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3통 경로당 준공식

4억5000만원 투입 지상 2층 현대식 건물로 신축

천안시 백석3통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마을 경로당이 21일 오전 11시 이 훈 대한노인회 천안시지회장을 비롯해 오대교 백석동장, 현광준 노인회장, 임승진 통장,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백석3통 경로당은 백석동 832번지에 시․도비 4억5000만원을 들여 신축했으며, 부지 243.3㎡에 건물 186.88㎡의 지상 2층 현대식 건물로 할아버지방, 할머니방과 거실, 주방, 화장실 등을 갖추고 있다.

그동안 경로당이 없어 큰 불편을 겪어오던 백석3통 어르신들은 앞으로 깨끗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편하게 쉬며 여가를 보낼 수 있게 됐다.

현광준 노인회장은“노인들의 여가선용과 주민화합의 장인 경로당을 통해 젊은 세대에게 경륜과 지식을 물려주는 소통의 장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