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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륜차 교통법규 위반 특별단속[천안신문]천안동남경찰서는 지난 7일 신부동 터미널과 신방동 먹자골목 일대의 배달업소를 방문하여 업주 및 배달원을 대상으로 이륜차 교통법규를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 경찰에서는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이륜차 특별단속 기간을 운영 중에 있으며, 주요 단속 항목으로는 이륜차 인도주행, 안전모 미착용, 신호위반과 무면허 운전이다. 특히 3회 이상 교통법규를 위반하는 이륜차 운전자는 해당 배달업소를 찾아가 배달원 대상 안전교육 시행여부를 확인한 뒤, 양벌규정을 적용해 업주까지 함께 단속할 예정이다. 이에 교통외근경찰관들은 동일 배달 업소가 재차 단속되는 일이 없도록 업주들에게 배달원에 대한 안전교육을 강화해 줄 것을 당부하고, 배달 이륜차에 야광 반사지를 부착하여 업주들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천안동남경찰서 장권영 서장은 “이륜차 교통법규 위반행위에 대한 단속과 홍보 강화로 이륜차 교통사망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운행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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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천안을’ 당협 위원장에 정종학 재추대[천안신문]새누리당 천안을 당원협의회는 7일 오전 새누리당 충남도당 회의실에서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천안을 당원협의회 위원장으로 정종학(사진) 위원장을 만장일치로 재추대했다. 천안을 당원협의회 운영위원회가 정 위원장을 재추대하게 된 배경에는 당내 화합이 요구되는 현실을 감안, 화합형 인사로 평가받고 있는 정 위원장의 지난 2년간 직무 수행 능력을 높이 평가했으며, 특히 중앙당과 지역 당협 간 가교 역할을 충실히 감당하면서 당원 배가운동과 조직 강화를 위한 뚜렷한 성과를 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정 위원장은 수락 인사말을 통해 “내년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더욱 낮은 자세로 주민을 섬기고 뜻을 받들어 나가겠다. 특히 시급한 현안인 국회의원 선거구 분구를 통한 증설에 전 당원 및 시민들의 뜻을 결집하는데 주력할 예정이고, 당 이미지 제고에 혼신의 힘을 쏟겠다"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특히 정 위원장은 "천안시장을 비롯, 2명의 국회의원 모두 야당에 내어준 현실을 직시, 박근혜정부의 안정적인 국정운영을 돕고, 도시 기반시설의 확충을 위한 국고 지원 등 지역발전을 순조롭게 추진하기 위해서는 힘 있는 집권 여당의 국회의원이 반드시 자리해야 함을 주장하면서 견제와 균형을 갖고 정치가 될 수 있도록 보다 큰 정치적 판단을 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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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서북경찰서장 인사발령[천안신문]천안서북경찰서 신임 서장으로 이문국(51.사진) 경찰수사연수원 운영지원과장이 발령 났다. 이문국 신임 서장은 경대2기 대구 출신으로 86년 경위로 임용된 후 2005년 총경으로 임용됐으며, 본청 외사국 외교통상부(태국대사관) · 외사국 외사기획 · 수사 과학수사센터장 · 보안3과장을 거쳐 서울청 광진서장, 경기청 제2차장 생활안전과장 · 하남경찰서장과 경찰수사연수원 운영지원과장을 역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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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지인 살해하고 시신 유기한 30대 검거[천안신문]천안동남경찰서는 동남구 00마트 노상에서 동네 지인 A(40세)씨를 폭행하여 살해한 후 국도변 배수로 안에 시신을 유기한 B(32세)씨를 15일 검거했다. 살해한 B씨는 지난14일 새벽 3시경 동남구 00 마트에서 A씨와 술을 마시다 말다툼 하던 도중 노상에서 A씨를 폭행하여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15일 11:40경 A씨 가족으로부터 지난 14일 새벽까지 지인들과 술을 마시고 헤어진 이후 A씨가 집에 들어오지 않는다는 미귀가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했다. A씨 행적 및 증거자료 확보를 위해 약 8시간동안 주변 탐문과 주거지 인근 상가 CCTV를 확인한 경찰은 단둘이 술을 마시러 나간 뒤 A씨의 행적이 불분명한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주거지 인근 노상 방범용 CCTV를 분석하던 중 B씨가 A씨를 폭행한 장면을 발견하고 B씨 주거지 주변에서 잠복하여 B씨를 체포했다. 경찰 조사에서 B씨는 최초 범행을 부인으했나 확보한 CCTV 증거자료를 제시하는 등 범행을 추궁하자 살인혐의를 인정하고 사체 유기한 장소를 자백했다. 천안동남경찰서 김학일 팀장은 “B씨를 상대로 살해 동기 및 공범 여부를 추가 조사할 예정” 이며 “앞으로도 단순 가출·미귀가자 신고라도 가족과 같은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실종 수사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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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천안의료원장에 김영호 전문의[천안신문]충남도는 18일 신임 천안의료원장에 김영호(63·신경외과 전문의·사진)씨를 임용한다고 밝혔다. 