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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TV 초대석] 정종순 천안시교육삼락회장(천안신문-천안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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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TV] 단국대에 '통큰기부' 한 춘강 박상엽 선생 '별세'(천안신문-천안tv) (앵커멘트) - 자신이 평생 일군 10억원의 재산을 단국대에 기부한 춘강 박상엽 선생이 15일 향년 102세로 별세했습니다. 단국대 법학과 출신인 고인은 법무사로 40여년 간 활동하며 일군 재산 10억원을 지난 2008년 모교에 장학금으로 기부했습니다. 학교 측은 이러한 고인의 뜻을 받들어 그의 호를 딴 ‘춘강효행장학기금’을 조성해 2009년부터 총 157명에게 3억 2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한 바 있습니다. 또 기부자인 춘강 선생의 후배 사랑의 뜻을 전하기 위해 재학생들의 학업 및 여가를 위한 ‘춘강 라운지’를 설치해 운영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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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TV] 5월 3주차 천안TV 주간종합뉴스(천안신문-천안TV) (앵커멘트) - 안녕하십니까. 아나운서 이유진입니다. 여러분이 지금 맞이한 가정의 달 5월은 어떤 느낌 이신가요? 코로나19로 인해 여느 5월 보다 가족이나 가까운 사람들에 대한 소중함이 더욱 느껴지는 5월이 아닐까 생각이 드는데요, 나 자신과 가족 모두 건강하게 5월을 보낼 수 있 기를 바라면서 5월 셋째 주 천안TV 주간종합뉴스 시작합니다. - 이번 주 첫 소식은 조금은 무거운 소식으로 시작합니다. 얼마 전 천안시청 본청에 근무하는 공무원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이후 18일 현재까지 총 12명의 공무원 및 가족들이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요, 천안시는 공무원들의 확진판정 후 행정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동분서주 하는 모습입니다. 최영민 기자가 자세한 내용 전해드립니다. (취재기자) - 천안시청에 때 아닌 비상이 걸렸습니다. 지난 12일 시청 5층에 근무하던 공무원 A씨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이후 연쇄적으로 다른 공무원과 그 가족들, 시의원까지 확진 여파가 번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첫 날 7명이 확진된 이후 현재까지 직원 12명 확진을 비롯해 1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발생부서 및 접촉 등으로 인한 자가격리자는 20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현재까지 코로나19가 발생한 부서는 총 6개였으며, 추가적인 확진자는 자가격리자 중에 나오면서 큰 확산을 미연에 차단했다는 것이 시 관계자의 설명입니다. 천안시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인한 행정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행정전화 착신전환 및 지원인력 긴급 투입, 1/2 순환 재택근무, 영상회의 등 비대면 방식의 업무 채널을 적극 활용키로 했습니다. 천안시가 갑자기 찾아온 이 위기를 얼마나 빨리 극복할지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천안TV 최영민입니다. (앵커멘트) - 제20대 대통령선거에 공식 출마한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5‧18 민주화운동의 성지인 광주광역시 등을 찾아 민심잡기 행보에 나섰는데요. 박승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취재기자) - 대선출마를 공식 선언한 양승조 지사의 첫 번째 민심행보 행선지는 광주였습니다. 5‧18 광주민주화운동 시기에 즈음해서 진행된 이번 일정에서 양 지사는 5‧18 묘역 참배와 인터뷰, 단체장 면담 등 강행군을 소화했습니다. 