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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유학생이 바라본 한국문화㉑ - 조지아 ‘안티즈 나나’[천안신문] 천안신문에서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에서의 유학 생활 중 보고 듣고 느끼고 경험한 소소한 이야기를 시민들에게 전달하고자 선문대 한국어교육원(원장 하채수)의 협조를 얻어 연재한다. 나는 이름도 생소한 한국에서 멀리 떨어진 나라, 동유럽 남캅카스(코카서스 , Caucasus)에 위치한 ‘조지아’에서 온 ‘나나’라고 한다. 2017년에 한국정부장학생으로 선발되어 지금 선문대학교에서 한국어 과정을 밟고 있다. 몇 년 전에 처음으로 한국에 왔을 때 눅눅한 날씨로 시작했던 추억들이 아직도 새록새록 나곤 한다. 그 당시 두 달 동안 머물면서 멋진 친구들을 사귀었을 뿐만 아니라 잊을 수 없는 추억도 만들었다. 9개월 만에 한국에 다시 돌아왔을 때 심장이 빠르게 뛰는 것 같았다. ‘나의 미래 대학 생활이 어떻게 될까? 내가 한국어를 잘할 수 있을까?’ 계속해서 스스로에게 물었다. 공항 창밖을 내다보면서 새로운 꿈이 활짝 피기 시작했다. 무슨 일이 있어도 절대로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열심히 공부해야겠다는 약속을 나 스스로에게 했다. 처음으로 한국어를 배우면서 많이 서툴러서 의사소통도 잘 안 되었기에 매우 어려웠다. 특히 남들에게 나의 말실수를 보여주는 것이 창피하게 느껴졌기 때문이었다. 어학원 선생님께서는 이를 아시고, ‘실수는 성공의 어머니’라고 매일 연습하면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을 것이라고 애정 어린 말씀을 해 주셨다. 그렇게 하면서 한국어에 대한 열정과 관심이 많이 생겨서 한국어의 아름다운 리듬감에 반하게 되었다. 게다가 다른 나라에서 온 친구들이랑 같이 공부하면서 한국 문화는 물론 다른 나라의 다양한 문화도 배울 수 있어서 날이 갈수록 수업이 재밌어졌다. 선문대에 다니면서 특별한 경험 중에 기억에 남는 것이 몇 가지가 있다. 예를 들면, 문화 수업을 통해서 처음으로 한복을 입어보고, 선생님께서 절하는 방법을 자세히 설명해 주셨다. 그날 우리는 한국의 전통 게임인 윷놀이를 하면서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 다음에 선생님들과 유학생들 모두 같이 용인에 있는 한국 민속촌에 갔을 때이다. 여전히 서먹한 친구들과 한국의 전통 가옥을 구경하고 맛있는 음식을 먹고 나서, 한국의 옛날 모습을 직접 구경한 것이야말로 정말 특별하고 기억에 남는 경험이었다. 또한 매 학기 한국 문화를 잘 이해하기 위해 우리 반 친구들이 선생님과 함께 맛있는 한국 요리 수업을 진행했다. 모든 재료를 같이 준비하고 음식을 장만한 것은 우리의 우정을 더 끈끈하게 만들었다. 그 수업 시간에 우리는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는 한국 속담의 의미를 분명히 깨달았다. 그때 우리는 한국 사람들처럼 우리도 같이 공부하고, 같이 식사를 하고, 같이 힘든 일을 이겨내고, 같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것을 서로 느꼈다. 그리고 우리는 한국의 문화적인 지식을 향상시키기 위해 선문대에서 주최하는 수많은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그 중의 하나는 작년 11월에 있었던 김장봉사였다. 대한적십자사의 도움으로 우리는 김치 담그기 과정을 경험했는데 고향에 있는 가족과 같이 부지런히 일하는 기분이었다. 나는 한국에 온 이후로 이상하게도 처음부터 ‘알제리’에서 온 유학생 덕분에 태권도에 대해 관심이 많아졌다. 그녀는 태권도 선수라서 나에게 우리 대학에 있는 태권도 수업을 소개해 주었다. 운동을 잘 못했지만 태권도를 연습하면서 내 몸을 잘 관리해야 할 뿐만 아니라 소중히 해야 한다는 것도 알았고,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면서 좋은 시간을 가졌다. 물론 우리 모두 하얀 띠로 시작했고 선배님들처럼 검정 띠를 따고 싶었다. 아! 그런데 모든 꿈이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었다. 우리들 중 몇 명은 빨리 포기했고 나머지는 지속적인 근육 경련에 시달렸다. 하지만 나중에는 익숙해졌다. 태권도 동아리에 다니는 동안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선배님과 함께 국기원에 갔을 때다. 먼저 우리는 서울에 있는 올림픽 공원에 갔고, 저녁을 먹고 나서 국기원에서 태권도 시범을 관람했다. 나는 사람들이 이렇게 날면서 싸우는 공연을 본 적이 없었다. 또 지난 겨울에는 선문대 덕분에 롯데월드에 가서 반 친구들이랑 즐거운 추억을 만들 기회가 생겼다. 그날 우리가 얼마나 즐겁게 지냈는지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갔고 얼마나 많은 추억을 만들었는지 모른다. 그래서 갑자기 그날의 기억들이 떠오르면 마음이 부드러워지면서 따뜻해져 이를 쉽게 잊지 못한다. 2018년에 최고의 경험은 단연 평창패럴림픽에 갔던 것이다. 올림픽 게임은 한국에서 가장 큰 행사였고 나는 그곳에 가는 기회를 얻어서 매우 행복했다. 그 스포츠가 어떤 드라마와 영화보다 스토리가 있고 여간 감동스럽지 않아서 우리 모두에게 감명과 영감을 주었다. 