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08 12:30
Today : 2024.05.08 (수)
[천안신문-천안TV] 천안 성거파출소 경찰관들이 중증 뇌성마비인 어르신을 무사히 귀가하도록 도운 사연이 알려져 주위를 훈훈하게 했습니다.
천흥저수지를 산책하던 한 임홍순 씨 부부는 전동 휠체어를 탄 중증 뇌성마비 어르신을 발견하고 인근 성거파출소에 신고했습니다.
당시 야간 당직 근무중이던 경찰관 두 명은 신고를 받고 출동했고, 수소문 끝에 뇌성마비 어르신의 주소지를 파악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그리고 뇌성마비 어르신이 전동휠체어를 이용해 무사히 귀가할 수 있도록 차량 불빛을 밝혔습니다.
신고를 한 시민 임홍순 씨는 중증 장애 어르신이 무사 귀가하도록 도운 경찰관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