이번 방문에서 양 지사는 자신이 내건 대선 슬로건인 ‘내가 행복한 대한민국’의 정신적 뿌리가 5‧18 광주정신이라고 말하고 실질적 지원을 위한 5‧18 조례, 달빛 내륙철도, 광주 민간‧군공항 이전 등 지역 현안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5‧18 민주화운동 묘역을 참배한 양승조 지사는 ‘5‧18 정신을 받들어 광주가 행복한 대한민국, 내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국민과 함께 만들겠습니다라는 글을 방명록에 남기기도 했습니다. 광역단체장으로서는 선제적으로 대선에 출마한 양승조 지사의 이번 호남지역 행보가 앞으로의 지지율 상승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천안TV 박승철입니다. (앵커멘트) - 불기 2565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천안에서도 봉축 법요식이 열렸습니다. 코로나19로 여느 때보다 많은 신도들이 찾진 못했지만 지금의 어려움을 이겨내길 바라는 사람들의 간절한 기도가 가득한 현장을 최영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취재기자) - 전국이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이 위기를 빨리 헤쳐 나가길 바라는 마음을 부처님에게 빌고자 하는 많은 신도들과 시민들이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천안 각원사를 찾았습니다. 이들은 저마다 각 가정의 평안과 코로나19로 힘들어 하는 대한민국의 안녕을 기원하며 간절한 마음을 담아 부처님에게 기도를 올렸습니다. 이날 열린 봉축 법요식을 주재한 각원사 주지 대원스님도 밝은 마음을 갖고 세상을 살아간다면 지금의 코로나19 등 힘든 상황들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을 가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대원스님/각원사 주지 : 금년 부처님 오신날의 표어가 희망과 치유의 불빛을 밝히자 인데, 이 코로나19가 빨리 치유가 되서 우리 모두가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우리 스스로 만들어 가야 합니다. 코로나에 얽매여서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밝은 마음으로 주위에 피해를 주지 않는 삶이 등불을 밝힐 수 있는 힘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음의 등불을 밝혀서 어려운 사람들에게 빛을 주고, 괴로운 사람들에게 편안함을 전해주는 정신이 오늘날 생각할 수 있는 우리들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1년여 넘게 코로나 시국에 살고 있는 천안시민들과 대한민국의 국민들이 부처님에게 전한 기도가 언제쯤 이뤄질 수 있을지, 우리의 마음의 등불은 언제쯤 밝아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천안TV 최영민입니다. (앵커멘트) - 천안의 한 아파트 도서관에서 음란행위를 해 SNS상에서 논란을 빚은 2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20대 남성 A씨는 SNS를 통해 지난 8일 아파트 단지의 도서관에서 음란행위를 한 사실이 알려졌고, 경찰이 A씨의 행방을 추적하던 중 이에 압박감을 느낀 A씨가 14일 오후 자수하며 본격적인 조사가 시작됐습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공연음란죄와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혐의로 조사를 진행했고, 14일 구속영장 청구 후 이튿날 영장이 발부돼 구속됐습니다. (앵커멘트) - 천안시 성거읍 천흥사지가 고려 초기 최대 규모의 왕실사찰이었던 것이 최근 발굴조사를 통해 입증됐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내용 조인옥 기자가 보도합니다. (취재기자) 천안성거에 자리한 천흥사지가 고려시대 초기 최대 규모로 창건된 왕실사찰로 입증됐습니다. 지난 17일 시에 따르면, 천흥사의 중심건물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금당지와 2호 건물지, 천흥(天興)이라고 적힌 명문기와 등을 발굴·조사한 결과, 천흥사가 고려 초 창건된 것으로 추정되고, 충남지역 고려시대 절터 중 가장 우수하고 장엄한 최대급 규모의 절터였던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두 건물지 옆에서는 격이 높은 건물에 사용되는 답도, 즉 돌로 만든 길이 발견됐고, 인근의 5호 건물지에서는 배수시설이 세 군데 확인됐습니다. 