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일고, 광주제일고 꺾고 전국체전 야구 우승

기사입력 2014.11.03 15:23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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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시 금 4, 은 2, 동 6…충남 종합 7위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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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신문] 천안 북일고등학교 야구부가 10월 28일부터 11월 3일까지 제주도에서 열린 제9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충남대표로 전국체전에 출전한 북일고는 대회 마지막날인 3일 남고부 야구 결승에서 광주제일고를 9-1로 가볍게 물리치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북일고는 결승에서 선발 유동민이 8이닝 1실점으로 호투한 가운데, 강상원(5타석 3타수 2안타 1타점)과 최인표(4타석 3타수 1안타 2타점) 등의 활약을 앞세워 승리를 거뒀다. 특히 3회 4득점과 4회 2득점 등 초반부터 맹타를 휘두르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북일고는 지난 2010년부터 3년 연속 충남대표로 전국체전에 출전해 3연속 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올해 또 다시 시상대 맨 꼭대기에 오르며 전국 최고 야구명문 학교임을 재입증했다.

    한편, 이번 전국체전에서 천안시 선수들은 남고부 야구를 비롯해 여고부 댄스스포츠(라틴3종목) 김소현(목천고), 여고부 육상(4*400mR) 최미래 외 1명(천안쌍용고), 남일반 골프 임성재(천안고)가 금메달을 차지하는 등 금메달 4개와 은메달 2개, 동메달 6개, 합계 16개의 메달을 따내며 충남의 종합 7위(금47, 은60, 동76)를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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