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읍·면·동장과 ‘충남의 미래 비전’ 공유

기사입력 2014.03.10 10:39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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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 지역리더 시책 교육’, 사례발표·공명선거 교육 등 진행

    [천안저널]도는 7일 도 공무원교육원에서 ‘2014 읍·면·동장 등 지역리더 국・도정 시책 교육’을 실시했다.

    안희정 지사, 읍·면·동장 207명, 도 출자·출연기관장 19명 등 2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교육은 도정 설명, 읍·면·동장 체험사례 발표와 토크쇼 등 ‘도지사와 함께하는 도정간담회’, 특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읍·면·동장 발표는 김충구 천안 원성1동장이 ‘주민자치 실질화 방안과 행정의 역할’을, 김장화 보령 대천4동장은 ‘지역공동체 회복과 주민행복’을, 김명자 아산 온양1동장은 ‘스마일 온양1동 캠페인’을, 장의남 홍성 구항면장은 ‘농촌체험학습 중심의 인성학교’를, 유태권 태안 안면읍장은 ‘살기좋은 희망마을 만들기 사업’을 주제로 각각 가졌다.

    이어 열린 토크쇼는 박종희 당진시 당진2동장의 진행으로 안 지사와 체험사례를 발표한 읍·면·동장이 서로 질문과 답변을 주고받는 식으로 열렸다.

    특강은 정영준 안전행정부 지방경쟁력지원단장이 ‘정부3.0의 이해’를 주제로, 김영갑 충청남도선거관리위원회 지도과장은 ‘공직선거법의 이해’를, 방송인 엄용수 씨는 ‘웃으면 행복한 세상이 온다’를 주제로 각각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안 지사는 “읍·면·동은 기초정부를 구성하는 지방자치제도의 가장 기초 단위로, 21세기 대한민국 지방자치와 지방분권의 출발점”이라며 “진정한 풀뿌리 민주주의는 하나하나의 읍·면·동으로부터 출발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안 지사는 “읍·면·동장 여러분은 행정 최일선 현장에서 충남을 이끄는 참 일꾼으로, 열악한 환경에서 묵묵히 맡은 바 소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충남의 핵심 정책을 이끄는 지도자로서 앞으로도 직업적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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