한 주변 6개의 건물지와 보도시설, 회랑흔적은 사찰의 규모를 짐작케 합니다. 이번 천안 천흥사지 발굴조사는 보물 제354호 천흥사지 오층석탑을 중심으로 천흥사지 사역의 실체를 확인하고, 정비 복원의 기초자료를 확보하고자 2019년부터 진행돼 왔습니다. 천안시는 왕건의 발자취를 따라 이 일대를 왕건 역사공원 등으로 꾸미는 방안도 추진할 예정입니다. 앞으로 천흥사지가 고려시대 당시 천안이 어떤 중요한 역할을 했을지 밝혀주는 귀중한 열쇠가 될 수 일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앵커멘트) - 천안시민들의 음주율과 흡연율을 비롯한 신체활동과 관련한 건강지표가 전년대비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는데요, 천안시가 발표한 2020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최영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취재기자) - 지난해 천안시민들의 전체적인 건강지표가 전년 대비 상당히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천안시가 지난해 8월부터 10월까지 만 19세 이상의 시민 905명을 표본으로 해 실시한 2020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따르면 일반담배 현재흡연율은 2019년 22.6%에서 2020년 19.3%로 감소했고, 특히 남자의 경우 33.4%를 기록해 전년대비 4.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월간음주율 역시 2019년 59.8%에서 2020년 55.4%로 전년대비 4.4% 감소했고, 고위험음주율도 2019년 19.9%에서 2020년 19.2%로 소폭 감소했습니다. 또한 걷기실천율은 2019년 45.8%에서 2020년 46.5%로 2018년부터 점차 증가 추세에 있으며, 충남의 39.9%, 전국 37.4%보다 높아 천안시민들이 걷기실천을 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연과 절주, 걷기 등 3종의 건강행태를 모두 실천한 건강실천비율도 2019년 31.9%에서 2020년 32.9%로 1% 증가했습니다. 보건소 측은 코로나19로 인해 시민들이 모임 등 사회활동 횟수가 줄어들기 시작하면서 음주나 흡연 등이 줄어들고, 건강을 생각하면서 운동을 하는 횟수가 늘어나 이러한 지표가 나온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코로나19 발생과 함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지금, 천안시민들의 건강지표가 앞으로도 바람직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천안TV 최영민입니다. (앵커멘트) - 국내 유명 제과업체인 크라운제과와 해태제과가 아산시와 1000억원대에 달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했는데요, 이현자 기자가 자세한 내용 전해드립니다. (취재기자) 아산시가 지난 13일 크라운제과, 해태제과식품과 친환경 생산공장 설립을 위한 10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크라운제과는 아산제2테크노밸리 내 6만 390㎡ 부지에 600억원을 투자해 신규공장을 설립하고 250여명을 채용할 계획입니다. 또한 해태제과식품은 아산제2테크노밸리 내 6만 345㎡의 부지에 450억원을 투자해 과자 제조공장을 신설, 200여명을 신규 고용할 예정입니다. 이로써 아산시는 기존 농심, 동원F&B, 연세우유, 매일유업 등에 이어 크라운제과와 해태제과식품까지 들어서게 되면서 국내 주요 식품기업들의 생산기지로서 부상하게 됐습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두 제과 기업이 아산시에 나란히 둥지를 틀게 된 것을 34만 아산시민과 함께 열렬히 환영한다면서 이번 투자로 아산시와 기업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아산시는 두 기업이 아산에서 기업을 운영함에 불편함이 없도록 가능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1945년 광복과 함께 창립되며 크라운산도, 콘칩, 홈런볼, 에이스 등 수많은 국민 과자를 생산해온 대한민국 대표 제과 기업인 크라운제과와 해태제과식품이 아산시의 지역경제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천안tv 이현자입니다. (앵커멘트) - 차상락 성환농협 조합장이 전국 미곡처리장협의회, 약칭 RPC협의회장으로 공식 취임했는데요, 이현자 기자가 보도합니다. (취재기자) 차상락 성환농협 조합장이 전국 RPC 협의회장으로 취임했습니다. 