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치매환자 위치추적기 및 인식표 보급

기사입력 2013.04.15 11:00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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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명사고 방지와 인력, 행정력 낭비 요인 제거 기대

    ▲ 치매환자에게 보급되는 GPS위치추적기 모습.

    천안시는 치매환자들에게 가출·실종 사건을 사전에 방지할 인식표 및 GPS위치추적기를 보급할 계획이다.


    치매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소재파악을 위한 경찰 등 인력 투입 및 행정력 낭비요인을 방지하고자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4월15일부터 6월30일까지 신청을 받아 인식표, GPS위치추적기를 제공하며, 이중 GPS위치추적기는 시 거주 치매환자 100명(기초생활수급자, 지적장애인 등 저소득층 및 치매환자등록자 우선)에게 보급한다.


    인식표는 어르신의 고유번호가 인쇄된 스티커 형태로, 옷에 부착해 배회어르신을 발견하면 고유번호로 개인정보를 조회해보는 방식이다.


    반면 GPS위치추적기는 단말기계로 어르신이 소지해야 하며 가족이 수시로 어르신의 위치를 조회할 수 있다.


    시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치매환자는 천안시치매지원센터에서 신청 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치매지원센터(성정동 구보건소, 574-0995~4)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2012년도에 GPS위치추적기를 98명에게 지원해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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