 민간자본을 유치하는 등 새로운 패러다임의 도시재생사업으로 추진하게 됐다. 이용길 시 도시재생과장은 “최종보고회를 통해 제기된 검토사항 등을 보완하고 사업자 선정, 리츠(REITs) 설립 등 조속히 절차를 진행하겠다”며 “2020년 사업이 마무리되면 원도심 활성화와 지역의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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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배 명성 소비자가 지킨다[천안신문] 천안시농업기술센터(소장 강성수)가 운영 중인 천안시농업대학 소비자과정 수강생 24명은 14일 천안시 부성동 소재 농장에서 천안배가 안정적으로 열리게 하기 위한 배꽃 인공수분작업을 실시했다. 천안시농업대학 소비자과정 교육일정 중 현장실습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날 행사는 천안 대표 특산물인 배의 생산과정을 이해하고 우리농산물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추진됐다. 일손돕기 행사를 함께한 교육생들은 “우리지역의 특산품인 천안배가 이렇게 정밀한 인공수분을 해야 한다는 것을 처음 알았고, 일손돕기 차원을 넘어 천안배의 품질향상을 위한 진정한 현장교육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천안시농업대학 소비자반 1년 과정을 마치게 되면 수료증과 함께 천안농산물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돼 지역농산물의 건전한 소비 확대를 위한 지산지소운동에도 앞장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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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광덕산 일원에서 ‘안전점검의 날’ 행사 가져[천안신문] 전국 곳곳에 크고 작은 산불이 발생함에 따라 천안시는 봄철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고 안전한 산행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천안시 재난구조단 연합회와 합동으로, 10일 오전 10시부터 광덕산 일원에서 제241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대대적으로 전개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구본영 시장을 비롯한 공무원들과 7개의 재난구조연합회원 등 100여명이 함께 리플릿, 홍보용품 등을 배부하며 봄철 건조기 대비 산불예방과 더불어 등산로 정비 및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했다. 이날 행사에는 위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한 심폐소생술 체험교육을 실시하여 등산객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다. 구본영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산불은 자연재해가 아닌 사람의 경각심 부족으로 발생하는 인재이기에 지속적인 계도와 홍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안전한 산행과 산불예방 활동에 적극 동참하여 재난에도 안전한 천안을 함께 만들자”는 당부와 더불어 재난구조 및 환경정화 활동을 하고 있는 재난구조단원들에게 격려도 잊지 않았다. 최용인 안전방재과장은 “산불은 예방이 최선이라고 강조하며, 산불발생 원인의 절반은 입산자 실화인 만큼 지정된 장소가 아닌 곳에서는 취사·야영·흡연을 금지하고 산불발생시 119 소방서나 시청 산림녹지과(521-2422)에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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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신규 착한가격업소 27개소 추가지정[천안신문] 천안시는 지역물가안정과 개인서비스요금 안정화를 위하여 가격이 저렴하고 위생상태가 청결한 27개 업소를 신규 착한가격업소로 추가 지정했다. 시는 착한가격업소 신규 지정을 위해, 올해 1월부터 영업자 본인 신청 또는 읍·면·동장, 소비자단체 등의 추천을 받은 57개 업소를 대상으로 현지실사와 지방세 체납 여부 등 결격사유 조회 후 최종으로 지정하게 됐다. 현지실사는 물가모니터요원 10명과 합동으로 가격 수준, 위생·청결 상태, 종사자 친절도 등 착한 가격업소 평가표에 의거 실시하였으며, 이번 지정된 착한가격업소 27개소에게는(외식업 18개소, 이·미용업 8개소, 제과업 1개소) 지정서, 표찰 교부와 옥외가격표시판을 제작 설치하게 된다. 