차 조합장은 지난 14일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개최된 2021년 미곡종합처리장운영 전국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열린 임원선출에서 전국 협의회장으로 당선되며 앞으로 2년간 회장직을 맡게 되었습니다. 이날 총회에서 RPC운영 조합장들은 RPC 도정시설 전기료 감면 적용, 자동 시장격리제 도입 등 그동안의 성과를 논의하고 앞으로 국내 쌀 산업 발전, RPC 경영개선, 쌀 농가 소득향상 등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차상락 조합장은 지난해 처음 시행한 공익직불제가 농가소득 안정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면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쌀 직불금 수령 사실이 없다는 이유로 억울하게 지급 대상에 포함되지 못한 농민들이 구제받을 수 있도록 농정활동을 강화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지난해 쌀 자동시장 격리제가 도입됐고 매년 10월 15일까지 정부가 쌀 수급안정대책을 수립하기로 하는 등 쌀 정책이 진일보했다라며 쌀값 지지를 위해 정부가 더욱 선제적으로 나서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차상락/성환농협 조합장 : 쌀 수급안정 부분에 대해서 가격이 폭락하는 경우가 많이 있어서, 안정적으로 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공익형 직불제를 재작년에 법제화를 했어요. 그래서 그것이 안정적으로 정착되기를 기대해보고, 또한 쌀 수급안정을 위해 자동시장 격리제를 해서 과잉이 되면 격리를 해서 (쌀값이) 하락되지 않도록 하는 제도가 있는데 이것도 정착을 시켜야 합니다. 이것을 미곡종합처리장이 앞장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수년 전부터 RPC의 전기시설을 산업용에서 농사용으로 전환하는데 큰 힘을 보태면서 이로 인해 성환농협의 경우 연간 8천여 만 원, 전국적으로는 약 150억원의 절감효과를 나타낸 공로를 인정받아 2019년 7월 국무총리 표창, 9월에는 ‘범농협 사회공헌 추진우수 농협’에 선정된 바 있는 차상락 조합장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천안TV 이현자입니다. (앵커멘트) - 백석문화대가 지난 4일 원룸화재로 피해를 입은 베트남 유학생에게 성금을 전달했습니다. 학교 측에 따르면 지난 17일 베트남 출신 유학생 보 반 응웬씨에게 성금 260만원을 전했으며, 이는 백석문화대 총학생회와 학생처, 국제교류처를 비롯해 교직원과 학생들이 십시일반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백석대학교회 역시 피해를 입은 학생에게 당장 필요한 식음료와 생활 필수품을 전달하며 피해 학생이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원했습니다. 대학 구성원들의 마음을 전달받은 보 반 응웬씨는 베풀어주신 사랑을 기억하고, 앞으로 어려운 사람을 보면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앵커멘트) - 자신이 평생 일군 10억원의 재산을 단국대에 기부한 춘강 박상엽 선생이 15일 향년 102세로 별세했습니다. 단국대 법학과 출신인 고인은 법무사로 40여년 간 활동하며 일군 재산 10억원을 지난 2008년 모교에 장학금으로 기부했습니다. 학교 측은 이러한 고인의 뜻을 받들어 그의 호를 딴 ‘춘강효행장학기금’을 조성해 2009년부터 총 157명에게 3억 2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한 바 있습니다. 또 기부자인 춘강 선생의 후배 사랑의 뜻을 전하기 위해 재학생들의 학업 및 여가를 위한 ‘춘강 라운지’를 설치해 운영 중입니다. (앵커멘트) - 충청남도교육청이 다문화 학생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른 다문화교육주간 확대의 일환으로 5월을 세계문화체험의 달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교육청은 세게문화체험의 달을 맞아 17일부터 세계국화 나눔행사, 다문화 인식개선 표어 공모전, 다문화교육 우수사례 전시전 등 다양한 기념행사를 열었습니다. 