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 천안교육지원청에 도서 후원

[천안저널 인터넷팀]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류광선)은 18일 오후 3시, 강의실에서 삼성디스플레이 후원으로 내 고장 초·중학교 도서지원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삼성디스플레이는 초·중 6개교에 3,600만원 상당의 도서를 전달했다.

삼성디스플레이 후원으로 진행된 천안지역 내 고장 초·중학교 도서지원 사업은 금년에 처음 실시됐으나, 일회성 사업으로 그치지 않고 매년 지속적으로 확대 실시된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도서부족으로 독서환경이 열악한 초등학교 3개교에 학교당 500만원, 중학교 3개교에 학교당 700만원 상당의 도서가 지원됐다.

도서 전달식이 진행되는 내내 마치 꿈과 희망을 전달하는 것처럼 참여자 모두가 미소와 즐거움이 넘쳐나는 분위기였으며, 도서전달식에 참석한 학교측 관계자는 “학교에서 필요로하는 도서 목록을 수합해 실질적인 지원을 해주어서 더욱 뜻깊고 고맙다”는 말을 전했다.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이날 전달식에서 “지역사회의 청소년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기부 사업을 펼칠 것이며, 천안지역 학생들에게 도서지원을 통해 꿈과 희망을 전할 수 있는 계기가 돼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내 고장 초·중학교 도서지원 사업은 지역사회 발전과 독서교육 활성화를 목적을 두고 있으며, 학교에 도서를 지원함으로서 부족한 책을 보충하고 학교 도서관을 더욱 활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책 읽는 충남교육’ 실현과 자기주도적인 미래 인재 육성을 지원하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