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성지구 시내버스 노선 신설[천안신문]천안시가 성성지구 거주민의 대중교통 이용불편 해소를 위한 새로운 시내버스 노선 83번을 신설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입주가 시작된 성성지구는 인구가 증가했지만 대중교통 체계가 수요에 못 미쳐 주민들로부터 민원이 지속해서 제기됐다. 이에 시는 천안터미널, 두정역, 부성2동행정복지센터, 시티자이아파트를 주경유지로 하는 새로운 노선을 신설하고 다음달 1일부터 도입·운행하기로 했다. 이번 신설노선은 지난 2017년 천안시 시내버스노선 전면개편용역 결과를 토대로, 시내버스운수업체와 지역주민 민원에 의해 확정됐으며, 계통번호는 83번이다. 시 관계자는 “노선이 신설됨에 따라 성성지구 외에도 두정동 등에 거주하고 있는 시민의 천안터미널 방문이 용이해져 시내·외 접근을 위한 대중교통 수단의 이용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
천안세관, 보세구역 특허 심사위원 위촉[천안신문] 천안세관(세관장 김석오)은 26일 보세구역 특허심사위원회 심사위원으로 민간전문가 3명을 위촉해 특허심사를 실시했다. 수출기업이 세금납부를 보류한 상태에서 수출물품의 제조·보관 등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3명의 심사위원은 남서울대 한상현 교수, 호서대 이지수교수, 한국관세물류협회 박영도 과장으로 내부심사위원과 함께 위촉기간 2년 동안 천안세관 보세구역 특허심사위원회 외부심사위원으로 활동한다. 세관 특허심사위원회는 보세구역(보세창고, 보세공장) 특허심사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내·외부위원을 심사위원으로 위촉하여 의결에 따라 특허를 결정하는 기구이다. 김석오 세관장은 "앞으로도 관내 수출기업지원을 위해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행정서비스를 늘려나겠다"고 밝혔다.
-
동화를 소리로 감상하고 상상력 키워요![천안신문] 충청남도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원장 최종국)는 25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도서관과 함께하는 소리극'을 운영했다. '도서관과 함께하는 소리극'은 전문 성우가 들려주는 동화를 오직 소리로만 감상하면서 감성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공연으로 천안지역 학생 및 학부모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똑똑 도서관 나들이’ 2월 행사로 책과 연계된 다양한 문화행사 체험을 위해 마련됐으며 이번 소리극에서는 미하엘 엔데 작가의 ‘마법의 설탕 두 조각’를 낭독하고 감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정성훈 학생은 “마법의 설탕 두 조각을 혼자서 읽는 것 보다 훨씬 실감나고 재미있었다. 혼자서 읽었을 때는 느끼지 못했던 주인공의 마음을 세세하게 느낀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오는 3월 25일에는 ‘똑똑 도서관 나들이’ 행사로 ‘영상으로 만나는 전통 인형극’이 상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학생교육문화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100년 전 그날의 함성...다시 울린다![천안신문] 천안시가 오는 28일 유관순열사 사적지와 아우내장터 일원에서 3.1운동 100주년 기념 ‘아우내봉화제’를 열어 그날의 함성을 재연한다. 시에 따르면 유관순 열사와 순국선열들의 호국정신을 계승하고 3.1운동 당시 호서지방 최대 규모였던 아우내 독립만세운동을 기념하기 위해 아우내봉화제를 28일 오후 3시부터 밤 9시까지 거행한다. 이번 행사는 △체험행사 △3.1운동 100주년 기념식수 △유관순열사 추모각 참배 △순국자 추모각 참배 △기념사·봉화탑 점화·만세삼창 등으로 구성된 기념식 △유관순열사 사적지부터 아우내장터까지 이어지는 횃불행진 순으로 진행되며 독립만세 기념공원에서 만세삼창과 불꽃놀이로 대미를 장식한다. 체험행사는 오후 3시부터 6시 30분까지 유관순열사 사적지 광장에서 열려 학생과 가족을 위한 태극기 탁본, 태극기 퍼즐, 대한독립 캘리그라피 체험, 흑백독립사진관, 유관순열사 서훈등급 상 향을 위한 서명 캠페인 등이 운영된다.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횃불행진은 오후 7시 경 봉화탑에 횃불을 점화하고 참가자들은 손에 횃불을 받아 유관순열사 사적지부터 아우내 독립만세 기념공원까지 총 1.4km 구간을 걸으며 만세재현과 횃불행진을 벌인다. 횃불행진은 지금으로부터 100년 전인 1919년 아우내 만세운동 당시 긴박했던 시대 상황과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 장면을 생생하게 재연해, 나라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구본영 천안시장을 비롯해 류정우 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장과 천안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및 도‧시의원, 각 기관‧단체장, 유족, 시민 등 3000여명이 참석한다. 시는 안전을 위해 안전요원과 자원봉사자를 충분히 배치하고 조류인플루엔자(AI)와 구제역 예방을 위한 철저한 소독을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시는 아우내봉화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해 12월부터 봉화제 기본계획을 수립한 뒤 이달 세부 추진계획을 확정했다. 시민참여와 교통통제 등을 홍보하고 있으며 관람객 안전대책, 청소대책, 의료반 운영 계획 등도 수립 완료했다. 행사 당일 사적관리소부터 탑원교차로~주유소사거리, 병천주유소~병천사거리, 병천삼거리~병천사거리, 도장교~병천사거리 등 구간별로 통제시간이 정해져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3.1운동 100주년 기념 이번 아우내봉화제가 애국 충절의 고장 천안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고 천안시민의 자긍심을 드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시민들의 동참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아우내봉화제는 1978년 삼일절 맞이해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매봉산 봉화제’라는 이름으로 처음 열렸다. 1919년 4월 1일 아우내 독립만세운동을 재연하는 이 행사는 매년 2월 말일 2005년부터 10여 년간 이어져 오고 있다.
