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노희 충남교육감후보 우편엽서 홍보물 ‘눈길’

기사입력 2014.05.19 15:51 댓글수 0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s url
    교복착용 선거운동에 이어 독특한 아이디어 홍보물

    [천안저널]명노희 충남교육감 후보의 예비자 홍보물이 독특한 아이디어로 눈길을 끌고 있다.

    명 후보가 최근 제작해 배포한 예비후보자 홍보물은 우선 표지에 학교에서 자주 사용하는 용어인 ‘가정통신문’, ‘참 잘 했어요’ 등이라는 문구를 넣어 단번에 교육감후보 홍보물임을 짐작케 하고 있다.

    ‘실천할 줄 아는 책임교육감’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명노희 후보의 예비자 홍보물이 특히 눈에 띄는 것은 홍보물 맨 뒷면에 실제하고 똑 같은 반송용 우편엽서를 디자인해 넣었다는 점이다.

    예비후보자 홍보물을 받아본 사람이 홍보물에 부착된 우편엽서를 오려서 우편엽서 뒷면의 ‘무엇이든 제안해주세요’라는 란에 충남교육 등에 대해 자유로운 의견을 써서 보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에 대해 참신한 아이디어다라 단순 반응에서부터 우편엽서에 다양한 의견을 적어 보내는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명 후보는 한 때 옛날 고등학교 교복을 입고 선거운동을 해 눈길을 끈 바 있다.

    명 후보가 배포한 예비후보자 홍보물은 충남의 세대수 10분의 1에 해당하는 8만여 통에 이른다.

    한편, 명 후보는 깨끗하고 투명한 선거운동의 일환으로 선거자금을 펀드 형태로 모금키로 하고 ‘명노희의 생생 희망모아 MORE 펀드’를 출시해 본격적인 모금활동을 벌이고 있다.

    5억원을 목표로 출시한 ‘명노희의 생생 희망모아 MORE 펀드’는 선거비용보전을 받아 원금에 연 3%의 이율을 붙여 상환한다는 계획이다. 명 후보측은 “이자는 비록 작지만 충남교육개혁이라는 큰 이자까지 쳐서 갚아 드리겠다”고 기염을 토했다.


    천안신문 후원.png


    동네방네

    오피니언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