이렇게 한국에서 유학 생활 동안 경험한 일들을 다시 생각해 보면 힘들었던 것도, 즐겁고 행복했던 것도 결국은 다 매 순간 아름답고 잊히지 않는 황금 같은 추억들이다. 게다가 나는 한국어 공부뿐만 아니라 김치 담그는 방법도 배우고, 한복도 입어보고, 한국 문화와 역사에 대해 많이 학습하고 이해했다. 물론 한국에 올 수 있게 해 준 것은 한국 정부 덕분이고, 한국에서 큰 어려움 없이 지낼 수 있었던 것은 모두가 선생님과 한국에서 만난 친구들 덕분이다. 지금까지 나를 있게 해 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며 이 글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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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6.13]천안, 민주당 휩쓸어[천안신문]더불어민주당이 전국적으로 사상 유례 없는 압승을 거둔 가운데, 천안지역에도 민주당 돌풍이 몰아쳤다. 13일 치러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결과 천안지역은 재보선 국회의원 민주 2, 광역의원 역시 민주당이 10곳 모두 석권했으며, 기초의원은 비례포함 민주 16 · 한국 9석을 차지했다. 민주당 구본영 천안시장 후보는 59.31%를 득표해 자유한국당 박상돈 후보(35.32%)를 꺾고 여유 있는 승리를 거뒀다. 천안 갑 국회의원 재선거에서는 민주당 이규희 후보가 55.78%를 얻어 당선 됐으며, 천안 병 국회의원 보궐선거 역시 민주당 윤일규 후보가 62.17%의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국회로 입성했다. ◈ 당선자 ▶충남도지사민주당 양승조(62.6%) ▶천안갑 국회의원민주당 이규희(55.78%) ▶천안병 국회의원민주당 윤일규(62.17%) ▶교육감김지철(44.1%) ▶천안시장민주당 구본영(59.31%) ▶광역의원 1선거구 민주당 김득응(56.6%) 2선거구 민주당 한영신(59.7%)3선거구 민주당 정병기(58.3%) 4선거구 민주당 이공휘(79.9%)5선거구 민주당 한옥동(57.8%)6선거구 민주당 오인철(76.7%)7선거구 민주당 김 연(74.1%)8선거구 민주당 김은나(71.1%)9선거구 민주당 지정근(70.4%)10선거구 민주당 유병국(66.6%) ▶기초의원 라선거구 민주당 이종담(46.7%)민주당 김선홍(18.3%) 마선거구민주당 육종영(47.6%)한국당 김철환(30.5%) 바선거구민주당 엄소영(40.1%)민주당 배성민(26.9%)한국당 이준용(15.4%) 사선거구민주당 정병인(67.1%)한국당 정도희(25.2%) 아선거구 민주당 유영채(42.5%)민주당 박남주(25.8%) 자선거구민주당 황천순(46.5%)한국당 이교희(22.8%) 가선거구민주당 안미희(40.4%)한국당 허 욱(24.0%) 나선거구민주당 인치견(54.0%)한국당 권오중(30.8%) 다선거구민주당 복아영(39.3%)한국당 이은상(23.7%) 민주당 김각현(22.8%) 차선거구민주당 김선태(61.1%)한국당 김행금(30.2%) ▶기초의원 비례대표민주당 김월영 민주당 김길자 한국당 유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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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가자! 6.13지방선거 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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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유학생이 바라본 한국문화⑳ - 말레이시아 ‘아흐마드 부르하니’[천안신문] 천안신문에서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에서의 유학 생활 중 보고 듣고 느끼고 경험한 소소한 이야기를 시민들에게 전달하고자 선문대 한국어교육원(원장 하채수)의 협조를 얻어 연재한다. 나는 말레이시아에서 온 ‘아흐마드 부르하니’라고 한다. 어떤 사람이 나에게 “어떻게 한국에서 공부하게 됐어요?”라고 물어 본 적이 있었는데, 사실 2년 전에는 이런 질문을 받을 거라고 상상조차 하지 못했다. 왜냐하면 해외 유학을 갔다 온 대부분의 친구들은 말레이시아 정부의 장학금을 받아서 말레이시아 친구들과 같이 유학을 한 반면에 나는 한국정부초청 장학생으로 혼자 유학을 가야 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유학생활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한국에 아는 사람도 없어서 갈까 말까 망설였다. 그래서 나는 너무 외로울까 봐 고민을 많이 했다. 그런데 한국 뉴스와 TV 프로그램을 보면 한국에서 사는 외국인들이 언제나 나와서 즐겁게 시간을 보내고 세계 여러 나라의 새로운 친구들도 사귀는 걸 보면서 내가 생각한 것보다 괜찮을 거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결국 이런 저런 것들이 궁금해서 한국 유학에 도전해야겠다고 결정을 했다. 지금 나는 천안에 있는 선문대 한국어교육원에 다닌 지 9개월밖에 안 됐다. 그렇지만 그동안 얼마나 많이 행복하고 즐거운 추억들을 만들었는지 모른다. 좋은 추억도 있고 나쁜 추억도 있는데 나에게 모든 것은 아름다운 기억이다. 처음에 한국에 왔을 때 한국어를 모르고 우리나라와 달리 한국 문화가 다양하기 때문에 한국 생활이 어려웠다. 