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철 공주서장 사망한 채 발견

기사입력 2014.03.03 20:19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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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사인규명 위해 정밀감식 중


    [천안저널]3일 공주경찰서장 관사에서 김호철 공주서장이 사망한 채 발견돼 경찰이 사인규명을 위해 정밀감식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3일 오전 7시 25분경 공주시 금학동 소재 서장 관사에 서장차량 운전자 김모 의경이 출근 대기중 시간이 경과함에도 내려오지 않아 위 관사에 올라가 김 서장이 침대에 엎드려 누운채 사망한 것을 발견하게 된 것.

    이에 따라 충남지방경찰청 과학수사팀은 현장에 도착해 정밀 감시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 서장은 3일 새벽 0시 31일분까지 문자를 통해 금학지구대 절도범 검거에 따른 지휘 및 격려한 사실이 확인돼 과로사일 가능성도 배제되고 있지 않으며, 현재 자살이나 타살의 흔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고, 부검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망한 김호철 서장은 경찰대 6기로 공주사대부설고, 경찰대 행정학과, 연세대 법무대학원 법학석사를 졸업했으며, 서울청 경무부(치안지도관), 제주청 청문감사담당관 등을 거쳐 충남청 공주서장으로 재직중으로 철저한 업무처리와 부하직원의 칭송이 자자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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