김지철 교육감은 차이가 공존하는 문화 다양성의 가치를 되새기면서, 충남교육청이 다문화‧세계시민교육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앵커멘트) - 스페인을 방문 중인 국민의힘 이명수 국회의원이 대한민국 의원대표단 자격으로 스페인 산업통상관광부 통상차관과 무역투자진흥청장을 겸하고 있는 시아나 멘데스 청장과 면담을 가졌습니다. 이 의원은 이 자리에서 한국‧스페인 간 기후변화 및 친환경 분야에서의 협력과 디지털 및 ICT 분야의 교류를 확대해 나가자고 제안하며 탄소중립 움직임이 활발히 이뤄지는 시점에서 EU 내 에너지 전환 선진국인 스페인과의 공동협력과 4차 산업혁명 관련 신산업 분야에서의 양국 간 긴밀한 협의를 강조했습니다. 또 자신의 지역구인 아산에 위치한 현대자동차와 현대모비스, 삼성 디스플레이 같은 기업을 소개하며 한국 기업에 대한 관심과 지원, 한국 제품에 대한 판매유통망 증진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멘데스 청장은 현재 스페인에 자동차 등 다양한 분야의 한국 기업들이 진출해 있는 만큼 큰 관심을 갖고 지켜보겠다고 화답했습니다. (앵커멘트) - 불교의 창시자 석가모니는 아무리 훌륭하고 아름다운 말도 행동하지 않으면 보람이 없다고 했습니다. ‘언행일치’라는 말도 있듯 말이 행동으로 옮겨지지 않으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고 하죠, 말이 앞서는 사람이 아닌 말과 행동이 같이 옮겨져 상대방에 신뢰를 주는 의사소통을 해보는 건 어떨까요. 이상으로 5월 셋째 주 천안TV 주간종합뉴스를 마칩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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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TV초대석]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유창기 회장 편(천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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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4주차 천안TV 주간종합뉴스[앵커멘트] - 안녕하십니까, 아나운서 이유진입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와중에 정부 역시 오는 11월 집단면역 목표에는 큰 지장이 없다는 뜻을 밝혔는데요, 시청자 여러분들께서도 집단면역의 그 날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고 개인위생에 만전을 기해 주시길 바라면서 4월 마지막 주 천안TV 주간종합뉴스 시작하겠습니다. - 첫 소식입니다. 앞서 인사말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는 말씀을 드렸는데요, 안타깝게도 지난 26일 천안시 성남면의 한 자동차부품 제조공장에서 27명의 집단 감염 사태가 발생해 방역당국이 발 빠른 조치에 들어갔습니다. 자세한 내용 최영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그간 천안시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추이가 뜸해 다소간 진정국면을 보였던 것이 사실 입니다. 그러나 26일 저녁 성남면의 한 자동차부품 공장에서 근무하던 중국인 2명이 유증상 상태에서 검사 후 확진되면서 같은 회사에서 근무하던 직원 27명이 잇따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시는 확진자 발생과 함께 해당 기업체에 역학조사반을 급파해 전직원 117명에 대한 전수검사 를 실시했고, 23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여기에 27일 오전 2명이 추가되면서 27일 오전 현재 27명이 감염된 상태입니다. 시 당국은 보건소 역학조사원 30명을 긴급 투입해 모든 확진자에 대한 접촉자 및 동선파악 등 필수적인 방역조치를 신속하게 완료했습니다. 또 해당 기업이 위치한 5산업단지 내에 이동선별진료소를 설치해 공단 내 업체 직원들에 대한 코로나19 전수검사에 돌입했습니다. 