-
갤러리아百 센터시티 ‘민관 합동 소방훈련’ 실시[천안신문] 갤러리아백화점 센터시티는 22일 천안서북소방서와 합동으로 화재 발생에 대비하여 인명대피와 초기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2019년 민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예고 없이 발생하는 방화에 대비하여 갤러리아백화점을 방문하는 고객들의 안전한 대피와 위기사항에 대한 신속한 대응 시스템 구축, 민관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훈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합동 소방훈련에는 20여 명의 소방대원과 소방 펌프차, 구급차, 구조 공작차 등을 동원하여 실전과 같은 훈련을 실시해 위기 대응능력을 고조시켰다. 갤러리아백화점 센터시티 김상원 사업장장은 "고객의 안전에 대해서도 책임있는 행동을 하기 위한 훈련이다"라며 "매 분기 자발적인 훈련을 통해 신속한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
애니메이션 영화 보러 천안박물관 가자[천안신문]천안박물관(관장 권오현)은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전 연령대가 시청 가능한 애니메이션 영화를 월 2회 무료 상영한다. 이번 영화 상영은 주말 나들이 겸 아이들과 함께 박물관을 찾는 가족 관람객을 위해 기획됐으며, 장르 또한 전 연령대가 시청 가능한 아기돼지 3형제와 매직램프, 보스베이비 등의 애니메이션으로 편성됐다. 공연장은 대형음향시설이 완비돼 있어 관람객들은 극장에 버금가는 환경에서 영화를 즐길 수 있다. 영화를 관람하고자 하는 시민들은 월 2회, 첫째·셋째주 일요일 오후 2시에 박물관 공연장으로 입장하면 된다. 단, 9월은 추석 연휴로 셋째주가 아닌 넷째주 일요일에 영화를 상영한다.
-
충남도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 ‘우수도서회원제도’ 운영[천안신문]충청남도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원장 최종국)은 책과 도서관을 사랑하는 회원에게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2019년부터 우수도서회원제도를 신설한다고 20일 밝혔다. 우수도서회원 제도는 지역 내 독서 인구 저변을 확대하고 다독자 및 모범도서 회원을 독려하는 분위기를 조성하자는 취지에서 매분기마다 아동은 50권 이상, 중·고생과 성인은 30권 이상 대출하고, 연체일수 10일 이하의 자격요건을 갖춘 회원에게 혜택이 주어진다. 우수도서회원으로 선정되면 도서 대출권수 확대(기존 10권에서 20권), 대출기간 연장(기존14일에서 21일), DVD 대출(3종, 14일)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이번 2019년 1분기 우수도서회원은 2019년도 1월부터 3월까지의 도서회원 중 기준을 충족한 회원에게 선정될 예정이며, 2019년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3개월간 우수회원 자격이 유지된다. 학생교육문화원 최종국 원장은 “문화원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이용하는 우수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다양하고 유용한 최신의 자료를 제공함으로써 질 높은 독서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쌍용3동 뜨란채(아)입주자대표회의, 소외계층에 성금 100만원 전달[천안신문] 천안시 쌍용3동 쌍용마을 뜨란채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는 지난 20일 쌍용3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으로 100만원을 기탁했다. 문병삼 입주민 대표와 김낙주 관리소장은 “입주민의 뜻을 대신해 입주자대표회의에서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성금은 우리 지역의 어려운 분들에게 소중하게 쓰이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종호 쌍용3동장은 “새해에도 훈훈한 이웃 사랑을 보여주신 뜨란채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의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쌍용마을 뜨란채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의 선행은 해마다 이어져 오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