신임 김 원장은 충북 음성 출신으로 경복고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학병원에서 인턴과정, 서울백병원에서 레지던트 과정을 수료 후 신경외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다. 이후 지난 2006년부터 2011년까지 청주의료원 원장, 2010년부터 2011년까지 전국지방의료원 연합회장을 역임하는 등 공공보건의료기관에 봉직하면서 지역주민의 의료 안전과 건강권 보장을 위해 일해 왔다. 신임 김 원장은 천안의료원의 3대 핵심 문제점으로 ▲접근성, 홍보 부족(인지도) ▲내원환자 부족(친밀도) ▲진료 경쟁력 부족(선호도) 등을 꼽았다. 김 원장은 3대 핵심 문제점 해결을 위한 5대 운영전략으로 ▲접근성, 홍보 강화 ▲따뜻한 환자중심 병원으로 전환 ▲특화 혁신진료 ▲업무간소화 및 전산화를 통한 업무혁신 ▲의료외 수익증대를 추진해 나아갈 뜻을 밝혔다. 김 원장은 취임소감에서 “천안의료원의 경영혁신 및 조직안정에 주력하고, 지역주민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친절하고 신뢰받는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 변화시키는데 혁신의 주역이 되고 싶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 원장의 임용기간은 2015년 6월 22일부터 2018년 6월 21일까지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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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거리 활성화사업추진…옛 영화 되찾는다[천안신문] 천안시의 원도심 중심상업지역인 명동거리 상권을 활성화시키고 시민소통공간을 마련해 활기찬 거리로 조성하기 위한 명동거리 활성화 조성사업이 추진된다. 천안시는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천안시 명동거리 활성화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해 용역회사의 개발방향 등을 청취하고 참석자들의 토론과 의견을 수렴했다. 용역을 맡은 (주)동남엔지니어링과 (주)스페이스브랜딩은 이날 동남구 대흥동 명동거리 2.0㎞에 대한 구간개발계획, 공공시설물 설치계획, 기타 명동거리 활성화를 위한 종합계획 수립방안 등을 제시했다. 명동거리 활성화사업의 주요 내용은 △버들로 중심의 특화거리 조성 530m △종합터미널과 연계된 대흥로 600m 가로경관의 연속성 유지 △영성로 보행환경개선 140m △옛시청길 보행로 조성 등이다. 버들로 특화거리 조성은 광장 및 쉼터 조성, 보행로 확장 및 통합형버스정류장 시설, 지하상가 입구 개선 및 광장설치, 버들로 상징조형물 설치, 유리공예공원 조성 등의 방안을 밝혔다. 또 대흥로는 가로수 이전 및 보행로를 개선하고, 가로시설물 통폐합 등을 통해 종합터미널과 연계하는 방안을 제안했으며, 영성로 보행환경 개선, 옛시청길 이면도로의 보차도 겸용도로 조성 등을 설명했다. 한편, 명동거리 활성화사업은 41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동남구 대흥동 명동거리 일원 8000㎡에 대해 2016년까지 보도정비, 간판개선, 가로등·공공시설물 정비 등을 추진해 지역상권 활성화를 꾀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날 중간용역보고회에서 제기된 의견을 수렴하고 곧바로 주민설명회를 거쳐 6월중 최종보고회를 개최해 실시설계용역을 마치고 오는 8월 조성공사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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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발생 주원인 ‘부주의’[천안신문]충남소방본부(본부장 한상대)는 지난 5월 도내에서 발생한 화재 가운데 58%가 쓰레기 소각 및 담배꽁초 등 부주의에 의한 것임을 확인하고 여름철 화재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7일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도내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270건으로 지난해 5월보다 53건(24.45%)이 증가했다. 발화 장소별로는 야외화재 80건(29.6%), 주택화재 45건(16.7%), 자동차화재 36건(13.3%) 순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지난달 화재가 전년 동기보다 증가한 것이 연일 건조한 날씨의 영향으로 야외와 임야에서의 화재가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또 화재원인을 분석한 결과 부주의가 전체 270건 중 156건을 차지 전체 57.7%를 차지했다. 이어 기계적 요인 30건(11.1%), 전기적 요인 25건(9.3%)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야외화재와 주택화재의 경우 쓰레기 소각과 음식물조리 중 발생된 부주의에 의한 화재들이 대다수인 것으로 확인됐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부상 3명이 발생해 지난해 5월 5명(사망1, 부상4) 보다 2명(40%)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화재유형별로는 3명 모두 주택화재로 인한 부상으로 확인됐다. 