예를 들어, 어르신들이나 선생님과 이야기할 때 존댓말로 이야기해야 하는데 나는 잘하지 못하는 바람에 답답했다. 그때는 노력하고 조심스럽게 말하는데도 불구하고 실수를 안 할래야 안 할 수가 없었다. 그러나 나는 외국인이라서 실수할 수 있고 한국 사람도 그런 경우도 있으니까 걱정하지 말고 노력하는 한 언젠가 좋아질 거라고 선생님께서 말씀해 주셔서 다행이었다. 어렵기는 하지만 선생님과 친구들 덕분에 이제는 한국어 실력은 물론 한국생활도 많이 익숙해졌다. 한국에 있을 때는 왠지 안전한 느낌이 든다. 특별한 이유는 없지만 대부분의 한국 사람들이 착해 보여서 그런 것 같다. 어느 날에 커피숍에 갔는데 사람들이 많아서 자리가 거의 없었다. 그런데 어떤 한국 사람이 자리에 못 앉을까 봐 휴대폰을 탁자 위에 놓아두고 카운터에서 주문하는 것을 봤다. 처음에 봤을 때 이상하게 생각했는데 그 이유는 우리나라에서 그렇게 하면 주문한 후에 휴대폰을 잃어버릴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한국 사람들은 진짜 대단하고 믿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말레이시아 사람도 이렇게 좋은 문화를 따라 하면 좋겠다. 나는 여행하는 것을 아주 좋아한다. 20살 때부터 여러 나라에서 혼자 배낭여행을 많이 했다. 그래서 기회가 있거나 방학 때는 한국에서 공부하면서 여행도 많이 하고 싶다. 작년 11월에 외국인 친구들이랑 제주도 여행을 갔다 왔다. 내가 말레이시아에 있었을 때 제주도에 대한 좋은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이번 여행을 얼마나 많이 기대했는지 모른다. 제주도에 있는 한라산이야말로 한국에서 가장 높은 산이니까 등산을 했다. 나는 등산하는 것을 정말 좋아하고 말레이시아에서도 등산을 자주 해서 적절한 하이킹 장비가 없어도 잘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말레이시아 산과 달리 한라산은 아주 추워서 등산이 너무 어려웠다. 등산하는 한국 사람들을 보면 완벽한 등산복을 입었다. 우리는 아침도 못 먹고 어려움을 무릅쓰고 투지를 갖고 정상까지 무사히 도착해서 힘든 것을 이겨 냈다. 그래서인지 거기에 도착하기가 무섭게 눈물이 날 만큼 기뻤고, 제주도의 주변 경치가 여간 아름답지 않게 보였다. 게다가 산꼭대기에서는 너무 추웠기 때문에 눈이 내렸다. 말레이시아에는 겨울이 없으니까 여기에서 눈을 보자마자 추워도 흥분했다. 그때는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친구들이랑 아주 행복할 수밖에 없었다. 다음에도 기회가 있으면 한라산을 다시 도전하려고 한다. 2018년은 대한민국의 해이다. 왜냐하면 평창에서 2018 동계 올림픽 경기가 열렸기 때문이다. 나는 올림픽 경기가 열리는 동안 한국에 있어서 정말 운이 좋았다. 뿐만 아니라 우리 대학교 덕분에 장애인 올림픽 아이스하키 경기를 볼 기회가 있었다. 그것은 나에게 대단하고 놀라운 경험이었다. 그 선수들은 장애인인데도 불구하고 열심히 노력하고 힘들어 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 줘서 나는 집중해서 보면서 진짜 감동을 받았다. 그래서 나는 나 스스로에게 질문을 했다. “나는 한국에서 공부할 기회를 얻어서 유학하고 있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나?”라고 말이다. 그때부터 나는 포기하지 말고 어려운 것을 다 도전하고 더 열심히 하도록 해야겠다고 결심했다. 나는 한국에 온 것이 내 마음 속에서 새로운 나를 만들게 됐다고 생각한다. 그것은 내가 한 일 중에서 가장 잘한 것이고, 절대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 한국 정부 덕분에 이 꿈이 현실이 되었다. 그래서 이제 3년밖에 안 남은 시간을 한국에서 열심히 살도록 하겠다. 마지막으로 한국 사람들께 항상 사랑을 많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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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가자! 6.13지방선거 D-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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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가자! 6.13지방선거 D-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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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감 여론조사]김지철 38.3% vs 명노희 20.6% vs 조삼래 8.6%[천안신문]오는 6월13일 실시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충남 수부도시인 천안 유권자들의 민심이 당락의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천안신문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주)리서치코리아와 충남도교육감 선거와 관련 천안지역의 여론을 조사한 결과 김지철 후보가 17.7%p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천안시민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충남도교육감 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김지철 현 충청남도 교육감의 지지율이 38.3%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명노희 전 충청남도 교육의원(20.6%), 조삼래 현 한국자연환경보전협회 회장(8.6%)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지후보가 없다는 응답과 잘 모르겠다는 응답이 32.5%로 높게 나타나 향후 이들 부동층을 누가 흡수 하느냐에 따라 당락이 좌우될 전망이다. 