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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수고 여자배구부, 전국대회서 고등부 3위에 올라[천안신문] 천안청수고등학교(교장 이하영) 여자배구부(감독 길민호, 코치 양철호)가 ‘2019 천년의 빛 영광배 전국남녀중고배구대회’에서 고등부 3위에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6월 20일부터 26일까지 전남 영광스포티움 실내체육관 일원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청수고 여자배구부는 길민호 감독, 양철호 코치 및 박여리 주장을 주축으로 이가연, 송유나, 반이진, 김현아, 신현호, 고지혜, 정서연, 남미현, 이준실 선수 등이 힘을 모았다. 특히 2017년 배구부 재 창단 이후 3년만에 이룬 첫 승을 포함해 충남 최초로 전국대회 고등부 3위를 이뤄내 의미가 크다. 길민호 감독은 “경기에서 웃는 자는 결국 마지막 한팀이다. 그 한팀이 되기 위한 경쟁에서 청수고 팀은 비록 3위를 달성했지만, 3위라는 결과와 함께 새로운 목표가 생겼다”라며 “이번 기회를 발판삼아 10명의 선수들과 더 열심히 훈련에 매진해 각종 대회에서 더 좋은 결과를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양철호 코치는 전 현대건설 프로팀 배구단 감독을 역임했음에도 오롯이 배구에 대한 열정 하나만으로 청수고 여자배구부 코치를 맡아 열정을 쏟은 결과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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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순세계화청소년단 \"유관순길 따라 함께 걸어요!\"[천안신문] 유관순세계화청소년단(단장 이강일)은 지난 1일 제2차 탐방지로 유관순길 따라 걷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유관순세계화청소년단과 언덕길 사람들 주최·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탐방은 이강일 단장을 비롯한 단원과 학부모 등 70여 명이 유관순 열사의 행적을 따라 열사의 신앙과 독립의 발자취를 새기며 12km를 느리게 걷는 행사로 진행됐다. 주요 코스로는 유관순기념관을 시작으로 유관순 마을, 조병옥 생가, 유관순고갯길, 장명교회터, 홍대용과학관, 아우내장터를 돌아 다시 유관순기념관으로 돌아오는 코스다. 특히, 탐방지를 돌며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 유관순세계화청소년단의 본연의 취지를 살렸다. 이강일 단장은 “유관순 열사의 정신을 이어받아 청소년 단원들의 건강을 위해 앞으로 매달 1일 탐방을 실시해 나갈 것이다.”라며 “탐방 및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천안시와 연계해 마라톤 대회, 연극대회, 영어 말하기대회 등 사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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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동중, 등굣길 청렴 캠페인 펼쳐[천안신문] 천안동중학교(교장 윤대구)는 지난 23일 학생들의 등굣길에서 ‘아름다운 청렴 실천 나부터, 우리부터, 지금부터’라는 주제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학부모 솔향 청렴지킴이의 주관으로 ‘아름다운 청렴 실천 나부터, 우리부터, 지금부터’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교직원 및 학생들이 모두 동참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특히 올해 청렴 학교로 지정된 천안동중학교에 첫 캠페인으로 의미를 더했으며 청렴 이념에 대해 알리고 동시에 여러 이유로 인해 아침밥을 챙기지 못한 학생들에게 아침식사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며 아침밥을 챙겨주기 위해 진행된 행사이다. 학부모 솔향 청렴지킴이는 이른 아침부터 준비한 꿀떡과 음료를 등굣길 학생들에게 나눠 주며 영양소가 담긴 꿀떡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아침식사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었다. 학부모 솔향 청렴지킴이 관계자는 “아침을 챙기지 못한 학생들에게 아침을 제공함으로써 뿌듯함을 느꼈고, 더불어 청렴 이념에 대해 학생들이 알아간 거 같아 보람된 하루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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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동 행복키움지원단, 사랑의 이동세탁 봉사 펼쳐[천안신문] 천안시 신안동 행복키움지원단(단장 허칠만)이 지난 13일 신안동 3통 경로당 앞마당에서 ‘사랑의 이동세탁’ 봉사에 나섰다. 지원단은 기빙트리 천사운동본부의 이동세탁차량을 지원받아 신안동 관내 쪽방촌에 살고 있는 독거노인과 저소득 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빨래 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봉사는 몸이 불편한 독거노인이나 장애인 가구의 겨울이불 등을 행복키움지원단원들이 직접 가정방문해 수거하고, 세탁한 후 마른 이불을 다시 전달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이준호 동장은 “신안동 행복키움지원단과 천안천사운동본부 덕분에 매년 관내 주민들이 청결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었다”며, “행복키움지원단이 또 다른 사업을 발굴 시 더 많은 주민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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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수고, 등굣길 사랑나눔 캠페인 펼쳐[천안신문] 천안 청수고등학교(교장 이하영)는 1일 등굣길 사랑나눔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5월 첫째 주 친구사랑 주간을 맞이해 교사, 학부모들이 한 곳에 모여 등굣길 학생들에게 떡과 음료를 나눠주며 사랑나눔 캠페인을 진행했다. 사랑나눔 캠페인은 연중 4회 실시되며 학부모, 교사, 학생이 삼위일체가 되어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수고 이하영 교장은 “사랑나눔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한 공동체 형성에 한걸음 더 나아가는 시간을 갖게 되어 만족스럽다”며 “앞으로도 학부모, 교사들과 힘을 모아 학생들에게 사랑으로 다가가고자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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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동 주민자치위, '만원의 행복' 기금으로 소외계층 후원[천안신문] 천안시 신안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강운주)는 28일 신안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취약계층 5가구에 쌀 및 과일 등 후원물품을 기탁했다. 