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 전문 전시회 CVCE 2011 개최

기사입력 2011.09.06 16:43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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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22일 유관순체육관, 50개 기업 참가,

    90개 전시관 설치, 채용박람회 운영


    디스플레이 전문 전시회인 ‘CVCE 2011(Crystal Valley Conference & Exhibition 2011)’이 오는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다.


    충남도가 주최하고 충남테크노파크, 충남디스플레이협력단, 충남디스플레이산업기업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디스플레이 관련 국내외 석학을 비롯해 전문가 등 5,000여명이 참관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등 50개 기업이 참여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90개의 업종별 부수가 설치돼 국제 전시회의 면모를 자랑할 계획이다.


    전시회 기간중인 20일과 21일에는 비즈니스 컨퍼런스 및 학술대회가 개최된다.
    세계 디스플레이의 중심인 천안·아산 지역에서 개최되는 국제학술대회로서 ‘Green Display’를 주제로 발표되는 이번 컨퍼런스는 최근 업계 변화에 대응하는 최신 기술을 비롯해 업계의 동향이 발표된다.


    기조연설을 맡은 삼성전자 석준형 고문은 ‘FPD Ver.2’라는 제목으로 앞으로 전개될 FPD(Flat Panel Display, 평판디스플레이) 산업의 방향성을 연설을 통해 제시할 예정이다. 또 친환경 디스플레이의 대표격인 LED에 관해 해외초청연사들이 강연을 통해 집중 조명 할 예정이어서 관심이 높다.


    이틀째인 21일에는 특별 이슈세션으로 업계의 맞춤형 컨퍼런스로 진행된다. 우리나라 디스플레이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국내 디스플레이관련 최고의 리서치 기관인 디스플레이뱅크에서 국내외 디스플레이산업의 현주소를 파악해주는 컨퍼런스를 연다.


    또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함께 진행하는 OLED(유기발광다이오드)를 포함한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 이전 세미나는 관련 중소기업의 연구소 및 전문가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남디스플레이협력단 관계자는 “비즈니스 컨퍼런스는 세계 디스플레이 시장의 25%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천안·아산 지역에서 개최되는 행사인 만큼 한국의 디스플레이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CVCE2011에서는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가 21일 개최된다. 일본, 대만, 중국 등 해외에서 10명의 바이어를 초청해 지역 기업들의 우수기술·제품 홍보, 판로개척, 투자유치, 해외 마케팅 지원 등을 돕는다.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채용박람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지역 중소기업 인사담당자들이 대거 참가해 70명의 인력을 현장에서 채용할 방침이다.


    CTP 장원철 원장은 “올해로 7회째 열리는 CVCE2011은 세계 디스플레이 산업을 주도하는 최신의 기술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미 세계 1등인 한국의 디스플레이 기술을 세계에 알리고 관련 지역 기업들이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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