박상돈 시장은 지금의 위기상황을 지혜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그동안 견지해 온 방역태세를 더 한층 강화해 지역 확산방지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천안TV 최영민입니다. [앵커멘트] - 전국적으로 천안이라는 브랜드를 잘 알려주고 있는 것이 바로 호두과자 인데요, 호두과자의 원조격인 천안시가 ‘빵의 도시’ 천안으로의 도약을 위해 관련 업계들과 머리를 맞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현자 기자가 자세한 내용 전해드립니다. [기자] 최근 박상돈 천안시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천안은 전통에 기반을 둔 제빵 기술이 발달 했고, 덕분에 유명한 빵집이 많아 많은 사람들이 빵집 투어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면서 이런 강점을 살려 천안을 ‘빵의 도시’로 알려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 천안시가 ‘빵의 도시 천안’으로 도약하기 위한 첫 걸음으로 관련 업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지며 천안의 우수 빵집들에 대한 경쟁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특히 이날 참석자들은 그간 마케팅 부족으로 지역의 빵집들에 대한 지역 자산 가치를 살리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 공감하고 다양한 홍보 방안들을 제시했습니다. 또한 매년 10월 10일을 ‘천안 빵빵데이’로 운영해 시민들이 맛있는 빵을 만나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흥타령춤축제 행사장에도 빵 홍보관을 설치해 전시 및 체험‧판매행사를 가질 예정입니다. 천안TV 이현자입니다. [앵커멘트] - 최근 한 방송을 통해 황천순 천안시의회 의장의 부동산 투기의혹이 전해졌었죠. 논란의 당사자인 황 의장은 억울하다는 뜻을 곧장 피력했고, 지역 정계에선 사퇴하라는 압박도 거세지고 있습니다. 박승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최근 한 방송에서 황천순 천안시의회 의장의 부동산 투기 의혹을 보도한 이후, 천안시에는 한바탕 폭풍이 몰아쳤습니다. 천안시의회의 25명 의원 전원이 부동산 투기 전수조사 동의서 를 경찰에 제출한 이후 벌어진 일이어서 시민들이 받는 충격은 더했습니다. 황 의장은 곧장 억울하다는 입장을 표했습니다. 2017년 9월 당시 의회 도시건설위원장으로 재임하던 당시 용곡동 일대 1000㎡의 농지를 아내의 명의로 구입했는데, 2년 뒤인 2019년 11월, 용곡지구에 대한 57만㎡ 규모의 도시개발사업이 발표됐고 이것이 개발 사실을 미리 알고난 후 구입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의 출발점입니다. 황천순 의장은 2017년에 개발계획을 알았더라면 왜 이 땅을 샀겠는가라면서 개발계획은 발표 가 임박했던 시점에 알았고, 자신의 가족이 매입한 땅은 생산녹지이기 때문에 보도와는 달리 택지개발을 할 수 없는 곳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자신이 거주하는 집과 땅이 직선거리로 불과 얼마 되지 않는다고 밝힌 황 의장은 수사 당국에도 빠른 수사를 해달라고 요청했다면서 현재 구입한 땅의 공시지가는 개발구역 인근 임에도 떨어졌기 때문에 투기와는 전혀 상관이 없는 문제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충남도당 측은 황 의장의 자진사퇴와 수사당국의 빠른 수사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박찬주/국민의힘 충남도당위원장 : 자신의 직책에서 획득한 정보를 이용해서 사익을 추구했다면 이것은 중요한 범죄행위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이 정부가 25번의 부동산 정책 변경으로 국민들을 힘들게 하면서도 자기들끼리는 뒤에서 새로운 적폐를 쌓았고, 자신들의 리그에서 사익을 추구하는 아주 못된 부도덕성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것은 공정의 차원을 넘어서 반드시 심판을 받아야 할 적폐라고 생각합니다.] 황천순 의장의 이번 부동산 투기 논란이 향후 수사당국의 조사 결과에 따라 어떻게 전개 될지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천안TV 박승철입니다. [앵커멘트] - 천안역세권 도시재생사업이 지금 한창 진행 중인데요, 천안시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생활밀착형 스마트기술 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역세권 도시재생사업에 스마트기술이 더해지게 됐습니다. 