신안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위원을 중심으로 매월 1만원씩 자발적으로 모금해 이웃돕기 사업비용을 마련하는 ‘만원의 행복’ 사업을 펼쳐왔다. 이번 후원물품도 ‘만원의 행복’ 사업을 통해 누적된 기금으로 마련했으며, 이번 달부터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등 매달 5~10가구씩을 추천 받아 쌀 및 과일 등을 기부할 예정이다. 이준호 신안동장은 “겨울이 지나 따뜻한 봄이 오는데 소외된 계층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온기를 나눠줄 수 있어 기쁘고, 이러한 자율기부를 통한 이웃사랑 실천으로 나눔과 봉사의 장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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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성1동 새마을부녀회, 태극기 달기 운동 펼쳐[천안신문] 천안시 원성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이화숙)는 지난달 27일 원성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3.1운동 100주년 기념 ‘나라사랑 태극기달기 운동’을 펼쳤다. 이날 회원들은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의 의미 있는 기념일을 맞아 원성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중원교에 이르는 구간에 태극기를 게양해 마을 곳곳에 태극기가 휘날리는 풍경을 조성했다. 이화숙 부녀회장은 “많은 회원들이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나라사랑하는 마음으로 참여해 뜻깊은 3.1절 행사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선열들의 독립정신을 계승하고 숭고한 애국애족의 정신을 받들기 위한 태극기 달기 운동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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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돌풍에 넘어간 전신주[천안신문] 지난 8일 오후부터 천안지역에 강한 돌풍과 비가 동반되어 곳곳에 돌풍피해가 잇따른 가운데, 동남구 버들로 35(동남구 보건소 맞은편) 상가앞의 전신주와 가로수가 넘어져 9일 오전 10시 10분 현재 한전 등 관계기관이 출동해 복구작업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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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북중, 흡연예방 활동에 앞장[천안신문] 천안북중학교(교장 조국행)가 흡연예방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천안북중은 2016년 3월부터 지속적으로 하교시간을 통해 교사, 자율선도부 학생, 엄마순찰대, 경찰서, 보건소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으로 교외 취약지구 순찰을 통해 금연 및 흡연예방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천안북중은 학교가 구도심에 위치해 있어 골목길이 많아 학생들이 담배를 피우기에 최적화된 공간이 많다. 이로 인해 주민들로부터 수많은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 학교측은 흡연예방을 위해 교외 순찰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유관기관에 협조를 요청해 해당지역에 CCTV 2대를 설치했다. 또 골목의 칙칙한 환경을 바꿔 쾌적한 모습으로 바꾸기 위해 벽화그리기 사업을 실시하고자 지속적으로 유관기관에 협조 요청을 하고 있다. 엄마순찰대로 활동하고 있는 한 학부모는 “CCTV 설치로 인해 학생들의 흡연예방에 많은 효과가 있다. 하지만 아직도 해당 장소에 CCTV의 증설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일부 학부모들이 자녀에 대한 관심과 흡연에 대한 의식이 부족한 것 같다. 학교에서도 흡연 학생에 대해 지도하고 있지만 가정에서 더욱 관심을 갖고 흡연에 대한 가정에서의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다른 학부모는 “최근 간접흡연에 대한 기사도 자주 볼 수 있는데 학생들의 흡연으로 인해 인근 주민들의 피해도 참 클 것 같다. 요즘에는 옛날과 달리 담배피우는 학생에게 훈계를 하는 어른을 보기가 힘들다.”고 말하기도 했다. 교외 순찰활동에 참석하는 한 학생도 “청소년 시기에 시작한 흡연은 금연하기가 훨씬 어렵다고 들었는데 친구들이 흡연으로 인해 건강을 망치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말했다. 천안북중학교 조국행 교장은 “학생, 학부모, 교사, 유관기관 등 협력으로 흡연예방 활동에 앞장서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며 “교외 순찰 활동 뿐만아니라 금연클리닉, 흡연예방 공모전, 금연 서포터즈와 함께하는 산행 및 문화체험 등 지속적인 활동으로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금연에 대한 의지를 다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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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업무 개시[천안신문] 천안시 신안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준호)가 신축 청사로 이전하고 5일부터 업무를 개시했다. 지난해 11월 14일 첫 삽을 뜨고 지난달 6일 공사가 완료된 신안동 행정복지센터는 연면적 2178.96㎡ 규모로 지하1층에는 서고, 기계실, 1층 민원실(행정실), 2층 작은도서관, 예비군 동대본부, 3층 주민자치센터를 갖추고 있다. 구 청사는 지난 1985년부터 약 33년간 사용되며 시설 낙후 및 공간 부족 등으로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신 청사 이전으로 그 동안 별도 공간에서 운영되던 주민자치프로그램은 통합 운영된다. 이준호 동장은 “신 청사 이전으로 민원인과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게 돼 기쁘고, 앞으로도 행정․복지 수요에 적극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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