또 재산피해는 전년 동기보다 7억여 원이 감소한 12억여 원이 발생했으며, 이중 주택화재에서 3억여 원(25.9%)이 발생했고, 자동차·축사화재로 2억 6000여만 원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축사시설의 경우 계사화재가 재산피해의 97.2%를 차지해 계사 신축 시 불연재를 사용하고 기존 축사에 대한 정기점검 실시하는 물론, 계사 주변에서의 화기취급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충남도 소방본부는 이번 화재분석 결과를 토대로 부주의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마을별 앰프를 이용한 홍보를 강화하고, 주택·축사·공장 등 취약 대상에 대하여 의용소방대 안전살핌이 활동과 현장지도 등 지속적인 화재저감 대책을 펼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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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교도소서 중국 동포 자살…‘은폐’ 의혹[천안신문]천안교도소(소장 김상만)에 수감 중이던 중국 동포 남성이 교도관들의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수감 첫날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은폐 의혹이 일고 있다. 16일 천안교도소와 법무부 등에 따르면 상습상해 등 혐의로 구속.수감된 중국 국적 남성 S씨가 지난 8일 입감된 교도소 안에서 신고 있던 양말 등을 연결해 목을 매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천안교도소 측은 내부보안을 이유로 구체적인 사고 경위나 원인 등을 밝히지 않고 있다. 한편 2010년부터 지난해 7월까지 구치소와 교도소 등 교정 시설에서 자살을 시도한 사람은 모두 388명으로 나타났으며, 이 가운데 실제로 목숨을 잃은 사람은 3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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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사회적기업 멘토링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천안신문]중소기업진흥공단 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대규)는 ‘사회적기업 멘토링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6월 15일부터 7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여대상은 사회적기업 및 예비 사회적기업이며, 40개사를 선정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사회적기업 멘토링지원사업’은 경영관리 및 생산기반이 취약한 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중진공의 핵심역량인 기업진단·기업맞춤 현장연수·인터넷 원격연수 등을 지원함으로써 기업경쟁력을 향상을 돕는 중진공의 특화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중진공은 지난 2010년에 사회적기업지원 전문기관인 (사)사회적기업지원네트워크와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지금까지 총 150여개 사회적기업에 기업진단과 현장연수 등을 실시했다. 중진공 관계자는 지난해 지원한 사회적기업 33개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5점 척도)를 실시한 결과, 전반적 만족도는 4.5점, 매출증대 등 경영여건개선 도움정도는 4.2점, 타 기업 추천 의사는 4.4점 등으로 나타났다며, 지원프로그램이 실질적인 도움이 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사)사회적기업지원네트워크 홈페이지(www.probonohub.org)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중진공 충남지역본부(041-621-3686) 또는 (사)사회적기업지원네트워크(02-338-676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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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텍, 학생들에게 ‘천 원의 아침식사’ 제공[천안신문] 코리아텍(한국기술교육대, 총장 김기영)은 기말고사가 한창 진행 중인 6월 15일~18일 4일 동안 오전 8시~9시까지 교내 학생식당에서 한식(백반)과 양식 등 2종을 ‘천 원’에 제공한다.(평상시 금액은 한식 2200원, 양식 2450원) 김기영 총장은 “아침식사는 건강의 기본이고 활발한 두뇌활동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저렴한 가격으로 아침 식사를 제공, 학생들의 건강과 학습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면서 “학생들이 기말고사에서 모두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코리아텍 기계공학부 김은성 학생(2학년)은 “저렴한 가격에 아침 식사를 하니 속이 든든해서 활력 있게 하루를 시작하게 돼 기분도 좋다”고 말했다. 에너지신소재화학공학부 김유혜 학생(4학년)은 “평소 아침을 잘 먹지 않는데, 요즘 유행하는 말로 착한 가격, 착한 아침 식사를 제공 받게 돼 좋았다”면서 “저렴한 등록금과 다양한 복지혜택에 평소 학교에 대한 애정이 컸는데, 오늘 또 다른 감동을 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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