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학생교육문화원 ‘창의융합형 예술체험 캠프' 실시

기사입력 2013.04.17 15:51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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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진 조금초, 보령 천북초, 태안 화동초 참가


    충남학생교육문화원(원장 이성우)은 16일 농어촌 소규모학교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스포츠, 음악, 미술과 기획공연이 함께하는 문화예술융합체험활동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 난타


    ‘창의융합형 예술체험 캠프’는 예술 체험의 기회가 적은 농어촌지역 소규모학교를 대상으로 연 15회 실시할 예정이며 4월 12일에는 당진 조금초 전교생 53명, 4월 17일에는 보령 천북초 전교생 51명, 4월 19일에는 태안 화동초 학생 33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되고 있다.


    일일 예술체험 캠프 오전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좋아하는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방송댄스, 기본적인 음악 리듬으로 우리전통 음악의 다양성을 체험할 수 있는 난타, 점토를 이용해 조형적 표현활동을 접근해 보는 클레이 아트를 부스별로 순차적으로 이동하면서 체험 중심 활동으로 전개되고 있다.

    ▲ 댄스


    오후 프로그램은 공연문화 관람을 하기 어려운 농어촌 소규모 학교에 종합예술공연인 기획공연을 함께 관람할 수 있어 예술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다. 4월 기획공연은 학교폭력예방 뮤지컬 ‘우리가 꿈꾸는 세상’으로 예술적 공감으로 학교폭력을 극복하기 위한 공연이다.

    ▲ 클레이아트


    체험활동에 참가한 당진 조금초 교장은 “학력위주의 교육으로 감성이 메마르고, 학교폭력으로 불안한 교육환경에서 스포츠와 예술이 결합된 다양한 체험활동과 뮤지컬 관람을 통하여 조화로운 감성 및 인성을 함양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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