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청축구팀, 첫 홈경기 강릉시청과 ‘무승부’

▲ 천안시청축구팀이 안성현 선수의 선제골 후 기뻐하고 있다. 사진=천안시청축구팀 제공

[천안저널]천안시청축구팀이 삼성생명 2014 내셔널리그 5라운드 첫 홈경기에서 강릉시청과 무승부를 기록했다.

천안은 지난 12일 오후 3시 천안축구센터에서 열린 이번 경기에서 강릉과 한 골씩 주고받으며 1-1 무승부를 기록, 아쉬운 한판을 마무리했다.

이날 경기서 천안은 초반 우세한 경기를 펼쳤다. 안성현 선수가 전반 22분 선제 포문을 열었다. 하지만 전반 27분 코너킥 상황에서 박현 선수의 슈팅이 골대를 살짝 빗나가면서 경기 분위기는 반전됐다.

10분 후 강릉 고병욱 선수가 동점골을 넣으면서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이후 양 팀은 치열한 공방을 주고받았지만 1대1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이날 경기로 천안은 리그 2승1무2패로 승점 1점을 챙기면서 승점 7점으로 7위를 기록했다. 천안은 오는 16일 용인축구센터에서 용인시청팀과 경기를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