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부대초, 천안개방교도소 ‘법질서 일일교사’ 교육

기사입력 2013.07.10 16:17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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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저널 인터넷팀] 천안부대초등학교(교장 오종만)는 지난 9일,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천안개방교도소와 연계해 법질서 교육을 실시했다.


    천안개방교도소의 오종학 법질서 일일교사는 교도관으로서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천안부대초 학생들에게 법질서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인식하도록 했다.


    또한, 교도관의 사회적 역할, 교정기관에서 하는 일에 대해 실감나게 들려주었다. 학생들은 ‘교도관’이라는 직업에 대해 알게 되면서 법질서를 구현하는 다양한 직업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어서 진행된 어린이 법질서, 학교폭력예방과 관련된 교육에서는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핵심적이고 간결한 내용이 소개됐다. 전문가의 실제 경험과 현실적인 사례를 들으며 학생들은 그 어느 때보다 학교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했다.


    4학년 주호진 학생은 “교도소에 근무하시는 분께 법질서에 대한 설명을 직접 들으니 더 몰입할 수 있었다. 오늘을 계기로 준법의식을 기르고 다른 사람에게도 알려 학교폭력 없는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는 의견을 전했다.


    천안부대초는 전교생이 법질서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인식해 준법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난 6월부터 월 1회, 1시간씩 한 학년에게 개방교도소의 지원을 받아 법질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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