권역별 지지도에서는 권역에 관계없이 김지철 현 충청남도 교육감의 지지율이 경쟁 후보자들에 비해 높게 나타난 가운데, 김지철 후보는 천안시 서북구(38.9%)와 천안시 동남구(37.5%)간 지지율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명노희 전 충청남도 교육의원과 조삼래 현 한국자연환경보전협회 회장은 천안시 서북구 보다 천안시 동남구에서 지지율이 상대적으로 더 높게 나타났다. 성, 연령별 충남도교육감 후보 지지도에서는 성, 연령에 관계없이 김지철 현 충청남도 교육감의 지지율이 경쟁 후보자들에 비해 높게 나타난 가운데, 특히 여성층과 40대 연령층에서 가장 큰 격차를 보였다. 반면 2위를 달리는 명노희 전 충청남도 교육의원의 지지율은 남성(25.5%)과 20대(23.5%), 30대(22.5%) 저 연령층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천안신문이 리서치코리아에 의뢰해 천안시에 거주(2018년 5월말 행전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하는 만 19세 이상 남녀 1,016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1일(금)과 2일(토) 인구비례할당 무작위 추출에 의한 유선전화 ARS 100% RDD 방식으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 ±3.1%p이며 응답률은 6.2%이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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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지사 여론조사] 양승조 54.4% vs 이인제 33.2%[천안신문]오는 6월13일 실시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충남 수부도시인 천안 유권자들의 민심이 당락의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천안신문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주)리서치코리아와 천안지역의 여론을 조사한 결과 충남도지사 선거에서 양승조 후보가 21.2%p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천안시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충남도지사 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후보 지지율이 54.4%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자유한국당 이인제 후보(33.2%), 코리아당 차국환 후보(3.4%) 순으로 나타났다. 지지후보가 없다는 응답도 4.9%로 나타났고,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4.1% 수준이다. 권역별로는 권역에 관계없이 민주당 양승조 전 4선국회의원의 지지율이 경쟁 후보자들에 비해 높게 나타난 가운데, 양승조 후보는 천안시 서북구 지지율(55.8%)이 천안시 동남구(52.2%) 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자유한국당 이인제 전 노동부장관은 천안시 동남구에서 35.6%의 지지율로 천안시 서북구(31.5%) 보다 높게 나타났다. 특히 성, 연령에 관계없이 민주당 양승조 전 4선국회의원의 지지율이 경쟁 후보자들에 비해 높게 나타난 가운데, 여성층과 20대, 40대 연령층에서 가장 큰 격차를 보였으나, 60대 이상 연령층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후보와 자유한국당 이인제 후보 간 오차 범위 내 접전 양상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천안신문이 리서치코리아에 의뢰해 천안시에 거주(2018년 5월말 행전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하는 만 19세 이상 남녀 1,016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1일(금)과 2일(토) 인구비례할당 무작위 추출에 의한 유선전화 ARS 100% RDD 방식으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 ±3.1%p이며 응답률은 6.2%이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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