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20 08:33
Today : 2024.05.20 (월)
27일 오전 불당 성성동 70㎜ 쏟아져, 비 피해 대비해야
27일 시간당 20㎜의 기습적인 폭우로 오전 한때 천안시내 일부 도로가 침수되어 차량통행에 불편을 겪었다. 신방동 홈플러스 앞 21번 국도와 천안하늘공원앞 도로, 천안IC부근, 성정동 롯데마트앞 도로가 침수됐다.
천안시 재난안전과는 기습폭우와 함께 긴급보수팀을 파견해 막힌 배수로를 뚫고 도로를 정비해 교통흐름을 정상화시켰다. 재난안전과 관계자에 따르면 “앞으로 더 많은 비가 예보되어 상습침수 지역을 중심으로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혹시 모를 비 피해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이날 예보를 통해 천안지역에 앞으로도 50㎜에서 100㎜ 정도의 큰 비가 예상된다고 밝히면서 비 피해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27일 현재 정오 기준 천안시 전역에서 평균 40㎜의 강수량을 보이고 있으며 가장 많이 내린 곳은 불당동과 성성동으로 70㎜의 기습적인 폭우가 쏟아졌고 직산읍은 50㎜, 광덕과 풍세면은 15㎜의 강수량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