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찰청, 학교폭력 근절 1박 2일 체험 프로그램 운영
[천안저널]충남지방경찰청
(청장 박상용)은 4대 사회악의 하나인 ‘학교폭력’의 예방과 근절을 위해 학교현장에 방문 범죄예방교실을 실시하고, 청소년들에게 핫이슈로 떠오르는 영상콘텐츠를 활용한 학교폭력 근절 프로그램인 ‘1박 2일 드림(Dream) 콘텐츠 스쿨’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충남지방경찰청과 BCPF 콘텐츠학교 주관으로 충남 아산시소재 BCPF 콘텐츠 학교에서 학교폭력 신고센터 충남 117센터와 학교전담경찰관, 방송콘텐츠 학교 관계자 등이 학생들과 함께 방송콘텐츠를 이용, 학교폭력 근절 ucc 제작․방송현장체험․레크레이션 활동 등 다양하고 학생 눈높이의 흥미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온양중학교 학생들은“평소에 궁금했던 ucc 만드는 법을 알게 되어 재밌었고 이번을 계기로 학교폭력에 대해 진지
하게 생각해보게 되었다.” “1박 2일 동안 친구들과 함께 한 시간이 즐거웠다. 내가 만든 ucc를 통해 학교폭력 예방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는 소감을 밝혔으며 최근 연이은 학생들의 사고소식에 캠프참여를 꺼려했던 학부모들도 참여한 학생의 밝아진 모습과 직접 제작한 ucc를 보며 뿌듯함을 느꼈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박상용 충남경찰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기존 일방적 ․ 강제적 주입식 학교폭력 근절 프로그램과 차별화를 두고 있으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경찰(충남지방경찰청), 교육청(교육지원청, 학교), 지역사회(콘텐츠 학교)가 학교폭력에 공동대응체제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며 앞으로도 청소년 눈높이의 학교폭력 근절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하여 학생들이 힘들어 하는 부분을 경찰관을 포함한 기성세대가 이해하고 학생들과 눈높이를 같이하여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