자세한 내용 조인옥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천안시가 이번에 선정된 국토교통부 주관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 기술지원 사업은 체감도가 높고 상용화가 쉬운 스마트 기술을 천안역세권 도시재생사업에 도입해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골자입니다. 주요 사업으로는 상습침수 지역인 천안천 일원에 스마트 예‧경보 시스템을 구축하고, 하천 수위가 적정 수준 이상으로 상승하면 산책로 입구를 자동으로 차단하고, 동시에 예‧경보 안내 문자를 발송해 주민들의 신속한 대피를 유도하면서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 하게 됩니다. 또한 시민들이 야간에도 산책로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가로등과 5G공공와이파이, 긴급상황 알림 경광등 기능을 하는 스마트폴을 설치하고, 비대면 스마트 도서관, 시정‧대중 교통정보 등이 제공되는 멀티 라이브러리 서비스도 도입됩니다. 시 관계자는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혁신지구, 그린스타트업타운 사업 등과 연계해 천안을 안전하고 쾌적한 지역으로 탈바꿈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천안TV 조인옥입니다. [앵커멘트] - 천안시가 올해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에 의회에 제출했습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예산 규모는 본예산 2조 2600억원 보다 2360억원 늘어난 2조 4960억원입니다. 시는 코로나19 감염병 방역 대응 및 격리자 지원을 위한 선별진료소와 백신접종센터 운영 등에 38억원을 편성했고, 이밖에 소상공인 특례보증과 노인일자리, 희망근로 지원사업, 공공 근로사업 등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워진 지역경제 회복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습니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다음달 4일 열릴 제241회 천안시의회 임시회에 상정돼 의결될 예정입니다. [앵커멘트] - 충남아산FC와 지역 시민단체와의 갈등이 구단주인 오세현 아산시장의 용단으로 마무리 될 조짐을 보이고 있는데요, 최영민 기자가 자세한 내용 보도합니다. [기자] 충남아산FC의 구단주인 오세현 아산시장이 현재 시민단체와의 문제의 중심에 서있는 이운종 대표이사를 오는 6월까지 용퇴시키기로 결정했습니다. 오세현 시장은 지난 21일 발표한 입장문에서 최근 이슈화가 되고 있는 료헤이 선수에 대한 조속한 정리와 함께 이 문제의 최종결정권자인 이운종 대표이사도 용퇴시키도록 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오 시장은 이 입장문에선 정확한 이 대표의 퇴진 시기를 밝히지 않았는데, 입장문 발표 다음날인 22일 아산시 시민사회노동특보와 시민단체와의 만남에서 료헤이에 대해서는 다른 팀 이적 없이 퇴출 및 잔여경기 출전 금지, 이운종 대표에 대해서는 행정적 절차를 거쳐 6월까지 사임, 구단의 조직정비 등을 약속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시민구단 창단 초창기인 충남아산FC가 이번 홍역을 잘 이겨내고 시민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구단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천안TV 최영민입니다. [앵커멘트] - 아산시 감사위원회가 최근 아산문화재단의 재무감사를 진행했는데, 물품구입 시 반드시 선행돼야 할 계약심사 미이행 등 10건의 내용이 적발됐습니다. 어떻게 된 일인지 이현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아산문화재단이 아산시감사위원회로부터 적발된 내용은 모두 10건입니다. 재단은 2019년부터 2020년까지의 재무감사를 통해 물품구매 계약심사 미이행, 위탁사업 협약 체결 소홀, 퇴직급여충당금 적립 관리 소홀 등 10건의 문제에 대해 시정 및 주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우선 재단은 ‘지방자치단체 입찰 및 계약 집행기준’ 제3장 제2절, ‘아산시 계약심사 업무 처리 규정’ 제3조(계약심사 대상사업 및 범위) 및 제5조(심사요청)에 따라 추정금액 2000만원 이상 물품 제조‧구매 시 심사부서의 장에게 사업비에 대한 계약심사를 요청해야 하는데, 제2생활문화센터조성사업 사무용 가구와 사무기기 구입에 있어 계약심사를 이행하지 않아 주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또한 위탁사업 협약에 있어 목적과 기간, 대행료 등 구체적으로 명시한 협약 또는 계약을 체결해야 하는데, 문화관광과와 문화유산과 등의 부서는 2019 은행나무길 축제와 2020년 문화예술행사지원 대행사업, 형충사, 야간개장 운영, 외암마을민속관 문화예술공연, 외암마을 저잣거리 문화공연프로그램 운영과 관련해 위탁계약 체결 없이 사업을 맡긴 것이 확인돼 이 역시 주의 처분이 내려졌습니다. 