이번 추가지정으로 현재 천안시의 착한가격업소는 외식업 57개소, 이·미용업 25개소, 세탁업 4개소, 제과업 1개소 등 총 87개소가 되었으며, 시는 지속적으로 신규업소를 확대 모집하여 100여개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한편,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대출시 금리혜택 △보증수수료 감면 △정책자금 대출 우선 지원 △업소운영 컨설팅 지원 등의 혜택이 있으며, 별도로 천안시에서 △업소 위생·소독 △쓰레기봉투 지원 △업소별 맞춤형 물품 지원 △소규모시설개선 보조 △상·하수도 요금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이 지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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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례대표 47만6459명·지역구선거인 47만6447명[천안신문] 4월 13일 실시하는 제20대 국회의원총선거의 천안지역 선거인명부가 확정됐다. 천안시는 지난 3월 22일∼26일까지 5일간 선거인명부를 작성하고, 명부열람기간 등을 거쳐 4월 1일 명부를 확정한 결과, 비례대표국회의원 선거인 47만6459명, 지역구국회의원 선거인 47만6447명이 선거인명부에 등재됐다고 밝혔다. 비례대표국회의원 선거인수를 기준으로 살펴볼 때 2012년 19대 총선의 선거인수 43만4239명에 비해 9.7%(42,220명) 가량 늘어난 수치다. 시가 발표한 선거인명부 확정결과를 선거종류 및 선거구별로 살펴보면, 비례대표국회의원 선거인수는 갑선거구 16만8195명, 을선거구 17만24명, 병선거구 13만8240명이고, 지역구국회의원 선거인수는 갑선거구 16만8194명, 을선거구 17만20명, 병선거구 13만8233명으로 나타났다. 천안시는 선거인명부확정 이후에도 선거일까지 형의 선고 등으로 선거권이 없게 되거나 사망 등으로 인해 선거인수에 일부 변동이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비례대표국회의원 선거인수와 지역구국회의원 선거인 수가 차이가 나는 이유는 관할 선거구역에 거주한 지 3개월 미만인 재외국민이나 국외부재자신고를 한 재외국민은 비례대표선거권만 갖게 되기 때문으로, 천안시에는 12명의 재외국민이 비례대표선거권만을 가진 선거인으로 등록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천안시와 선관위는 지난 2일∼3일 양일간 확정된 선거인명부를 바탕으로 각 세대에 투표안내문 및 후보자의 선거공보물을 발송했으며, 오는 8일∼9일 양일간 실시되는 사전투표 및 13일 투표준비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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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횡령·칼부림’ 화들짝…공직기강 확립 종합대책 발표[천안신문] 천안시는 최근 농업기술센터 횡령사건 및 직원 간 폭행사건 등 시 이미지를 실추하는 일이 발생함에 따라 시민으로부터 신뢰를 받는 공직사회로 거듭나기 위한 공직기강 확립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시는 일부 공직자의 잘못된 처신과 행동으로 직원들의 사기저하는 물론, 공직자에 대한 시민신뢰가 실추돼 시민의 사랑과 믿음을 회복하기 위한 공직기강 확립 종합대책을 마련, 추진하기로 한 것. 공직자로서 기본적으로 지켜야할 준수사항으로 △업무관련자와 관련된 금품·향응 수수 금지 △근무시간 중 무단이석 후 사적용무 금지 △음주운전 등 복무기강 해이 행위 금지 △선거관련 정치적 중립의무 위반행위 금지 △직위 또는 지위를 이용한 부당한 행위로 천안시 이미지 실추 금지 등을 제시했다. 특히 사업자, 산하기관 임·직원, 민원인 등으로부터 향응·금품 수수 등을 엄금하고 업무관련 사업자 등과 식사, 골프 등도 원칙적으로 금지하기로 했다. 또 음주운전 등 복무기강 해이행위에 대해서는 2015년 11월 19일 공포 시행된 ‘지방공무원 징계규칙’에 따라 가장 무거운 징계기준을 적용해 징계의결을 요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공무원으로서 지위 또는 직위를 이용한 권한 남용, 이권개입, 알선·청탁 등에 대해서는 위반 시 강력한 인사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시는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1일 직원월례모임에서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자정결의문을 낭독하고, 청렴교육 필수 이수시간을 설정 관리하는 등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직기강 및 윤리강화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밖에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특별점검을 추진한다. 지위 또는 직위를 이용해 각종 이권에 개입하거나 계약, 인허가 과정에서 압력을 행사하는 행위 등 기강해이 사례를 집중 점검하고 비리공직자에 대해서는 엄정한 처벌관행을 확립한다는 계획이다.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해 특별점검을 추진한다. 선거후보자의 선거사무실 방문, 후보자가 필요한 자료작성 제공행위, 개인정보 유출행위 등에 대해 규정에 따라 엄정 조치하기로 했다. 