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의회 인사 독립권 달라”

기사입력 2013.12.19 16:20 댓글수 0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s url
    충남도의회 2013년도 결산 기자회견

    [천안저널 인터넷팀]충남도의회(의장 이준우)는 19일 도의회 기자실에서 ‘2013년 결산 기자회견’을 갖고 의회의 인사권 독립을 주장했다.

    이 의장은 “국회는 지방의회에 저해 지방자치 꽃임에도 책임만 주고 권한을 주지 않는다고 본다. 대전시에서 전국의장단 모임에서 ▲인사권 독립 ▲도 의원 보좌관제 ▲의회사무처 예산편성권한 등을 달라”고 주장했다.

    의회 인사권 독립은 직원이 집행부 눈치를 볼 수밖에 없어 집행부의 견제에 문제점을 지적했으며, 도의원 보좌관제는 의원은 메모한 것을 잊을 만큼 일이 산재해 있고 아침을 먹을 시간도 없으며, 전문성과 능력의 한계가 있음을 이유로 들었다.

    또, 이 의장은 “충남도의회는 41명이지만 당과 당의 문제 당내에도 계파가 있다. 생각이 다른 41명을 이끄는데 힘들었다.”며 “2013년도 의회는 도민을 위해 달려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의회는 정부와 국회 등에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및 의원 보좌관제 도입 등 지방분권을 정부와 국회 등에서 최우선 과제로 추진할 것을 촉구 건의했다.


    천안신문 후원.png


    동네방네

    오피니언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