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축협 한우소비촉진 파격할인판매

흥타령축제기간 삼거리공원, 영성동 축산물판매장

한우암소 국거리 불고기용 1근 9900원 판매실시

천안축산농협(조합장 정문영)이 한우고기 소비촉진을 위해 파격적인 할인판매 행사를 실시한다.

천안축협에 따르면 천안흥타령축제기간동안인 오는 29일부터 10월3일까지 천안삼거리공원 인조잔디구장에서 흥타령축제 성공기원 파격할인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영성동에 소재한 천안축협 축산물판매장에서도 오는 28일부터 10월21일까지 4주간에 걸쳐 할인판매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할인행사는 한우가격 폭락에 따른 한우농가의 어려움을 돕고 천안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고품질 한우를 소비자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판매함으로써 한우고기 소비촉진에 앞장서고자 이루어지는 것.

할인판매 행사기간동안 한우암소 국거리와 불고기는 1근(600g)에 9900원씩 판매하고 한우암소구이용인 등심 안심 채끝은 1근에 24000씩 판매할 계획이며, 가을철 몸보신용 사골과 족은 9000원에 판매가 이뤄진다.

천안지역에서 생산되는 한우 50두를 도축해 한정 판매하는 이번 파격할인 행사에 대해 천안축협 정문영조합장은 “소값 하락으로 한우사육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한다는 취지에서 한우가격을 보장해주고, 소비자에게는 저렴한 가격에 고품질 한우를 공급해 소비를 촉진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파격적인 할인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