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신초, '디지털 교과서' 활용 수업 실시...맞춤형 학습기회 제공

기사입력 2024.05.01 09:08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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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신문] 수신초등학교(교장 유재근)는 최근 학생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교과서를 활용한 수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초등학교는 3~6학년 대상으로 사회, 과학, 영어 교과가 개발되어 있는 디지털 교과서는 2025년부터 큰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

     

    학생 개인의 능력과 수준에 맞는 맞춤형 학습 기회를 지원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을 포함한 지능정보화 기술을 활용하여 다양한 학습자료 및 학습지원 기능 등을 탑재한 AI 디지털교과서 도입이 그것이다. 

     

    2023년 충남교육청이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시범교육청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교과서 활용 지원, 개인 맞춤형 학습 지원을 위한 마주온 교육데이터 분석 및 인공지능 기반 서술형 피드백 시스템 구축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수신초에서는 이러한 시대 변화에 발맞춰 나가기 위해 과학 교과를 중심으로 디지털교과서의 기능을 알아보고,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 등이 담긴 실감형콘텐츠 활용 수업, 위두랑 활용 수업을 전개하였다. 

     

    학생들은 서책형 교과서와 비슷하면서도 새로운 기능들을 접하며 흥미를 보였다. AI 디지털교과서는 평가 문항, 실감형 콘텐츠 등 기존의 디지털교과서의 기능들에 더하여 AI 기반 코스웨어를 탑재한 교과서이다. 

     

    즉, 해당 교과서 내에서 학생의 학습 진도 및 성취 수준, 학습 특성 등을 분석하여 맞춤형 학습 콘텐츠 및 과제 등 보충학습과 심화학습을 제공한다. 

     

    이러한 AI 기반 코스웨어를 활용하기 위해 교육부에서 개발한 게임형 초등 수학 수업 지원시스템인 '똑똑! 수학탐험대'도 활용하고 있다. 

     

    수신초 강명석 교사는 "학생들이 디지털 교과서를 건강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 활용 교육 이전에 디지털 소양 교육과 정보통신윤리교육, 과몰입 예방교육,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함께 해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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