새롭게 변신한 '천안상록리조트 호텔'[천안신문] 천안상록리조트가 새롭게 변신한다.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정남준)은 지난해 10월부터 천안상록리조트의 영업장 전체에 대한 시설구조개선 공사를 추진한 가운데, 우선으로 오는 22일 상록호텔을 완공하여 운영을 앞두고 있다. 상록호텔은 이번 새 단장을 통해 기존 가족호텔 분위기에서 전통 컬러 패브릭으로 포인트를 연출한 실내 인테리어부터 최고급 침구류, 가구류까지 전면 교체하여 특급호텔 수준의 모습으로 변모했다. 특히, 상록호텔이 완공되어 정상운영 되는 2월 22일에는 천안시다문화가정센터에 회원 및 지역아동센터, 유치원 등 어린이 약 200여명을 눈썰매장에 초대해 이용할수 있도록 의미 있는 기념행사를 갖는다. 이번 공사는 4월중에 모두 마무리가 될 예정이며 호텔 완공 이후 컨벤션센터, 콘도형 유스호스텔 실내·외부 구조변경과 부대 편의시설(체력단련실, 당구장, 노래방, 빨래방 등), 주차장 등 공간을 확충하여 조성 되며, 놀이동산은 기존 노후기종을 철거하고 인기기종 3종(회전그네, 개구리점프, 매직UFO)이 신규설치 되어 이용고객이 더욱 편안하고 쾌적하게 이용될 수 있게 됐다. 천안상록리조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용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시설을 개선하여 중부권 최대의 레저시설 명성에 걸 맞는 모습으로 갖춰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천안문화재단, 100년前 그날을 기록한다[천안신문] 천안문화재단(대표이사 안대진)은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100년前 그날의 기록’ 한국근대 사진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1936년 동아일보 손기정 사진의 일정기를 지운 장본인이자 ‘일장기 말소 보도사건’ 등 사진을 통해 언론 독립 투쟁을 이끌었던 신낙균(1899~1955) 선생의 작품을 중심으로 마련됐다. 또 1900년대 한국 근대사회 모습부터 일제감정기와 6.25전쟁 등 역사적 사건의 사진들과 초상사진, 보도사진 등 당시 시대상이 그대로 담겨있는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빈티지 프린트 사진(현상 인화한 사진)과 유리원판, 신낙균이 집필한 최초의 사진학 저술 원본 등 희귀사진와 자료들을 공개하며, 1920~1930년대 한국사진의 다양한 경향들을 한 자리에 모아 당시 사진의 흐름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100년前 그날의 기록’ 사진전은 천안삼거리 한뼘미술관(동남구청 별관)에서 다음달 1일부터 24일까지 열리며, 작품설명과 전시연계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돼 관람객의 이해를 돕는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자세한 내용은 천안문화재단 홈페이지(www.cfa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많이본뉴스
많이 본 뉴스
- 1 왕족 상여에 이순신 장군 모시겠다는 아산시, 역사 제대로 공부했나?
- 2 천안시민체육공원 개발 원점 재검토…법제처 법령해석 요청 ‘반려’
- 3 부성2동 행복키움, '내방의 작은 식물원' 행사 개최
- 4 쌍용2동 행복키움, "어버이날 감사드려孝"
- 5 [영상] 김태흠 충남지사, 국토부 등 찾아 ‘지역현안 챙기기’ 행보
- 6 [영상] '전국 어디서나 사용' K 패스, 충남 15개 시군 시행 돌입
- 7 [영상] 난립하는 정당 현수막, 권오중 의원 '정당간 긴밀한 소통' 주문
- 8 [기획] 증언대 선 박경귀 선거캠프 본부장, ‘기억 없다’ 답변만 되뇄다
- 9[단독] [단독] 유명무실 '택시쉼터'...예산 먹는 하마?
- 10 ‘외로움 방지’ 조례 아산시의회 본회의 가결 눈앞, 사회적 외로움 지원 근거 마련
- 11 제52회 어버이날…“어버이 은혜 감사합니다”
- 12 [현장영상] 제52회 어버이날 기념 행사가 열린 천안시청 봉서홀 일원
- 13 유홍준 대한노인회 천안시지회장, “어버이날 행사 내년부턴 노인회서 주관 안한다”
- 14 [포토] 아산 외암민속마을의 '봄'
- 15 NH농협은행 천안시지부, '천안 K-컬처 박람회' 기부금 전달
- 16 "벼 적기 이앙으로 최고품질 쌀 생산합시다!"
- 17 천안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교육 서포터즈단' 위촉
- 18 순천향대천안병원 영상의학팀, 대한CT영상기술학회 '학술장려상' 수상
- 19 천안농협, 조합원에 고추포트 육묘 지원...영농비 절감
- 20 중앙동 새마을남녀협의회, "살기 좋은 동네, 함께 만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