주재석 시 행정지원과장은 “앞으로 시는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내부통제 기능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교육강화로 올바른 공직자상 정립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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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곧 죽어…굿 해” 5억 가로챈 무속인 구속[천안신문] 천안동남경찰서(총경 장권영)는 피해자에게 아들 사진을 보고 단명 하겠다며 굿을 하도록 유도해 8년간 총 5억 2100만원 상당을 가로챈 무속인 A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고 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07년경 지인 집에 있던 피해자의 자녀 사진을 보고 “둘째아들이 단명할 것”이라고 말한 뒤 이를 전해들은 피해자에게 접근해 곧 아들이 죽을 것처럼 말하며 굿을 해야 살릴 수 있다고 속여 2007년 2월부터 2014년 8월까지 8년여간 151회에 걸쳐 굿판을 열어 재료비 등 명목으로 5억 2100만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미국에서 남편 없이 자녀들과 생활하는 피해자의 불안한 심리를 이용해 전화로 고민상담 등을 해주며 인간적인 관계를 맺어 신뢰관계를 형성해 8년이라는 긴 기간 동안 횟수가 늘어날수록 더 큰 굿을 해야 한다며 돈을 편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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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조기발견 위한 예방책 강력 추진[천안신문] 전국적으로 안타까운 아동학대 사건이 연이어 보도되고 있는 가운데 천안시는 아동학대 조기발견과 예방을 위해 다양한 방지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시는 시민들의 신고 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정기적인 캠페인을 실시하고 특히 올해부터는 봉사단체, 읍면동 자생단체 회의에서 아동학대 예방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교육용 ppt자료 및 홍보 리플릿을 배부하고 있다.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서는 관련 시설·기관 등의 전문적인 노력과 사후관리 및 지원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지역사회의 촘촘한 관계망을 통해서 방임되거나 보호자로부터 적절히 보호되지 못하는 아동을 조속히 발견하고 예방하기 위한 시민신고 의식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이다. 아동학대에 대한 신고는 112로 통합되었으며, 신고가 접수되면 동남·서북경찰서, 충남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긴밀한 연계 활동을 통해 학대행위자 조치 및 아동의 상담, 치료 등 보호가 이루어진다. 시 관계자는 “아동학대가 의심되는 사례를 발견하면 즉시 신고 조치될 수 있도록 시민 인식을 강화하는 한편, 더 이상 학대로 상처받는 아이들이 없도록 기본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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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출신 기업인과 간담회…기업투자유치 활동 펼쳐[천안신문] 천안시대외협력사무(소장 김기훈) 지난 29일 저녁 7시 서울 공덕동에서 재경기업인과 공무원 등을 초청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지순용 재경천안경제인회장을 비롯해 정규학 리바트우드테크퍼니처 대표, 김관우 경연정보통신 대표, 이재관 천공회장 등 재경 기업인,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이날 천안시 기업 지원시책 및 교통망과 정주여건 등 투자환경에 대해 설명하고, 전국에서 가장 빠른 공장 인·허가 지원 등을 위한 허가민원과 신설·운영에 대해서도 집중 어필했다. 또한, 참석자들에게 수도권 규제 완화와 경기침제로 인한 기업투자가 위축되고 있음을 설명하고 고향발전과 향후 기업발전을 위해 천안에 적극 투자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기훈 대외협력사업소장은 “이번 간담회는 재경출신 기업인과 공무원의 유기적인 인적 네트워킹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됐으며, 앞으로도 산업관리공단, 코트라 등 관련 기관을 수시로 방문, 잠재 투자기업을 적극 발굴하는 등 기업유치 활동에 더욱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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