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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이순신축제 마무리, 주민동원 선거법 위반 등 논란만 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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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

[영상] 이순신축제 마무리, 주민동원 선거법 위반 등 논란만 무성

 

[천안신문-천안TV] 이순신축제 마무리, 주민동원 선거법 위반 등 논란만 무성 

 

■ 방송일 : 2024년 4월 29일(월) 

■ 진행 : 정해인 아나운서 

■ 취재 : 지유석 기자 

 

(앵커멘트) 

-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아산시 일원에서는 제63회 이순신축제가 열렸습니다. 아산시는 축제를 앞두고 대대적으로 홍보에 나섰지만, 일부 프로그램에선 준비 미숙이 드러났습니다. 시민들도 막대한 예산을 들인데 비해 완성도가 떨어진다며 냉담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지유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취재기자)

- 문제점이 속출했던 프로그램은 곡교천 특설 경기장에서 열렸던 제1회 이순신장군배 노젓기 대회였습니다. 무엇보다 아산시가 참여인원이 저조해 각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들에게 참여를 독려했다는 증언이 잇달았습니다. 

 

[시민 A 씨 : 노젓기도 우리 배방 같은 경우도 쉽게 이야기해서 억지로 인원 맞춘거죠. 서로가 안하려고 하니까. 먹고 살기 바빠 죽겠는데 그거 연습하러가고 노젓기 하러가고 나중에 인원안되니까 회장이랑 사무국장이 주민자치 회원들한테 전화해서 억지로 인원맞춰 나간거에요]

 

실제 참가팀은 관변단체 일색이었습니다. 심지어 아산경찰서·아산소방서 대원들도 참가했습니다. 주민을 동원했다는 주장에 힘이 실리는 대목입니다. 

 

경기에서도 제대로 운항을 못해 초반부터 실격하는 팀이 나왔고, 심지어 수로를 식별하기 위해 설치한 부표에 배가 걸려 오도가도 못하는 장면도 포착됐습니다. 더구나 70대 이상 참가자들은 체력 부담을 느끼는 기색이 역력했습니다. 

 

이에 대해 아산시의회 명노봉 의원은 단점을 보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명노봉 의원 : 63회 성웅 이순신축제에 새롭게 도입된 노젓기 대회 저도 함께 참여해 보았는데 내용 자체는 재밌고 신납니다. 다만 준비 과정에서 부족한 부분이라든지 진행이 부족한 부분은 향후 보완해서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노젓기 대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이뿐만 아니라 백의종군길 걷기대회에서도 인원을 동원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온양온천역 광장에서 열렸던 릴레이버스킹 공연은 그저 동네 어르신 잔치에 불과했다는 지적도 없지 않았습니다. 

 

아산시는 이번 축제에 총 18억을 들인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하지만 축제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과연 이만큼의 예산을 들인 최고의 결과물인지는 의문입니다. 천안TV 지유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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