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19 23:44
Today : 2024.05.20 (월)
[천안신문] 천안시 부성2동이 3.1절을 앞둔 27일 독립유공자의 숭고한 희생과 공헌에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유족을 찾았다고 밝혔다.
이날 이계자 동장은 성성동에 거주하는 이훈영 독립유공자 유족의 가정을 찾아 안부 인사와 함께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훈영 독립유공자는 1919년 4월 병천면에서 일어난 아우내독립만세운동에 참가해 같은 해 5월 보안법 위반으로 태형 60도를 선고받는 등 고초를 겪었으며, 이 공훈을 인정받아 2018년 대통령표창이 추서됐다.
이계자 동장은 “오늘날 우리의 소중한 일상은 독립운동가분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을 통해 지켜져 온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독립유공자 유족분들의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