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교회 거리청소 봉사활동 실시

기사입력 2013.04.15 13:55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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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정동, 성정동 상가밀집지역 쓰레기 3톤 수거

    천안시 서북구 성거읍 요방리에 있는 하나님의 교회에서 지난 14일 오전 10시부터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두정동, 성정동 일대의 상가밀집지역에서 거리청소를 실시해 약 3톤가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두정동 음식점 밀집지역에는 유동인구가 많고 평소에도 버려진 생활 쓰레기와 전단지들로 몸살을 앓고 있는 곳이다. 휴일을 할애하여 봉사에 참여한 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천안시에서는 각종 청소도구와 쓰레기봉투를 지원했다.


    행사를 준비한 하나님의 교회 진종규 목사는 “하나님의 교회는 지난 2001년부터 해마다 범세계적인 정화활동을 해 왔으며 이번 행사가 1706회차”라며 “올해도 2013년도 유월절 대성회를 준비하기 위해 전 세계 모든 지역에서 환경정화운동 및 헌혈운동, 요양원과 같은 시설 등 진정성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박완주 국회의원은 “매번 열정적으로 봉사에 임하는 성도들의 모습이 귀감이 되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지역을 위해 사랑을 실천해 주길 부탁한다”고 전했고, 최민기 시의장은 “2013년 천안시승격 50주년 및 천안방문의 해를 맞아 깨끗한 환경으로 손님 맞을 준비에 앞장서주신 교회 성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봉사에 참여한 직장인 유희재(42, 성거읍)씨는 “작년보다는 많이 깨끗해진 모습에 봉사의 큰 보람을 느꼈고, 나의 작은 손길로 천안을 정화시키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하나님의 교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규모 청소봉사활동으로 시민의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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