이번 결과를 접한 아산시의 문화예술 관계자들은 앞으로 문화재단이 좀 더 청렴하게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천안TV 이현자입니다. - 아산시가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증상자들에 대한 검사 행정명령 을 발령했습니다. 이번 행정명령 대상은 아산시민과 지역 거주자로 의료기관 및 약국을 방문해 의사와 약사로 부터 코로나19 검사 권고를 받은 사람입니다. 이들은 권고 후 48시간 이내에 아산이순신 종합운동장에 위치한 선별진료소에 방문해 검사를 이행해야 합니다. 시는 검사 권고를 받았음에도 검사를 하지 않고 감염될 경우 관련 법령에 의해 2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이나 구상권이 청구될 수 있음도 함께 알렸습니다. [앵커멘트] - 천안의 ‘쌍둥이 골프 유망주’가 나란히 충남 대표로 소년체전에 출전하게 돼 화제인데요, 엄승유‧엄승호 형제의 이야기를 조인옥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천안불무초등학교 4학년에 재학 중인 엄승유‧승호 형제는 1분 차이로 태어난 쌍둥이 형제 입니다. 2년 전인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골프를 시작한 형제는 빠른 적응력을 보이면서 최근 열린 충남골프협회장배 대회에서 동생인 엄승호 선수가 1위를, 형 엄승유 선수가 3위를 차지해 충남 대표로서 1위 엄승호는 전국소년체전에 충남을 대표해 출전하게 됐고, 두 선수 모두 박카스배 전국시도대항 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습니다. 특히 쌍둥이 형제의 동생인 엄지은양도 함께 골프 꿈나무로서 성장하고 있어, 앞으로 이들 3남매가 우리나라 골프의 꿈나무로서 성장할 수 있을까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엄명훈/아버지 : 저희 승유 승호 지은 3남매가 천안 출신 유명 프로인 임성재 선수의 뒤를 이어 세계적인 프로선수가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3남매 뿐 아니라 쌍둥이 형제의 꿈이 있습니다. PGA 마스터스 대회에서 우리 형제가 세계 최초로 출전해 좋은 성적을 거뒀으면 하는 희망을 갖고 지금도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 꿈을 위해 가족 모두가 열심히 노력해서 그 꿈을 이루도록 노력하겠습니다.] 3남매 아버지의 바람처럼 승유‧승호‧지은 3남매가 앞으로 세계적인 골프선수가 되겠다는 꿈을 이뤄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천안TV 조인옥입니다. [앵커멘트] - 백석문화대가 지역의 미용전문기업인 리챠드프로헤어와 손잡고 관련 전공을 이수한 학생 들이 100% 취업을 할 수 있는 길을 열었습니다. 백석문화대는 30명 정원의 ‘리챠드프로헤어전공’을 개설해 이 전공을 이수하게 되면 서울과 경기, 대전, 충청지역에 위치한 리챠드의 전국 매장에서 실습 등으로 현장경험을 익혀 현장이 요구하는 인재로서 성장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학교 측은 리챠드와 대학이 함께 성장하며 직업교육의 한 모델을 만들었으면 한다고 밝혔습 니다. [앵커멘트] 영국의 수필가 겸 시인이자 정치가인 조지프 에디슨은 인간은 웃음이라는 능력을 가졌기에 다른 동물들과 구별된다고 했습니다. 웃음은 만병통치약이라고도 하는데요, 서로 간에 웃으면서 생활할 수 있다면 건강 또한 따라오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이상으로 4월 마지막주 천안TV 주간종합뉴스 마칩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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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첫 주 천안TV 주간 종합뉴스(천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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